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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13 20:20:05
Name woopi
Subject MBC 4th Star League 조지명.. 운명의 장난 (수정판)
스폰서 SPRIS

A조  (최연성T  주진철Z)  (박성준Z 김동진T )

B조   (강민P  김환중P)    (조용호Z  홍진호 Z)

C조   (이윤열T   전태규P)  ( 박용욱P    서지훈T)

D조   (김정민T  김현진T)    ( 이병민T  마재윤Z)
()  =  versus , VS

B조까지는 설마설마 했는데
C조에서 전태규선수가 마지막으로 딱 뽑히는 순간
어이없는 탄식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한조에 두종족만이 존재합니다.
모든 조에 두종족만 존재하게 될 확률은 얼마일까요?

게다가 숙명의 서지훈, 이윤열선수가 맞붙게 된점
소위 말하는 주최측의 농간이 틀림없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서지훈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이윤열선수가 패자조로 떨어졌다가 패자조로 떨어진 최연성 선수를 이기고
패자조 결승에 우승한 이윤열 선수가 홍진호 선수에게 패배하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상해봅니다.

저그의 부활을 꿈꾸며...


PS1  .  MBC game 은 엔딩곡은 정말 모두 예술인데
중간중간 삽입곡들이 너무 잘 알려진 유명한 곡들만 써서
별로 듣는 재미가 없네요...

반면 Ongamenet은 너무 Rock 일변도이고...

개인적으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듀얼토너먼트) 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Ongamenet은 그 나름대로 Mbcgame은 역시 또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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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토스
04/05/13 20:23
수정 아이콘
설마 주최측의 농간이 있겠습니까?
그나저나 대진표 지정이 끝나고 나면 정말 파란이 예상되는.....강민선수.. 이번 엠겜리그 정말 힘들겠군요.... 다음 시즌 시드를 받을 수 있을런지...강민 화이팅...=3=3=3
04/05/13 20:24
수정 아이콘
흠.. 조편성을 하네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아닌가요?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리그가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군요 ^^a
홍포바인
04/05/13 20:29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안가는 조추첨 방식인것 같습니다. 어떠한 근거로 조추첨을 하는지 아시는분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같은조에 같은팀이 3명이 분포하고 종족분포도 좀 그런것 같습니다. 상당히 재 개인적으로는 언밸런스해보입니다. 그리고 리그 방식이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인데, 조편성이 돼 있는게 좀 이상해 보이네요.. 혹시 경기방식이 바뀐건지, 아니면 보기 편하게 조를 만드신건지 모르겠습니다..
04/05/13 20:29
수정 아이콘
B조는 KTF선수 3명이........
난감하겠군요
Marine의 아들
04/05/13 20:29
수정 아이콘
지명식이 아니라 추첨식 아니었나요?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행운장이
04/05/13 20:32
수정 아이콘
조를 만드는 것은 나름대로 의의가 있습니다.
MSL 16명중에서 8명이 시드인데 조 4명당 2명이 차기시드 배정이죠.
조 4명이 일종의 듀얼토너먼트 형식으로 차기시드를 배정하는 거죠.
드림씨어터
04/05/13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이해안가는 추첨방식인거같습니다. 후원사사장분께서 독한마음먹고 조편성 미리짜고와서 순서대로 뽑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다분히 들더군요.
mooth2000
04/05/13 20:37
수정 아이콘
완전 랜덤이니 아쉬운 점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홍포바인
04/05/13 20: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아직 시드 4명(최연성 선수, 이윤열,강민,김정민, 이하 호칭 생략)선수는 첫번째 경기할 선수를 지목안한 상태인가요, 아니면 저위의 조편성상 옆에사람하고 경기를 하는건가요? 조용호와 홍진호 선수가 또 붙네요. 운명의 장난이라 생각듭니다. 누구랑 연습을 해야 하는건지....
04/05/13 20:41
수정 아이콘
이번 스프리스배 MSL 조추첨방식은 대강이렇습니다.
탑시드인 최연성선수는 A조, 강민선수는 B조,이윤열 선수는 C조에 ..
마지막 김정민 선수는 D조에 넣고
나머지 12명 선수들을 랜덤으로 차례차례 뽑아서 저렇게 세명씩 한조에
넣습니다.
그후..각조 탑시드 배정자가 첫경기를 펼칠 한선수를 지목하고,나머지 두
선수가 격돌하게 됩니다. 그후부턴 예전처럼 패자조,승자조 처럼 나눠
지지요...
그리고..종족 분포는 랜덤이라고 김철민 캐스터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한조에 테란만 있거나 플토만 있는조가 안생긴것만 해도 천만다행이지요;;-_-;;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뽑길 바라는 -_-;;
04/05/13 20:42
수정 아이콘
더블 앨리미네이션방식이니 종족구성은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아쉬운 것은 어차피 누가 하나 같은 결과가 나오는 추첨방식이라면 후원사관게자나 게임협회감독이 뽑는 게 아니라 선수가 직접 뽑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각 조 시드배정자가 자신과 붙게 될 조의 선수들을 뽑게 되면 더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04/05/13 20:43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전부 패자전에서 자멸 하는 분위기로 가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그여 비상하라! 우승후보 1순위에는 마재윤, 박성준 우리가 있다!
저그 홧팅!
P.S) 저그는 아니지만 박용욱 선수 우승해도 관계없음 ^^
04/05/13 20:45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B조의 같은 팀이 3명이 몰린 건 좀 아니다 싶네요. 그래도 계산해 보니 같은 조 2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룰 경우의 수도 생기기는 하네요.
김명보
04/05/13 20:48
수정 아이콘
조지명은 그냥 제비뽑기입니다 ~.~;;
ThatSomething
04/05/13 20:49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은 모든것이 불합리합니다. 최소 6경기만에 결승에 갈수 있고, 두번만 이기면 다음대회 시드를 받을수 있고, 선수들에게 선수를 지명할 권리도 극히 제한적이죠.
구관이 명관... 온게임넷을 능가하는 리그방식이 나오는 길은 요원한가봅니다.
MistyDay
04/05/13 20:52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3번째 본선입니다..이제.. 방송경기에서도 강하다는것..보여 줄때도 됐죠?^^
초보 토스
04/05/13 20:54
수정 아이콘
대진이 완성 됐네여
A : 최연성 vs 주진철, 김동진 vs 박성준
B : 강 민 vs 김환중 , 조용호 vs 홍진호
C : 이윤열 vs 전태규, 서지훈 vs 박용욱
D : 김정민 vs 김현진, 마재윤 vs 이병민
예상을 벗어나는 대진표.....ㅠ.ㅠ
비비비
04/05/13 20:56
수정 아이콘
오늘 엠비씨게임 대진은 무슨 짜여진 각본같습니다-_-;
개인적으로B조... 너무...-_-;;;
04/05/13 20: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4강까지만 시드배정을 하고 나머지는 다 마이너리그로 배정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 항상 들더군요,
마이너리그의 3인 1조 시스템도 조금은 루즈한 경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온게임넷과의 차별화를 위한거라면 차라리 예선에서 32강까지만 뽑고 3전 2선승제로 토너먼트를 실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루시퍼
04/05/13 21:07
수정 아이콘
서지훈 박용욱 선수 양대리그 다 만나는 군요...어느 한선수가 두번다 지면 충격이 클듯..ㅡㅡ
겨울사랑^^
04/05/13 21:12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그러기야 하겠습니까...^^ 방송이 나가고 있고 주위에서
방청객들과 프로게이머들이 다 보고 있는데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B조와 C조는 김환중 선수를 제외하고 전부 메이저 우승과 준우승을
한 선수들로만 이루어져 있네요..-_-;;;
A조는 최연성 선수.. A조에 저그2에 테란1명 딱 들어갈때, 잘 걸렸넹..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 박서도 전성기때 운이 좋은 면이 많았
었는데... 우브 이제는 운까지 따라 주는 군요....
(그런다고 주진철, 박성준, 김동준 선수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우브가 가장 좋아하는 경기가 테테전에 그다음이 테저그전
인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말을 하는 겁니다..)
A조는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패럴러라인즈만 걸리지 않는다면 -_-
쭈욱~~~ 올라갈것 같습니다...
B조는 예상 불가네요....저그 2명 다 올라갈지 반반씩 갈지...
C조는 나다의 독주(?)속에 흠.. 예상 불가요 ㅠㅠ
D조는 이병민 선수에게 올인을 합니다.. 마린의 산만 넘는다면.....
04/05/13 21:1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와 주진철선수의 제대로된 물량전을 볼수있겠군요!!!!!!
04/05/13 21:14
수정 아이콘
으; 대진이 정말 대단한데요-_-a 특히 B, C조는... B조는 연습도 난감할듯하고.. 온게임넷에서도 같은팀과 같은 조가 됀 강민선수에겐 운이 좀 없다 보였지만, 이번엔 정말 혀를 내두릅니다. 그에비해 SKT쪽은 양대 방송사 모두 같은 팀이 하나도 안붙었네요;; 이런쪽 운은 SKT쪽이 좋은듯;;
KILL THE FEAR
04/05/13 21:15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헉'소리 나오는 대진표 입니다. 강민선수와 한팀일때 김환중선수가 그랬죠, 정말 무서운놈-_-;이라고...두 선수가 붙는군요.
조용호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대결, 이윤열선수와 서지훈선수의 대결은 저번 리그의 악몽을 떠오르게 합니다T_T; (응원승률 0%였던 센게임 MSLㅠㅠ...)
초보 토스
04/05/13 21:24
수정 아이콘
흠....그래도 이번에는 강민선수가 별거(?)까지 하면서 연습은 않해도 되겠군요.... 같은 팀 선수가 아니라서....
그러면 홍진호 선수와 조용호 선수가 별거(?) 하는 건가여?? 흠흠......
04/05/13 21:26
수정 아이콘
아 이윤열 선수가 서지훈 선수 뽑았으면 했는데.......전태규 선수랑 박용욱 선수는 워낙에 테란을 잘 잡으니깐 이왕이면 쉽게쉽게 진출하는 방향을 선택했으면 했는데......어쨌든 이윤열 선수 화이팅!!
04/05/13 21:32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도 최연성 선수가 가장 편할것 같네요 ;; 같은 팀 안만나고 승률 제일 좋은 저그가 2명에.. 설마 3연속우승 하는건 아닐지..
SoulMatE_CO★
04/05/13 21:32
수정 아이콘
어휴... KTF팀 팬으로써 B조는 정말 말이 안나오는군요.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 홍진호선수를 다시 메이져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모처럼 기분이 좋았는데, 조용호 선수 뽑힐때 정신이 번쩍-_-들고 마지막 설마했던 홍진호 선수가 뽑힐때는 이성을 잃었다는.. ㅜ_ㅜ

이래저래 무척 난감한 B조군요.
행운장이
04/05/13 21:3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과거 임요환 선수가 보여주었던 황제의 운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특히 MSL에서의 운은 가히 최고입니다. 부전승도 있고 이번 조배정도 있고... 정말 잘 나가는 선수는 운마저 좋군요
SoulMatE_CO★
04/05/13 21:35
수정 아이콘
처음에, 최다우승자 소개할때 진호선수의 3연속 준우승..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답니다-_-; 글쓴님 말씀처럼 드라마틱한 전개를 꿈꾸어 봅니다.^-^
라미레스
04/05/13 21:40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 -_-;;; 난감하실듯..
04/05/13 21:44
수정 아이콘
조추첨방식은 MBC게임만의 색다른 시도로 참신햇는데..
그 조그만 추첨통에 종이는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뒤섞지도 못하고 종이 순서에 따라 첫번째 종이 누구.. 두번째 종이 누구.. 알면서 뽑앗다 라는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큰 상자 안에 공이었으면 어땟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선수들이 직접 뽑앗으면 더 좋앗구요..
마린걸
04/05/13 21:45
수정 아이콘
leriod 님 //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선택을 안 해서 아쉬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ㅠ.ㅠ 마음이 찢어집니다..
하루나
04/05/13 21:48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처럼 정말 그렇게 하면 재밌겠네요..예전 복권뽑는것처럼 동그란 상자가 돌아가다가 공이 하나 또르르 굴러나오는 방식. 그리고 추첨이니까,, 더더욱 선수들 자신이 뽑았으면 더 스릴?있고 재미있을듯하네요.. 내 의지로 지명하지는 않지만 결국 내 운명을 내손으로 결정한다는 의미로..;;;
04/05/13 21:5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3회연속 우승 꼭 하시길~! 연성선수 때문에 엠겜 유료신청 했습니다. 꼭 결승까지 올라가세요~! 김현진선수도 이번 엠겜스타리그를 통해 꼭 다시 부활하시길~^^ 아! 박용욱선수도 결승까지 가시길....
너무 T1팬인걸 티내게 되는 군요 ㅠ.ㅠ 그래도 sktelecom T1 화이팅~!
04/05/13 22: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복권뽑는 것 같은 동그란 상자 속에 공이 들어있고, 선수들이 레버를 당겨서 뽑는 방식..+_+ 참신한데요! (앗, 본론은 이게 아닌데 왜..)
KILL THE FEAR
04/05/13 22:13
수정 아이콘
leriod님, 항상 서지훈선수가 질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이윤열선수가 질수도 있는거잖아요ㅠㅠ;; (소심소심~)
햇빛이좋아
04/05/13 22:17
수정 아이콘
3개월후에 모든게 결정됨
오늘 조지명식도 다 추억으로 남게됨
젤로스or제로스
04/05/13 22:2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왠지 느낌이 좋네요
저그전은 왠만해서는 안질꺼 같고..테테전도 상당히 잘하니깐요 ^^
서지훈선수랑 박용욱선수 정말 양대리그에서 만나네요 -_-
서로 악연이되지 않기를...
왠지 온게임넷에서는 박용욱선수가 이기고 mbc에서는 서지훈선수가 이길듯..^^(맵이 아무래도..;;)
꿈꾸는scv
04/05/13 22:2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어디에서 연습을 해야할까요. 안 그래도 별거중인데..그 친정집에 김환중 선수가...;
꿈꾸는scv
04/05/13 22:23
수정 아이콘
C조가 온게임넷에 나왔으면 정말 재미있었겠군요. 순서대로 우승자-준우승자..(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한게임) 대단합니다.
젤로스or제로스
04/05/13 22:2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이윤열선수-파나소식 우승
서지훈선수-올림푸스 우승
박용욱선수-마이큐브 우승
전태규선수-한게임 준우승
대략 GG..네요
샹크스
04/05/13 22:31
수정 아이콘
이번 엠겜의 조지명식은 조금 실망입니다.
아무리 랜덤이라고는 하지만 같은팀의 선수가 3명이나 한조에 포함되는것은 좀 -_-;
또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 말처럼 너무 같은종족간의 경기 일변도가 센게임에 이어서 또 나오는것 같네요...
워3 프라임리그는 조편성에서 최대한 같은팀을 안만나도록 배려해주고 종족분포도 최대한 고르게 했던데...
C조는 정말 대박이긴 하네요 ^^;
물병자리
04/05/13 22:42
수정 아이콘
다음주 목요일, 금요일 이틀 연속으로 서지훈 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만나는군요!! 지훈 선수가 두 경기 다 이겼으면 합니다만.. 허허..
저도 개인적으로 나다가 제로스를 뽑기 바랬지만 지난 시즌에 뽑았기 때문에 안 뽑은듯 싶습니다 ^_^; 보면서 정말 난감했던 이번 조추첨식.. B조는 진정 난감;;
프리지아
04/05/13 22:51
수정 아이콘
오늘 조추첨식 꽤나 관심깊게 봤습니다....
그러다가 B조에서 정말 헉! 했습니다....전 개인적으로 플토 매니아이기에 플토가 같은 조에 몰리는 것이 정말 싫습니다....그것두 그렇구 강민 선수 개인적으로도 같은 팀원과 과거 팀원....정말 뷁스럽더군요
C조에도 플토 2명이 박혔구......
정말 전체적으로 한 조에 두 종족만 있더군요......그리고 전체적으로 엠겜의 조추첨식보단 온겜의 조지명식이 재미있더군요 선수들로부터 많은 이야기가 끌어내지구.....긴장감도 높구..
암튼 이번 조 결과는 정말 난-_- 감합니다.......
더핫도그
04/05/13 23:00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 조 추첨식에서 랜덤 추첨하는것에 대해 참 좋게 생각했습니다.
같은 종족과 팀간의 선수들 끼리 안 만난다고 추첨하면 거의 반은 대진이 짜여 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가지 안좋았던게 조추첨끝나고
시드배정자가 선수를 지명하는것은 별로였습니다 그것도 추첨해서 완전 랜돔식 추첨하는게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 지명식으로 하면 왠지 이선수가 누굴뽑을지 대충 예상이 들어서;;
estrolls
04/05/13 23:1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과는 다른 랜덤추천방식을 택한것은 차별화를 노린다는 점에서
보면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시드배정자4명이 각자 선수지명한 이후에 랜덤추첨으로 조편성을
했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겨울사랑^^
04/05/13 23:18
수정 아이콘
SoulMatE_CO★님// 제 조그만 깜냥으로 보면, 옐로우는 초짜의 벽만
잘 넘는다면, 4강까지 직행할듯 합니다... 그마만큼 초짜의 벽은 높죠..
단지, 저그대 저그전을 본다면 말입니다...
4강에서는 -_-;; 옐로우를 잘 아는 박서가 우브 뒤에 있기에... 장담 할수
없구요...
옐로우 화이팅..............
샹크스님// 같은팀이 한조에 3명에 포함되어서 실망하신거에요^^
만약에, 한조에 같은팀이 SKT1처럼 따로 포진 되어 있었다면, 님 처럼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솔직히, 비록 제가 KTF팬은 아니지만, 설령 SKT1이 같은 조에 모두
포진 될지라도..
제 생각에는...
아~~~
니들 안되는 구나.. 이런 생각만 할 것 같은데요^^
이번 조 지명식은 운 또한 많이 작용했습니다.. 운 또한 실력이지요...
다음에는 KTF팀들이 좋은 조 지명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첨의 결과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04/05/13 23:22
수정 아이콘
이번 추첨방식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마다 종족수를 제한한다든지 선수들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했다면 진짜 뻔한 추첨이 됐을 겁니다. 온게임넷 조지명식만 봐도 그렇죠. 조 지명식 하기전에 예상 해 봐도 7~80%정도는 누가 누굴찍을지 대강 예상 가능합니다. 왜냐? 같은 팀끼리는 무조건 피하는 게 불문율이 되어있고.. 또 종족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뻔합니다. 이건 좀 더 재밌는 경기를 보길 원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그들은 프로이고 팀 경기가 아닌 개인전인 만큼 누구와 붙더라도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같은팀이라서 피한다는 건 진정한 프로의식은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왜 같은 팀끼리는 경기하면 안 되죠? 어디까지나 개인전인데.. 같은팀이라도 서로 매듭을 지어야 할 것이 있을수도 있구요.
그런데 실제로 같은 팀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선수들이 꺼리는 편이고.. 이럴바에야 이번처럼 완전 랜덤 추첨방식이 상당히 좋게 보입니다.
같은 팀은 피하고 선택할 수 있는 종족에 제한을 둔다.. 어찌보면 선수들의 진정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하는 족쇄인지도 모릅니다.
맥핑키
04/05/14 00:08
수정 아이콘
음. 그것도 그렇지만 선수 자신이 '아, 난 우리팀의 누구누구와 붙고싶어'라고 용솟음 치는 마음을 갖고 있더라도 조 지명식에서 같은 팀을 뽑을 수 없는 이유가 있죠.
강민 선수, 박용욱 선수, 박정석 선수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연습할 곳이 없습니다.
04/05/14 00:1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이번엔 엠겜에서 죽음의 조네요. -_-; 실력 못지않게 정말 운도 어느 정도 따라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B조의 KTF 선수들 아무리 팀전이 아닌 개인전이라 해도 정말 난감할 듯 하네요. 한 팀에 3명이 포진이라... B조 선수들은 정말 어느 선수를 응원해야 할지...T.T 어쨌든 이윤열 선수 이번엔 제발 승자조에서 우승까지 가세요.
04/05/14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팀이 같은조에 지금처럼 3명이나 편성될 수 있는 이런 조추첨식
이 더 좋더라구요.. 물론 KTF팀 팬으로서.. 그 희생양이 -_-; KTF팀인게
안타깝긴 하지만.. 너무 제약을 둬서 추첨하면.. 4조 모두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초콜렛
04/05/14 00:14
수정 아이콘
c조의 압박이 너무 심하네요. 솔직히 사상 최고의 죽음의 조라고 생각합니다. 3명의 우승자와 1명의 준우승자입니다.-_- b조의 경우는 어쩌겠습니까. 그것이 룰인데요. 개인적으로, 랜덤한 추첨도, 100% 자유 지명도 모두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다고 봅니다. 온겜이 지명형식이니까 엠겜은 랜덤. 뭐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좀 더 재미있게 진행됐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약간 산만한 분위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
전체화면을 보
04/05/14 00:49
수정 아이콘
엠겜의 관객은 유난히 카메라에 기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숨고, 가리고...적극적인 치어풀도 없고...
왜그럴까요...
백수생활
04/05/14 00:52
수정 아이콘
저는 엠겜의 조추첨 방식이 맘에 듭니다. 온게임넷처럼 제한을 너무 두게 되면 대충 누가누굴 찍을지 예상이 가능하게 되죠...단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예 랜덤으로 할것 완전 랜덤으로 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병자리
04/05/14 01:22
수정 아이콘
전체화면을 보죠//이유는 세중이 메가웹보다 더 개방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원하고 선수들이 잘 보이는만큼 카메라에도 더 잘 잡히죠. 약간 산만해보이기도 하구요.

온겜은 선수들 뒷편에 브라운관이 있어서 시선이 선수들에게 집중되지만 엠겜은 선수들 윗편에 TV가 있어 본인이 TV에 잡히는 모습을 더 쉽게 볼 수 있기에 버로우가 잦은것 같습니다 ^_^; 몇몇분들을 제외하고는 TV에 본인이 나가는걸 껄끄러워하시잖아요, 사실~ 저 역시 그렇구요.
i_random
04/05/14 01:27
수정 아이콘
완전 랜덤이라면... 온게임넷도 예전에 했었습니다만.. 그 때 보다 지금이 더 평이 좋은데요.... 조 추첨식이 재미있다는 평도 많고 죽음의 조도 잘 나오고 괜찮은 거 같은데요..
한 조에 같은 팀이 3명씩이나 나오는 거 보면 솔직히 맥 빠집니다.
04/05/14 01:4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같은팀과 안 만나려고 애를(?) 쓰는 모습에 맥이 빠집니다.. 팀리그나 프로리그는 따로 있고 스타리그는 "개인"리그인데 말이죠. 같은 팀이라도 기대가 되는 경기가 있고(강민vs박정석이나 홍진호vs조용호같은 경우죠) 다른 팀이라도 기대가 안 되는 경기가 있습니다.
저도 B조 보고 정말 난감하긴 했습니다. 선수들도 많이 난감해하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그런 파란(?)이 흥미를 배가 시키는 것 같군요. 언젠가 온겜넷에서도 같은 팀 선수를 과감히 지명하는 선수가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04/05/1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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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딱 보는 순간 또 최연성 선수가 우승하겠네요 ㅡ,.ㅡ
최연성 선수를 상대할 만한 선수들끼리 붙어서 자멸하는 분위기가 될 듯합니다. 최연성 선수가 너무 너무 좋긴하지만 이윤열 선수 이번엔 챔피온에 복귀하셔야죠.. 나다 화이팅
ericmartin_mr.big
04/05/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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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의 저그 첫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맵도 유리하고 플토 극강인 그에게 벽이라면 벽일수 있는 나다와 oov만 잘 넘긴다면 우승 가능하다 봅니다.
이번이 저그를 응원하시는 팬이나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기회가 될겁니다.보기 드물게 저그에게 유리한 맵도 많고 저그를 많이 배려한 모습이 보이더군요.페럴러 라인스의 수정이나 데토네이션 구석의 가스 등.
백수생활
04/05/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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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에 엠겜맵이 저그에게 웃어주는 면이 없지않아 있기때문에 아무리 최연성선수라 해도 그리 쉽게 가진 않을듯 하네요...
04/05/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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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지명식할때도 똑같은 지는 모르겠지만, 보면 보통 스타리그 중계할 때 엠겜은 카메라가 관객 비추면 관객이 기겁을 하거나 숨고 온게임넷은 그냥 전혀 모르는 듯이 경기를 보고 있죠? 엠겜 관중들이 수줍음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구요.. 직접 메가웹 가서 보시구 집에서 재방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게임넷은 tv로 나가는 화면과 직접 메가웹에서 대형모니터로 나가는 화면이 그때만 틀립니다. tv에서는 관중을 가끔 잡아주지만요, 메가웹에서의 대형 모니터에서는 그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경기만 보여주지요. 그러니까 그 관중은 지금 자신이 tv에 비쳐지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대형 모니터에는 안나오니까요. 관객이 알면 숨거나 할까봐 일부러 그렇게 하는것 같기두 하구요. 반면 엠겜은 경기장의 tv나 집에서 나오는 화면이 같기 때문에 자신을 비추는 것을 알고 화들짝 놀라는 겁니다. 저도 첨엔 분명히 세중이나 메가웹이나 똑같은 사람들이 가서 볼텐데 왜 저러나 궁금했지만, 알고 보니 그렇더군요.
그냥그렇게
04/05/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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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nabre님 말씀이 맞습니다. 온겜은 자신이 화면에 잡혔는 줄 모르죠. 스크린에 쭉 경기화면만 나옵니다. 옛날에 한번 잡힌적 있는데 나중에 주위에서 얘기해줘서 알았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게임방송을 많이 보는 줄 몰랐습니다. 아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sometimes
04/05/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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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nabre님 말씀처럼 온겜은 자신이 카메라에 잡히는지 아닌지를 모르기 때문에 전 항상 경계를 하고 화면을 봅니다. 혹시라도 카메라가 내쪽을 향하기라도 하면 얼굴을 가리죠ㅡㅡ; 저도 그냥 그렇게 님처럼 남이 말해줘서 안적이 있는지라요^^ 그리고 blueday님// 같은팀이 껄끄러운 이유는 단순히 팀이라서만이 아니고 연습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일겁니다. 이번 KTF는 정말 누구랑 서로 연습을 해야할지 난감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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