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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9 15:07
T_T...
OOTP라고, 제가 굉장히 즐겨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저도 야구매니아라 HH 시리즈랑 MVP도 합니다만... 역시 CM류의 베이스볼 메니지먼트 OOTP가 더 좋더군요... 최근엔 6이 나와서 하고있는데... 아무튼 OOTP4시절에 애리조나 감독을했더랍니다. (그때는 2002년이였죠) 그때 랜디가 40살이 됐을때는 삽질 T_T 을 하면서 은퇴했는데... 정말 반가운 뉴스네요. 찬호도 화이팅 ㅇㅇ/
04/05/19 15:29
음...하이히트라 하니..문득 10년전의 하드볼4가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인 그래픽에 방대한 정보의, 최고의 야구게임이었죠.
04/05/19 15:32
27K면 전타자 삼진 아닌가요?; 전타자 삼진 퍼펙트라니-_-;;;; 대단한 신력이군요.; 그리고 랜디존슨.. 멋진 남자입니다-_-d
04/05/19 15:44
헛..내가 올릴까 말까..하고 고민중이였는데..ㅠㅠ
경기는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알았지만..(오늘 재방을 꼭!!)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거 같습니다. 불혹에 나이에..MLB역사상 17번째 퍼팩트 게임 그리고 21세기 챗 퍼팩트 게임이라고 하더군요...개인적으로는 2번째 퍼팩트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렌디존슨..나이가 들면 들수록..더 강해지는 거 같습니다.^^;
04/05/19 15:55
99년에 랜디존슨 완투하면서 1점인가 내준적이 있는데 패전투수가 됐었죠..
상대선수가 노히트노런을 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99년에 랜디존슨이 외계인급 피칭의 절정을 보여준 한해였는데 17승9패인가 밖에 하지못했죠.. 타선지원만 있었다면 25승 2패정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그때 노히트노런을 한 그선수가 누구였는지 가물가물한데.. 콜로라도의 호세히메네스 였던것으로 추측합니다..
04/05/19 15:58
로켓, 실링, 그리고 존슨 같은 선수들을 볼때 간혹, 선동렬 선수가 미국으로 진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져봅니다.
그의 나이 많았지만, 주니치 은퇴시절의 무브먼트는 그때도 좋았는데 말이죠... 사사키가 대마신으로 성공하는 것을 보고 마무리나 셋업맨으로 충분히 통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가져봅니다. ^^
04/05/19 16:03
와아~ 역시나 대단하군요 랜디 존슨.. 40의 나이에 메져리그서 5년만에 나오는 퍼펙트 게임이라니
(...하지만 그 상대가 애틀란타 였다는데에는 ㅜ_ㅜ;;;) 오늘 랜디존슨은 2001년 월드시리즈 MVP공동 수상햇던것 만큼 기뻤겠네요.. 대단해요 BIG UNIT!!
04/05/19 16:32
랜디존슨이 우리나이로 42살이네요. 63년생.. 나이많다고 랜디옹이라고친근하게 부르고 그러던데 정말 노익장을 과시하는군요.
랜디옹 젊을시절엔 공만빠른 투수로 취급받다가 97년인가부터 제구가 되면서 최고반열에 오르죠. 그전까진 제구도 안되면서 100마일짜리 몸쪽공을 던지는 왕무서운 투수정도;; 어쨌건 젊은 선수가 이런 대기록을 세운것보다 '한물갔다', '은퇴가 멀지않았다'등의 소리를 듣는 노장이 세우니 더 멋집니다. 대기록의 수립을 직접볼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
04/05/19 16:38
기사를 보니 원래 그런 대기록은 상대투수도 무척 잘해서 긴장감이 풀어지지 않아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하고도 상대 역시 완봉해서 10회에 1점내주고 패한 투수가 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누군진 정확히 생각이 나질 않구요..
임요환 선수가 숱한 명경기와 환상적인 역전승을 보여줄 수 있었던건 상대가 그만큼 잘했기 때문이지요.. 마이크 햄튼을 보자니 명경기 파트너인 김현진 선수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는...... 김현진선수 제발 부활하세요...ㅠ.ㅠ
04/05/19 16:41
허억!!!
제목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까지만 보고 클릭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랜디가 또 이겼구먼 싶었고.. 과외 이야기를 보면서 '재미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커헉!!!!!!!!!!!!! 프로리그 비방경기를 보고 와서 후기를 쓰느라 mlb와 nba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둔기로 머리를 후려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T_Tb
04/05/19 17:07
랜디존슨이 97년까지 공만 빠른 투수였다니..-_-
97년이전부터 최고였습니다-_-..시애틀에서도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죠..
04/05/19 18:05
psychiccer/ 좀 과장해서 말한거죠. ^^;; 물론 그 전에도 뛰어난 투수였지만 97년 이후와 비교하면 많이 차이나죠.
그리고 97년 이전엔 매덕스라던지 로켓, 글래빈등이 랜디존슨보다 돋보였죠. 상대적으로 이들과 비교하기엔 좀 약했다고 생각합니다.
04/05/19 19:09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클레멘스와 더불어 회춘하시는 군요.랜디옹...예전 같은 90마일대의 슬라이더는 없지만 여전히 최고의 스터프를 자랑하는 랜디 존슨.
본받을 점이 많은 선수이고 여러 선수들의 귀감이 될만한 선수이죠.자기 관리나 팀 케미스트리 관리 ...계속 선전하기를.
04/05/19 20:24
나이 40이 넘어서 9회에 98마일 나오면 반칙 (-_-;;;;;) 이지만...멋집니다..선동렬 선수도 40살까지 선수생활을 하였으면 좋았을텐데..
04/05/20 18:00
요즘도 150까지는 아니지만, 92~3짜리 슬라이더 나옵니다-_-;
he.rz / 97년 이전에 시애틀에 있을 당시의 랜디존슨도 괴물입니다. 애리조나 와서는 한 기록에 비하면은 딸릴지는 몰라도..그건 애리조나와서는 외계인화해서 그런거고요; 같은 왼손인 톰글래빈하고 비교하면은 존슨이 더 돋보이지 않나요? - _- 모든면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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