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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4 17:54
엠겜이 실수한다고 해서 온겜넷이 좋아지는 건 아니죠...
정확히 엠겜 옵저버분이 무슨 실수를 하시는지 말씀을 해주서야 더 많은 실수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거 아닌가요... 그냥 '보이지않는 부분이 더 많다' 라고 하면 저희 같은 사람은 '아닌데...' 하고 넘기거든요.
04/05/24 17:59
이 글이 비교글인가요?
온겜이 낫다는 글 같은데요. 옵저버 한명이 하는 온겜이 8명이 하는 엠겜보다 낫다? 아니면 1명이 하니 이해해달라? 온겜 관계자이신가요? 제목과 내용이 전혀 맞지 않는군요. 차라리 댓글로 다시지. 이런글로 다시 토의하는게 가능할런지... 전혀 객관적이지 못한글입니다.
04/05/24 18:03
그냥 읽기에는 엠겜 옵저버도 나쁘니 온겜을 욕하지 말라.. 라는 것 같군요... 온겜도 엠겜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읽으니 온겜 옵저버는 하나도 실수 없다는 글 같군요.. 스겔의 온겜넷 옵저버 지적하는 글과 뭐가 다른거죠?
04/05/24 18:06
이 글을 읽으니 오히려, 온겜쪽이 커뮤니케이션이 덜 된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엠겜은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업그레이드 빙빙돌리기를 하고 있다보면, 해설자 분들이 보고 챙겨주시는 편인데 반해(이거 해설 넘어가면 쉬는 시간에 혼난다는 농담!과 함께)요즘의 온겜쪽은 옵저버가 비추는 상황 설명보다는 그냥 자기갈길 가는 느낌, 오히려 여기 보여주세요. 라는 주문에 맞추어서 옵저버가 두발 늦게 다다르는 느낌이 드는데요...
뭐, 그래도 대세엔 큰 지장이 없어서 즐겁게 보고는 있습니다만, 왜 그렇게 비교하거나 당위성을 주장하려고 하시는 걸까요?
04/05/24 18:07
어째 글의 요지가, '당신들이 완벽하다 칭송해 마지 않는 엠겜 옵저버도 실수 하고 놓치는 것도 많다. 온겜과 엠겜의 방송 시스템 차이때문에 엠겜 옵저버의 능력이 좋게 보일 뿐이다. XXX XXX XXX XXX." 인것 같네요. 씁쓸합니다.
냉정하게 시청자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시스템의 차이 같은거 상관없습니다. PD 권한이 100%든지, 옵저버 권한이 100%든지. 관전자의 입장에서는 해설과 옵저빙이 일치되는 화면, 대다수의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집어주는 옵저빙을 원하는 거죠. 그리고, 게임팬의 입장에서 엠겜 옵저버의 단점, 실수 같은거 궁금하지 않습니다. 방송을 자세히 보면 알수 있는 실수, 보이지 않는 실수.. 엠겜 옵저버에게 그런 실수가 있다고 해서 온겜 옵저버의 옵저빙이 더 좋다고 말할순 없죠.
04/05/24 18:13
다 좋은데 엠겜쪽 옵져버님을 깎아내리는듯한 인상이 좀 드네요;;
엠겜도 실수하니까 온겜도 실수해도 된다.. 이건 좀 아니죠.. 두쪽다 더 나은방향으로 가는게 시청자 입장에선 가장 좋지요;;
04/05/24 18:14
옵저버가 권한이 적고 PD의 지시가 많아서 다수의 시청자들이 답답해하는 옵저빙이 이루어진다면 온게임넷의 방송 시스템이나 PD 쪽으로 책임이 넘어갈지언정 전체적인 옵저빙의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죠.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안쓰시는게 오히려 더 나을 뻔 했습니다. '니들이 해봐라'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올만한 발언이 아니거든요.
04/05/24 18:15
--;
어떤 내용이 쓰여진건지 어떤 내용으로 이해하는지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답변을 단 모든 분들이 윗 글이 단순히 엠겜을 깎아내리고 온겜을 띄위기위한 것이라고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사실 전 위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옵저빙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이지 옵저버 개개인의 능력의 차이때문은 아닐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공격이 너무 옵저버의 능력쪽에 치우치치 않나 싶네요. 사실 시스템은 시청자로서 보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능력에 대한 비판은 신중해야하지 않을까요?
04/05/24 18:16
온겜 에서 일하시는분이신지 먼저 묻고 싶은 글이네요;
그리고.. 일반인이나 다할수 있다구요? 그럼 욕먹고 있는 김희제옵저버를 위해서 길거리 다니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옵저빙 부탁합니다 그러면 온겜 욕먹을일 이 없겠군요?
04/05/24 18:21
옵저버님이 먼저 찍었는데도 그걸 해설들이 못보았다면 해설분들이 말했을 때 다시 한번 찍어주시면 안되나요? 시청자들은 소리와 화면이 어우러져야 이해가 잘 되거든요....
04/05/24 18:25
1,2 .방송환경이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렇다면 온게임넷은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요즘 게임들은 맵 이곳저곳에서 끊임 없이 교전이 일어나고 계속해서 경기의 상황이 바뀝니다 그런 상황에서 PD분의 오더를 받고 화면 전환을 하면 당연히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방송환경이 그렇다면 앞으로 옵저버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겠습니다 온게임넷의 시스템과 PD분의 연출능력에 대해 비판하겠습니다 3.배틀이나 캐리어 가디언이 마린이나 저글링 정도의 테크와 빌드 타임이 필요합니까? 최고 테크에 긴 빌드 타임을 필요로 하는 유닛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유닛들이 몇 기씩 모일 때까지 그 유닛이 생산되고 있는지 찍어줄 틈이 없었다?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극적인 효과를 위해 일부러 안 보여준다면 납득이 가고 스타일 차이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4.팬들의 불만은 왜 그런 상황을 팬들이 미니맵 보면서 상황을 상상해야 하는 겁니다 옵저버는 그 상황을 알고 찍어 주려고 했지만 해설진과 PD분이 그 상황을 놓쳐서 그랬다면 1,2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비판의 대상은 옵저버가 아닌 연출진이 되겠죠 5.옵저버를 하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화면을 바꿀 수 있는게 10%정도 라면 옵저버 개인의 경력이 중요할 이유가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굳이 스타를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더를 빠르게 수행 할 수 있는 순발력과 마우스 움직임만 좋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 이 문제는 그야말로 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엠겜 화면이 생동감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저 같은 분들도 있을거고 안정감 있는 온겜 화면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2)물론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스타 관련 각 사이트를 둘러봐도 옵저버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온겜쪽에 몰려 있습니다 (3)옵저버 지망생이면 다 하는 일을 왜 온겜쪽에서 보기가 어려운걸까요? 옵저버가 힘든 일이란걸 몰라서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 분들은 프로이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청자들에게 게임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더 좋은 게임 화면을 보기 위한 바람으로 이런 글을 쓰는 겁니다
04/05/24 18:25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하시는군요. 겸허히 지금까지의 충고들을 받아들이고 잘못을 인정한다는 내용이었다면 충분히 수용할만했을텐데 반발심만 크게 만드는 것 같네요.
04/05/24 18:25
저는 이 글이 무척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겜의 옵저빙이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데에는 옵저버의 능력이 아니라 분명 시스템의 문제였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테면 엠겜은 옵저빙을 위한 해설-pd-옵저버 간의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양방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거나. 뭐 분명 이런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온겜 옵저버 하시는 분이 하루 이틀 하시는 것도 아닐테고 단순히 능력상의 문제가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이제 pgr에서 옵저버 개인에게 비난을 하는 것은 그만 두었으면 합니다. 시청자가 느끼는 불편함은 온겜 시스템에 더 촛점을 맞춰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04/05/24 18:27
제가 보기엔 엠겜 옵저버님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어느 방송이나 옵저버분들이 완벽할 순 없고 실수를 한다는 부분을 말씀하시려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맥락에서 보면 희제님의 사소한 부분만 찝어서 안좋게 말하시는 분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04/05/24 18:40
옵저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에 대해 반대의 글을 남기신거 같습니다만 그게 조금 더 나가신거 같습니다.
엠겜도 못한다.그러니까 온겜만 욕하지마라.그렇게 보이기도 하는군요.전.
04/05/24 18:48
음.. 그런데 Trombley님이 근거로 드신 논거들은 모두 사실에 바탕을 두고 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온게임넷에서 PD분들이 옵저버에게 90% 가깝게 지시를 내린다면 사실 전문 옵저버가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엠비시게임의 경우 늘 게임연출에는 이우호씨라는 멘트가 나가면서 옵저버의 역할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는데 반해 온게임넷의 방송이 옵저버의 자체 판단에 의한 것보다는 PD가 가리키는 것을 보여주고 틈틈히 옵저버의 판단으로 화면을 보여주는 거라면 - 제 생각으로는 엠겜과 온겜의 옵저버의 위상이 다르기에 뭐라 드리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방송컷이 엠겜보다 온겜이 두 배 정도 많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절대로 그렇지 않은데 혹시 개인적인 느낌은 아니신지 궁금하네요.
04/05/24 18:48
무슨 생각으로 글 쓰신건지 의도가 모르겠네요.
차라리 못하겠으면 내 놓고 더 잘하고 좋은 사람 찾읍시다. 청년 실업 60만의 시대에 자리 구한다는 공고나면 박터지게 지원할텐데요.
04/05/24 18:55
온게임넷 관련자이신가요?
그렇다면 시청자가 원하는게 무엇이지 정확하게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지않는 엠겜옵저버실수가 많다는걸 알고싶은게 아닙니다.
04/05/24 18:55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에서 옵저버 비율이라든지 PD의 지시사항같은것들은 어떻게 정확한 비율로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군요..무슨 근거가 있으신건가요..? 아님 대충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인가요..?
04/05/24 18:57
그런데요 ;; Trombley 님의 결론은 먼가요? 엠겜옵이 실수 더 많이한다? 옵저버마다 각자의 특성이 있다? 옵저버도 힘들다?
04/05/24 19:00
아니 그럼 온게임넷 시스템의 문제다 라고 말씀하실 것이지
엠겜 옵저버의 장점을 싸그리 무시하네요 어이가 없네요 갈수록 온겜넷 보기 싫어지네요
04/05/24 19:08
엠겜은 상대적으로 옵저빙을 하기 유리하다.그런데도 실수가 있다.우리가 모르는 실수가 더있다.
이말을 하고 싶은것입니까?옵저빙을 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그조건을 고쳐서 시청자들에게 유연성있는 화면을 연출하는게 첫번째 과제 아닌가여? 뭘 토의합니까...온게임넷을 옹호하려면 엠겜의 상대적 약점을 들은게 글의 주요 서술내용인데.. 김희제 님의 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온게임넷 옵저빙능력이 이대로 계속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여.해결점은 상대의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자체내의 시스템적 결함을 찾는게 주요과제인것을... 왠지 온게임넷은 그런 커뮤니케이션의 구조는 고칠거 같은 움직임이 보이는거 같지 않습니다. 턱밑까지 따라온 엠겜인데 온게임넷은 아직도 위기의식같은거 보다는 권위와 규모에 프라이드가 많은거 같고...
04/05/24 19:12
한 마디로 말해 증거불충분!! 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도...또 그에 대한 타당성도 전혀 없네요...과정상의 절차때문에 온겜 옵저버가 부족해 보이는건 어쩔수 없다라는 걸 말하는건가요?
그럼 그 절차를 바꿔야죠...
04/05/24 19:23
(이 글 역시) 아래글들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안되는거였습니까.
새로이 게시물을 하나 작성함으로서 얻는 좋은 점이라는게 지금 달려있는 댓글들을 보니 전혀 없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같은 주제의 글은 코멘트로...
04/05/24 19:28
-_-;
1. 온겜넷과 엠겜 옵저버 비교. 2. 엠겜이 낫다. 혹은 온겜이 낫다. 3. 온겜 시스템 고쳐야 합니다. 혹은 엠겜 옵저버분 산만합니다. 4. 1번부터 반복. 지금까지 보아온 댓글과, 글에서 발견한 겁니다. 물론 제가 틀렸을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유머 및 뉴스엔 '뒷북'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 글을 비롯한 몇개의 글은 유머 및 뉴스의 기준으로 보았을때, 뒷북입니다. 코멘트화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토론게시판에서 하나의 주제로 토론을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04/05/24 19:32
온겜의 옵져버에 불만이 조금 많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해설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는것이 불만이지요. 지금 xxx 선수에 본진에 뭐가 있나요~ 라고 물어도 안 찍습니다...속터집니다 -_-; (해설이 '~~ 있나요' 라고 아무리 외쳐도....온겜은 그냥 하던대로 합니다...속터집니다.)
04/05/24 19:44
축하합니다 당첨되셨습니다^^ 넥스트 새 앨범은 언제 나오는지가 논쟁거리가 될겁니다^^
(그런데 비트겐슈타인 앨범 좋지 않았나요? 요즘도 차에서 듣고 있는데 계속 들어도 좋네요^^)
04/05/24 19:46
시청자들이 원해도 시스템이 구성방식이 달라서 불만을 말해봣자 어쩔수없다는걸 말하고 싶으신가요?
. . . 그럼엠겜옵저버님도 단점이 없을까요? 있죠---> 이부분부터는 정말 글쓴 의도를 모르겠군요.. 의도는 알수있겠지만 차라리 모르고 싶습니다..
04/05/24 20:04
비트겐슈타인 앨범 나빠요.
2장으로 한다 그랬으면서 1장으로 나왔어요. 2집낸다 그래놓고 취소 했데요. 해철옹 거짓말쟁이~ -_-/ 뭐.. 하루이틀 이겠습니까..
04/05/24 20:17
인터넷음반사이트 예약판매리스트에 5집올라온지도 1달 되가는 것 같습니다.-_-
워3 식의 부가적인 cg를 사용해서 테크트리상황을 표시하는 건 어떨까요? 옵저버는 한분이 아니신걸로 아는데 여유있는 분이 테크트리 확인하시면서 특정건물 완성되면 좌우 화면양쪽에 표시하는 방식이요. 예를 들면 왼쪽에 저그 스파이어가 완성되면 오른편에는 프로토스 테크트리를 확인할 수 있게요. MW는 영웅레벨 보여주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04/05/24 20:38
전 온겜의 옵이 더 좋은것 같은..
그리고 온겜옵은 저글링하나라도 클릭을 해서 찍는데 엠겜같은경우에는 안찍히니까 드래그를 하더군요 그러다보니까 화면이 좀 지저분해보이죠
04/05/24 20:47
글쓴분께서 어느직종이나 위치에 계신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그렇지 않고선 시스템이라든지 pd의 지시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신뢰할지요 이글을 보고 그나마 남은 호의도 사라지려하네요
04/05/24 20:56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하지요. 디씨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겔러리에서 크리스 라는 닉넴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입니다. 실명은 김슬기 입니다. 실명까지 밝히면서 사과 드리겠습니다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예전 온겜 옵져버 vs 엠겜 옵져버 비교라는 유머 제가 올린겁니다. 솔직히 dc의 대세에 따라 그냥 휩쓸려서 풍자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반응이 좋고,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꺼리가 될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웃자고 하려는 의도 였는데 옵져버 님들의 감정까지 상하게 되는 심한 풍자였다는걸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왜 제 글이 호응이 좋고 반응이 좋았을까요? 이글이 은근히 사실에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발점이 임요환선수와 김민구 선수의 첼린지 경기가 아니라, 예전부터 디씨에서 조금씩 이야기가 나왔던건 사실입니다. 서서히 이야기 꺼리가 되다가 그 경기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화내시고, 많은 비판이 쏟아지게 되었죠. 솔직히 엠비씨 게임 이우호씨가 김희제씨와 비교해서 그렇게 월등히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실수는 조금 눈에 띄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우호씨도 실수를 하시는거 보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프로정신입니다. 옵져버는 지금 현제 몇억대로 불어난 게임시장에서 엄청난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게임을 비춰주는 장본이니까요. 김희제씨는 물론 실수는 있으나 프로로썬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첼린지 리그를 맡고 계시는 박진영씨는 짧은 기간에 다듬어 지지 못한 옵져버 실력으로, 게임 팬들 앞에서 실력을 비춰 주는건 프로라고 손을 내밀기는 조금은 부족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옵져버님들 께서들도 스타일이 있으시다고 했습니다. 물론 해설자님들과 수많은 프로게이머들, 각자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 스타일은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내고 재치스러움으로 인기를 받기도 하지요. 김희제 씨는 다른 옵져버 님들과 비교되는 스타일이라면 화면전환이 깔끔하고 부드러우나 반응이 느린편이고, 스피드한 게임스피드에 가끔씩 실수를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옵져버 역활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렇게 까지 화제꺼리가 되고, 많은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데, 좀더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라기 보다 프로에 대한 의무감으로 스타일을 한수 접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쪽으로 실행해보겠다는 생각은 해보시지 않았나요? 또 김희제씨가 맘고생하시는 부분은 디씨 인들의 무분별한 비판과 너무하다 싶은 풍자 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보고 작은 실수하나로 너무 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부분은 저희 네티즌들이 잘못한 부분이죠. 제가 올린 글에 대헤서 너무 부풀려진 실수는 정말 고개 숙이고 사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잘난것도 없는데 프로정신을 들먹이며 이런글을 올려서 죄송하군요. 이해해주시고 저희 네티즌들의 비판은 그냥 냉정하게 받아들이시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비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겔에서 부탁해서 대신 올려드리는 글이예요
04/05/24 21:02
이전에 김희제님의 글의 리플에서도 나온말이지만,
적어도 pgr만큼은 비난이 아닌 비평이었으면 하네요.. 이거이거는 못한다 고쳐라...가 아닌 우린 옵을 해본것도 아니고 힘드시다는거 알지만 저희가 이러이러한 불편함이 있으니 고쳐주세요..라고 말하였으면 합니다
04/05/24 21:18
그래도너를님// 역활(x) 역할이 맞죠. 옵저버 이야기로 인한 글이 도대체 몇개인지.. 뻔히 이해할 수 있게 끝날것을 계속해서 필력을 이용해서 빙빙 돌리는 것 같습니다. 스타쉽 트루퍼스2가 나왔네요 ㅠ.ㅠ 스타크래프트 영화다~ 생각하고 봐야겠습니다.
04/05/24 22:34
어떻게 되었든...
기업(엠겜,온겜)은 다수의 고객(시청자)이 원하는 방식대로 가야 합니다. 그게 결국 기업이 돈 버는 방법이고, 다수가 만족하는 방법이죠. 우리들은 온겜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별로 관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엠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 방송 모두에서 질좋은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보고싶을 뿐이죠.
04/05/24 22:43
옥저버도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어떠한 경우도 실수가 너오는법이죠.또한 장기전게임이 과중될때 3-4게임지나면 판단력은 떨어질것입니다. 최근 온게임넷 김희재씨의 실수 인정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엠비씨게임과 비교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구 봅니다. 절대로 이런글이 올라오면 안됩니다. OSL MSL은 서로 선의의 경쟁으로 더 좋은 품질의 방송에 관심의 촛점을 맞춰야지 이런 비방글은 절대 다시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4/05/24 23:39
처음에 이 사건이 논란이 되었을 때는 온겜과 엠겜의 옵저버 비교에서 나왔죠. 이 글은 그 글에 대한 대답으로써 나온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답답하게 화면을 넘기는 옵저버님에게 불만이 있으시다면 비꼬는 듯한 말투는 그만하시고 온라인상에서나마 정식적으로 요청해주세요. 그러는게 서로가 마음상하지 않고 발전해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4/05/24 23:45
알바? 설마요... 그냥 온게임넷의 시스템은 이렇다, 그러니까 옵저버에게 너무 비난을 가할 수는 없다. 이런 것 같은데요. 다만 MBC게임 옵저버 분을 조금 폄하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이라서 (끝부분) 다른 분들이 흥분하신 듯...
인간에게 제일 필요하면서도 또한 제일 무서운 것이 "욕망"이죠. 무엇인가를 얻거나 또한 성취함녀 더 좋은 것을 찾게 됩니다. 이것은 인간이기때문에 비난할 수는 없는 거겠죠. 이런 것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2001년, 그러니까 코카콜라배 부터 스타리그를 보기 시작했는데,(그 전에도 경인방송 랭킹전은 보았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옵저버에 대한 불만? 그런 거 별로 없었죠. 프로게임리그가 아직까지만 해도 그냥 조금 큰 게임대회로 취급받던 시절에 그런 것에 불만을 느끼기에는 너무 바빴죠. 물론 지금의 옵저버분은 그 분이 아니었지만. 하지만 점점 게임리그가 커지면서 그렇게 큰 것이 아닌 세세한 것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게 되었죠. 프로게이머 하나의 글이나 언행에도 예전 보다 좀 더 관심이 모이게 되고 그에 따른 파장도 커지고...이것역시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죠. 결국은 이번 것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컨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 소비자인 팬들이 불편해 한다는데 옵저버에 문제가 있다면, 그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불편을 느끼신다면 바뀌어야 하겠죠. 하지만 그 컨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들, 즉 팬들도 좀 더 관용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그것은 그사람들 사정이고 나는 단지 좋은 컨켄츠를 바랄 뿐이다' 라고 말씀하면 할 말 없지만요. 그런데 저는 왜 그것이 그렇게 야박하게만 느겨지는 것인지 모르겠내요.
04/05/25 01:06
글쓰신분.....진짜로 온게임넷 관계자는 아니겠죠?
만약 관계자분이라면,,,,갈수록 온게임넷이 싫어지네요..... 김희제씨에게도 상당히 실망했었는데,,,
04/05/25 01:45
온겜넷 관계자인듯하군요. 아니면 관계자의 사주를 받은 가까운 지인이거나.
옵저버와 해설자들의 소통 관계는 이렇습니다.. 영향력 비율은 이렇습니다.. 이런 단정적 어조는 관계자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언어들입니다.-_-
04/05/25 02:00
이 글을 쓰신 분이 온게임넷 관계자이신지 아닌지 저도 확신할 수 없지만, 이 글을 누가 쓰셨던 간에 이 글이 좀 더 객관적이고 근거가 있는 내용이었다면 온게임넷과 MBCgame의 옵저버화면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분석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04/05/25 02:32
상관없는 얘기입니다만
역활 -> 역할 입니다. 온겜시스템이 어떻다는건 관심없습니다. 경기의 핵심부분들을 잘 집어주고, 쓸데없는 관중석 화면만 없애주면 좋겠군요.
04/05/25 05:46
뭐.. 결국엔
그동안 온겜넷 옵저버에 대한 비판은 김희제씨가 뒤집어 쓰기에는 억울한 측면이 있고 , 온겜넷 pd 또는 온겜넷의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군요.
04/05/25 16:04
헉, 위PD님의 댓글은 엄청난 반전-_-;;
역방향 의사소통은 어떨까요? 옵저버는 자신이 발견한 것을 해설자들에게 얘기를 해줍니다.(가령, 드랍을 간다거나, 업그레이드 상황, 테크트리 정도 등등) 해설자들은 그런 정보를 통해 좀 더 나은 해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글쓰신분의 정체는?
04/05/25 22:03
저런 시스템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연출자가 옵저버에게 까지 저렇게 지시를 한다면..그 프로그램은 망하겠죠^^;
어쨋든...옵저빙에 대한 논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효과적인 옵저빙과 화면을 위해서 노력하는것은 게임방송국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더욱 노력해서 여러분들께 더욱 좋은 방송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신분도 좋은 의견을 말씀하시려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말씀은 저희에게 힘이되기도 하고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즐거운 얘기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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