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4/05/17 18:48:39 |
Name |
김태성 |
Subject |
우리들의 모든 꿈과 이상을 접목시키는 공간 |
안녕하세요 모든 피지알 회원여러분,
오늘이 되기를 두달전부터 그리워 했습니다.
막상 인터페이스도 바뀌고 글쓰기 권한도 생기니까 약간 떨리는군요.
제가 오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우리들의 꿈과 이상을 접목시켜주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여주는 피지알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인터넷 브라우져 오픈 시키면
다들 피지알 먼저 접속 하지않습니까?
정말 중독된듯이 말입니다. 담배보다 더한듯 합니다. ^^
사실상 피지알은 이름그대로 비공식 랭킹 기록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가입 후 이것이 단순히 기록실이라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흥미로이 좋아하는 선수들 기록들 한번 찾아보려 들렸지만
가끔 자유게시판 글도 읽고 recommendation글들을 읽었을땐 정말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각종 선수들에 대한 소고와 그들의 장 단점을 꼬집으시며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글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이 말밖에는 안나왔습니다.
그제서부터야 이곳이 단순한 기록실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유형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만 다루는게 아니며 모든 사람들의 주관과
생각, 의견 들이 팽팽히 맞서면서 서로 화합하며 융합하는 모습, 서로
최대한 존중해 주며 자신을 내비치는 겸손함, 참배운게 많습니다.
그리고 느낀것이 정말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 연령대며 직업별로 정말 다양한것 같습니다.
이 세대의 차이를 그리고 다른 여건을 차이를 단지 스타크래프트와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다같이 함께 토론하고 즐기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이 피지알은 정말 사막속의 오아시스같습니다.
우리 유저들은 이런 멋진공간을 제공해주신 우리 운영자 님들께 정말로
감사해야 할듯합니다.
요즘 같이 황폐해진 인터넷 세상에서 찾은 파라다이스 pgr,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로 기억되고 지속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쓰겠습니다.
p.s: 제가 어린나이에 유학을가서 사실상 한국 문법에 약합니다.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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