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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8 13:15
임요환 선수 것은 벌써 나온 줄 알았는데요.........아..질레트배 참가 선수들 먼저였군요....
여력이 되시면 모든 선수들에게 다 하나씩...주셨음...^^
04/05/08 14:42
전 한빛배때 레가시 오브 차 에서 장진남선수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앞마당이 계속 날라가는데도 끝까지 마치 키보드에서 G키를 뺀것처럼 GG를 죽어라 안치더니 결국은 역전해내는....이때 임요환선수를
보고 '실력''컨트롤'만 있는게 아니라 '독기'까지 있구나 라고 느꼈고 황제라 칭송하기 시작한것같군요..(이얘기는 제얘기입니다..이경기 이후로 사람들이 황제라고 했다는건 아니죠 ^^;;)
04/05/08 16:57
흠 저도 그때 레가시 오브 차 에서의 경기가 임선수를 알게되고
좋아하게된 계기가 됐던.. 일하다가 우연찮게 갔던 메가웹에서 그경기를 보게될줄이야. 임요환 선수가 다시 비상하게 되는날을 기다려봅니다^^
04/05/08 20:50
저도 그 레가시 오브 차 에서의 대전이 생각나네요 ^^ 중반까지 끝없이 밀려오던 장진남선수의 히드라에 정말 저걸 어떻게 이겨..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SCV 자원 릴레이 채취하면서 겨우겨우 다시 병력 모으고, 멀티 돌리면서 하나하나 역전해나가더군요. ^^ 그 날이 다시 떠오르네요. 그 날, 그 승리 이후에 아~ 힘들었네~ 라는 표정과 함께 웃으셨던 임요환선수, 얼른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
ps) 이야기를 하다보니 장진남선수도 생각나네요 ^^ 장진남선수도 얼른 다시 돌아오세요 ^^
04/05/09 02:11
예전 시절(1,2,3번)에는 요환선수를 몰랐습니다. 그것이 늘 아쉽지만.. 전... 지금의 요환선수도 좋습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엄청난 연습량... 포기하지 않는 모습.. (저도 요환선수 게임에서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배웠습니다)... 그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 믿을 수 없게 역전하는 경기를 다시금 보여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박서..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
P.S 저도 장진남 선수를 보고 싶네요.
04/05/09 12:45
그양반이야기님// 현재 그 플레이의 vod를 소지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드랍동에 가셔서 문의하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04/05/09 18:11
예전에 엽기대전에서 대 국기봉선수 전이었나? 그 게임이 기억나네요.(근데 기억이 워낙 가물가물해서 임요환선수 경기가 아니었을 수도...-_-;;; 아시는 분 확인 부탁드립니다.) 국기봉선수가 프로토스를 선택했었는데...극초반에 베슬 핵으로 넥서스 날려버리고 게임 끝났었죠. 그때 국기봉선수 팬이었는데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_-;
04/05/09 20:02
맞습니다. 임테란
그때 입구막고 안보여주면서 패스트 누클리어 개발해서 배슬로 EMP쇽 날리고 핵 떨어뜨리는 플레이로 한방에 넥서스 날려버린 적이 있죠. 정말 말도 안되는. 근데 전 그때의 프로리그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그땐 져도, 이겨도 지금처럼 심각하진 않았는데..물론 피말리는 재미야 지금이 더 있지만 응원하는 사람이 지면 느무느무 맘이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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