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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6 08:40
2002 스카이리그에서의 리치는 정말 아트였죠~
게임을 완벽하게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 보다는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재경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인지 준결승전까지만 해도 리치가 결승에 간다는 소리는 별로 듣지를 못했고 거의 모두 옐로우와 박서가 올라갈것이라는 추축들이 많았었죠,,,, 지금의 리치는 그때와는 사뭇 다른 포스를 내뿜고 있는거 같습니다... 뭔가 성숙하고 게임을 운영할지를 안다고 할까요?>? 약간의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데 요즘 리치의 성적이 그걸 말해줍니다.. 질레트배 뭔가 일낼거 같습니다....~ 리치 기복없는 실력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내는 영웅이 되길 바랍니다.~!!
04/05/16 08:40
리치..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2002sky 때 강적으로 평가받았나보더군요..조지명식때 한웅렬 선수 얘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죠.."박정석 선수는 너무 강해서~"..김동수 선수를 뽑고 한 말이었죠-_-;;
04/05/16 09:37
안기효선수인데 잘못쓰신거 같네요
그리고 강도경선수의 히드라컨트롤, 박정석선수의 무당스톰.. 치열한 접전끝에 결국 리치가 우승을 하게 되었죠.여기서 우승보다 승리 하게 되었죠라고 하는게 맞겠죠
04/05/16 10:35
가림토 애비로서 너무도 감사하신 글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리치와의 통화 중에 "나를 작은아버지라고 불러라!" 고 말했을 만큼 리치도 사랑하므로, GARIMTO MANIA님께 더한층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물어보니 리치의 아버님께서 저보다 연세가 높으시더군요) 그러나 GARIMTO MANIA님의 글을 읽다 보니 조금의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가림토와 리치 외에는 흥미가 없다고 하시는데, 강민선수의 게임 또한 큰 감동을 주는 게임 내용이 많았습니다. 강민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선수들,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 또 전용준캐스트의 세칭 '변태준' - 변은종,박태민,박성준 - 선수, 등등... 요즘의 스타 계는 예전의 '임진수' 시대 못지 않은, 오히려 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성학승선수의 팬이어서 팬의 기분을 잘 알고 있지만, 가림토와 리치만 사랑하지 마시고, 다른 많은 선수의 게임들에도 재미와 흥미를 느껴 주시면 더한층 반갑겠습니다. 첫글 이시라는데, 즐거운 pgr 생활하시고, 앞으로 좋은 글 자주 뵙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4/05/16 10:43
오우/// 제가 김동수 선수가 활약하던 시절엔 스타리그를 몰랐던 지라[스타는 겜방에서 했지만] 후후 .. 이글을 읽는ㄷ ㅔ .... 김동수선수의 경기...글을 읽는ㄷ ㅔ;; 소름이 돋네요 - -??
04/05/16 10:44
아하/// 이번ㅇ ㅔ 박정석 선수 정말 일낼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토스 유저이죠 ^^ 정민선수 팬이지만 ㅎ // 최연성 선수도 이기고///그냥....올 윈으로 결승갈 것 같습니다 -ㅅ-;;
04/05/16 11:12
GARIMTO MANIA 님! 저랑 상당히 비슷한생각들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저런글 한번쯤 적어보고싶었습니다^^ 정말좋게읽었구요.. 겸손한리치.. 시드가 목표라던리치.. 우승하는리치가 되길바랍니다^^ 박정석선수화이팅입니다^^
04/05/16 11:58
오류가 상당히 많은듯..(죄송...)박정석 선수와 홍진호 선수 경기 1경기 박정석 승 2경기 홍진호 승 3경기 박정석 승 4경기 홍진호 승 5경기 박정석 승 이렇게랍니다 ^^
04/05/16 14:00
가림토와 리치...^^;;
애정이 없을수 없는 게이머들입니다. 한사람은 빨리 돌아오고..한사람은 꼭 욕심만큼 좋은 모습을 많이-보여주었으면 합니다.
04/05/16 14:28
김동수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결승 1차전..인규버스의 김동수 선수 앞마당 근처에서 5~10분간의 조이기 vs 풀기 대결..정말 명승부였죠..^^
04/05/16 15:02
p.p님// 제가 좋아하는 김동수선수의, 아버님께서 꼬리말을 남겨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그런데 가림토,리치의 경기외에 흥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흥미가 떨어질뿐이지요..(스타리그는 매주 꾸준히 본답니다) 프로리그 1경기.. 기요틴에서 강민선수 VS 차재욱선수의 경기.. 그 경기에서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강민선수에게 감동을 느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스타리그를 보면서도 전율이 흐를정도는 아니지만, 감동을 느낄수 있는 경기는 많이 있었죠..(8.15대첩은 전율) 하지만, 가림토와 리치에게 너무 빠져있어서였을까요.. 예전 스카이배의 감동을 다시 찾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 프로게이머들의 게임들을 한층 더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P.S pgr에 처음 글을쓰면서 오타도 많이 났고, 실수도 많이했는데 p.p(가림토 아버님)의 꼬리말을 보니 너무 힘이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04/05/16 15:06
리치와 날라의 퓨전으로 리치는 상승,날라는 하향곡석을 보이는거 같은데..저만의 생각일까요?ㅡㅡ; 암튼 요즘 박정석선수 제2의 전성기인거 같네요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서 완벽하게 벗어난듯...이번 질렛스타리그 기대하겠습니다..^^
04/05/16 15:53
제가 느꼈던 생각 고대로가 이글에 담겨있네요.
누구의 팬이 된다는 것 욕심도 많아지고 편식도 하게 되지만 그런 맛으로 팬을 하는 것 이겠죠. 가림토와 리치는 우리들에게 감동을 많이 선물해 주셨었죠. 리치의 천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치시면서 다시한번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멋진 경기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04/05/16 18:24
얼마전 제 댓글 밑에 바로 댓글을 다셨던 가림토매니아님이시군요. 반갑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스카이란 단어를 들으면 가림토와 리치를 떠올립니다. (핸드폰이든 하늘이든...-_-;) 2002 스카이배에서 난적이었던 홍진호 선수를 4강에서 천신만고 끝에 잡아내면서 결승 무대에 올랐던 리치가 이번 리그에서는 천적에 가까운 이윤열 선수와 멋진 진검 승부를 4강이나 결승에서 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치가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천재팬께는 조금 죄송합니다만...) 최고의 감동을 안겨주었던 2번의 스카이배를 질레트배에서 리치가 재연하기를 기대하며... 가림토, 홧팅! 리치, 홧팅! 한빛, 홧팅!!!(넘 뜬금없나?;;;)
04/05/16 22:01
질럿배^^;스타리그이니 아무래도 다비드질럿 박정석 선수가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금요일 경기는 정말 완벽하고 훌륭했고 멋있었습니다. 메가스튜디오안에서 두 손 모으고 땀으로 샤워하는지도 모를만큼 집중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어요. 리치, 나의 영웅. 결승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가을의 전설이 아닌, 뜨거운 여름의 열정으로. 박정석 화이팅!!!
04/05/16 22:32
정말 리치와 가림토의 경기를 보면서 소름돋는 감동을 받은적이 있었죠. 그게 참 재밌게도 둘 다 스카이배 결승전의 경기들이네요.
이번 질레트배 스타리그에서 리치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스카이배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네요^-^
04/05/18 11:04
불안불안하네요... ㅠㅠ 성부장님 전철을 밟지는 않을런지...
pgr에서 지난번에 성부장님 일낼꺼 같다고 모두 그러시더니 결국 16강 탈락하셨잖아요!! 그래도 리치는 일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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