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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2 01:01
오랜만에 본 테란과 플토의 명경기였습니다.
1시멀티가 깨질때 이윤열선수가 지는가 싶었는데 결국 꾸역꾸역먹고 이겨버리는.. 요즘들어 엠겜에서 좋은경기가 많이나오네요.
04/05/22 02:23
예전 스타우트배때 패자전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가 전태규 선수에 3:2로 대역전승을 거둔 적이 있었죠. 어제 경기는 그때의 5번의 일전을 한 경기로 본 듯한 기분이었어요.
04/05/22 04:26
이윤열 선수 첫 진출때 어떻게 그런 물량이 나오는지.....
바이오닉간상황에 견제도 약간이나마 당했는데도 메카닉 물량이 장난 아니더군요.
04/05/22 09:59
간만에 본 플토와 테란의 팽팽한 힘싸움이었습니다. 두 선수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전태규선수가 업그레이드를 좀더 빨리 쫓아갔으면 어떠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습니다. 에휴~~ 역시 나다는 괴물이네요..
04/05/22 11:46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하하.. 재방시간 기다리다가 결국 잠들어버렸지 몹니까
오늘 저녁때 재방해주는지 모르겠네요..꼭 보고 싶네요..>.<
04/05/22 14:09
전태규 선수, 이윤열 선수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고수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에 걸맞고 각자 스타일에 충실하게 중반까지 좋은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후반부 윤열 선수의 운영을 비교적 깔끔하고 그 다웠다고 봅니다만, 전태규 선수에 대해선 솔직히 좋은 평가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멀티에서 앞서고 중앙에서 테란 병력을 몰아내고 유리한 상황에서 너무 안전하게 가려는 그의 움직임, 그리고 하이템플러 다수를 뽑아내며 수비적인 자세를 취하는 모습은 판단 미스가 아니었나 봅니다. 지나치게 상대방의 3-3 업그레이드를 의식한 나머지 거의 다 잡은 승기를 놓치는군요. 전태규 선수.. 기본기 충분한 선수이니 마음, 심리전에서도 앞서나가는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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