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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4 14:19
프라임 워3 리그처럼 같은 종족, 같은 팀을 배제하는 선수 배치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 선수나 감독의 동의를 구해야겠지만요.
04/05/14 15:42
원래 시드를 배정하는 이유는 토너먼트전에서 초반부터 강호.. 그러니까 우승후보들끼리 붙는 것을 방지해서 팬들의 긴장감과 경기수준을 끝까지 유지해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고자하는 하나의 장치입니다. 시드배정의 의미는 여기까지에서 그쳐야지 시드배정자들이라고 선택권을 준다는 건 다른선수들과의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선택권을 주려면 다주는 게 맞죠. 시드배정자들은 예선없이 본선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혜를 받은 것입니다.
04/05/14 15:53
그리고 엠비씨게임에서는 제한된 선택권이지만 추첨후에 시드배정자가 대전상대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있으니 충분한 특혜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도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부턴 완전 랜덤추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4번시드까지 주고 나머지는 로또추첨하듯이 완전 랜덤으로 말이죠. 지금방식도 랜덤이긴한데.. 시드배정자가 셋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좀 특혜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전인 만큼 "누구와 붙더라도 이겨야 한다" 프로세계의 법칙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04/05/14 18:19
100% 랜덤도 좋은데 이런 건 어떨까요.
선수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제비뽑기를 하는 겁니다. 이를테면 강민선수가 뽑았는데 조용호! 바통을 이어받아. 조용호 선수가 뽑았는데 김환중! 그리고 김환중 선수가 뽑았는데 홍진호! (뜨아. 여기서 모두 기절.) 자기 손으로 직접 뽑았으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또 여기서 뽑기 운이 좋은 선수, 뽑기 운이 박복한 선수가 생기는 거죠. 이것도 역시 고도의 심리전으로 이용되서 결국 난감해하는 선수들! 하하하 ...네...제가 넘 사악한 생각을 하고 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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