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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1 23:28
헉 ㅠㅠ 정말 좋으셨겠어요 메가웹에 몇번 갔었지만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를 못 봐서 항상 아쉬웠는데... 저에게도 언젠간 기회가 오겠죠(불끈) 게다가 홍선수가 아이랜덤님의 아이디까지 알고 계셨다니 축하드려요 (사실 배아픔;;;) 오늘 기분 11월까지 이어가셔서 수능대박나세요^^
04/05/21 23:35
부..부럽습니다!!;; 저도 앞으로 글이나 써야할까요^^; 오랜만에 유쾌;하고 기분좋은 글을 봤습니다. 저도 이벤트 가고싶어용T_T
04/05/22 00:21
역시나...벌써 글을 남기셨군요... 감히 덧붙여서 저의 체험담을 말씀드려 보자면요...
2000여명이 왔던 오늘의 행사장에서 아는체하는 후배들을 애써 외면하면서(묻지 마세요. 제 나이는...) 남친을 앞세워 앞쪽에 앉아 행사 끝까지 지켜 보았습니다.(차마 디카는 꺼내지 못했습니다...ㅜㅜ) 리그 경기를 방불케 할만큼 정말로 재미 있었던 경기 내용을 리뷰하기에는 저의 실력이 너무 많이 모자라네요. (요약하자면...오랜만에 몰아치는 홍진호선수의 폭풍. 그러나, 박정석 선수... 이번에 우승하겠던데요...) 입장시에 싸인지를 나누어 주기에 잔뜩 기대하고 있었던 사인회, 그러나 2시간여의 행사가 끝난후 바로 이동하는 KTF선수단의 흰색 스타크래프트...를 스토킹하였습니다. 그런데...우회전 차선에서 좌회전을 하시는 정수영감독님...(헉...감독님...제발 차선좀 지켜주세요..신호두요...) 어느새 놓쳐버렸으나 시내 방향임을 짐작, 겨우 사인회에 도착(여기까지 20여분 걸렸습니다.). 그러나.. 카메라를 꺼내기도 전에 떠나버리는 박정석 선수와 홍진호 선수...사인회가 20여분만에 끝나버린거죠... 바로 옆 백화점에 주차도 간신히 했는데 너무 허탈한 마음에 눈물이 찔끔나는데 남친이 한마디 하더군요. ' 대놓고 바람을 피아라...'(사투리임...맞춤법 검사하면 안됨) 그래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두 선수를 1미터 앞에서 잠시 스쳤다는것에 만족해야 되나요... 뱀다리 ; 1. 정수영 감독님, 안전 운전 해주세요... 꼭이요.. 뱀다리 ; 2.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했으면 하고, 이벤트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었는데 막상 이성과 다른 이 모든 추태는 무엇일까요....? 뱀다리 ; 3. 홍진호 선수, MSL에서 화이팅!!!
04/05/22 00:52
본리네거리 603번 지나는데...
아니면 106번타고 성당주공에서 454로 갈아타고가면 좀 더 빨리간다는..(그래도 40분이지만...)
04/05/22 01:17
오늘 저도 갔었습니다. 평일인데 고등학생분들도 많이 오셨더군요..혹시 땡땡이 -_-;
학교에선 사인회를 안 하더니..시내에서 했군요.. 제 동생은 사인 받을려구 학교에서 선수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결국 헛고생 해버렸네요. ps.오늘 3경기 팀플은 볼만했었어요.. 박정석 선수 P, 홍진호 선수 Z vs 베넷 3000이상 학생 2명 T , Z 학생 둘 다 주종은 저그라던데 한 명은 테란을 고르더군요.. 맵은 남자이야기 ^^; 초반에는 학생 2분이 유리했는데..(이거 이기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가 나더군요. . 결국은 프로게이머가 이겼지만..학생분들도 대단했습니다.
04/05/22 01:21
DeGenerationX님// 시내에서 볼일이 좀 있어서요.. 그래서 시내를 거쳐서 경북대로 갔죠... 근데 603번이 너무 돌아서 가니까 좀 바로 타기가 꺼려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04/05/22 01:36
수도권이라 그동안 많이 뵈었기는 하지만.. 어쩐지 아쉬운걸요^^;[정작 싸인이라고는 엄재경해설위원과 정소림캐스터의 싸인밖에는 가지고 있지를 않군요^^;] 재밌으셨겠습니다아-
04/05/22 01:52
재수생이시라니 정말 반가워요~ 저야, 엄연히 따지면 대학을 다니면서 재수를 준비중이니 반수생에 가깝지만^_^;
그나저나 저도 오늘 그 두 선수들을 보기위해 아침부터(아, 오버였죠-) 경대로 향했답니다. 일찍이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봤는데요. ..역시 좋더군요^_^ 첫번째경기. 두선수다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아무래도 플토를 좋아라-하다보니 어느순간 박정석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하템의 지지기-_-;는 무섭더군요. 홍진호선수도 정말 잘했는데 말이죠. 2,3경기 팀플도 재밌었구요.(홍진호선수 눈빛이 정말.. 모니터를 뚫어버리실 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정말 부럽습니다-_ㅜ 저는 사인회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분명 5시쯤에 시작한다하여.. 이벤트를 마치고 천천히 시내로 갔건만.. 저희가 도착했을 땐(대략 3시 50분정도;) 이미 사인회가 진행중이더군요ㅜ_ㅜ! 이미 현수막에도 모르는 사이에 5시 -> 4시로 바껴져있었구요.. 그런데 희안한건, 저희가 사인을 받으려고 줄을 서있으니.. 4시에 사인회가 끝나더라는. 분명히 4시에 시작한다고 해놓곤 이게 뭔말입니까~_~ 어쩔수 없이 아쉬운 맘을 안고 사인회를 마치고 나와계신 박정석선수께 악수한번 부탁하고.. 그게 다였습니다~ 으흐흡 (물론 저는 그것만으로도 기쁘지요^__^) 사실 사인받으면.. 수능 잘치라는 말 한마디 꼭 부탁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에잇, 부러워요, 부러워 ㅜ_ㅜ!! 말이 길어진 듯; 어쨋든 대구투어로 한번 다시 오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은 즐거웠으니..(어제군요;) 오늘부턴 .. 멋지게 수능공부를 ^^v 화이팅입니다~ 저도 뱀다리)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ㅜ_ㅜ
04/05/22 02:11
이번주 부산 경성대 축제기간이던데 경성대에도 홍진호선수,박정석선수 온다더군요... 아마도 이번참에 지방을 돈게아닐까하는생각이^^ 그런데 부산지역대학가 축제떄 렉시,서영은,김경호등의 연예인들이 온다해도 눈썹하나 꿈틀거리지않던 제가 박정석,홍진호선수온다니깐 귀가 뜨이는걸보니 이젠 연예인들보다 프로게이머들이 더 좋아졌나봅니다^^
04/05/22 02:25
묻지말아요.올가을엔.// 왠지 살짝쿵 본 분 같습니다 ^_^;; 그리고 뱀다리 2의 심정은 저도 잘 알죠. 그것이 바로 인간이 아닐까요오;; 홍진호선수는 MSL에서 화이팅~ ! 박정석선수는 OSL에서 화이팅!! 입니다.
잇힝~!// 경성대에서는 이미 하지않았나요? 그리고 저도 연예인 오는데는 꿈쩍도 않다가 프로게이머 온다는 소리엔 놀라운 반응을 보였죠;
04/05/22 09:59
저도 경북대 학생인데 진짜 1년에 한번씩 오나요?? 이번이 첨인거 같은데.. 저도 놀러가려고 했는데 휴학생이라는 압박땜에.. ㅡ,ㅡ;;;;
04/05/22 10:06
네 저도 경대생은 아니지만 (도서관 근무자로서 -_-) 도서관 업무를 째고 봤습니다 ;; 일단 봤다는것에 만족.. 정성한씨가 좀 웃기긴 했는데.. 약간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대사도 좀 날렸습니다.. (뭐 대외방송이 아니니까 그다지 상관 없을지도..)
전 사인지 구겨서 부채를 만들었.. (딱딱해서 시원하더군요.. 에어콘좀 틀어주지 -_-)
04/05/23 00:20
경대-_-;; 끄응.... 동성로 축제 때 두 선수 팬사인회 때문에 오셨다는 말은 들었지만, 경대 축제 때도 오셨었군요.......T^T
04/05/23 01:03
으으윽! 몰랐어요. 제가 경대다닐때는 프로게이머 팬싸인회 같은거 없었다구요.흑... 싸인도 필요없으니 그냥 가까이서 얼굴이라도 봤으면했는데. 회사고 뭐고 다 째고 갔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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