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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1 15:42
챌린지리그를 제외하고 순수 스타리그만 보면 밸런스가 기울어져있다고 합니다. 완벽한 밸런스는 전적으로 나타나는 5:5가 아니라 내용상의 5:5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노탤은 좋아합니다^^;경기가 재밌기 때문이죠.
04/05/21 16:24
맵이 1:1:1의 승률을 갖는 것보다 종족상성을 약간 반영하여 4.5:5.5 정도 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근데 온리저글링에 토스가너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04/05/21 16:33
노스텔지아에서 온니 저글링으로 5판했는데 토스한테 딱 1번
졌답니다. 그것도 처음 쓰던 빌드라 어설퍼서^^; 1번 지고나니까 왜 지는줄 알겠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집니다-_-; 온니저글링 정말 강함;;
04/05/21 16:37
종족간의 상성을 생각해볼때 약간 기울어져 있는 편이 오히려 더 좋을지도 모르겠죠. 최근 저그의 온리 저글링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그렇게 걱정할 정도가 아니라면 저도 앞으로 계속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04/05/21 16:43
맵의 특성에 따른 점이 있는것도 재미 있을듯 합니다..^^
이 맵에서는 저그가 조금 불리한테 뚝딱 이겨 버리면.. 스타탄생이죠..^^ 하지만 너무 불리하다면 낭패..-_-;;
04/05/21 17:00
많이 분들께서 노텔에서 겜을 많이 해보셨을 테지요. 저는 정말로 노텔서 테란이 어떻게 플토를 잡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어렵던데요. 정말 프로게이머의 실력에 새삼 놀라게 되죠.
04/05/21 17:04
노스텔지어 지금까지 어떻게 환상의밸런스를 이루고 있었던건지 신기하더군요. 특히 테란vs프로토스.. 테란이 정말 하기 힘든맵인데.. 극강테란들이 승률을 유지시켜주다가 이제 슬슬 밸런스가 붕괴해간다는 느낌이..
04/05/21 17:18
저는 종족간의 상성에 맞게 나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봅니다. 저그가 플토한테 조금 더 강하고, 테란이 저그한테 조금 더 강하고, 플토가 테란한테 조금 더 강한.. 지금 노텔도 그리 되가는것 같아서 역시 완벽한 맵같은 데요..;
또 레퀴엠의 언덕 캐논이 무적이라고 할때,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선 그게 안통한다고 나오니깐, 노텔에서 온리 저글링도 프로토스 유저들 사이에 곧 해법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
04/05/21 17:21
노스탤지아에서 플토vs테란 에서 테란이 할만한 점은 벌쳐가 무한으로 나온다는거 아닐까요? 벌쳐로 일꾼 테러 하고 마인 밭 만들고 벌쳐 다죽어도 벌쳐는 또 다시 충원되니깐요 .. 견제도 쉽고.. 벌처 활용이 노스탤지어의 관건인것 같네요
04/05/21 17:31
저그로 테란 이기기가 정말 어려워보이던데요.
최고수준의 플레이어들, 즉 마린컨트롤에 자신있는 테란플레이어와 저글링 럴커에 자신있는 저그플레이어가 붙었을 때.. 훨씬 많이 나오는 마린, 조금 적게 나오는 럴커.. 정상적인 힘싸움 & 멀티라면 아무리 잘 해도 승산이 희박해보입니다. 저그에게 오는 1 번의 타이밍에 비해 테란에겐 2 번, 3 번, 4 번 기회가 오죠. 금번 프로리그의 '마재윤 : 한동욱' 전에서 보여졌듯이 말이죠..
04/05/21 17:42
보기에도, 하기에도 재미있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네랄 9덩이를 선호하기도 하고요.. ^^; 옆길과 다리지형이 참 독특한 게임을 전개시키는것 같습니다.
04/05/21 18:46
위 몇분 말씀대로, 실제로 해보면 노텔에서 테란으로 토스 이기기 정말 힘들던데요 ^^; 그래서 방송 볼 때 더욱 노텔에서의 t vs p 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일반 유저라도 토스로는 운영면에서는 어느 정도 프로게이머 따라가게 되는데 테란으로는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거의가 토스의 2번째 멀티(가스)가 관건이었는데 미리미리 마인 박아 놔도 미네랄 남는 토스가 캐논 2~3개씩 박고 멀티하니까 벌쳐가 많이 나온다한들 게릴라가 힘들더라구요.
04/05/21 19:14
완벽한 맵이란 없습니다.. 쿨럭.. 밸런싱과 개인의 좋아하는 차이가 있을뿐.
@ 개인적으로 노털은 매우 좋아합니다.
04/05/21 19:36
다른 건 모르겠고요 글도 대충 보고 위에 달린 리플들도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는데 앞으로 앞마당 개스 없는 맵에서 저그는 살아남기 힘들어 보입니다. 노스탤지아는 사용되면 사용될수록 저그 승률이 나빠질 겁니다. p vs t는 프로토스가 우세가 될 거고요..
04/05/21 21:13
테란대 플토전에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릴께요
저그의 가스만을 채취하기 위한 몰래 '가스옆멀티'에서 힌트를 얻었는데요 우선 토스가 멀티할만한 곳에 scv를 갖다주고 앞마당을 먹은 직후에, 커맨드를 몰래 가스옆에 건설하는 거죠 미네랄이 아닌, 가스를 먹기위해요 저그의 해처리처럼요.. 그렇게 하면은 플토는 대부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많은 가스를 모을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사용하는 거에요
04/05/21 22:43
이상하군요. 전 가스 없어도 그럭저럭 할만하던데요. 오히려 테란이 가스없어서 탱크 or 베슬 이 많이 안나와서 너무 좋은데..
거기다가 멀티할곳이 무진장 많이 있잖아요. 음
04/05/22 02:18
노텔 발란스는 완전히 깨졋죠..
이번 리그에서는 빠졋서야 되는데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약에 빠졋더라면 오랜동안 인구에 화자될 그러한 맵으로 남앗슬텐데. 비프로스트도 처음에는 환상의 발란스를 보여주다가 결국 막판 가서는 발란스가 무너졌죠.
04/05/22 12:22
레드드레곤~//님 웃기네요
겨우 벌어져봤자 4게임 밖에 안벌어졌습니다 근데 완전히 깨졌다구요? 4게임벌어졌다고 밸런스가 깨졌다면 이세상에 밸런스 잘맞는 맵은 하나도없을듯
04/05/22 16:01
완벽한 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노스텔지어는 저그 대 토스의 밸런스가 무너져 가고 있는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온리저글링의 파해법이 프로토스입장에선 매우 다급한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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