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5 11:10
그러고보니 두 방송사중 하나만 블리자드로 붙어도(한다면 아마 온게임넷) 케스파는 GG군요. 전 스타1이 길어야 2년 짧으면 몇개월도 안가서 망한다 확신하기 때문에 어차피 망할거면 빨리 망하는게 낫다고 보고 방송사가 결단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0/10/15 11:13
음..케스파 블리자드싸움이 문제가아니라..
팬분들이 스타1에 흥미를 잃은거같네요. 전 프로리그를 계속보고싶습니다..빨리망하는게 낫다니요..
10/10/15 11:49
케스파가 필요악이라고 생각했지만
더이상은 필요악을 넘어 악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고는 케스파가 존재의미자체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해도 그 선수들이 그냥 팽되는 건 볼수 없고 그래택이 책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판 터줏대감처럼 있던 케스파를 무너트리는 일을 하고 있는 만큼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스타1판을 자체는 살리고 두방송사와 온전히 협력할수 있는 관계가 되어 스타2뿐만 아니라 1판도 공생할수 있는 판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권리가 있는 그래텍인 만큼 한다면 충분히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0/10/15 11:58
스1 도 충분히 더 장수할수 있다고 봅니다....
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즐겨 하는데 아직도 스트리트파이터2 많이 합니다 일본에서도 말이지요.. 아직도 투극등의 대회에서 대회도 많고 인기도 많구요... 그런것을보면 충분히 함께 나아갈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1같은경우 케스파와 함께라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0/10/15 12:17
스1이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는건 독재적인 행태를 보이는 케스파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케스파가 스1을 망하게 하고 있죠,....
10/10/15 13:40
CJ측에서 입장발표를 안해서 어떤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CJ는 스타1과 스타2 공존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CJ에서 CJ엔투스와 하이트 스파키즈를 통합 한 것도 그렇고 프로리그 강행하는데 아무 말 없는것을 보면 스타1도 계속 진행되면서 그래텍에서 스타2리그를 진행하는 것을 원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온게임넷이 스타리그를 계약한것도 CJ가 중계자 역할을 맡아 온게임넷과 그래텍이 서로 만나 입장을 조절을 유조했다는 기사도 나온적이 있어서 그래텍과 CJ의 관계가 그렇게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 CJ에서는 온게임넷이 중요한 채널이니까요.
10/10/15 15:38
CJ는 그래텍의 최대주주입니다. 다만 현재 핵심 경영진 3인의 지분을 합하면 CJ의 지분보다 많기 때문에 경영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J 입장에서도 경영실적 꾸준히 잘 내고 있고, 컨텐츠 생산자 입장에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 경영진을 내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수 년째 이런 관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CJ는 영화, 음악, 게임, 공연 전반에 걸쳐 컨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 입장에 있는 기업입니다. 저작권으로 먹고사는 회사죠. 극장체인이나 M.net 등을 통한 유통업은 부업에 가깝습니다. 애당초 컨텐츠 홍보를 위해서 운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게임단인데 저작권 위반사례인 이번 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다간 모기업으로부터 아예 게임단을 매각하라는 지시가 내려올지도 모르죠. CJ가 이번 사태를 관망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