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23 22:50:22
Name 호로리
Subject 나의생각
제목을 무엇으로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나의 생각이라고 적었습니다

스타 크래프트가 e 스포츠로 나날이 발전 하고있는데

프로 리그를 보다가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가 프로 스포츠라면 각각 팀마다 구장이 있어서

홈경기와 어웨이 경기를 하면 더 잼있지 않을까?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게임 시작전에 가끔 맵에서 팀의 성적을 알려주곤 합니다

ktf팀은 강민 선수가 있으니 당연 기요틴에서 강하겠지요..

각각팀마다 강한 맵이 있고 약한 맵이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말은 홈팀, 어웨이 팀을 나눠서

홈팀에게 약간 유리한점을 주기 위해서 자신의 팀이 자신있는 맵을

개인전 1게임에 쓰이게 하는것입니다 개인전 2번재는 기존의 방식대로 맵을

선정하고요..

이러면 어쩜 잼있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5/23 23:0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_-;; 홈구장 만들라면 힘들죠.. 안그래도 체력 딸릴텐데..
서울 대구 대전 부산.. 돌아댕기려면..
선수들 죽어날듯;;
클레오빡돌아
04/05/23 23:0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어떤 기준으로 홈팀,어웨이 팀을 나누느냐 입니다.
예를 들어 SKT1이 KTF 와 할땐 홈팀이 되고. Suma 와 할땐 어웨이 팀이 된다면 상당히 복잡할 뿐더러 팀별간 유불리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도 해봅니다.
i_random
04/05/23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하는 상상입니다. 지금보다 비방송 경기가 늘어나고 전용구장같은 거도 생기고 입장료도 생기고.. 프로야구처럼 팀들도 각 지방에 연고지를 두고... 언젠가 그런 날이 꼭 와주길 빕니다.

Dizzy님/ 다른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에서는 그렇게 해도 선수들 멀쩡하지 않습니까.. 괜찮을 걸요..
04/05/23 23:49
수정 아이콘
과연 그런날이 올까요..?
04/05/24 00:01
수정 아이콘
i_random님 / 예^^ 편하게 비행기(-_-)로 이동한다거나 하면 괜찮겠지만~ 운동으로 먹고사는 운동선수랑..
항상 앉아서 컴퓨터만 하고.. 직업병이 안생길수가 없으며. 게다가 운동시간도 적은..
프로게이머들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_ㅜ
i_random
04/05/24 00:17
수정 아이콘
각 지방 이동 시간이 왕복 2시간 이내로 줄어드는 시대가 되면 프로게이머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요.. 지금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장 빠른 방법으로 가면 왕복으로 어느 정도 걸리나요??
_Legend_
04/05/24 00:54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로게임도 다른 프로 스포츠처럼... 한 구장에서 한경기가 열리는데...
축구처럼 전후반 45분도 아니고 야구처럼 9회도 아니고...
정말 초반 승부 나는건 10분 이렇게 끝날때도 많은데...
입장료가 최소 성인은 5000원일텐데;;;
그럼... 왠지 허무할듯 하네요;;;
Return Of The N.ex.T
04/05/24 01:56
수정 아이콘
으음.. 이런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계속 발전하는 거겠죠..^^
1년전만해도 Sky프로리그규모의 리그가 열릴줄 알았겠습니까? -_-;
드론찌개
04/05/24 02:34
수정 아이콘
야구, 농구같은 스포츠는 체력과 실력을 연마하고 한 리그에 전념하면 되잖아요. 전술적인 부분은 감독이 조율하구요. 그러나 각종 리그의 빠듯한 스케줄과 연습부족에 시달리는 잘나가는 프로게이머들에겐 무척 힘들듯 합니다.
04/05/25 12:33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 같습니다 .. 아이디어적인 부분에서요 .. 더필요한 부분은 의논해보는것에서 하나하나 쌓아가면 되겠지요.. 계란 세우기도 다들 콧방귀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 매일 경기가 아니라 일주일에 2~3회경기 정도면 무리없지 않을까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21 [잡설] 나빠요. 참 그대란 사람.. [25] 삭제됨3263 04/05/24 3263 0
4719 온게임넷 옵저버와 해설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엠겜. [66] Trombley7694 04/05/24 7694 0
4717 [잡담] 자연보존과 개발논리 사이에서, 청주 원흥이마을 두꺼비 방죽. [13] 낭만드랍쉽3412 04/05/24 3412 0
4716 옵저버에 대한 이야기… [19] 미사토4147 04/05/24 4147 0
4715 [13] lovehis3952 04/05/24 3952 0
4714 변화와 개혁의 선행조건 [12] 총알이 모자라.3147 04/05/24 3147 0
4713 일본음악 컬렉션 Vol1. 그리고 마사지생각 [44] 공공의마사지3409 04/05/24 3409 0
4712 Old Boy들을 기다리며... [11] 희상이아빠4342 04/05/24 4342 0
4711 게임아이의 부활? [24] 더블지6309 04/05/24 6309 0
4710 옵저버와 멀티비전 [8] morncafe3035 04/05/24 3035 0
4709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단상 [30] malicious3036 04/05/24 3036 0
4708 pgr은 변했다 [43] writer4382 04/05/24 4382 0
4705 온게임넷 옵저버 김희제님의 글을 보고.... [17] black6199 04/05/24 6199 0
4704 S/U/M/A GO - 그들에게 [22] Dark..★3861 04/05/24 3861 0
4702 완성형 스타크래프트 [8] mycreepradio3502 04/05/24 3502 0
4701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7 [12] 막군3610 04/05/23 3610 0
4700 나의생각 [10] 호로리3305 04/05/23 3305 0
4699 [후기]A급 테란 VS A급 프로토스 [14] 마린매독5956 04/05/23 5956 0
4697 양심적 병역 거부 논란에 대해서... [129] soundofsilence5556 04/05/23 5556 0
4696 헥사트론팀에 대한 글 [18] BaekGomToss5353 04/05/23 5353 0
4695 [잡담] 남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16] Artemis3328 04/05/23 3328 0
4694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6 [20] 막군3462 04/05/23 3462 0
4692 주간 PGR 리뷰 - 2004년 5월 23일 [17] 주간 PGR 리뷰4629 04/05/23 46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