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06 18:58:57
Name carian
Subject 프로리그 3경기가 보고싶다!!

어제의 프로리그 KTF와 SKT1의 3경기

조용호 vs 최연성 의 제노스카이 에서의 경기였습니다만..
2:0 승부가 나버려서 볼수 없었습니다.

다른분의 글을 읽다 보니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 경기를 기대를 했을듯한데요
(아니라고 하신다면 -_-;;)

지금의 프로리그는 3판 2선승제 이기때문에 1,2 경기를 연속으로 이기면
3경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래도 정말로 보고싶고; 그랬었기 때문에
한가지 다른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1경기에서 진 팀의 감독이 2경기와 3경기의 순서를 정할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pgr글들을 읽다가 최연성선수가 제노스카이에서 100%승률 이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만약 2,3 경기의 순서를 정할수 있었고 제가 감독이었다면 최연성선수의 경기부터
하고나서 강민틴의 경기를 했을것 같습니다. (좀 억지 이긴 합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보통 큰 경기 일수록 에이스는 3경기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고
또 맵에 따라서 선수를 배치하는 경우가 다른데
선수이름만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주는 경기를 그냥 못보고 가는것은
게임리그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으로써 너무 억울해서
이 글을 한번 올려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5/06 19: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수요일에는 7시에 하기 때문에 6게임을 한다는것은
방송시간에도 문제가 있고 토요일에만 3경기를 하기에도 좀 그렇죠.;;
OnePageMemories
04/05/06 19:29
수정 아이콘
글과는 전혀 무관한 얘기인데.. 연성님이 모니터링하는 곳에서 V하는모습보신분들 계신가요? 연성선수가 갑자기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핫... v하시고 웃으실때는 정말 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같다는생각이 문득 -_-;;;; 암튼 연성선수의 솔직한모습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박재근
04/05/06 19:34
수정 아이콘
헉..근데 실제로 보면 -_-;; 거인같습니다.키도 큰데다 덩치도 좋으니..정말 귀엽다는 말은 대략 난감..-_-;;;;;;;;;;;;;;;;;;;;;;;;;;;;;;;
04/05/06 19:35
수정 아이콘
흐음 언제는 3경기까지 다하니까 긴장감이 떨어진다 어쩐다 하던글이 많이 보였는데.....바뀌니 이제는 3경기를 보고싶다... 흐음 모르겠다 흐흐;;
04/05/06 19:43
수정 아이콘
아 무조건 3경기까지 하자는 의견은 아니잖아요 ^^
1경기 진 팀의 감독님이 2,3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고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인데.. 제 생각엔 괜찮아 보이네요
HyperObse
04/05/06 19:49
수정 아이콘
1경기 졌다고 어드밴테이지를 준다는건 말이안되죠
전체화면을 보
04/05/06 19:49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 V자 그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지요.
큰 대회 2번이나 우승한 자가...
덩치도 산만하던데................
늘 보던 TV 카메라 앞에서 V자 신공이라니..
이럴 수가, 이럴 수가...
털썩 주저 앉아 보름달만 바라보았습니다
Zard가젤좋아
04/05/06 19:56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혼자 v하셧다가 팬들이 아무 반응 없으니 약간 무안하셨던듯.. 성제선수나 요환선수가 그랫으면 난리 났죠 ^^;;;
Zard가젤좋아
04/05/06 19:58
수정 아이콘
아 정작 중요한 본문에 관한 코멘트를 안남겻군요 -_-;;
저도 2, 3경기의 순서를 바꿔줄수 있도록 햇으면 좋겠습니다.

단! 이긴 팀에 한해서요.
한경기를 이겼으니 그에대한 어드벤티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기기위한 경기로 바꿀테니.. 프로리그는 엔트리를 모르고 하는 재미로 보는데 또 그렇게 하면 엔트리를 짠것과 같은게 되니..
잘 모르겠습니다 -_-;;
비호랑이
04/05/06 20:01
수정 아이콘
어제 3경기 저도 정말 기대했었는데.. 못본게 너무나 아쉽네요.. ㅜ.ㅜ
더군다나 테란이 저그한테 불리하다고 알려져있는 맵인데도 불구하고 최연성선수 자체연습때 승률 100프로 였다지요? ㅡㅡ
그리고 은근슬쩍 브이하고 쑥스럽게 웃는 모습 귀여웠습니다. 그런거 안할거 같은 덩치큰 선수가 그러니 더 팍 와닿네요. ^^
아마추어인생
04/05/06 20:11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진 팀의 감독이 2경기와 3경기의 순서를 정할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 이렇게 하면 뭐하러 미리 엔트리를 내는지.. 1경기 팀플에서 이긴 팀은 어떻게든 2:0으로 이기길 원할겁니다. 2:1과 2:0은 큰 차이가 있죠. 승점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팀플에 강한 팀은 에이스를 2경기에도 많이 배치한느 전략을 사용하지 않습니까. 1경기에서 진팀에게 에이스가 배치된 경기를 고르게 하는건 이긴팀에게 불리하죠. 아예 승점제를 폐지해야 가능한 일이겠네요.
어버_재밥
04/05/06 20:50
수정 아이콘
저 v 봤습니다. 자기가 해놓고 자기가 웃던. 으하하; 귀여웠습니다; 하하
썩은㉴과
04/05/06 21:00
수정 아이콘
전 못봤음;;
정말 3경기 기대했는데 말이죠.. 저도 이긴 팀이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04/05/06 21:16
수정 아이콘
흠.. 3경기를 보시고 싶으면 1경기 진 팀이 2경기 이기길 열심히 응원하시는 수밖에..
제3의타이밍
04/05/06 21:22
수정 아이콘
흠, 참고삼아서 이번 SKY 프로리그는 승점제가 아닙니다만...

그리고 프로리그를 계속 봐오면서 느끼는 점은 3경기를 하기는 너무 적은 거 같고 5경기를 하기는 너무 많은 느낌.. 아, 어떡하죠 -_-
스타사랑무한
04/05/06 21:23
수정 아이콘
대략.. V에.. 쓰러졌습니다.. ㅋ
v행복나라v
04/05/07 11:42
수정 아이콘
못봤는데 귀여웠을 것 같네요 재방으로 꼭 봐야 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18 어제의 팀리그에대한 생각 [1] 영웅토스리치2849 04/05/06 2849 0
4317 어제 경기를 통해 느낀점.. [12] 오노액션2987 04/05/06 2987 0
4316 프로리그 3경기가 보고싶다!! [17] carian2990 04/05/06 2990 0
4315 용욱과 정석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5] 박재근3641 04/05/06 3641 0
4313 SKT.T1 에게 간절히 바란다 [41] 바카스6179 04/05/06 6179 0
4312 스타와 워3 유저간에 한글채팅 안 깨어짐 (1.11패치) [1] Ukyo3189 04/05/06 3189 0
4311 스타리거들에게 주제음악을 주자 12. 박태민선수편 [7] 공공의마사지3238 04/05/06 3238 0
4310 언젠가 WWE를 보면서 생각한거였는데요.. [11] 설탕가루인형3720 04/05/06 3720 0
4309 [잡담]Into the Diablo~ [14] 밀레이유부케3067 04/05/06 3067 0
4308 [임시] 통합 공지사항입니다. [69] 관리자5716 04/05/06 5716 0
4307 또 사건이 터졌군요.. 착잡합니다.. [53] ★벌레저그★7027 04/05/06 7027 0
4306 스타리거들에게 주제음악을 주자 11. 김성제선수편 [9] 공공의마사지3254 04/05/06 3254 0
4305 어버이날이 다가올즈음에서 [1] icarus[RanGer]3278 04/05/06 3278 0
4302 [亂兎]광장이 된 pgr, 당신은 행복할 수 있는가? [43] 난폭토끼3410 04/05/06 3410 0
4301 KTF vs SK T1, '010 더비'에 관해(약간의 수정) [13] 막군4299 04/05/06 4299 0
4300 메가 스튜디오에 [4] 엔진2868 04/05/06 2868 0
4298 노자도덕경 쉽게 보기 上士, 中士, 下士 [18] 총알이 모자라.2548 04/05/06 2548 0
4295 매크로 최적화 [6] 풀업프로브@_@3187 04/05/06 3187 0
4294 엠겜이 치어플에 좀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 optical_mouse3078 04/05/06 3078 0
4292 임요환, 한동욱식 대저그전 운영 - 생산, 컨트롤, 위기대처 [7] ㅇㅇ/3488 04/05/06 3488 0
4291 5월 5일 프로리그 KTF vs SKT T1 제 1경기 그 사건의 순서 [28] DEUX5618 04/05/06 5618 0
4289 조용호 선수. [6] Groove3164 04/05/06 3164 0
4287 15줄의 의미..... [27] 바알키리3133 04/05/06 31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