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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7 01:43
인간의 적응이란 무섭죠. ^^
지방에서 살다가 현재 서울에 올라온지 몇년이 지났는데, 절대 익숙해 질것 같지 않던 서울말이 이제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그걸 느끼고 새삼스레 놀란 기억이 있죠.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조금씩 변해가면서 그렇게 사는건가 봅니다. 그렇긴 하지만 제 말투는 아직 여전한걸 봐서 쉽게 변하지 않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은사시나무님도 서서히 도시생활에 적응하고 변해가시겠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무언가도 항상 남아있겠죠. 아무쪼록 잘 지내시길. 남의 얘기 같지가 않네요. ^^;
04/05/17 16:21
전... 지금 조금 소도시에 살고 있는데... (시골은 아님니다.) 서울에서만 살던 저에서 정말 힘들군요.
1년정도 지났는데도... 가끔 밤에는 심심해서 죽을 지경 입니다. 그래도 가끔 적응되었다는 느낌도 들고.... ^^* 사람은 살기 마련이죠.
04/05/17 16:32
그럴수록 움직이세요.
혼자만의 휴식은 나중에 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나름대로 활기차게 지내지 못한다면 훗날에는 외로움을 느끼는 자신을 볼 수도 있으니까요.
04/05/17 18:39
다른 사람들의 템포에 따라가지 마시고...자신만의 여유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1분 먼저 간다고 빠른 것, 절대 아닌데 무조건 달리기만 하는 사람들이 서울엔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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