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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2 09:41
예선전 전승으로 갈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_-;;
비록 우브가 리치한테 몇번 졌지만, 맵이 웃어주고 있네요... 박용욱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그렇게도 졌다는 남자의 이야기... 아직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엠겜에 연성네이션이 있듯, 온겜에서는 우브의 이야기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네요...
04/05/22 12:04
우브의 이야기...연성네이션...쿨럭...
차라리 치터 이야기, 머슴네이션이 더 좋지 않을까요? 어감상...(돌 날라온다...3=3=3=3=3=3)
04/05/22 12:07
으음.. 과연.. 2리그 동시 석권을 해낼 것인가..-_-;
그럼 그때부터 또다른 시대의 개막을 알리게 되는듯...
04/05/22 19:49
겨울사랑^^ 님// 박정석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전적은 0:2로 최연성 선수가 앞서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엠비씨게임 팀리그 중간과 결승에서 한판씩 패배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04/05/22 20:06
햇살의 흔적님, 겨울사랑^^ 님//최연성선수는 박정석선수에게 한번 졌습니다. 이번 itv 랭킹전에서 로템에서 물량으로 밀렸죠. 상대전적은 2:1입니다.
04/05/22 23:32
정말 최연성 선수는 외모와 달리(?) 심리전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은 단순물량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본다면 알 수 있을 겁니다.
04/05/23 00:20
이 글을 읽고 나니,, 참 모든 스타 크래프트 팬들이 이렇게 긍정적으로 봐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연성 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경기 후 게시판에 올라온 각종 글들을 보면서,, 또야~,, 하고 한숨까지 나오더군요.. 최연성 선수의,, 질질 끌 생각은 전혀 없었다.. 라는 참 안타까운 변명들.. 어디 시청자 무서워서 프로게이머들이 제대로 경기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규정이 정해진 한도 내에서 게임은 온전히 선수 개인의 작품입니다. 설혹, 최연성 선수가 작정하고 바로 끝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경기를 더 끌었다고 한들, 그게 문제가 됩니까? 자기가 많이 유리한 상황에서 어떤 선수들은 쇼맨쉽을 보여주고 싶기도 할 것이고, 어떤 선수들은 해보고 싶었던 걸 더 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 정말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기들 뿐만 아니라, 그런 원사이드한 경기에서의 쇼맨쉽도 상당히 즐기는 편입니다. 어마어마한 레이스 부대로 골리앗과 싸우는 모습을 보는 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저는 신기하기만 하더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런 기이한 광경들을 보며 감탄하고 농락이네 어쩌네 하는 동안에도 선수들은 다른 생각 할 새도 없이 정신없이 손놀리며 경기를 만들어 갔을 것입니다.. 최연성 선수와 이병민 선수가 최선을 다해 경기한 후 게시판의 이런저런 안좋은 소리들을 보면 기분이 어떨까요.. 경기 후 이런 일들로 논쟁이 있을 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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