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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2 10:02
5팀의 1부리그, 그외팀 2부리그 이러면안되죠..팀이 20개되면 모를까....ㅡ.ㅡ;; 예를들어 한국축구가 지금 팀이 12개?인데 6개팀은 1부리그 하고 6개팀은 2부리그 하라는 식이랑 똑같네요 ㅡ.ㅡ; 유럽이나 다른선진축구처럼 축구가 활성화되어있고 팀이 많으면 모를까..지금 도약하는 프로게이머팀들을 더욱더 활동제한하는것 같습니다.
04/05/12 12:02
그리고 프로리그 해설자 문제입니다
얼마전에 알았는데 김동수씨가 KTF 코치라고 그러더군요 정식계약하고 연봉받는 코치인가요 아니면 약간 도움주는 정도인가요 만약 정식 코치인데 프로리그를 해설하고 있는거라면 다른 스포츠도 이런경우가 있나요 뭔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런지,..
04/05/12 12:07
고구마감자 // 슈마GO 선수로도 활동하는 김동준씨가 mbcgame 해설활동을 무리없이 진행하는걸 보면 그리 큰문제가 아닌 듯 싶네요
04/05/12 12:36
김동수선수(아아..해설이라고 부르면 안돌아와 줄까봐..하는 소심한 마음에.)는 정식계약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신분상의 문제도 있고...^^;;;;
04/05/12 12:55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동준씨도 워3만 그것도 프로리그만 잠시 선수 활동 한걸로 알고있고 정식선수는 아니겠죠
그나저나 임요환선수 온게임넷 dvd 이후 다른선수 소식은 없나요 기다려지는데 아무 소식이 없네요
04/05/12 13:45
김동준해설은 워3 정식선수입니다. (워3쪽 프로리그 엔트리를 확인해보시길.) 다만 엠겜은 해설을 맡고 계셔서 대회출전이 안되는것뿐입니다.
장재영해설도 마찬가지구요. (엠겜 워3해설진들은 전부 Rex클랜인걸로 -_-) 그리고 김동수해설은 KTF코치라고 해도 그다지 상관없습니다. 코치가 대회에 참가하는게 아니잖습니까 -_-; (해설상에 편애모드가 나오는건 예전에도 지적했었습니다.)
04/05/12 14:31
고구마감자//dvd잡지에서 봤는데 임요환선수 dvd가 예상보다(5000장 정도인가??) 안팔려서 다른선수 dvd는 출시포기했다더군요.
04/05/12 16:19
제가 알기론 KTF에는 코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은 딴 동네에서 허우적 허우적 거리는 중인가요? ^_^ 저는 신주님이 제안한 리그방식이 맘에 안듭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인터리그, 2개 리그제는 저에게는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엠겜의 2개 매치 운영하던 것도 낯설어서 이상했습니다. (무식해서 그럴지도) 그렇다고 팀리그를 2부제(메이저-마이너, 스타리그-듀얼방식)로 운영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구요. 머랄까 팀리그의 묘미가운데 하나는 신인이 고수를 확 잡아주는 그런 것에 있지 않나요? (이건 정말 주관적 기준이라서 머라 하기 그렇습니다만) 저는 다만 1차 리그에서 1개팀만 떨구는 식이 아니기만 해도 괜찮을텐데...라고 생각하는 중인데, 1차 리그에서 1, 2위만 올려보내고 6개팀 선발, 풀리그 진행, 1, 2위 올려보낸 다음, 4개 팀으로 마지막 리그 운영.. 이런 식으로 진행해도 될 것 같은데...아니면 (옛날? 요새 잘 안봐서) 프로야구식으로 전기리그, 후기리그에 코리언시리즈 스타일...뭐 그런게 생각납니다만....다른 분들은 의견 없으신가요?
04/05/12 19:22
플레이오프가 없다는 사실은 조금 걸리네요.
차라리 후반부에 갈수록 상금을 올려 준다면.. 더 불을 켜고 하지 않을까요?
04/05/12 19:24
또한 지명선수제를 도입해서 한경기의 엔트리는 공개하는건 어떨까요?
복수전 형식으로 하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04/05/12 20:08
음... 생각보다 방식을 어렵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릴께요.
각조 4개팀씩 풀리그를 펼칩니다. 5전 3선승이 되겠죠. 거기에 다른 조의 팀과도 한번씩 대결하는데 이건 3전 2선승입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골자이며, 다른 것들은 곁다리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제안한 방식은 '최우선 책'이 아닙니다. 정해진 현실 속에서 가장 나은 방향을 찾은 것이죠. 양대리그와 인터리그에 대해서 반감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지만, 어짜피 이건 다음라운드부터 치뤄집니다. 게다가 조별리그나 인터리그나 똑같이 3전2선승이라서 풀리그와 다를게 하나도 없죠. 괜한 순위시비만 불러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누님. 일단 1차리그에서 상위팀을 올려보내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리그에서 상위팀을 볼 수 없으니까요. 예선이 아닌이상 이런 방식은 좋지 않죠... 또, 예전 프로야구 식으로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아마, 전후기리그식이라면 어떤 방식이어도 재미는 가중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이건 절대불가입니다. 진작 나섰지만, 스폰서가 반대했어요. 아마 다음해 부터는 전후기로 나뉠 수 있겠죠.
04/05/12 20:33
아참 풀리그방식에 대해서 말씀드릴게 있는데요. 제가 단일리그를 반대하는 이유는 '탈락'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농구나, 축구, 야구등의 프로스포츠들은 단일리그지 않느냐... 라고 말하시겠지만... 단, 그 팀들은 참가에 대한 비용을 자신들이 지불합니다. 리그에 참가해서 경기장 사용료를 지불하고, 선수들 연봉을 주고... 그런데 지금 게임계는 그렇지 않죠. 선수들 연봉을 주지만, 안주는 팀도 있습니다. 팀은 참가만 하면 상금을 받습니다.(출연료조이죠) 개인대회 위주인 게임계에서 프로리그는 '현재는' 그저 보너스일 뿐입니다. 풀리그의 성적에 따라서 팀 스스로 참가포기를 고려할 만큼 불이익이 있지 않는 한, 탈락이 없는 단일 리그는 반대입니다. 이건 게임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개인대회가 아에 없다면... 아니, 팀리그와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않는다면(예를들어서 여름엔 팀리그, 겨울엔 개인대회) 모를까, 반대입니다. 단일리그가 정식으로 출범하기 위해선 몇가지 선행되어야만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1. 리그를 통한 수익이 있을 것. 입장권판매료와 중계권료, 스폰서비용등이 있겠죠? 사실상 방송리그로는 단일리그는 불가능합니다. 2. 프로팀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팀은 그저 선수들의 집합+감독에 지나지 않습니다. "몇몇 팀은 제대로 된 스폰서가 있다"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제대로 된 팀은 스폰서가 없습니다. '구단주가 있죠'. 지금의 팀은 그 팀의 주인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구단주가 있다라고 말할 만한 팀은 삼성칸 뿐이며, 대부분의 선수와 연봉계약을 맺은 KTF와 SK가 가깝겠지만, 아직은 "팀의 소유가 그들 회사에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3. 이건 단일리그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사항은 아닙니다만, 결국 단일리그가 가능할 정도로 파이가 커지기 위한 사항입니다. 두가지가 있겠죠. 하나는 큰 규모의 팀대항 대회입니다. 국가대표를 뽑는 세계전이나 최소한 사는 지역별로 참가하는 전국대회는 가능해야하죠. 또, 전국대회가 가능하다면 자연스레 생기겠지만, 학원-클럽팀이 생기고 활성화 되어야만 합니다. 현재의 프로팀들은 이 '클럽팀'에 가깝겠죠. 만약 위의 3가지가 갖춰지지 않는다면, 프로게임은 신문사가 중심이되는 바둑과 같은 방식의 발전을 꾀해야만하죠. 철저히 개인전 위주이며, 팀을 이루는 것은 '국가대항전'이 아니면, '이벤트성이 강한'대회로 국한될 수 밖에 없죠. 이것이 나쁘다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희망하는 "제대로된 단일 리그"를 위해선 위에서 이야기한 방식으로 가야한다는 것이죠. 아니라면 지금처럼 그저 '모양만 단일리그'인 모습만 기대할 수 있습니다.
04/05/12 20:37
말이 길어 졌는데, 위의 댓글을 요약하죠.
단일리그는 정식리그로 최고의 권위가 확보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프로팀들은 이름만 프로팀일뿐 "프로선수들이 모인 아마추어팀"에 지나지 않는다. 게임계가 팀위주의 발전을 거듭해 나가지 않는다면 단일리그는 이상만 높을 뿐 현실에 맞지 않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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