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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5 13:14
김도형 해설이 잘못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둔을 1개로 봤었거든요... 김정민 선수의 플레이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조용호, 홍진호 선수등과 연습했으면 1번이상은 분명 뒷쪽 럴커 공격을 당했을 텐데요... 여하튼, 또 예전 2001 SKY처럼 되는 게 아닌가 싶어 아쉽네요...
04/05/15 13:16
또 3경기 사건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할 수록 이미지만 나빠지고, 서로간의 불신만 남는 논쟁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군요..
04/05/15 13:34
박정석 vs 강민 선수와의 대결에서 엄재경위원님께서 초반 빌드를 보고 놀라신 부분은 아주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의 같은시간 완성." 이었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초반에 어시밀레이터 건설시간도 달랐는데, 우연히 사이버네틱스코어의 건설시간은 비슷했죠. 전 그렇게 보았습니다.
04/05/15 15:00
3번 제가 온리 프로토스 유저는 아니지만 추측을 해보자면 게이트 후에 다시 게이트나 가스를 짓는 것은 둘 중 하나를 미리 정해놓고 해야 타이밍이 그렇게 될 겁니다 정찰이 한번에 됐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면 일단 게이트 가스 중 하나를 상대의 빌드와 상관없이 선택해야죠. 그런데 게이트후 파일론을 가는 것은 일단 프로브와 질럿 인구수 막히는 걸 막기 위한 것 뿐 아니라 비록 게이트나 가스가 좀 늦긴 하지만 대신 그만큼 정찰할 시간이 늘게 되니까 상대방의 빌드를 보고 자신의 빌드를 맞출 확률이 높아지는거 아닐까요? 프로토스는 싸이버네틱스코어가 가스가 안 들기 때문에 가스타이밍 늦어도 테크 따라가는 속도는 안 늦으니까..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파일론-게이트-파일론 빌드는 상대에 맞춰가는 수세적인 빌드 같은데 다른 분 의견이 궁금하네요
04/05/15 16:20
사실 요즘같이 순간센스나 매크로 운영이 발달한 상황에서 그정도의 빌드 차이는 뭐..같은 빌드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04/05/15 16:45
4번에서 언급된 부분도 있고 또 해설위원분들이 설명해 주신대로
옵져버가 돌아다니는걸 박정석선수가 확인했고 그로 미뤄봤을 때 로보틱스가 올라간데다가 강민선수가 방어에 치중하니 박정석선수는 일단 리버대비를 한 게 아닌가 싶군요. 리버 날아오기 직전에 옵져버로 정찰하고 바로 리버 내리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04/05/15 18:46
어제 게임을 못봐서 확답은 못드립니다만, 머큐리에서 테란이 앞마당 미네랄필드 뒤 좋은 위치에 벙커를 지으면 럴커견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04/05/15 19:01
김정민 선수는 너무 착해서 게임도 정석적으로 하다보니 요즘같이 거친 세계에서 고전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영악하고도 악랄한
플레이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죠.
04/05/16 00:24
2번에서 김정민선수 연습때는 바이오닉으로 러커를 막았던거 같았습니다.
그 날도 바이오닉으로 막으려고 갔었는데 러커의 마지막 촉수공격에 마린메딕을 너무 많이 잃었죠... 그때 컨트롤만 좀더 세심하게 해줬다면 입구로 오는 병력도 scv동원했으면 어찌어찌 잘 막을 수 있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컴셋도 2개였으므로.. 결론은 바이오닉 컨트롤의 미스였듯... 다른 선수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임요환 선수였다면 러커 2기를 잡는데 그렇게 많은 병력을 잃지는 않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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