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19 18:24:20
Name Bullet Mark
Subject [뜬금없이] 여러분은 꿈을 자주 꾸시나요?
pgr여러분은 꿈을 자주 꾸십니까? 꾸신다면 주로 어떤 꿈이던가요?
꿈을 전혀 안꾸시는 분들도 계실테고,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꿈을 꾸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 거의 매일같이 꿈을 꿉니다. 물론 어젯밤에도 꿈을 꿨죠. 내용을 간단히 써 볼게요.

긴 막대 수십개가 세워져있고 끝에는 곰이 한마리씩 묶여 있었습니다.
아래엔 그 곰들을 뜯어 먹으려는 들개들이 마구 짖어대고 있었구요. 개가 곰을 먹는다니...
전 곰들에게 연결된 밧줄을 당겼다 놓아줬다 하면서 들개들을 약올렸습니다;;
순간 쟁반 노래방이 생각나더군요.. 전 그 상황을 상당히 즐기는 듯 보였습니다. 너무 엽기적인가요..?
결국은 약이 오를때로 오른<화날 만도 하죠..먹을 것 같고 장난을 쳤으니...> 들개들이 곰들을 포기하고 저를 향해 달려오는 바람에,
발바닥에 불나도록 도망가다가 깨고 말았죠...온몸에 땀이 범벅이더군요-_-;;

해몽해주실 분 구합니다~! "걍 개꿈이다" 라고 말하신다면.... 할말 없죠

이상하게 전 어렸을 때부터 참 기괴한 꿈들을 많이 꾸곤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꿈 얘기를 해주면 저보고 소설쓰지 말라고 하던데...이 참에 꿈꾼 내용을 바탕으로 소설이나 써 볼까나.. ^^;;

이런 꿈을 꾸는 이유가 뭘지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공상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가 봅니다.
말 그대로 쓸데 없는 상상이죠. 현실의 나와는 전혀 다른 나를 만들어 낸다던가...
주로 어렸을 때 많이 하는 일종의 시간죽이는 놀이인데 전 그게 좀 심합니다. 몰입도면에서나 종류에 있어서나...
현실의 내가 싫어서 상상 속에서만 살고 싶어하는 심리인가..? 그럼 현실도피? -_-a

이쯤에서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예전에 제가 아주 어렸을 때의 모습을 몇 번 꿈으로 꾸고는
그게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 그저 꿈인지 헷갈린 적도 있습니다.
가끔 어떤 상황이 마치 언젠가 본 듯한 느낌이 들면 꿈에서 봤다고들 하죠.
그 장소나 친구의 말, 손 동작까지 너무도 똑같아서 소름마저 끼치는... 이런적은 거의 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전 그런 일이 여러번 반복되기도 하더군요. 그러니까 "저번에 꿈에서 봤는데?!" 이게 아니라 "또야?" 이렇게 되죠.
누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할지 맞춰서 주위사람들이 놀란 적도 간혹 있습니다.
예지몽도 이런 맥락이 아닌지 생각도 해봤는데 아니겠죠..?

꿈....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뇌가 저에게 장난을 치는걸까요? 후후...이건 좀 지나쳤군요
결론은, 뭐 전 그렇다는 겁니다^^;;  잡담이 좀 길었죠?
자게엔 첫 글인 만큼 다들 이해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피지알 회원 여러분은 항상 좋은 꿈만 꾸시길 바라며...<아직 초저녁인데 자라고?  퍽!>
오늘도 상상 속에서'만' 만능인 bullet mark 였습니다.

뱀발1: 글이 너무 산만해서 죄송합니다 (_ _)꾸벅

뱀발2: 사실 오늘 아침까지 친구 군주<軍酒>하고 방금 일어났답니다...
  곧 위에 쓴 꿈 내용은 낮에 꾼 꿈이죠...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IR_Carter[15]
04/05/19 18:27
수정 아이콘
너무 잠을 푹~ 잘자는 녀석이라서 꿈을 거의 안꿉니다.
어쩌다가 꾸게되더라도 왜 19금짜리 꿈만 꾸는건지.. [그래서 더 좋습니다. 쿨럭..]
안전제일
04/05/19 18:29
수정 아이콘
꿈꾼날은 하루종일 피곤합니다.
정말 뒤숭숭한 꿈만 꾸는 듯해서요..꿈보다는 막 잠이 깨어서 이불안에서 뒹굴-거리는게 더 좋습니다. 으하하하!
Bullet Mark
04/05/19 18:32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님//동감입니다^^ 전 그래서 항상 피곤해요 ㅠ_ㅠ
테란 of 마린
04/05/19 18:37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예전에 제가 아주 어렸을 때의 모습을 몇 번 꿈으로 꾸고는
그게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 그저 꿈인지 헷갈린 적도 있습니다.
가끔 어떤 상황이 마치 언젠가 본 듯한 느낌이 들면 꿈에서 봤다고들 하죠.
그 장소나 친구의 말, 손 동작까지 너무도 똑같아서 소름마저 끼치는... 이런적은 거의 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전 그런 일이 여러번 반복되기도 하더군요. 그러니까 "저번에 꿈에서 봤는데?!" 이게 아니라 "또야?" 이렇게 되죠.
누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할지 맞춰서 주위사람들이 놀란 적도 간혹 있습니다.
예지몽도 이런 맥락이 아닌지 생각도 해봤는데 아니겠죠..?
Bullet Mark//이부분 너무 동감 해요^^ 저도 가끔씩 그렇게 느끼곤 합니다^^
FreeComet
04/05/19 18:38
수정 아이콘
^^; 데자뷰현상..이던가요? 저도 자주 경험합니다
성환이당
04/05/19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상하게 처음 가보는 골목길 이런데 보면
어디서 본거 같은데 이런 느낌이 들던데요...
왠지 어디서 본거 같은... 그런게
Bullet Mark
04/05/19 18:45
수정 아이콘
그게 데자뷰 현상이었군요 언제 한번 들은 것 같은데 까먹었었네요.
데자뷰 데자뷰 데자뷰.... 외워 둬야지^^;
햇빛이좋아
04/05/19 18:45
수정 아이콘
저두 그런 경험 한적 많은데 무슨 행동을 하고 있을때
문특 옛날에도 이랬던것 같은데
옛날이랑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느낌
04/05/19 18:48
수정 아이콘
전... 거의 매일 꿈을 꾸죠....

꿈꾸고 나서... 침대 위에서 옹알 거리며 뒹굴 뒹굴 하는 기분... 그거는 최강 입니다.
행운장이
04/05/19 18:54
수정 아이콘
저도 아주 푹잡니다만 꿈 역시 매일 꾸죠.
주제도 다양하고 ㅡㅡ;; 아주 재미있답니다 ^^
bloOdmOon
04/05/19 18:57
수정 아이콘
데자뷰현상,, 10대에 가장 빈번하게 경험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소름끼치게 꿈과 현실이 일치했던적이 많아서, '역시 나는 보통이 아닌 ESP 보유자군-_-V' 하며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재밌는게, 알고보니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친구들도 비슷한 경험을 자주 했더라는..
그리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던가?(기억이 가물가물) 그책에 보면 사람들이 꿈이나 공상을 통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가상의 상황을 그리기 때문에, 그와 비슷한 일이 실재로 발생하면 '앗, 이것은 예전에 내가 예견했던 일인데'하며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꿈을 꾸면 약간 피곤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긴 하지만, 꿈속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저는 좋습니다. 오늘아침(?)꿈속에서도 돌아가신 할머니를 만나서 너무 좋았거든요.. 그것이 제 두뇌작용에 의한 것이건 아니건간에 그것으로 인해서 위로를 받는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악몽꿀때는 정말 난감하긴 하죠. ^^;;;
파란무테
04/05/19 18:58
수정 아이콘
데자뷰현상.
저도 글쓰신 분과 같이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365일 중에 360일은 꿈을 꾼다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밤마다 꿈을 꾸죠.
물론 세수를 하고나면 꿈의 내용은 대부분 잊어버리지만요.
아마도 Bullet Mark님은 저와 비슷하게, 잠자리에 누우면 바로 잠이 드는 스타일은 아닌 듯 싶네요.
꿈을 꾼다는 건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결국 자고 일어나도 괜히 몸이 피곤하고, 찌뿌둥한 느낌이 들게되죠.
말이 샜군요.

데자뷰현상에 대한 글을 고3 때, 영어독해를 하다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중에 겪는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 , "어, 여기 와봤는데." , "어, 옛날에 이런일이 있었는데." 와 같은 상황은
거의 대부분이 뇌의 부분기억상실증과 관계있다고 합니다.(책에서요^^)
정말 어디서 본 기억이 아니라, 불과 3~4초전의 일을 뇌가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당시 이 글을 읽을 때, 너무 신기해서 바로 외워버렸죠^^
사실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알아두세요!
평안하세요..
i_random
04/05/19 18:59
수정 아이콘
19금 꿈 동감...-_-;;; 꾸고나면 참 아쉬운 기분이...-_-;;;
04/05/19 19:0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Déjà Vu (Deja Vu - 데쟈뷰) 현상을 아직 명확하게 규명한 실험및 이론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 영화나, 여러 소설... 혹은 여러가지 글에서 등장하죠.... 참 신기하죠....
Bullet Mark
04/05/19 19:07
수정 아이콘
데자뷰현상에 대해 한번 찾아봤습니다. 너무 길어서 제가 좀 요약했음^^v

deja vu, 기시감 (旣視感) ·기체험감(旣體驗感:dj vcu)이라고도 한다.
반대말 = 미시감(未視感:jamais vu)

데자뷰란,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이다.
경험을, 기억(remember)된 사건이라고 한다면, 데자뷰는 아마도 최초의 경험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거나,
또는 공들여서 코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날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현재의 상황이 방아쇠가 되어,
단편화된 과거의 기억을 회상(recollection)한다고 생각된다.
기억의 단편화가 심하여 다른 기억과 강한 연관이 맺어지지 않는 경우, 현재의 경험이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따라서 이미 경험했다는 느낌은, 대개 정말로 예전에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경험할 때는 주위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의 경험이 잊혀진 것이다.
원래의 경험은, 데자뷰의 단지 몇 초, 몇 분 전의 사건일지도 모른다.

데자뷰는 그림이나 생생한 이야기를 수년전에 들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경험들은, 어린 시절의 흐릿한 기억일수도 있다.

데자뷰의 느낌이 뇌의 신경 화학적인 활동에 의한 것이며, 과거의 실제 경험과는 관계없을 가능성도 있다.
사람은 누구라도 처음 경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이것을 오래전 기억과 연결시킬 수도 있다.
즉, 데자뷰(프랑스어로 이미 보았다는 의미)는, 과거에 이미 본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는 상관없이 일어날 수 있다.

데자뷰의 독특한 점은 과거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재의 느낌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즉, 경험하고 있는 데자뷰 자체를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데자뷰 경험의 경우, 현재 인식하고 있는 경험이, 이전에 경험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Return Of The N.ex.T
04/05/19 21:00
수정 아이콘
곰......-_-;;

전 꿈을 잘 꾸지 않기에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머님께서 한번씩 안좋다고 조심하라고 하실때는 무조건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죠..-_-;;
꿈좀 제대로 꿔봤으면 하는 소망도 있지만.. 윕분처럼 될까봐 포기....
オニジカ*
04/05/19 21:12
수정 아이콘
... 흠 저는 예전에 어머니께서 제 어금니가 쑥 빠지는 꿈을 꾸셨다고 해서 꽤나 쫄아있었는데 ............ (;)
그날 제 어금니가 빠졌더랬죠 -_- ( 그냥 자연스럽게 이가 흔들려서 빠진것이였음 ....... )
보통 이가 빠지는 꿈은 안좋다고 하잖아요 (-_-;)

근데 싱겁게도 이가 빠지다니 ...... 흠흠 ( -_-)
초콜렛
04/05/19 22:01
수정 아이콘
그냥 책에 써있는 대로 읽어 드릴께요.

꿈에서 개가 의미하는 것. 법관, 결찰관, 스파이, 감시원, 탐정, 저술가, 머슴(?-_-), 부정 전염병, 방해물, 재물등을 상징한다.

개가 끊임없이 짖는 꿈-세상에 깜짝 놀랄 만한 기이한 발명이나 발견을 하게 된다. 계획한 대로 되어 경사를 맞게 된다.

개가 덥석 덤벼드는 꿈-개가 사나운 모숩으로 덤벼들면 신병에 위험이 있음을 암시하거나 감당하기 어련운 벅찬 일에 집착한다.

개가 힘센 큰 짐승과 싸우는 꿈-개가 다른 짐승을 물어뜯으면 바라던 것을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여러마리의 개가 자신을 에워싸고 짖는 꿈-남에게 억울하게 누명을 쓰거나 모함을 받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괜한 일로 남한테 원한을 사게 되니 주의가 요망된다.

곰은 모성, 임신, 권력이 있는 단체, 세력, 재물, 거대하고 벅찬 일을 상징한다.

곰에 관련되서는 비슷한 상황이 없네요. -_- 암튼 이 중에서 골라보시면...
전체화면을 보
04/05/19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꿈꾸는 게 좋아서 잠자는 걸 좋아하죠..
침대에 누우면 마치,,,,영화보기 전의 설레임이 들 정도입니다..^^
Bullet Mark
04/05/19 22:15
수정 아이콘
초콜렛 님// 애써주셔서 감사(_ _)
근데 여전히 해석불가네요ㅠ_ㅠ 걍 개꿈이라 생각하죠 뭐...
보리와함께춤
04/05/19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꿈을 자주꾸는 편인데...오후만 되면 거의 기억에서 사라지고...허허

며칠전에 꾼 꿈은 너무나도 충격이 커서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바로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빠진꿈이었죠.
제가 원래 머리숱이 적은 편이라...신경을 꽤 쓰고 있는 편인데.
가운데 가르마를 중심으로 홍해가르듯 좌~악 빠지는 머리카락이란...
암튼 아침에 깨어나서 거울로 머리확인까지 했었더랬죠~(꿈이라 정말다행~)
그리고 데자뷰현상 즉 기시감이란 뇌의 기억오류라고
개나 소나 다 느끼는거라고
어떤 만화에서 그러더군요...^^;;;
04/05/19 23:42
수정 아이콘
꿈에서 우리 선수들을 보기도 합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눈물이 다 날 지경이죠.
제가 지금까지 꿈에서 본 게이머들은 싱크, 박서, 전위, 옐로입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만나보고 싶은 가림토는 아직까지 제 꿈에 출연을 안해주네요.ㅠ.ㅠ
전체화면을 보
04/05/20 00:50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서 꿈꾸고 게시판에 글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복권 사라고 하셨드랬죠....^^
미츠하시
04/05/20 01:03
수정 아이콘
2~3일전 꿈을 꾼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_-;;
제가 메가스튜디오에 있는데요 T1의 최연성 선수와 싸움을 했거든요
치고박고 -_-;; 왜 싸운지를 모르겠습니다
제 어퍼컷이 최연성선수의 턱을 강타하는 순간 그 꿈의 대한 기억은
하나도 나질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꿈이죠 -_-;;
너무.... 난감했어요 ㅠ_ㅠ
04/05/20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데쟈뷰 현상도 가끔 일어나고^^;..
악몽도 자주 꾸는편인데요. 어릴때 어느날인가!? 꿈에서 깨는법을 알게됬습니다. 그래서 전 악몽이나 꿈내용이 맘에 안들면 깬답니다. 꿈과 현실을 구별못할때는 불가능하지만요..
초콜렛
04/05/20 01:44
수정 아이콘
기분이 나쁜 꿈이 길몽인 경우도 많은데 사람을 죽인다거나 때린다거나
혹은 피를 철철 흘리면서 죽는다거나 뭐 이런 꿈도 다 길몽이라는군요.

하지만 전 꿈꾸기가 싫습니다.
꿈을 꾸면 항상 집 나간 고양이가 돌아오는 꿈을 꾸기 때문에...
하지만 깨보면 여전히 소식 없는 고양이. 흑흑 T_T
Forgotten_
04/05/20 08:5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성학승선수가 꿨다는 꿈이 생각나네요;;
듀얼토너먼트 전날이었다는데, 5차전이 저그:저그로 결정되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크 2기가 본진에 난입해서 드론을 다 죽여서 떨어지는 꿈이었다네요..-_-;

성학승선수는 물론 그 때 스타리그 진출했습니다. ^^
새벽오빠
04/05/20 09:17
수정 아이콘
미츠하시님//
최연성 선수 덩치 장난아니던데;; 어퍼컷까지;
대단하십니다 ㅡㅡb
빅마우스
04/05/20 11:09
수정 아이콘
해몽이 아닌 다른말이 하고 싶네요. 매일같이 꾸는 꿈.. 당사자 분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참 부러울 뿐입니다. 그것이 유쾌하고 즐거운 것일 때에 한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꿈이야말로 순수 무공해의 천연 오락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대부분이 비밀로 싸여 있는 뇌 과학과 함께 인류의 주요한 미개척지라고 봅니다.
@저는 스토리, 기승전결이 있는 시네마틱 꿈을 자주 꿔서, 언제쯤 또 다른 꿈을 꿀지 심히 기대하며 매일 잠자리에 듭니다. 보통은 그저 밍숭맹숭 깨어나고, 꾼다해도 어떻게 된게 요즘은 빨간 딱지 붙을 만한 꿈만 꾸는게..^^; 느낌이 좋은 꿈을 꾸면 그 내용을 놓치기 싫어 부리나케 메모를 하곤 합니다. 꿈에서 깨어나면 기억속에서 날아가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38 아~ 추천할만한게 없었나요? [7] 미츠하시3198 04/05/21 3198 0
4637 주목받는 승부라는 것. [11] Godvoice2935 04/05/21 2935 0
4635 정말 재미있어요!! [3] 어라?2798 04/05/21 2798 0
4634 Zerg, 88.4%와 94.4%, 19 그리고 최연성 [62] Altair~★8714 04/05/21 8714 0
4632 지도를 찾아라!(엠겜 스프리스배 16강 1주차) [30] 초콜렛5359 04/05/20 5359 0
4631 정말 너무한 엠비씨게임.. [50] blueisland8933 04/05/20 8933 0
4630 이 겜방 마우스 왜 이래? - 마우스에 대한 잡담. [51] Lunatic Love5655 04/05/20 5655 0
4629 임요환과 함께하는 듀라셀 이벤트 사진+후기 [14] Eva0106347 04/05/20 6347 0
4628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4 [15] 막군3997 04/05/20 3997 0
4627 이런 사이트도 있네요. e-sports포털 사이트... [13] 거룩한황제4990 04/05/20 4990 0
4625 온게임넷 특별전 복수혈전... BGM.. [3] 미사토3021 04/05/20 3021 0
4624 [잠담]노래를 듣다가.... [11] Zard3307 04/05/20 3307 0
4623 우리는 강팀이다!!! [17] 박지완4474 04/05/20 4474 0
4622 스포츠와 e스포츠를 보다 느낀바있어 넋두리.. [2] djgiga3256 04/05/20 3256 0
4620 '올드보이' 영화속 숨은그림찾기 (스포일러 포함!) [26] 본호라이즌11607 04/05/20 11607 0
4619 [잡담]프로게이머의 미래,, [10] 여천의군주3500 04/05/20 3500 0
4617 제 3세계 음악을 듣다... 4. Sentidos Opuestos - Miram!!s [4] 길버그3651 04/05/20 3651 0
4616 김동준 게임해설가의 CF ! [23] 쫑언5389 04/05/20 5389 0
4615 스타중계방송에 대한 한가지 부탁 [9] 캐터필러3072 04/05/19 3072 0
4614 오늘부터 한동욱 선수 팬 할랍니다. [61] i_random6288 04/05/19 6288 0
4613 뒷북-5월 18일 챌린지리그 제2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 [3] Artemis2978 04/05/19 2978 0
4612 [뜬금없이] 여러분은 꿈을 자주 꾸시나요? [29] Bullet Mark3530 04/05/19 3530 0
4611 오늘도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있다. -<기적의 화음>- [2] 만달라3476 04/05/19 34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