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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18 16:04:45
Name 거짓말같은시
Subject 박용욱선수에 대해서...
밑에 글들도 그렇구 많은 사람들이 박용욱선수는 실력에 비해 별루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제가 보기엔 박용욱선수는 실력에 비해 인기가
조금 없을뿐 인정은 충분히 받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통 프로토스의 랭킹을 사람들이 얘기할때 주로1위로 뽑히고 있는선수가 강민
선수이고 그뒤로는 박정석,전태규 선수와 함께 박용욱 선수는 항상 거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정도면 박용욱 선수의 가치는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강민선수를 프로토스의 1인자를 꼽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1년간 강민선수의 업적과 경기내용은 타 프로토스 선수들을 압도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우승,한번의 준우승..숱한 명경기들을 배출해왔죠.
그렇다면 왜 박용욱 선수는 실력에 비해 인기가 약간 못미친갈까요..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보통 선수들이 최강의 소리를 듣고 큰인기를 가지게 되는데 있어서는 두가지중 한가지는 충족시켜줘야 생각합니다..압도적인 경기모습..그리구 팬들이 환호성을 칠만한
멋진 전략..최근 빅3로 꼽히고 있는 선수는 이윤열,최연성,강민선수 이렇게 셋으로 꼽히고
있죠..그들이게는 위와같은 모습을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엄청난 물량과 함께 콘트롤 전략까지 뒷받침해주면서 보는사람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주는 선수이며..최연성 선수역시 화면을 꽉채우는 숨막히는 물량으루
괴물로 불리고 있죠..강민선수는 위두선수와같은 숨막히는 물량전을 펼치는 선수는아니지
만 팬들을 열광시키는 엄청난 전략으루 인기를 끌고있는 선수라고 볼수있겠죠..
박용욱선수에게는 이런개성이 아직 부족한거라고 생각이듭니다.모든점에 있어서 훌륭하고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박용욱 선수지만..아직 팬들을 확 사로잡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것이 사실이죠..
두번째는 박용욱선수는 소위 최강급선수들과의 전적이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이윤열과 강민선수는 숱한 명경기를 보여주면서 두선수의 주가를 서로 올려주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면 이윤열-최연성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용욱선수의 최근 전적을 보면 이윤열선수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패
최연성선수와의 전적 없음.강민선수와 전적은 많군요..두선수의 전적을 살펴보니
호각지세입니다.박정석선수하고도 2-0이긴 하지만 다 옛날 전적이더군요,,최근 1년간
전적은 없군요..이런점 때문에 아직 박용욱선수가 딱히 최강급선수..인기선수 대열에
아직 못들어가고 있다고도 볼수있겠습니다..
이번 온게임넷스타리그와 엠겜 스타리그는 박용욱선수에게 있어서 최강은 나다라고
말할수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됩니다..그가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지 주목해보구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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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04/05/18 16:22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인 줄 기대하고 읽어보았지만... 역시나.... 왜 박용욱선수(박정석선수포함)가 강민급이 될 수 없는 지 증거들만 내세우셨군요;;

p.s. 마이큐브배 결승은 왜 언급하지 않으시죠?
ericmartin_mr.big
04/05/18 16:27
수정 아이콘
정말 박용욱 선수외의 다른 플토는 강민급이 아니라는 말..지켜보겠다는 말로 밖에는 안들리는 군요.맞춤법도 많이 틀렸고...
신화를 만드는
04/05/18 16:29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만큼 확실한 개성이 있는 선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악마프로브를 보면서 전 늘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페트루치
04/05/18 16:31
수정 아이콘
맞춤법을 틀리면 논리성이 떨어지나요? -_-;
Return Of The N.ex.T
04/05/18 16:31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을으로 하셨습니다.
하지만.. 다만 몇페이지 전에 이와 관련된 글이 있지 않습니까?
코멘트로 다셔도 충분 하실듯 합니다.
주제넘는 행동인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전 박용욱 선수의 경기에도 열광 합니다.
악-_-마의 프로브...
너무 멋져요..^^
강민선수는 Sylent님의 말씀대로 이제는 리버에 대한 비중을 조금은 줄여야 하는 시기가 온듯 합니다.
스타일의 파악때문 이겠죠..
04/05/18 16:40
수정 아이콘
갑자기 박용욱선수에 대한 글이 많아지니 박용욱선수 팬의 입장에서 행복합니다. ^^
박용욱선수는 좀 오래 되었지만 챌린지리그 결승에서도 강민선수를 3:2로 꺽은적이 있죠. 그리고 마이큐브 결승에서는 3:1로 이겼고요.
그 내용도 좀 포함시켜 주시지 그러셨습니까?
전체화면을 보
04/05/18 16:50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베르뜨랑 선수에 대한 설욕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면서 재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지난번 질레트배 첫경기에서도 KTF 선수를 맡겠다고 하더니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졌죠..
공허한 자신감이 아닌, 진짜 힘이 있는 선수라서 믿음이 갑니다..
그랬나벼
04/05/18 16:53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에게 상대전적이 앞서는데 강민급이 될 수 없다는 말 자체가 모순 아닌가요.
사족입니다만 프로토스 최강은 단연 박용욱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햇빛이좋아
04/05/18 16:55
수정 아이콘
저두 개인대 개인으로 보면 박용욱 선수라구 생각합니다.
어제튼 같에 박용욱 선수는 결승전에서 두번 강민 선수를 울려스니까요.
ericmartin_mr.big
04/05/18 17:01
수정 아이콘
페트루치//제가 언제 논리성이 떨어졌다 했습니까...어이없게 확대해석하는 군요.제발 성급한 판단을 글로쓰지 마십시오.
김구라
04/05/18 17:08
수정 아이콘
박용욱은 분명 강민 박정석급의 초 A급 3대 프로토스에 드는 선수입니다.
04/05/18 17:1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총알이 모자라.
04/05/18 17:13
수정 아이콘
강민 = 최강,
박정석 = 영웅,
박용욱 = 막강악마
나쁜테란
04/05/18 17:1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의 프로브를 제압하려면 신부님의 성수가 필요해요..
04/05/18 17:2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대 박용욱 선수 전적이 6:7 아닌가요? 저는 두선수가 개인대 개인에서건 타종족 상대건 동급 이라고 생각되네요.
왓더헬
04/05/18 17:26
수정 아이콘
그 강민선수가 자기 자원 채취를 스스로 방해해가면서까지 자신의 넥서스와 미네랄 사이에 파일런을 짓게 만드는 이름이 바로 박용욱이죠.-0-/ 마이큐브때는 정말 억 소리 나올 정도였습니다.
04/05/18 17:3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박용욱 선수가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통 어느 시기에 극강의 선수로 인정 받을려면 최소 1년내에 방송리그(온겜, 엠겜,프리미어) 결승에 두번은 진출해야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최연성, 이윤열 선수도 그렇고~~
극강일때의 임요환, 홍진호 선수도 최소 1년에 두번이상 메이저리그 결승에 진출했었고요...
조용호, 박정석 선수도 잘나갈때는 비슷한 시기에 결승 두번 진출했었고요...
지금 인정받고 있는 강민선수도 엠에스엘 한번 우승했을때는
테란만 잡고 우승했다고 폄하는 사람이 많았던걸 기억하실겁니다...
보통 박용욱, 변길섭 선수가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한때 극강의 대접을 받았던 선수들은 대부분 1년내에
최소 결승 진출 2번은 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된 대접입니다...
선수가 극강의 대접을 받을려면 1년내에 2번의 결승진출을 해야죠~
사람들은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서 1번으론 우연히란 생각을 하게 되죠...
아님 1번 우승하더라도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잡으며 우승(서지훈 선수는 올림푸스 한번으로 3강테란 등극했죠...)하거나 아님 저그로 우승(사람들이 진짜 좋아할텐데~)하면 된다고 생각~-_-;;
04/05/18 17:36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이윤열, 최연성 선수와 전적이 부족한것은 사실이죠..
최연성 선수와는 한번도 없었고..
제가 박용욱 선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 부분이 바로 그겁니다.
04/05/18 17:56
수정 아이콘
최근 1년간의 성적으로 보면 (메이저 대회 우승, 준우승, 4강, 8강 기준)
강민 > 박용욱=전태규 > 박정석

최근 10 경기 경기력을 보면
박정석=강민=전태규=박용욱
unlimited
04/05/18 18:04
수정 아이콘
마치 이윤열선수와 최연성선수 비교 같은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 같아 기분이 씁쓸하네요.
거짓말같은시
04/05/18 18:13
수정 아이콘
두선수의 전적이 꼭 실제 두선수의 비교하구 꼭 비례해야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그럼 예를들어 최연성 선수와 전적에서 앞서는 변길섭 선수는 최연성선수보다 낫다구 얘기해야 할것입니다.그리고 실제 상대전적두 6:7로 호각지세입니다..
거짓말같은시
04/05/18 18:16
수정 아이콘
물론 저두 강민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실력은 비슷비슷 용호상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다만 최근1년간 강민선수의 업적과 임팩트가 더 강력하기에 최고라구 말하는것일뿐이구요..
souLflower
04/05/18 18:1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한테 상대전적 앞선다는 이유가 박용욱선수가 최강이라는 이유가 되기는 부족하다고 봅니다....박용욱선수는 가장 최근리그인 엠겜 센게임배때와 온겜 한게임배에서 이룬것이 없었죠....그리고 강민선수가 상대전적을 1경기만 이겨도 타이가 되던데 그때는 무슨 이유를 대실건지...
쭈꾸미
04/05/18 18:25
수정 아이콘
거짓말같은시간..// 홈피가 강민선수카페군요;; 가페관리자신가요??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면서 까지 계속 이러시면.. 오히려 강민선수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souLflower
04/05/18 18:2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의 경기력이 뛰어난건 그 누구라도 인정할겁니다....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성적이 그만큼 받춰져야 인정을 받을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재야에서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작 공식전에서는 그렇지 못한다면 공식전에서 성적을 높게내는 선수보단 저평가를 받을수밖에 없는것이라고 봅니다...센게임배때는 강민선수 토스 1명이었고...4강까지 가는 선전을 보여줬지 않습니까....온겜에서는 우승도 했구요... 박용욱선수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강민선수의 아성을 넘으려면 자신에 실력에 합당하는 성적을 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요네즈
04/05/18 18:27
수정 아이콘
물론 상대전적이 절대평가가 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게임에서 느껴지는 그 포스만큼은 박용욱 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딸릴게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두 선수 모두 현존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낫다를 따지는 거보다, 앞으로 볼 그들의 라이벌 관계를 지켜보는게 오히려 더 흐뭇하리라 생각합니다..
거짓말같은시
04/05/18 18:32
수정 아이콘
쭈꾸미 님 위댓글도 그렇구 이댓글두 그렇구 님혼자 흥분하시는거 같은데요..님이 강민선수 싫어하시는거 아닌겁니까? 솔직히 말하세요..
제가 도대체 누굴깍아내린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님 리플 지워주세요..기분나빠지니깐..
한번만
04/05/18 18:39
수정 아이콘
잠시 딴 이야기지만, 강민선수 원래 성격인지, 우승 이후에 변한건지 인터뷰하는 태도가 너무 거슬립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특히 마지막으로 본 스프리스배 조추첨식때. 김철민 캐스터께서 질문하시면 항상 제멋대로 답하더군요. "가장상대하기 까다로운 종족은요"라고 물으시니 강민선수 장난스럽게 "맵이요". "이번 시즌에 쓰일맵 보내드렸는데 다 보셨나요?"라고 물으니.."신규맵 말고는 봤어요". 신규맵 아니면 볼께 뭐가 있답니까?. 마지막으로 "그럼 이번시즌중에 가장마음에 드는 맵은?" 하시니깐 "채러티요". 장난칩니까?, 재밌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지만 전혀 그런의도로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출중하고 자연스런 인터뷰는 좋다지만 너무 건방지더군요.
쭈꾸미
04/05/18 18:39
수정 아이콘
거짓말같은시간..// 솔직히 전 박용욱선수 팬입니다... 한빛배 때 부터요...
최근 온게임넷 강민선수 2패.. 박용욱선수 2승,, 후에 자꾸 이런글이 올라와서... 강민선수 싫어질려고 합니다;;
04/05/18 18:40
수정 아이콘
결국엔 이렇게 감정싸움으로 번지는군요..
글쓴분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
한번만
04/05/18 18:42
수정 아이콘
최고의 대열에 오랫동안 있는 홍진호선수나 임요환선수조차 저런식의 모습은 한번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항상 겸손하셨죠. 그런데 우승 한두번 하니깐, 임요환선수의 업적을 뛰어넘어보겠다라든가, 강민이 왜 최고인지 보여주겠다. 기요틴에서 성적이 좀 좋다 싶으니 전무후무한 기록을 게임계에 남기고싶다. 기회만 되면 자기가 최고인냥 떠들어 대는 모습. 자신감, 또는 말하는 스타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독기만 있으면 살아남을 줄 아나보더군요. 겸손없이 언제까지 그자리를 버틸지 정말 궁금하네요
CoolLuck
04/05/18 18:43
수정 아이콘
윗 글이 박용욱선수를 깎아내리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와 같은 평가를 받가 위해선 아직 보여줘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건 실력 외의 문제죠.
CoolLuck
04/05/18 18:47
수정 아이콘
한번만님, 강민선수가 싫으니 싫은 모습만 보이시는건 아닐까요.
저는 그런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임요환선수의 업적을 뛰어넘고 싶다는 말이 어째서 건방진 소리입니까?
souLflower
04/05/18 18:48
수정 아이콘
쭈꾸미..// 그렇게 따지면 강민선수 팬들은 한게임배우승 센게임배 4강후에 이런논쟁이 나오는게 화나실수도 있겠죠...그냥 다들 좋게좋게 생각하시면...안될까요...박용욱선수 올드팬이시군요...쭈꾸미님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서로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한번만님...제 생각엔 강민선수가 자신이 최고인양 떠들어 댄적은 없다고 봅니다...너무 강민이란 선수를 부정적으로 보시는거 같군요....저도 어떤분 말처럼 프로토스 선수들이 선의에 경쟁을 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렵니다....다들 멋지니까요...
04/05/18 18:48
수정 아이콘
쭈꾸미님이 괜히 혼자 흥분하시네요..
거짓말같은시간님은 전혀 박용욱 선수를 깎아내리는것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김준용
04/05/18 18:4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강민선수에 대어 박용욱 선수를 깎아내리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박용욱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NHN때의 성적은 정말 운이 없었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습니다.
김준용
04/05/18 18: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용욱 선수의 개성은 강민선수에 따르지 못할 만한 것이 없다고 보는데요.
한번만
04/05/18 18:51
수정 아이콘
그 말 한마디의 단편적인 면이 아니라 지금까지 느낀것들을 적었습니다
괜한 선수 왜 깎아내리고 싶겠습니까? 강민선수가 보고 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당근과 채찍이 둘다 필요한것 아니겠습니까
카이레스
04/05/18 18:55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토스 유저로서 테란과 달리 프로토스 진영에서는 이런 논쟁이 없는게 자랑스러웠는데 이제 그 자랑스러움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쓸데없는 짓처럼 보이는군요.
CoolLuck
04/05/18 18:57
수정 아이콘
프로 선수로서 그정도의 자신감 표출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어떤 경우엔 반드시 필요한 미덕이기도 하지요.
여태까지 강민선수의 발언에서 자신에 대한 확신은 느낄 수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을 깎아내리면서 스스로를 추켜세우는 모습은 없었을텐데요.
건방지다는 말을 들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겨울사랑^^
04/05/18 19:01
수정 아이콘
한번만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군요... 강민 선수는 제가 좋아하지
않아서 할 말은 없구요.. 잘하는 것은 인정합니다..
역대 최강에 들만한 솜씨구요...
하지만, 인터뷰 내용이 많이 거슬린것은 사실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박용욱 선수 팬인데요..
위에 글은 박용욱 선수를 깍아 내린 글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강민 선수를 절대위에 올려 놓은 것이 좀 거슬리지만, 그래도
팬의 입장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박용욱 선수..
요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보여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기다려 보세요.. ^^
저의 순전한 느낌만으로 본다면,
상승세와 성적
강민>박용국>박정석
인기도
박정석>강민>박용욱
이렇습니다.. 하지만, 박용욱 선수는 강민선수에 비해 한가지 우월한게
있습니다..
좌절이라는 단어를 잘 아는 선수이고, 그것을 이겨낸 장본인이라는
거지요...
좌절,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누구나 겪는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실수
있지만, 제가 말하는 좌절이라는 것은 정상에 있었거나 정상 문턱쯤에
있는 선수의 좌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날라에게는 이게 없습니다... 물론, 그도 좌절 할수도 아니면
계속 성장할수도 있죠...
전 이런면이 어쩌면 다른것에 비해 훨씬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김준용
04/05/18 19: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민선수에 대해 한가지 대보자면 정말 실력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자신감"을 지나쳐 상대선수에 대한 "무시"를 하더군요. 구체적으로 몇 개를 들어보자면 마이큐브 이후의 소감과 피망컵 1라운드 박용욱 이창훈과의 팀플 그리고 nhn 16강에서 최수범과의 경기등... 물론 상대의 기를 꺾겠다는 의도도 있겠지만 적어도 자신도 프로 상대도 프로선수라면 최상의 경기를 해주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스카우트를 뽑는다거나 회생불능의 상대를 팀플에서 아예 쓰지 않는 캐리어까지 이용하면서 농락을 하는것은 상대를 위해서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Grateful Days~
04/05/18 19:0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홈페이지의 링크와 박용욱선수에 대한 비판.. 압박이군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쩝..
김준용
04/05/18 19:0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를 건방지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는 상대에게 "좌절"이 아닌 "치욕"의 승부를 남겨준 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자신을 이긴 상대나 자신의 상대가 되지 않는 상대같은 경우엔 최선의 플레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관객앞에서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거슬립니다. 물론 강민선수는 예의도 바르고 착실하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이것 외에는 결점이 없는 선수이겠지요.
겨울사랑^^
04/05/18 19:08
수정 아이콘
CoolLuck님// 한번만님이 말하신 내용중 일부는 잘못 언급하신것은
사실이나... 솔직히 전 요즘의 강민 선수 인터뷰 상당히 거슬립니다.
이런말도 하시겠죠.. 강민선수 싫어하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이번 센겜에서의 최연성선수 인터뷰 내용도 거슬렸습니다.
제가 우브 광팬임에도 불구하고요..
거슬린 이유는.. 겸손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렇게 싫어 했던 나다가 좋아지게 된것도...
그가 져서 여서도 아니고요, 나다는 상대를 인정할 줄 아는 사내라는 점
그 미소년(?, 솔직히 미소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의 얼굴에서
인터뷰는 수줍음에 의해 잘 못하지만, 그래도 풋풋함과 마지막으로
본인은 정상에 있다라는 말을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풍기게 하는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했듯이 상대를 인정하는 사내라는 점에서
전 그가 좋아 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너무나 좋습니다..
새로운start
04/05/18 19: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강민선수의 인터뷰에서 건방지다는 느낌은 못받겠는데요??
하나의 자신감으로 느껴지던데..강민선수는 겉으로 표출되는 자신감을 게임에서 증명하잖아요...(전 오히려 지나치게 겸손한 게이머보다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이머가 좋습니다..) 왜 이글에서 강민선수가 건방지다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다시는지..원..-_-;;;
04/05/18 19:08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나 강민선수의 우열을 가리는 것은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용호상박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박용욱선수의 경기는 무난히 이기는 스타일이 많아서 강민선수나 박정석 선수같은 우와!~하는 포스를 느낄 수 없는 경기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뇌리에 그리 강하게 박혀 있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강민선수만 하더라도 한게임배에서 보여줬던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테란입구 포톤이라든가 이윤열 선수와의 유보트에서 보여줬던 명승부같은 경기들이 제법 있고, 다른 분들도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용욱선수의 최근 명경기가 무엇이냐라고 물어본다면.. 솔직히 딱히 이거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가 없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번에 한승엽선수와의 경기나 김정민선수, 변길섭선수와의 대결 모두 테란 vs. 프로토스 적당한 힘겨루기를 하다가 무난하게 이기는 결과를 보여줬기에 강민선수가 보여주는 놀라운 경기운영과는 다소 다른 스타일이기에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 결론은 이번주 서지훈 선수와 놀랄만한 명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
김준용
04/05/18 19:09
수정 아이콘
P.s 그냥 즐기자는 게임으로서만 받아들인다면 그러한 플레이들은 그냥 일방적인 승부로만 남아있을겁니다. 문제는 강민이 농락한 상대가 아마추어나 일반인이 아닌 같은 "프로게이머"였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었다면 할말이 없는 경기이겠습니다만 최선이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은건 분명히 잘못된 사실입니다.
04/05/18 19:1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요새 선전하긴 했군요-_-;;
프로토스 팬들끼리도 요새 갈리는거 보면...
이런 점에선 좋은 현상?(^^;;)
멜랑쿠시
04/05/18 19:12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몇몇 의견에 동의합니다. 박용욱 선수의 실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박정석 선수나 강민 선수보다는 인기가 떨어지죠.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인기 요소가 부족하다는 거지요.
경기 내적으로 재미가 떨어진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들과의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는 점, 뚜렷한 라이벌이 없다는 것, 그리 인상적이지 못한 동족간 결승에서의 우승 등. 어찌 보면 경기 대진운이 나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당스톰~*
04/05/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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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용님// 하지만 그런 치욕을 당하는 선수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정도까지 버틴상대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욕먹을 플레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프로게이머가 상대이기에 그런플레이를 보여줄수있는 강민선수가
저는 멋지더군요..
04/05/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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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님//강민 선수가 최근 페이스가 안좋고, 박용욱 선수가 최근 성적이 페이스가 좋다고 다가 아닙니다.
그럼 그전의 강민 선수의 업적은 뭐가 되나요?
04/05/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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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용님// 저는 비록 강민선수가 상대방선수와의 경기에서 캐리어를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님이 강민선수에게 그리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가지는 편견은 아닐까합니다. 그렇다면 축구경기에서 한 5:0으로 이기고 있다면 그 이상의 골을 넣는 것은 상대팀에 대한 모욕일까요. 그건 아닐 겁니다. 강민선수가 무슨 프로브러쉬를 한 것도 아니고, 캐리어가 떳다고 상대선수에게 "치욕"을 줬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좀 아닌듯 싶네요.
04/05/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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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의 업적, 겸손함은 보이고 자신이 싫어하는 프로게이머의 자신감은 거만함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한 수 위다' 의 뉘앙스로 끊임없는 논쟁,,
딱 +욕설 만 하면 온게임넷 게시판과 뭐가 다른지?
김준용
04/05/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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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그냥 그상태로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회생불가능의 상대를 캐리어까지 띄워가면서 이겼다는것이죠. 차라리 그 상황에서 끝내버렸다면 이런 소리는 듣지 않았을 겁니다. 버티고 팀플에서 자원떨어진 상대를 멀티먹으면서 그것도 프로토스를 캐리어로 공격한다는게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4/05/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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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용님~ 강민선수의 이창훈선수와 박용욱 선수 팀플은.. 해설진들의 영향이 컸다고 봐요. 강민선수 일기보면 그런게 아닌데도 그 순간 해설진들은.. 박용욱선수에게 복수를 톡톡히 한다구 했거든요. 후아유나. 강민선수를 접해보신 분들은 참 예의바르다구 하던데.. 자신감 넘치는것이. 상대를 무시하는 걸로 보였다니 안타까워요
04/05/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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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하면 쇼맨쉽, 누가하면 농락플레이.

아무리 제눈에 안경이라지만 보는사람 역겨운것도 좀 생각해 주셔야죠.

이러쿵 저러쿵해도 "넌 뭘해도 맘에 안들어!" 이거면서 말입니다.
크로마
04/05/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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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그 선수까지 나왔으니 말다했죠.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이 누가최고냐? 이거하고 뭐가 다른 이야기죠?
04/05/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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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머하자는 논쟁이죠 ㅡㅡ? ..... 그렇게중요한가요 ?
겨울사랑^^
04/05/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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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350님//저는 날라가 거만하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강민 선수가 박용욱 선수보다 한 수위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데요.
또, 님이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겸손함은 보여도, 겸손하지
못한 것은 보지 못하시는 것 같군요... 제가 강민팬이 아니라서 그러는지
솔직히, 온겜과 엠겜 조지명식 인터뷰는 거슬렸습니다..
poya님//제가 강민선수 접해보지 못해서 모르고요, ^^ 후아유에서
제가 팬이 아니다 보니 보질 못했네요... 듣기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것은 그대로라는 것 말씀드리고 싶네요..
박재근
04/05/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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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보면 박용욱 불쌍하죠.성적은 좋은데 임요환과 같은 팀이라 안티들 많고 -_-;; 그렇다고 팬이 많은것도 아니고 ...정말 과소평가되는 사람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
CoolLuck
04/05/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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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니다. 겸손함이 반드시 필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겸손하고 겸손하지 않고는 그 선수의 스타일이고, 싫은소리 들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나는 겸손한 선수가 좋다." 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선수에게 겸손함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4/05/18 20:24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이래서 싫고 강민선수는 이래서 싫다.
하지만 박용욱 선수는 이래서 좋고 강민선수는 이래서 좋다.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는겁니다.
최강 논쟁은 항상 무의미 합니다.
최고는 될 수 있어도 최강은 몇년씩 할 수 없으니깐요.
그런거 같습니다.
최근의 선수 응원글들은 그 선수를 응원하기 보다는 "난 이래서 좋으니 너도 좋아해!!" 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그리고 엄청난 댓글에 의한 반박.
매번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남는것이 무엇 이겠습니까?
저희가 좋아하는게 최강인 그 선수 입니까 아니면 그 선수 자체입니까?
최강논쟁은 선수들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대는눈물겹
04/05/18 20:2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결승 갈때 스타급 선수들을 이기고 올라갔는데 그 선수들이 스타급이 아닌건가요?? 마이큐브때 박용욱 선수가 이긴 선수들만 봐도 엄청난 선수들입니다. 준결승에선 당시 최강의 저그인 박경락선수였죠.
04/05/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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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N.ex.T 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정말 매번 똑같습니다.
스타광
04/05/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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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의 인터뷰 방식은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솔직히 기요틴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싶다... 라고 하는것이 어찌 건방지다로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럼 어느누구도 라이벌이라 생각한적 없다 라고 하는 홍진호 선수는 상대방 비하 발언을 한것이고 또는 테란만 만나면 결승 간다고 하는 박용욱 선수는 테란 비하 발언을 한것이겠네요?

정말로 황당한게 꼭 상대방의 게이머를 깍아 내려야만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의 가치가 올라가는 줄 아는듯한 분들이 참으로 많으시군요. 솔직히 상대방의 단점만 드러내서 깍아 내리면서 비하를 하면 자신의 게이머의 가치가 올라가기라도 합니까? 참으로 궁금한 일이군요. 저 같으면 상대방 게이머의 단점보다 자신이 응원하는 게이머의 장점을 하나 더 찾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것으로 트집 잡으시는 분들은 자신의 게이머가 상대방 게이머보다 잘하는것이 없으니까 쓸데없는걸로 트집 잡는것 같이 보이는군요.
04/05/18 20:53
수정 아이콘
스타광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저는 원글에서 스타광님과 같은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LuxuryProtoss
04/05/18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박용욱 선수가 과소평가 된다고 생각했고, 그점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박용욱 선수에 대한 평가가 단지 1주일 사이에 엄청나게 바뀌었죠. 강민선수보다 박용욱 선수가 더 실력이 좋다는 사람이 많은 것만 봐도, 지금껏 낸 성적에 비해 전혀 과소평가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Toast Salad Man
04/05/18 21:15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팀플에서는 스카웃과 캐리어를 쓰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거라는 개념이 생겼습니까? 상대방이 회생불가면 대체 어떤 식으로 유닛조합을 해야 신사다운 겁니까?
복싱으로 따지면 상대방이 그로기 상태인데, 어퍼컷 날렸다고 비난하고,
축구로 따지면 2:0 상황인데 헤딩슛 넣다고 비난해야하는
뭐 그런건가요?
blueisland
04/05/18 21:24
수정 아이콘
대체 왜들 그러시는 겁니까.......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험담듣기 싫어서 그러시는 겁니까..?
누가 누구보다 실력이 좋다..나쁘다.........그게 알고 싶으시면..랭킹 조사하시면 편하잖아요..매번 이런식의 댓글은 질리네요..
04/05/18 21:25
수정 아이콘
거참..선수의 실력을 논하는데 왜 꼭..다른 선수와의 비교가 들어가야 하나요..멋진 전략! 멋진 컨트롤! 멋진 임기응변! 선수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들어 칭찬해도 모자랄 것을..다른 선수를 끌어다 비교해 놓는 것은..읽는 사람들에게 모두 기분 좋은 일은 아닐겁니다..제발..비교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누구누구와 비교하는 것에 가장 상처받는다는 학생들의 설문조사가 생각나네요..--)
한번만
04/05/18 21:43
수정 아이콘
CoolLuck님은 자기마음대로 남의 생각을 한마디로써 정리하는 이상한 특징이 계시네요.
04/05/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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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글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박용욱 선수가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에 비해 "이슈화" 되지 못 한 것은
임팩트있는 경기, 최강테란들과의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 것 같은데요. 제 이해력으로는요.

실력의 상하보다는,
PGR 이나 여타 게시판에서 거론되는 정도의 차이를 얘기한 것이고..
그게 "왜" 그런 건지..
그리고 글 말미에 쓰셨듯이
"이번 스타리그를 통해 박용욱 선수가 더욱 인정받는 선수가 되길 빈다"
는 기원이 담겨있습니다..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지만,
'누가 더 잘 하냐, 못하냐, 누가 매너가 좋냐'
라는 본디 글에서 벗어난 얘기보다는
본 글의 취지에 맞는 덧글이 달렸으면, 그래서 안 싸웠으면 -_-;..
04/05/18 21:47
수정 아이콘
모두 뭘 모르시는군요! 요즘 그렇지않아도 용욱선수는 자신의 인기상승을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랍니다! 스타후의 녹차한잔의 여유~ 녹차토스~! 부상하라~!!! ...유머였습니다. 용욱선수~ 이길때마다 녹차를 벌컥벌컥 마셔boa요 -_-... 죄...죄송 -_-;;; 쓸데없는 논쟁은 이제그마안~ -_-
하늘호수
04/05/18 22:00
수정 아이콘
네. 박용욱 선수. 요즘 분위기 좋더군요. 승리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고 있으면 햐~ 정말 잘한다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요. 더욱 더 힘내시고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ssulTPZ_Go
04/05/18 22:26
수정 아이콘
강민이 어쨌건 박용욱이 어쨌건...
두 선수 모두 타종족 상대로 극강인 선수들이고 몸소 보여줬죠..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타 종족 상대로 극강인 선수들...
최연성 선수는 보여줬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결승에서 꺾었죠...
그리고 최고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강민 선수가 최고라고 주장하기 이전에 제발 결승에서 박용욱 선수에게 이기는 모습부터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응원많이 하시길...
산다는건...
04/05/18 22:40
수정 아이콘
중계 방송 볼때 뭔가 기대되는 선수들 리스트.

프로토스 - 박용욱, 강민, 박정석
저그 - 홍진호, 박경락, 조용호, 주진철, 박성준(최근)
테란 -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박경수(최근), 서지수(?);;;
04/05/18 23:2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긴 강민 선수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렇게 사람들 거슬리게 하는건 왠지 진지하기때문 같습니다 다른 선수가 말하면 가벼운 도발 또는 농담 정도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가끔 강민 선수는 그선을 넘나드는 그런게 있습니다 조금은 승부욕을 너무 공식적인 자리서 노출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때가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려가 되는건 항상 인터뷰 할때 조금은 특정 선수를 겨냥하는 발언이 조금 수위를 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자극이야 받겠지만 즐거운 자극이겠지요 자극 받는 선수는 하지만 팬입장에서 보면 조금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때가 있을거 같습니다
전체화면을 보
04/05/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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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님//최근 한승엽 선수와의 경기가 적당히 힘겨루기를 했다고 보시나요?....제가 보기에나 해설분들의 설명을 들어도, 거의 일방적으로 이긴 게임인 것 같았는데......한승엽 선수가 간신히 박용욱 선수 본진에 벌쳐 4기를 들여보내긴 했지만 피해를 거의 주지도 못했죠..하마터면 본진 구경도 못하고 질 뻔 한 경기였는데...적당히 힘겨루기를 했다고 하니.. 시각이 한참 다른 것 같네요...
04/05/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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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Return Of The N.ex.T 님말에 동의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면서 어쩐지 강요의 느낌이있고.
심지어 그 선수의 호각지세인 선수까지 깎아내리기까지 합니다.
정말... 매번 똑같습니다. 정말.. 남는것도 없구요~ 선수들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뿐이라고 생각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를 응원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를 비하하는 내용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강민, 박용욱선수를 둘다 좋아하는데요.
솔직히 최강논쟁은 의미없고... (매경기마다 최강을 재긴 힘들죠~)
박용욱선수건 강민선수건.. 특징이 확실한 뛰어난 게이머라고 봅니다.

이글을 보면서... 오해받는(?) 두선수 모두 안타깝고..
두 선수 모두 사랑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04/05/19 01:16
수정 아이콘
전체화면을 보죠님// 네 한승엽선수와의 경기는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다만 제가 기억하는 최근의 박용욱 선수의 경기가 한승엽, 변길섭, 김정민 선수의 경기였고, 그 경기들이 모두 박용욱선수의 강함을 보여주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강한 임팩트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가 없기에 같은 범주에 넣은 것뿐입니다.
미네랄은행
04/05/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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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선수..한동안 이렇게 맞부딪칠것 같습니다. 팬입장에서는 즐겁죠..뭐..
박용욱선수가 트리플넥의 강렬함을 보여주면 온게임넷 4강에 들긴 했지만...1년이상(정확한 기간은 모르겠습니다.)의 공백을 기간을 보내고도 엄청난 단시간에 정상권으로 올라섰습니다.
강민선수 역시 오래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주목을 받게된건 그리 오래 되었다고 볼수 없죠. 하지만 암울한 플토의 희망으로써 정상을 향해 한발한발 내딪고 그 마침표를 찍으려는 순간에 박용욱선수가 나타나서 그 정상을 낚아 채가고 맙니다.
박용욱선수가 복귀하고 정상에 오르기 까지 정말 짧은 시간이였습니다. 그의 평가가 실력에 못 미친다고 생각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니까요. 강민선수와의 최고 다툼도 의미없게 치부하기에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꺼리 아닙니까?
스타리그 기간은 얼마 안되지만 다른 스포츠로 치면 1년입니다. 그 중요성으로 보면 근래의 모습에서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에게 다시 반발 앞선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플플전은 프로토스의 일부분일뿐이니까요.
뭐...이제 시작 아니겠습니까?
역대 최고라고 불리우는 남자와 공백기만 없었다면 그 이전에 최강에 올랐을 남자...서로 절정기가 달랐을 두사람이 시간이 엇갈려 만났으니 불꽃튀는 승부를 기대해봅니다.
넓을 `바` 넓을
04/05/19 02:15
수정 아이콘
toast salad man// 넘 흥분하셨습니다..-_- 전 강민선수도 박용욱선수도 좋아하는데..
그땐 마이큐브 결승 끝나고 얼마안되서라 시기가 미묘했죠..
해설자들의 말처럼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습니다..물론 그렇게 안보였을수도 있고요..
wcg때 박서가 건담의 복수를 해준다고 엘키에게 핵쏘던 장면이 생각나는군요..-_-
끝낼수 있을때 끝내는것..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지지쳐야할 타이밍에 계속 게임했던 박용욱선수를 원망하시는 분은 강민선수 팬이실테고..
꼭 캐리어까지 뽑아야했냐고 머라 하실 분은 박용욱선수 팬이실테고..
가장 정확한건 게이머 자신이겠죠..자신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린거니깐...
그러므로..다들 열내지 마시고 화해합시다...^^
그런 극강의 선수들이 한명이 아니라는건 팬입장에서 흥미있잖아요..
넓을 `바` 넓을
04/05/19 02:19
수정 아이콘
미네랄은행님//박용욱선수가 엄청난 단시간에 정상권으로 올라선거 아닙니다..혹시 박용욱 선수의 카페회원이시면 `용욱님의 일기장`에 가서 일기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공백기이후 지는게 습관이 되서 져도 아무 감각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때 이재균감독님의 쓴소리 한마디 듣고 독기품고 정말 열심히 했다는...본선에 안보여서 그렇지 공백기 이후 예선에서 엄청 물 많이 먹었습니다..
맥핑키
04/05/19 03:40
수정 아이콘
전 강민 선수의 그 자신감 같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데에는 이유가 없죠.
사실 밉상이 되어 버리면 밉상에서 벗어나기 쉬운 게 아닙니다.

박용욱 선수의 경기를 주욱... 보다보면...
악마의 프로브? 라고 하는 것은 그저 몇몇 경기에 우연히 나온 것이라고 밖에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요.
박용욱 선수의 경기는 그냥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초반에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 그때그때 해야될 것을 충실히 해 주고...
그렇게 해서 이깁니다. 자연스럽게요.

그냥 평범하게 진행되어서 이겼다는 것은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평범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말 세구나'라고 느껴질 수도 있죠.
전 후자 쪽입니다.
'아, 박용욱 선수는 정말 강한 선수구나'
04/05/19 10:52
수정 아이콘
가끔 해설위원과 캐스터의 흥미 유발성(농담) 언사를 가지고, 사실인양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이나 논쟁을 좋아하는 성격이 되나서, pgr 의 분위기가 싫지는 않으나..

최근들어 너무 수준이하의 비생산적인 논쟁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인신공격성 발언도 너무 많아졌고...

인신공격을 해야 논쟁에서 우위를 점할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시는 분들이 몇몇분 있는듯 하네요..

상대를 높여줘야 자신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선수를 높여줘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도 높아지는 거구요..

마찬가지로 상대가 좋아하는 선수를 깍아 내리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도 낮아지겠지요?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고, 서로 높여주면서 생산적인 토론과 논쟁이 있는 pgr 식구들이 됐으면 좋겠네요..
2000HP마린
04/05/19 10:55
수정 아이콘
찌질이 같은 댓글 좀 삼갑시다. 피지알 수준이 거시기 하게 된거에 일등공신이 댓글인데... 댓글도 15줄 원칙을 세워야 하나...
무슨 기집얘덜 모여 원빈 쌍커플 재수없어 이런 야그 스타일, 혹은 초우딩덜 태권브이가 마징가보다 쌔 어쩌구 그런거 적어서 뭐하게요 그럼 행복합니까?
질럿을사랑한
04/05/19 11:19
수정 아이콘
2000HP마린// 매우 동감하나.. '기집애덜'은 좀.. 릴렉스~~
거짓말같은시
04/05/19 12:12
수정 아이콘
제글에 리플이 상당히 많이 달렸군요..놀랐습니다..또 대답할 가치도없는 몇몇 리플에 씁쓸합니다..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어서 그런가요?
별에별게다 거슬리구 거만하군요...
juku1003
04/05/19 13:11
수정 아이콘
강민 게이머가 거만하게 느껴지거나 건방지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이번 엠비씨 게임 조추첨식때의 약간은 동문서답하는듯한 답변에 진행자가 좀 당황한 모습을 보여지게 되었다는겁니다. 물론 솔직한 대답일수도 있지만 말입니다.(뭐 현장에서 서로 의사소통의 문제도 있을수 있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그리고 강 민 게이머와 박 용욱 게이머는 서로 인기, 강함, 인정받는 것,성적등의 종합지수가 시간이란 변수를 두고 조금 엇갈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1년간은 강민 게이머가 앞서 있지만 박 용욱 게이머가 바로 뒤를 쫓는 그래서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박 용욱 게이머가 앞서 갈 수 있는 추세 이지요. 물론 강 민 게이머가 더 많은 종합지수(인기,성적, 강함등등)를 남길수도 있구요. 서로 같은 종족의 최강과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선수를 순수하게 응원만 하는 팬들이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익
04/05/19 16:04
수정 아이콘
과거 '레가시 오브 차'에서 트리플넥서스전략을 보셨다면 생각이
달라지셨을듯...
sometimes
04/05/19 17:1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를 이겨야 박용욱 선수보다 강한 선수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전적 차이도 1승 밖에 안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ㅡㅡ; 그리고 캐리어 뽑았다고 농락모드라니.. 좀 놀랐습니다-_-
야부키죠
04/05/19 18:22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용욱선수가 프로토스선수중 가장 좋은성적 거둔건 왜 빼먹으셨는지.. 유일하게 플토선수들중 4위해서 시드받았죠
강민,박정석선수는 스폰서추천으로 시드받았구요
참고로 전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를 동급으로 보는사람임.. 확실히 강민선수가 더 전략적이고 임팩트를 많이 준것 사실이지만요
칼미남지툐
04/05/19 20:0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팬카페회원 20000명돌파 축하드립니다.(몇일전에 돌파해씀)
. 더 좋은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julymorning
04/05/20 04:53
수정 아이콘
참..pgr수준 낮군요..
잭키나 HOT로 피터지게싸운던 박순희양들이 연상되는건 저뿐인가요?
좀 생각좀하고 WRITE버튼을 누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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