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5/07 19:34
박정석 선수 축하드립니다
1경기를 잡음으로서 8강 진출의 평가가 아주 긍정적으로 되어버렸습니다. 100% 8강 올라간다고 자신합니다 ~~~ 박정석 선수 요즘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거 같습니다 챌린지 리그의 2승, 마이너리그 진출, ITV의 2승, 이번 본선의 1승 영웅은 이미 부활했다 ~~ 전설은 이제 시작이다
04/05/08 02:58
박정석선수..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인 스타리그는 2002sky배 였습니다. 16강전 포비든존에서 탈락위기에서의 조정현선수와의 경기; 다 졌다고 포기하는순간 캐리어3기로 경기를 뒤집었죠ㅠ.ㅠ 재경기에서의 강도경선수와의 버티고에서의 경기는 정말 명승부... 8강에서 변길섭선수를 상대로 무당리버..45킬이었나?? 4강에서 홍진호선수와 2:2상황에서 역사에 남을만한 5번째 개마고원경기 결승전 4경기.. 드랍쉽,벌쳐를 드래군이아닌 슈팅스톰으로 잡아내는모습 플토의 암흑기였던 시절에 너무 한꺼번에 화려한모습을 봐서였을까요.. 정말 뻑 가버렸죠ㅡㅡ; 하지만 그뒤로는 변변찮은 성적을 못내는거같아서 아쉬웠습니다.. 2년을 기다렸네요. 마이너리그2연승,듀얼2연승,itv2연승... 다시 영웅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방금 온겜넷에서 이병민선수와의 경기를보고 확신이 섰습니다. 영웅이 드디어 부활했습니다
04/05/08 03:11
GARIMTO MANIA// 조정현 선수와의 경기에서 1기로 뒤집었습니다. 캐리어1 + 아비터1. 프로토스 유저라면 그장면 보고 울컥하지 않았던 분들이 없었을겁니다 (지면 바로 탈락 이었죠) 강도경 선수와의 경기에선 히드라 + 러커의 조이기를 결국 뚫고 나가고 8강에서의 무당 프로브 무당 리버 4강 최고의 명승부 결승 무당셔틀스톰. 그때 박정석 선수는 인간이 아니었죠. 프로토스의 자존심이죠 박정석 선수 !! ㅠ_ㅠ
04/05/08 06:14
영웅을 보면 항상 북산팀이 생각납니다.
너무 2002스카이에 올인한나머지 산왕전에 올인하고 바로 탈락해버린 북산처럼..;; 플토史에 길이남을 명승부들을 연출한 2002스카이. 이제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높은곳에 올라가 있는 영웅을 보고싶네요
04/05/07 14:08
저도 박정석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제가 처음 스타를 접하면서 프로토스란 종족을 선택하게된 계기가 떠오르네요.^^ 박정석선수의 질럿을 보며 강인함과 든든함,설레임을 느꼈고 그의 하템을 보며 짜릿함과 통쾌함을 느꼈죠.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이 구호..아직도 죽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프로토스의 영웅이 되어 당신을 믿고 따라주었던 수많은 유닛과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세요!
04/05/07 14:09
[아~ 저도 박정석 선수에 관한 글 쓰려고 했는데^_^;;]
오늘 박정석 선수 iTV 경기보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강민 선수와 제대로 퓨전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포톤캐논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던걸요? 박정석 선수 경기 보면서 늘 캐논을 지나치게 아끼는 모습이 안타까웠었는데 말이죠^_^ 힘으로 밀어부치려던 예전의 모습에 비해 많이 유연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컨트롤도 물이 올랐더군요^-^ 이번 Gillette배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정석 화이팅>_<//
04/05/07 14:48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가 저에게 프로토스의 영웅인 이유는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중에.. 가장 잘생겼기 때문.. ㅡ,.ㅡ;;;
04/05/07 15:04
가장 잘생겼죠.... ^^;;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 중에서 제일 잘 생긴 듯 한.... 예전에는 최인규 선수라 생각했으나... 컴플리트 된 모습의 정석 선수는...... 음....... 최고죠..
04/05/07 15:18
확실히 영웅이죠. 프로토스 암울기에 (늘 암울했지만 -_-) 양대 방송사 SKY2002배와 KPGA 3차리그를 동시에 결승에 오르고 스카이배에선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죠. 경기의 면면도 극적인 드라마가 워낙 많았고.. 하지만 이제 과거의 영광은 잠시 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달리는 박정석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_ㅠ
04/05/07 15:38
요며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아서 응원글 하나 없이 넘어가나 했는데 다행이네요
저는 가끔 For Adun을 외치는 질럿을 보면 For My Hero를 외치고 싶어진답니다.^^; 당신의 승패에 스스로 심각하다 느낄만큼 좌지우지되고 당신을 이기는 선수들은 일단 밉게 보일만큼 유치해지기도 잘해서 갈수록 나이를 거꾸로 먹는건 아닌가 걱정도 하지만 그만큼 정석 선수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그만큼 응원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스타리그를 통해서 이병민/최연성 선수도 박정석 선수 앞에서는 그저 테란이라는 걸 보여줄거라고 그리고 더이상은 미워하는 선수가 늘어나게 하지 않을거라고 믿어요...^^; 박정석 선수 화이팅!!!
04/05/07 16:52
어제 일찍 자는 바람에 경인방송 못 봤는데, 너무나 기쁘네요.
박정석 선수는 정말 극적인 승리를 많이 만들어 내시고 고난을 극복한 플토라 저의 닉네임과 딱이어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석선수 화이팅입니다. 오늘 경기 또 극강테란이군요. 강민선수는 진정으로 플토를 사랑하는 유저인것 같아서 제가 제일 좋아해야할 플겜머인데 정석선수와의 정을 땔수가 없네요. 날치의 무서움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