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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6 17:48
컴백하신뒤에도 만약 스타크래프트가 여전히 인기 있고, PGR이란 사이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 그 때도 꼭 OSL관전일기를 써주시길.
건강히 다녀오세요!!
04/05/16 17:52
사람들이 해주는말들은 군대가기 전까진 그다지 몸에 와닫지 않죠. 하지만 가보면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나이많으면 당연히 서러움받는건 당연하고요. 그리고 눈치만 빠르시다면.. 편한 군생활을 하실수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 1년만 고생하시면 나머지 1년은 온게임넷도 보고 PGR에 글도 남기실수 있습니다^^. 저도 서지훈선수 팬이라 도움이 되고싶네요.
비록 상근이지만요
04/05/16 17:53
6월 1일자 입대라.. 저 역시 6월 1일날 입대했었는데....
직속 손자의 손자의손자 손자 손자 ~~~~ 군번 돼시겠네요.. 국방부 시계 느리기로 소문났지만 이래저래 정신없이 생활하다보니 금방 지나가더군요. 마지막 보름 잘 놀다 가세요..
04/05/16 17:57
sylent// 매번 스타 관련 정리 해주신것 잘 보아습니다.
역시 군대가 저두 군대를 갈 입장이라서 휴 만약 같은 곳으로 근무하게 되면 친하게 지내요 우리 저는 지금 신청은 하는데 합격하면 최전방으로 가요
04/05/16 18:38
관전일기가 중단된다기에 무슨일인가..싶었었는데..
국방의 의무로군요. 많이 아쉽지만 가서 겪으실 그 시간들이 이곳에서 보낼 시간들 만큼이나 의미있기를 바랍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어디서든 많이 배우고 오세요! ^_^
04/05/16 18:42
그래서 마지막 관전일기였던 거군요. 참 많이 아쉽습니다.
또 서지훈 선수를 그렇게 사랑하시는 지는 첨 알았네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저는 여자라 딱히 조언해 드릴 수가 없네요.)
04/05/16 18:45
국방부 관전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군생활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관전일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04/05/16 19:02
102보충대..화요일마다 입소가 있는데..
매주 볼때마다..많은 청년(??)분들이 가시더라구요.. 그분들중에 한분이 되시는군요... 몸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남은시간 유용하게 보내시길 ^^
04/05/16 19:06
sylent님의 관전기를 2년간 볼 수 없다니요...ㅠㅠ
건강히 잘 다녀오시구요, 2년 뒤에 좋은 글로 다시 pgr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4/05/16 19:07
안녕하세요..화랑입니다..
하수스에서 계시던 사일런트 님?(아니면 난감해지는데) 오....이렇게 갑자기 가시다니.. 제가 군대있을 때도 대학원 마치고 27살에 입대한 사람이 있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아주 무난하게 잘 지내더 군요.. 사일런트님 중대 행정병이나 대대 작전과로 가시는 거에 올인..!! 행정병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 없지만 간부들과 잘 지내면 됩니다..^^ 아..그리고 보충대에서 줄 잘 서야 되요..!!
04/05/16 19:08
날짜 탐색중.....
대략 21, 22, 23중에 하나와 28, 29중에 하나를 골라 보아요..^^ 군대.. 저도 조금 있으면 가야 하는데.. 에휴..-_-;
04/05/16 19:32
이 참에 sylent님 관전일기들 모아서 단체로 추게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PGR21을 찾는 크나큰 낙 중에 하나였는데..... sylent님! 몸 조심 하시고 2년 뒤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04/05/16 19:41
PgR에 가입하게 되어서 알게된 몇안되는 분들중 한분이신데...ㅠ_ㅠ
그것도 알게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잘...다녀오십시오! 흑
04/05/16 19:43
지금까지 정말 감사드렸어요. 제대 후에도 멋진 글 부탁드립니다! 몸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서지훈선수를 좋아하;신다니 감격 대박;입니다. 저도 서지훈 선수를 좋아 하기 때문에<-;;;)
04/05/16 19:58
불변의 진리...."군대는 일찍가는게 장땡!!!" 이라는 말..하.지.만...
또다른 진리...."피할수 없다면...즐겨라!!!!" 이라는 말..그.래.서... 군입대는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라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굿바이'라는 말씀은 바꿔주시길..^^) 힘내시구요...마지막으로 제가 감히 장담하겠습니다... 군대 제대하실땐 서지훈선수가 최강의 자리에 올라가 있을겁니다..^^
04/05/16 20:52
그 동안 정말 리뷰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멋지게 다녀오시길.. 저도 얼마 뒤면 나이 29에 1달 훈련을 가야되지만 (전문연구요원입니다 --+) 요새 군대는 그래도 나이 대접을 약간은 해준다고 하더군요.. 사회생활 많이 하신분이면 넉넉하게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04/05/16 21:03
2년.... 20대란 황금같은 시간에 정말 귀하고 긴 시간이지만 ...
인생 80으로만 잡아도 1/40 아니겠습니까 ^^;; 긴 시간 고생하시겠지만 남자!!! 답게 잘 다녀오십시오 sylent 님!! 저도 곧... 따라서 ^^;;
04/05/16 21:12
아 그리고..
Good-Bye 는 왠지 섭섭합니다. 히딩크 감독님이 그랬듯이 So long 이라고 해주세요. 다시 돌아오실테니까요 ^^
04/05/16 21:15
몸 건강히 무사히 다녀오세요 ^^ 다시 sylent 님의 관전일기를 보게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더불어 서지훈 선수 화이팅~! ^^;)
04/05/16 21:46
제 친구랑 같은 날에 같은 곳으로 들어가시는군요..--;;
뭐..아무튼 2년 부디 몸 건강하고,좋은 것만 많이 얻어서 나오십시오..+_+
04/05/16 21:49
군대를 다녀오시는 거였군요!
일주일 전 제 친한 친구도 석사 졸업하고 느즈막히 춘천으로 입대했습니다. 나이가 26인데, sylent님보다 밑이네요.. ^^; 건강하시구요. 1년만 잘 버티십시요. ^^ 국방부 관전일기 기대하겠습니다. ^^
04/05/16 21:50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비님처럼 휴가 나오셔서 가끔 들르세요. 그럼 즐거운... 국방생활 하시길. 어차피 그곳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04/05/16 21:55
sylent님 군대 잘다녀오세요..T-T...그 동안 관전일기 잘봤고... 하수스의 추억 잊지 못할것임..T-T...(마지막으로 잇힝~!;;)
04/05/16 22:06
결국 자게에 글을 남길 수밖에 없는 글과 소식이군요.
글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올려주시던 관전일기 정말 감동 먹어가며 봤었습니다. e-Sports는 바로 sylent님 같으신 분들이 계시기에 그 미래가 밝다고 감히 장담하고 싶습니다. 부디 몸 건강히 군생활 잘 하시고, 기왕이면, 전산계통으로 빠져서 다른 직책과는 달리 자주 이곳을 찾아주셔서 계속해서 sylent님의 훌륭했던 그런 글들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군대는 누가 뭐래도 계급이 앞설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자신보다 한두살도 아닌 그 이상의 나이차가 나는 사람에게까지는 함부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자신의 나이를 강조한다거나, 지나치게 자신을 높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보다는 어리지만, 상급자로서의 충분한 예우를 먼저 적극적으로 하시게 되면, 아무리 상급자라도 그만큼의 sylent님의 나이에 걸맞는 예우를 해 줄 수 있을 겁니다.^^ 앞에서도 어떤 분이 언급하셨던데, 이런 사연까지 있었던 걸 감안하고, sylent님께서 밝히신 바램 등을 고려했을 때, sylent님의 글들을 추게로 추천합니다. 거듭 몸 건강히 군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04/05/16 22:11
그리고, 예전 온게임넷 우승 직후 보였던 서지훈 선수의 눈물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sylent님께서 언급하신 서지훈 선수에 대한 바램과 기대에 대한 내용을 서지훈 선수가 직접 보고, 더욱 힘을 내고, sylent님 바램을 넘어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은 절대적일 수는 없겠으나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고 계시듯이, 결국 이겨야 할 상대는 이윤열 선수가 아닌 서지훈 선수 자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을 잘 극복하여, 결과적으로는 안좋은 천적관계(?)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04/05/16 22:16
잘다녀오세요.. 저도 조용히 sylent님의 글을 좋아했었습니다. 102보충대는 어차피 훈련소로 가기 전 단계이니 그쪽 사람들말 잘들을 필요없어요 ^^ 23사나 36사로 가시길 기도할께요 ^^
04/05/16 22:23
저도 남들보다 좀 늦게 군대에 갔었죠.
그래도 Sylent//님보다는 상황이 좋아서 제가 갔을 때 내무반 최고참이 저랑 동갑이었습니다. 훈련소 생활은 1주일만 지나면 재미있을 겁니다. 다들 같은 신분이니깐요. 자대배치 받으셔서... 혹 담배 태우신다면 고참들과의 잦은 흡연-_-;;;으로 약간의 짬과 자대생활의 know-how를 배우시길... 사회생활의 불문율적 논리가 군대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니 큰 무리는 없을 거에요. ^^ Sylent//님과 End가 아닌 And로 Pgr에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 GoodLuck!
04/05/16 22:36
살아서 돌아 오세요~~(퍽!!)
...잘 다녀 오시고요..건강 잃지 마세요..다치고 아프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그리고 sylent님은 6월1일 부로 28살이 아닌 20살, 21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나이를 잊으세요. 군대는 학벌도 아니요, 재산도 아니요, 나이도 아닌...오로지 짬밥입니다. 이등병은 이등병다워야 하며 병장은 병장 다워야 합니다. 내 나이가 몇 갠(?)데....이런 생각은 자신만 힘들게 합니다. 처음에 힘드시더라도 잘 적응하시고 내년에 산딸기 익으면 상병되고 그 다음해 또 산딸기 익으면 전역합니다.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가네요. sylent님 제대 날짜가 하루 더 다가왔네요..^^ 살다보면~ 어느순간 전역 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있을 겁니다. 건강. 건강. 건강!!!하세요.. 아하~) 소양강댐에서 배만 안 탄다면...좀 살만할텐데.. 인제가면 원통해서 우짜노~~ 그래도 양구보단 낫겠제~~~ ....그냥 한 번 웃어보자고 한 말입니다..Bye! Good luck~
04/05/16 22:49
아 군대였군요 ㅜ_ㅜ
저역시 지금까지 쓰신 모든관전일기가 추게로 가길 바랍니다. 군생활...간단명료하게 딱한마디 "건강"만을 생각하시길...(혹여나 가셔서 전산병뽑는다면 지원하세요 ^^;)
04/05/16 22:51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간 sylent님의 글을 재밌게 봐온 애독자(?)로서 드릴 말씀은 그것밖에 없네요 ^_^; 그리고 2년 후에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덧붙여.. sylent님 글에 지훈선수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온다고 느낀거는 그저 제가 지훈선수 팬이기에 드는 착각이라고 여겼었는데 정말이었군요!!+_+ 이번 면도기배 스타리그 우승도 하고 상대전적도 꼭 그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4/05/16 22:52
97년 102보에서 먹었던 최악의 밥과 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괜찮아졌겠죵?) 전 백꼴로 끌려갔는데 좀 더 편한 곳으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참.. 전경이 편하진 않고요 3, 8, 6, 5사단 혹은 군단병력으로 빠질 확률 (헉 기밀인가?) 이 높겠네요 ^^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용~
04/05/16 22:57
요즘은 2년이죠? ^^; 그래도 길다면 긴 시간 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군기든 일, 이등병 시절은 정신없이 지나갈테니, 여유가 느껴지는 1년정도만 가족과 친구들을 맘껏 그리워 해보고 나오십시요. 건강은 당연히 좋아질테니 A.T.T 만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04/05/16 23:12
그동안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늦은 나이의 군생활이라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성숙한 사람일수록 어쩌면 더 잘 지낼 수 있는 곳이 군대라는 공간입니다. sylent님은 잘 하시리라 믿고요...휴가 나오시거든 글 한번씩 남겨주세요.^^
04/05/16 23:27
그동안 관전일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제 2년동안 sylent님의 글을 못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허전합니다. 춘천 102보; 제 동생도 갔지만 전경으로 빠지더니 김포공항으로 오더군요-_- 최악의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잘 될거라 생각하고 몸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휴가 짬짬이나, 외박 짬짬이 올려주실 국방부 (혹은 전경으로 가시면 내무부;) 일지(?)도 올려주세요^___^ 화이팅!@!
04/05/16 23:31
102보로 가신다니 딱 한 가지만 얘기하죠
양구로만 안 가시면 괜찮습니다 양구로 가시면 보직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 없습니다 보직 좋다고 겨울에 안 추운거 아니거든요 ㅡ.ㅡ 제가 양구에서 군 생활 했는데 일병 달 때쯤엔 다 적응되서 내무반 생활이며 훈련이며 힘든거 몰랐는데 그 놈의 추위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더군요
04/05/16 23:33
제가 본것과 생각한것이외에도 다른측면에서 더 많은것을 볼수 있었던 관전일기라서 더욱 이 사이트를 찾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 군대 꼭 잘다녀오세요 . // 이 시간이 지나간뒤에서도 계속 sylent님의 관전일기가 생각날것 같습니다 . ^-^
04/05/17 00:19
엇... 군대라뇨... 학교 2학에서.. 식사라도 한끼 하기로 해 놓으시곤..
음... 이거 서운합니다... PgR에서 학교 동기를 만나 정말로 반가웠는데 말이죠... 군대... 늦은 나이에 가셔서 많이 힘드실 겁니다만... 다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나이는 잊어버리시구요... 그냥... 2년 부모 형제께서 잘 지켜주신 나라.. 이젠 내 차례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눈 딱 감고 다녀 오세요... 너무 많은 생각은 금물입니다... 다만 현실에 충실하시면 조금 맘이라도 편하실겝니다... sylent님의 경력으로 봐서... 행정병... 유력합니다만... 것도 운대가 맞아야죠... TO가 나야만... 행정병... 편하긴 하지만 잠을 잘 못자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sylent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대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군생활...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더군요~!
04/05/17 00:22
그렇습니다. 군입대하는 순간...나이라는 것은 없다라고...그냥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전...솔직히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인생경험"이라는 것으로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저같은 뭔가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은 받아들여주지 않는 그곳...군대는 그런 곳이죠...
ps)이것으로 뭔가를 눈치챘다면...그 이후 이야기는 쪽지로.
04/05/17 00:39
키메라님의 소고와 함께 가장 관심있고 재밌게 보던 관전일기였는데 아쉽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군요... 국방의 의무라니... 102보충대라면 강원도에서 군생활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하겠군요... 강원도가 힘들다고 하지만 다 마음먹기 나름이라구 생각합니다... 전 인제원통에서 근무했습니다... 전 강원도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친구들 중에 강원도에서 근무했던 애들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고성, 양구, 인제, 철원, 화천 이 다섯군데에 있는 부대들이 유명하구 힘들다고 소문난 곳들이 많죠... 백골, 백두산, 이기자, 칠성, 노도, 을지등등... 친구들끼리 만나면 서로들 많이 얘기하죠... 서로들 자기가 더 힘들었다는 얘기들이지요... 하지만 다들 잘 해내고 다들 제대해서 웃으면서 이야기들 합니다... 이등병때 힘든 건 어느부대에 몇살때 가나 마찬가지고, 병장때 편한거 또한 그렇습니다... 훈련소야 정신없이 훈련받다 보면 지나가는 곳이구요... 자대배치 받으시면 이등병때 한 넉달만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만 하셔서 선임들병한테 인정받기 시작하시면 별 무리없이 군생활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나이두 있으시니까 이상한 놈 아니면 별일 아닌거 가지고 별로 갈구지도 않을거구요... 열심히 그리구 탈없이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고 돌아오셔서 다시 관전일기 쓰시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04/05/17 00:58
뭡니까... 뭡니까...
관전일기보러오는 피지알이 된지도 오래됐는걸요... 아마 그 글솜씨로 화술을 사용하신다면 군생활이 편하시지 않을까요 ^^; 아이템베이를 대신할 정도였으면 대단한거 아니었나요 @_@; 어쨌건 누군가가 사일런트님의 관전일기를 대신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몸 건강하게 다녀오십시오~!
04/05/17 01:05
잘 다녀오세요~ 건강히... 저도 가입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글은 쭉 봐왔기에 글 잘 읽었습니다~ 휴가나오셔서 밀린 vod보시려면 장난아니시겠어요^-^ 보직만 잘 떨어지면 요즘 군에서 인터넷 하는 경우도 많으니 그런 경우가 되시길~~~ (^^)
04/05/17 01:11
어느덧 저역시 예비군 5년차네여..군생활 잘하는 팁이라....
군대에서는 절대 나서기 금지 즉 중간만 하십시요. 잘해도 골치아프고 못하면 욕얻어먹고 중간이 가장 군생활 가장 편하게 하는 겁니다. 고참이 되면 에프엠 보다는 에이엠으로 군생활 하심 후임들이 따를겁니다. 군생활 잘하고 다녀오시길~
04/05/17 01:27
비슷한 입장이었던 적이 있어..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과동기중 가장 마지막 사병으로 다녀왔는데...-_-; (그나마 전 좀 편한 데로...) 군생활 처음 1년은 버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힘들고 박탈감이 심하지만.. 버리는 과정을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체험이다..라는 기분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배우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무엇보다 몸 조심하시구요. ^_^
04/05/17 01:56
힘내십시요. 군생활 정말 별거 아닙니다. 나이는 잊어 버리시는게 좋구요(걍 본인이 제일 막내다 라고 생각하세요.)
상병 달때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시키는 대로 하고, 속세(?)는 완전히 잊어 버리시는게 시간이 잘 갈겁니다. 나이가 나이신 만큼..최대한 눈치 안보이게끔 몸 좀 챙기십시요. 몸만 성해도 군생활 절반 이상은 성공한 겁니다. 꼭 무사히 건강한 마음으로 제대하시길 바랍니다.
04/05/17 05:15
그동안 좋은글 올려주신것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였었는데, 군대에 가신다니 아쉽습니다. 국방부 시간은 은근히 빨리 갑니다. 얼른 예비군이 되시길 ^^
몸 건강하십시요. 몸도 마음도 더욱 튼튼해지셔서 다시 돌아오셨을때 pgr21계시판에 좋은 글들 다시 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4/05/17 05:57
sylent님/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런지...Yewon)Qupite입니다..모르신다
면 낭패..ㅠ.ㅠ 아까 채널에서 군대가신다고 다른분들이 말하시던데 무슨소리지?? 했는데 자기전에 들어와 보니 글이 올라와 있네요..군대..몸 안 다치시고 건강하게 다녀오시라는 말 밖에 해드릴수가 없네요...저 빼고는 제친구들이 다 군대에 있어서 얘기는 많이 듣는데..1년쯤은 고생한대요.. 1년만 지나면 편하다고 하니까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p.s채널에서 방법하자고 이제 안그럴께요...ㅠ.ㅠ
04/05/17 08:00
잘 다녀오세요. 대한의 남아로써 가신다면 몸건강히 다녀오시고 퇴보보다는 무한한 발전의 기회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아스카 인사드립니다 충성~!
04/05/17 08:54
sylent님, 아쉽네요. 사실 마지막이란 관전기 (2004년의 마지막 관전기라고 하죠)를 보면서 조금 소심기가 발동했어요. 아 괜히 관전기 잘 쓰는 분께 내가 태클을 걸어 마음이 상했을까 하고요? (정말 소심하죠? 역으로 보면 그만큼 PgR에 님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조금 늦긴 하지만 세상사 인지상정이고 님이 들은 것 만큼 힘도 들고 하는 곳이 군대입니다. 훈련할 때 다소 덥겠군요. 하지만 훈련병 시절(집 쫓겨났을 때 포함) 가장 괴로운 것은 춥고 배고픈 것인데 추운건 일단 빠졌다고 할 수 있기에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처음이 가장 고비겠군요. 금년까지는 뭘 바란다기 보다는 마음을 비우시고요. 어린 고참들에게도 잘 해야 할 겁니다. 사실 사회 생활하다보면 나이어린 상사 모시는 일도 왕왕 있거든요. 미리 연습하신다고 생각하시고요. 힘들 땐 화장실이나 잠자리에서 님이 썼던 그 화려한 관전기나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자리들, 혹 있었을지도 모를 첫사랑의 아슬아슬했던 설레임, 그리고 님이 아는 모든 노래의 가사를 다시한 번 되 내어 보세요. 기회가 있을 지 모르지만 송별회라도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
04/05/17 10:36
몸 건강하셔야 됩니다 ^^
그리고...항상 군대가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이 있지요 "가서 성격 변하지 말고 그대로 다시 돌아와라!" 가서 성격 변하지 마시고 그대로 다시 돌아오세요 ^0^
04/05/17 12:03
88번째 꼬리말!
너무나 지금까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의 글을 너무나 못쓰는지라, 너무나 잘 봤습니다. 저도 앞으로 기회가 되면 쓰고 싶습니다만.. ^^ 재대로 될련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국방부 관전일기.. 는 아무래도 국방부의 보안사항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게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안사항의 경우는 누군가 소리소문 없이 다가와 푹- 하고 친 다음에 천에 돌돌 말아서 싸고 가는... [이 아닌데;;] 가 아니라, 아무래도 pgr에 대한 태클.. [... 인가?] 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 [이라고 자꾸 소리가 이상한 데로 흘러가네요.] 네. 건강히, 살아 돌아오십시오 ^^; 2년후, 원하시는 대로 e-sport 언론이 있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04/05/17 13:33
무엇보다 해설위원 뺨치는 해설과 공정한 평가가 저를 감동받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구요..
군대 잘 다녀오십시오~★
04/05/17 16:19
엇 나이들어서 군대간다고 하니 정말로 안스럽습니다..
예비역으로 한마디 하자면 군대라는곳이 아무리 잘해도 이등병은 이등병이고 병장은 병장입니다. 그냥 그거만 지키시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다시한번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04/05/17 16:33
그동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 군대 가서도 스타에 관한 애정 식지 않으셔서 휴가 때 다시 님의 관전일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4/05/17 18:49
저번 금요일 밤에 hasus21에서 같이 게임 했던 저녁이 천재일우의 기회였군요... sylent 님 잘 다녀오세요... (근데 그때까지 hasus21을 벗어날 수 있으려나... -_-)
04/05/18 01:44
101번째 댓글입니다. 하하! (101이라는 숫자는 유쾌한 숫자 아닌가요.. 101번째 프로포즈, 101마리 달마시안... 음.. 100대 때리고 한 대 더 때린다도 있군요 -_-;;)
아무튼 많은 분들의 100을 꽉 채운 애정과 관심에 하나 더 얹겠습니다. ^^ sylent님 정말 아쉽습니다. sylent님이 가신 뒤에 sylent님만큼 경기에 대한 '사실 이상의 의미'를 가르쳐주실 분이 새로 나타나주실까요? -_ㅠ 휴가 나오시는 족족 짬나는 대로 관전일기를 올려주시라고, 한 욕심많은 독자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100일 후에 뵙겠습니다^^;
04/05/18 13:43
102보충대 입대를 바라보는 102번째 글입니다^^
군대 편하게 보내려면... 중용을 항상 생각하세요^^ 중용이야말로 군생활을 겪은 모든 분들의 화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4/05/18 17:09
무슨 일이신가 했더니 군대에 가시는군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2년 뒤에도 스타리그가 계속되고 멋있는 경기들이 나와서 sylent님의 관전기가 다시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04/05/18 21:57
아.. 군대에 가시는군요T_T (섭섭)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sylent님이 다녀오신 후에도 멋진 관전기로 남을 만한 명경기들이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04/05/23 14:40
아아...사일런트님이 왜 관전일기를 그만두나 하셨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제가 군대에 대해 아는건 없으니 무슨 말씀을 드릴지 난감하네요. 하지만 '국방부 관전일기' 기대하겠습니다!! 덧. 그곳에서도 스타리그 볼수 있을까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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