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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23 17:06:57
Name Artemis
Subject [잡담] 남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건 언제가 내 친구에게도 얘기했던 것이다. 물론, 그 놈 남자였다.^^;

뭣인고 하니.... 여자의 눈물에 절대 넘어가지 말라는 것!

남자들 중 대부분은 여자의 눈물에 약한 게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눈물이 싫다는 사람도 종종 본 적이 있다.

그렇다. 여자의 눈물은 무기다. 그리고 여자 자신도 이걸 잘 알고 있으며, 이 무기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줄 아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그렇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선천적으로 눈물이 많을 경우는 좀 다룰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가끔 전철 안에서 신문이나 잡지를 보다가도 흘러 나오는 눈물 때문에 스스로도 난감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내가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한 것은 아주 단순한 계기였다. 자기한테 전화를 하는 여자가 있단다. 물론, 그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고. 문제는 내 친구가 이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는 것인데, 그걸 알면서도 여자는 전화를 하며 울기까지 한단다. 얘기를 들어보면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나름대로 자기 힘든 사정도 있고 내 친구에 대한 감정의 고리가 힘들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하지만 내 대답은 냉정했다. "그거 절대 받아 주지마!"

사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그 여자가 안타깝지 않은 건 아니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다. 막말로 그 여자가 내 친구 앞에서 손목이라도 긋는다 해도 걘 눈 하나 깜짝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 그 여자를 위하는 길이다. 눈물이 애처로워서, 그 힘겨운 마음이 안쓰러워서, 그 눈물의 위로를 해주는 순간, 여자의 마음은 더욱 크게 되어버린다. 위로 해주는 남자의 입장에선 단순한 건지도 모른다. 측은지심이라고 내 앞에서 우는 저 여자의 눈물이 불쌍하고 안쓰럽게 보여서 그저 단순히 위로해 주고자 하는 차원인지 모른다. 그러나 여자에겐 다른다. 그 호위가 고맙고, 그 위로 때문에 그녀의 마음엔 그의 자리가 커져만 간다. 차라리 조금 잔인할 지라도 모질게 구는 게 상책이다. 물론, 그녀가 이전보다 더 많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그를 빨리 잊을 수 있고, 그에게서 떠나 갈 수가 있다.

보통의 여자들에게도 잘해주는 남자들이 있다. 그들 나름대로는 페미니스트네, 여자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입네 하지만 기실 그들의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그들 스스로는 모른다. 여자란 감성이 발달한 존재여서 그런 작은 친절, 작은 호의 하나에도 의미를 붙이고 가슴 설레여 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 감정을 키워간다. 비단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더라도 이미 그녀의 마음엔 그의 자리가 무시 못할 만큼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고 여자를 무시하란 말은 절대 아니다. 잘해 주는 것에도 그 나름대로의 선이 있다는 것이다.

여자친구가 있을 경우, 이런 원칙은 더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 세상 사람들 골키퍼 있다고 골 못 들어가냐는 심보로 애인있는 사람에게까지 마구 덤벼들곤 하는데.... 골 한 번 들어갔다고 바로 골키퍼 바뀌나? 그리고 바뀐 골키퍼는 골을 찬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다른 골키퍼임을 알아야 한다. 뭐, 이것도 그렇다 치고.....

암튼 여자친구가 있을 경우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모질어야 한다. 특히나 자기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여자라면 더욱 그렇다. 그 마음이 안쓰러워서 한두 번 만나주고, 그 흘리는 눈물이 서글퍼서 위로해 주다가는 오히려 그 감정만 더 키워주는 셈이 된다. 더군다나 여자친구의 입장에선 그런 남자친구가 너무 불안해서 안절부절이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그 사람이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남자는 절대적으로 여자친구의 신뢰를 얻는다.

함정에 빠지지 말아라. 자신은 동정일지 모르지만, 상대에겐 아닐 수 있다. 더욱이 여자가 흘리는 눈물은 더욱 그렇다. 그 눈물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간에 자기 몫이 아니라면 거들떠 보지도 마라. 그것이 여자를 위하는 길이고, 나를 위한 길이다. 여자친구가 있다면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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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맘때쯤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입니다. 오늘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이 글 써놓은 게 기억이 나서요.^^;;

좋아하는 다른 여자와 떠나는 남자 때문에 자살을 기도한 여자가 나오더군요. 당연 그 남자는 그 때문에 좋아하는 여자와 떠나지 못하게 되죠. 이럴 때는 가끔 드라마를 증오하게 됩니다. 이렇게  뻔한 설정밖에 할 수 없나 싶어서. 뭐, 이 나이 되도록 드라마 보고 심각히 받아들이는 저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ㅡㅡ;;

그렇지만 이 글을 쓰고 난 후에 드라마 속 같은 일이 실제로 제 주변에 일어난 적이 있었서 묘하게 오버랩이 되더군요. 제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은 그야말로 쇼였죠. 이렇게 비꼬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손목을 그은 그 아이가 사람들 있는 앞에서 그랬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죽을 마음이었다면 사람들 있는 앞에서 그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런 식으로라도 자신의 절실한 심정을 알리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왜 그런 식으로 압박을 주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 되더군요. 왠지 가지고 싶은 건 이렇게 해서라도 가져야겠다란 시위성이 느껴져서 그 친구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져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 속의 그 여자가 남자가 떠난 절망에 그렇게 한 것인지, 그렇게 하면 돌아오리란 생각에 그런 것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병원에서 목숨은 건지고 집으로 돌아와 눈을 뜨고, 자기 곁을 지켜준 그 남자의 손을 잡으며 감동한 듯 눈물을 흘렸을 때... 그냥 텔레비젼 속으로 들어가 한 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물론, 그 남자도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날개를 꺽지 말라는 시(詩)가 있죠. 어느 순간부터 이 시를 참으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진리처럼. 제가 주위에서 본 경우나 드라마 속의 경우나 자꾸만 사랑한다는 이유를 붙여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날개를 꺽어 자기만의 새장 안에 가두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래도 사랑을 하게 되면 마음이 쉽지가 않죠. 자기 감정을 먼저 돌보다 보니 이기적이게 됩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기 의도와는 상관없이 날개가 꺽여 자기 옆에 머물게 된 사람이 과연 끝까지 좋을까요? 전 왠지 껍데기만 가진 것 같아서 싫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거기다 목숨이 관계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내 목숨보다 널 더 사랑해."
이런 말들 많이 하죠.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도 넘쳐나고요. 그런데 그 목숨을 자기 손으로 함부로 다룬다는 것. 그렇다면 결국 그 사람은 그 정도에서 좀더 좋은 정도밖에 안 되는 건가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저런 말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의미도 빛을 발하며 존재할 수 있을 테니까요.

결국 이런 마음은 드라마 속 남자에게도 원망(?)이 되어 돌아갑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냉정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향해 갔어야 한다고. 죽어가는 사람을 앞에 두고 너무 매몰찬 말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감동스런 표정으로 그 남자를 향해 손을 내미는 그 여자의 표정을 본 순간, 차라리 모른 척 가는 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더욱 공고해지더군요. 안타까운 마음에 사람부터 일단 살려놓고 보자 해서 돌아왔더라도 그 순간에 여자의 마음은 한층 더 깊어져 있었으니까요.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던 눈물에 관한 또 다른 변용으로 느껴졌다면... 심한 오버일까요?

그리고 그 남자를 기다리던, 이제서야 그 남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같이 떠나려던 그 여자는 이젠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자신을 사랑한다 믿고, 이제서야 결국 그 남자가 내민 손을 잡으려던 차에, 이유야 어찌되었건 다른 여자에게 달려갔습니다. 그 사람을 사이에 두고 목숨까지 끊으려던 여자와 과연 경쟁(?)하고 싶을까요? 결국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여자에게 의도했던 안 했던 간에 상처를 남긴 것은 분명합니다. 사실 이 경우도 경험이 있는지라 왠지 확언을 하게 되는군요.

암튼 세상 살면서 남녀 문제만큼 참 골치 아프고 오묘한 일은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일요일날 텔레비전 재방송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이러한 일에 부르르 떨고 있는(?) 저도 참 답답한 족속이네요.-_-

모두, 즐거운 일요일 오후와 저녁 되시기를...

-Arte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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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초밥왕
04/05/23 17:24
수정 아이콘
아....여자로서 심하게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하는 행동들을 받아준다면 여자는 그 남자를 향한 마음이 더 깊어지지요-_-;

제가 좋아하던 남자얘가(옛날에) 있었는데, msn으로 대화하는 도중 제가 아프다고, 감기걸렸다고 했더니 그 남자얘가 30분 후에 감기약을 사서 집앞으로 왔더군요.. '역시 너도 나를 좋아했군'..하면서 엄청 감동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더더욱 깊어지고...그랬었는데 일주일 뒤에 들려온 소식.. 'ooo 여자친구 생겼데~' ......-_-;
..나중에 술마시면서 그 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이러더라구요.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얘인데 잘해줘야지. 아프다는데 약이라도 사줘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이러더라구요.. 그 때 '그래서 너때문에 얼마나 더 힘들었는줄 알앗!' 하면서 한대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었는데..

좀 생뚱맞은 댓글입니까아? ㅠ_ㅠ
아무튼 저도 하고 싶은 말! '자신을 좋아해주는 여자분에게 마음이 없다면 잘해주지 마세요. 그 여자분은 더 기대를 하게 된답니다.그것만큼 여자분에게 독이 되는건 없죠..'...ㅠ_ㅠ
Return Of The N.ex.T
04/05/23 17:46
수정 아이콘
-_-;;
전 타고난.. 사람인데요..-_-;;
테란뷁!
04/05/23 17:54
수정 아이콘
드라마얘기가 나오니 갑자기 "그대가 바라는 영원"이 떠오르네요..-_-;;
새우깡한봉지
04/05/23 17:57
수정 아이콘
근데요... 여자들도 그러시면 안되요...ㅠㅠ 흑흑
슬픈비
04/05/23 18:18
수정 아이콘
아아아...제게 여자의 눈물은 모두 악어의 눈물이었지요..ㅠ_ㅠ 아픈기억이 떠오르네요 @_@)~ 하여간... 거짓된 눈물에는 속지 맙시다-.ㅜ
Temuchin
04/05/23 18:24
수정 아이콘
박진영의 '희망론'이 떠오르네용!!
04/05/23 18:33
수정 아이콘
흠...'정을 흘리지 말자' 로 요약할 수 있겠군요!!!!

하긴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듣고 싶어해하지만,
사실 그런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좋은 사람은 아닌 법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함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행운입니다.

그러므로 커플단으로 오십시오...(핫...이 분위기가 아닌가?)
흐르는 물
04/05/23 19:28
수정 아이콘
테란뷁!// 동감;; 타카유키따위는...
04/05/23 19:57
수정 아이콘
테란뷁!/ 그대가 바라는 영원.... +_+ 강추입니다.
으음, 그, 그렇군요;;;;;; [먼산] 앞으론 재대로 생각해보고 해야 [....]
안전제일
04/05/23 20:19
수정 아이콘
남자고 여자고 감정 흘리고 다니는건 정말 최악이죠.
주위사람도 괴롭고 당하는 사람은 더 괴롭고. 한번 아닌건 목에 칼이 들어오면..(?) 모르겠지만. 으하하하
Style.blue
04/05/23 20:51
수정 아이콘
뭐, 남자 뿐 아니라 여자에게도 해당되는 말 같습니다.
특히나 저 같이 소심한 남자에게는 말이죠-_-;;
여자의 웃음이 절대로 호감이 아니라는 것.
Dark..★
04/05/24 00:01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5억%동감..^^;;
LurkerSyndromE=
04/05/24 02: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알지만! 그래도! 여자의 눈물엔 넘어갈 수밖에 없는 게 남자 아닐까요(저만 그런 것인가요 ㅡ,.ㅡ;)
04/05/24 03:30
수정 아이콘
그대의 감정이 나의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 ..
그게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요 ? ~_~
04/05/24 12:14
수정 아이콘
그 드라마의 작가가 여자분이었을까요? 남자분이었을까요? 뭐 사실 옆에 있는 부인과 늘 드라마를 같이 봅니다. 사실 남자에게 그리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닙니다만 같이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터라, 그 장면에 대해서도 부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만 전 그 여자가 정말 죽으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 남자를 돌리기위한 쇼가 아니었다고 생각한거죠. 뭐 작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 장면을 집필하고 PD가 어떻게 그걸 해석했느냐는 다른 문제이고 저는 그렇게 봤다는 거죠.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전화로 전해들은 남자는 단순이 여자를 살려놓고 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돌아선거죠. 전 그래서 작가분이 여자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중요하진 않겠죠. 제가 그 남자였다면 마음이 돌아선거겠죠. 그 여자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릴정도로 사랑한다는 사실에 감동을 먹은 것인지 아님 그제서야 자신도 그 여자를 사랑한다는걸 깨달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남자도 여자의 눈물이 거짓이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다들 안다고는 확신을 못하겠으면 상황에 따라 속아넘어가는 경우도 있겠고 남자의 눈물이 가끔은 쇼일때도 있습니다. ^^ 즉 넘어가고 싶은 여자만 여자의 눈물에 넘어갑니다. 그렇지 않은 남자는? 정말 불쌍한거죠. 순진한거고. 세상에 그렇게 순진한 남자 많지 않습니다. 그런 남자 만난 여자분들은 행운일까요? 글쎄요. 결과는 모르는거지요. 전 부인과 싸움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신혼이라. ^^ 부인은 화도 잘 냅니다. 그래도 뒤끝은 없죠. 세상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눈물에 속느냐 안 속느냐 보다는 속을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훨씬 남녀관계에서 중요한 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04/05/24 12:18
수정 아이콘
어째 쓰다보니 정말 횡설수설 했네요. 결론은 눈물에 넘어가는 남자를 그렇게 불쌍하게 볼 필요 없다는 겁니다. 여자가 마음에 없음 결국 고민할 필요를 못 느낄꺼고 결국 정리할 겁니다. 그렇지 않다는 건 많이는 아니지만 그 여자를 좋아한다는 증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남자는? 제가 위에 말했듯이 불쌍한 남자이며 우유부단하며 순진한 남자입니다. 이런 분들은 구제하기 힘듭니다. 그런 여자를 만난 걸 운명으로 생각해야겠지요.
또다른 결론은 누구랑 결혼해도 후회와 행복, 기쁨과 슬픔을 항상 느끼게 마련입니다. 최상의 선택은 없습니다. 자신의 선택이 최상이길 바라며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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