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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7 18:36
FarSeer님// 댓글 잘 봤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강민선수의 판단력은 모든 선수중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그 상황, 상황에 가장 적절한 플레이를 하니....+_+
04/05/07 19:10
질럿을 집어넣어서 히드라덴이 있고 스파이어가 없는걸 두눈으로 확인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로보틱스는 안짓고 드래군사업도 안하고 앞마당넥서스에 캐논만 계속 짓길래 '도대체 무슨짓이지..'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해할수 없는 플레이를 하지만 계속 이기는 그의 끝이 궁금해집니다.
04/05/06 23:52
강교주라길래 강도경선수인줄...
어제 김동수해설위원이 그랬죠. 기요틴은 프로토스가 유리한게 아니라 강민이 유리한거다. 어제경기도 대단했습니다.
04/05/06 23:58
이창훈 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부담을 좀 느낀 듯 합니다. 플토전에 강하다고 알려진 이창훈 선수답지 않게 럴커의 활용이 너무 미진했죠. 처음 나온 럴커는 수비에만 사용할 뿐 공격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탈로 간거는 강민선수에게 큰 부담을 느낀 듯 하네요. 럴커가는 척하고 예상보다 빠른 무탈일 수 도 있겠지만 강민 선수의 스타일 상, 그리고 이미 여러번 사용된 폭탄 드랍에 대한 대비로도 캐논은 충분히 박아져 있다고 예상할 수 있었을텐데요..
아무튼 강민 선수 참 대단합니다.^^
04/05/07 00:59
" 나를 믿어!" 강민 선수 일기에도 이런 글이 있었죠..."지훈아! 나를 믿어!" (프로리그 팀플을 연습하면서..ㅡ.ㅡ;)
04/05/07 04:42
전 사실 3경기가 보고싶어서 이창훈선수를 응원했습니다만, 보는 중간에 강민선수의 플레이에 빠져버렸습니다....완전 저그의 플레이를 마치 보고한다는듯한 유연한 대처...왜 강민틴인지 알수있는 경기였습니다,,-_-;;
04/05/07 04:54
전 강민이 맨날 하던것 처럼 똑같이 하길래, 강민이 질것 같던데, 게다가 너무 평범한 질럿 발업&공1업 러쉬.... 역시 평범해서 막히고 그래서
역시 천하의 강민이라도 똑같이 하면 상대한테 파해 당한다 생각했는데 ........정말 맘만먹으면 언제든지 이길수 있다는 식의 그 부드러운 플레이 강민도 예전 이윤열이 맨날 이길때처럼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 알고 그걸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는데 경이로울 따름이네요
04/05/07 09:15
헌터류 맵에서 다 강한걸까요 아님 기요틴 에서만 강한걸까요?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가장 전략적안 선수가 가장 비전략적인 맵(토스대 저그는 정말 천편일률적인) 에서 가장 강하다니... -_-;;
04/05/07 09:41
저도 .. 강도경 선수로.. -_-;; 아무래도 악마, 교주 그런 이미지는 강도경 선수인 것 같네요.
(강도경 선수 부활했나? 하고 봤네요)
04/05/07 09:51
거참 강도경인줄 알고 봤더니만,, 강민에게는 이미 별칭이 많은데 굳이 다른 사람 별칭까지 가져올 필요가 있을까요. 꽃밭토스, 콧물토스 많은데.
04/05/07 10:09
강도경선수의 별명이 교주였나요? 전 몰랐습니다만. ^^;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강민선수가 하도 다른 선수들에게 날 믿으라고 해서 다들 교주라고 부른다고 김동수해설이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거죠.
04/05/07 10:56
밤꿀 님// 소울플라워님의 글을 보면 KTF 숙소내에서는 강교주..라는 부분이 있죠..
카이레스 님// 저는 이창훈선수가 부담을 느꼈거나 실수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요틴에서 플토의 더블넥에 대한 파해법은 두가지로 보여지는데요.. 첫번째는 노레어 땡히드라로 입구를 뚫거나, 빠른 드랍(더블레어포함)으로 플토 멀티에 피해를 주거나하는 초중반 공격적인 스타일.. 두번째는 앞마당 후에 플토보다 삼룡이 빨리먹고 자원전으로 가는방법. 두번째 방법을 쓰기 위해서는 멀티지역과 본진과 앞마당 입구를 다수 성큰+저글링+럴커 등으로 수비하면서 수세적으로 나가는 방법과 플토 입구쪽을 연탄조이기한 후에 막멀티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플토가 빠른 투가스를 가져가기 때문에 옵져버와 템플러를 같이 뽑는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연탄조이기가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합니다. 결국 이창훈선수의 생각은 초반 드론으로 더블넥을 최대한 늦춘 후 자신은 수세적 막멀티를 생각했던 듯 싶습니다..(공격때 럴커를 한동안 대동하지 않았죠) 더블넥한 플토는 보통 질럿이 공발업 되는 거의 반듯이 1차러쉬를 감행합니다. 2차 러쉬는 공발업 질럿+드라군+하템을 포함한 러쉬를 다시 가게되죠. 저그가 삼룡이를 먹었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이창훈 선수는 바로 이점을 노려, 공발업질럿 1차러쉬는 성큰과 저글링으로 막고, 2차러쉬는 성큰+저글링+럴커로 막으면서 (삼룡이가 뚫리더라도) 자신은 뮤탈로 상대방 앞마당에 피해를 주는 방법을 선택한 걸겁니다. 즉, 이창훈 선수가 생각한 수세적 막멀티 전략을 쓸 경우 공격의 칼은 플토에게 쥐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강민선수는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1차러쉬 후에 2차러쉬는 하지 않고, 멀티만 꽃밭으로 도배한 후 병력 유지하면서 오히려 막멀티를 먹습니다.. 이미 하템과 아칸이 나온 시점...한방병력을 갖춘 플토에게는 뮤탈로는 방법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04/05/07 12:26
이창훈 선수와 하는 경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진짜 뮤탈이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증명도 못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거 같네요 ...
강민선수와 기요틴에서 한판 붙고 싶다는 ( --; 백전백패)
04/05/07 12:27
저도 강도경선수인줄 알았다는...............강교주...이러니 딱 강도경선수같군요.
강도경 선수...대체 언제 개인전에 복귀할런지~~오래기다리고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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