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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2 05:07
박정길 선수가 눈밑이 검은건 아마도
버릇때문일 겁니다. 제가 유심히 보니까 박정길선수 눈을 깜빡이더라구요. 어렸을때 잘못 들인 버릇같은데 고치기가 꽤나 힘들죠. 그 버릇이 계속 되다보면 눈을 계속 만지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눈밑이 검게되구요. . . . 아니라면 낭패-_-!
04/05/12 06:04
섬맵에서 잘 쓰이지 않는, 아니 쉽게 겪을수 없는 박정길 선수의 플레이에 최수범선수를 이도저도 못한체 방황을 하다가 다수의 아비터 리콜 및 하이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쑈! 를 볼수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최근 엠겜 & 온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정길 선수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04/05/12 08:09
근래 최고로 인상적인 경기였지만 마이너리그라서 그런지 비인기 선수라서 그런지 반향이 미약하네요 강민이나 박정석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면 난리가 났을듯... 억울하면 출세해라~~ 박정실 선수 스타리그 메이저리그 결승까지 가면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듯...
04/05/12 08:36
아비터 전략은 어제 송병석 선수도 멋졌어요....
테란 유닛 얼려놓고 녹기를 기다리며 마치 엠신공으로 둘러쌓듯 해놓고 기다리던 장면 ^^ 아비터 굿~~~~~~~~~
04/05/12 09:39
지난 챌린지에서 차재욱선수와 최인규선수의 패러독스 경기에서도 그런모습이 나왔죠....최인규선수의 프로토스가 아비터를 적극활용하면서 차재욱선수의 단단한수비를 깨는...멋진경기였죠...^^
04/05/12 09:40
잼있는 경기였어요.
원래 섬맵을 굉장히 싫어해서 잘 안 보는데 그 경기는 절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전 두세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멋진 전략을 준비해온 선수를 우선으로 응원합니다. 물론 그 경기는 아비터준비를 눈치채면서 박정길선수 응원모드로 들어가지요.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는 요즘 많이 보이지만 전략적이거나 새로운 맵에서의 빠른 적응을 하는 유저가 적은 것 같애서 멋진 전략을 들고나온 선수를 응원합니다. 열심히 준비한 전략이 실패... 특히 필살기성 전략이 실패하면 같은 생각을 가졌던 동족의 선수들한테 거시기하잔아요. 요즘은 최고가 되기 위해선 기본기와 맵 적응력(연습+전략적 마인드)이 중요한데 신인급 선수들한테는 그것이 부족해 보여서 아쉬웠었는데 박정길선수가 멎지게 한 건 했네요.
04/05/12 09:51
박정길선수 저번에 스카이 프로리그에서도 4연승 중이던 이재항 선수를 격파하던데, 그때도 경기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초반에 입구가 뚫리고 로보틱스 빌드까지 들통났는데도 그대로 가서 리버하나로 피해준후 질럿모아서 발업되는 타이밍에 리버랑 같이 싸워서 이겼죠. 암튼 전략과 물량을 모두 갖춘, 참 기대되는 신인이라 할 수 있겠네요^^
04/05/12 11:00
형기님 박정길인데;;; POS관련 글보니 참 측은 함마음까지 드네요. 감독이 운영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할정도니 팀이 얼마나 힘들까요. 그렇게 힘든데도 저런 전략을 들고 나와서 멋지게 이겨내고 온게임넷 스타리그까지 진출하고 T1팀도 좋아하지만 요즘은 POS가 너무 좋네요. 힘든데도 연습열심히 해서 경기하는 모습이요.
04/05/12 12:36
아주 예전에..로템에서 이재훈선수가 변길섭선수(기억이 확실하진 않습니다.)를 상대로 커세어웹 + 드라군 조합으로 승리를 따내신 적이 있지요. 시즈탱크에 웹걸고 벌처 마인 밭을 드라군으로 천천히 뚫어내는 그 플레이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04/05/12 12:38
pgr에서 계속 떠들고 다니지만, 박정길 선수는 사실 신인은 아닙니다. 데뷔시기가 강민 선수와 같으니까요. 오프라인에선 이미 로템 최강으로 알려졌고, 종족상성을 넘어 저그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죠.
프리미어리그 예선에서 수많은 저그를 때려잡고 한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으로 본선 진출했습니다. 기세를 몰아서 이윤열 선수가 세울 뻔 했던 전승 우승에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첫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모습 보여주세요!
04/05/12 12:38
제 주종이 플토이긴 하지만, 프로토스라는 종족은 각 유닛의 개별 전투력이 뛰어나고 체력도 높을 뿐더러,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많아서, 얼마나 발상의 전환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종족이라고 믿습니다. 요즘 그런 모습을 강민선수가 자주 보여주시고 계시죠^^
너무 이재훈선수 편애모드여서 좀 그렇지만, 이재훈선수가 언젠가 말하셨던데로, 프로토스의 끝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플토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04/05/12 18:50
박정길 선수.. 정말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에서 '로템 원주민' 으로 불리던때가 생각납니다.^^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테라토의 힘을 보여줄때가 왔습니다. 부디 힘내셔서 좋은 성적 올리세요!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박내시길!
04/05/12 19:57
오랜만에 보는 아비터를 제대로 활용한 멋진 경기였습니다. 박정길선수 이제는 만년기대주에서 벗어나는 모습 보여주실거죠?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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