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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6 18:56
우승자 징크스가 왜 있냐구요? 그건 제가 압니다 프로게이머들의 꿈이
몰까요? 그건바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입니다. 그 목표를 이루고나서 더 올라갈곳이 없기떄문에 그런거 같네요 서지훈선수가 말씀하셧져 온게임넷스타리그 우승후에 더올라갈대가 없어서 헤이해졋다고 아마도 이러한 이유떄문이 아닐까하는
04/05/06 19:04
저도 마이큐브때 박정석 선수가 박용욱 선수를 우승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 줬는데..이젠 강민 선수와 같은 팀이구..이래 저래 생각해 보니 복잡 하더군요.. 우정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04/05/06 20:00
하지만...제 생각엔.....두 팀간의 신경전이 앞으로도 그렇게 심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1,2위를 두고 다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규모나 팀 구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는 것, 같은 이동통신업계라는 것이 구도상 라이벌처럼 보이긴 하지만....다른 팀들의 역할도 분명히 있고, 스타크래프트는 팀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더 빛날 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이윤열 선수가 투나에 있다고 이 두 팀 선수들에 비해 열등한 선수는 아니지 않습니까. )
저는 최근 은근히 라이벌 구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몰이, 관심끌기, 긴장과 화제집중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하며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한다리만 건너도 친구라서 서로 이겨도 기뻐하지 못하고, 져도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그런 차원에서 좀 다른 변화를 꾀하려는 몇몇 분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정은 우정이고 게임은 게임이다! 라고 외치고 싶네요....
04/05/06 21:11
흠... 저도 라이벌 구도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 같군요. 자신들은 별로 생각지도 않는데 말이죠.. 원래 라이벌 구도란건 그런 것이지만 우정에 금이 갈 것 같지도 않고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04/05/06 21:13
라이벌 구도는...저번 조지명식때 T1팀 선수(박용욱,최연성)의 발언으로 기존에 팬들이 붙여두었던 불씨에 기름을 부운것 같습니다. 저도 저번 조 지명식때 박용욱선수의 강렬한 발언과 박정석선수의 아쉬운듯한 발언을 듣고 두 선수의 우정이 과열된 대결구도로 인해 금이갈까 염려스러웠습니다.
04/05/06 22:07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승부를 겨루어야 할 때...그리고...정을 나누어야 할 때... 우리의 프로게이머들이...그 정도 모를리 없죠...~~^^ 물론...모든 프로게이머가 친하게 지내는 건 아닐테지만... 라이벌팀이라는 이유로...서로의 우정에 금이 가는 일은... 절대...절대...없을테니...걱정 뚝~~^^
04/05/07 02:33
저도 두 선수가 실제 생활에선 친하게 지낼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실제로도 인터뷰나 그런데서 둘이 친하다고 자주 말하더군요. 예전에 온겜넷 우승했을 때 박용욱선수가 고마운 사람들에 오리온팀만큼이나 한빛팀 사람들을 강조했던 기억도 있고요. 사람들이 지나치게 소속팀간의 라이벌 관계로 압박을 주지 않는다면 두 선수의 우정은 영원할 거라 생각됩니다.
04/05/07 10:11
글의 내용에 동감합니다. 예전에 서로 연습해 주고 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좀 보여 주길 바랍니다. (너무 어려운 주문인가요?)
프로게이머 전체가 좀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사실 이런 것은 e-sports가 앞으로 더 활성화 된다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사안이지만, 현재의 몇몇 이전투구 양상은 그것을 보고 있는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뭐 자해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 프로게이머 친목회 같은 것도 생기리라 봅니다만 그러한 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게임장 이외에서는 모두 한 배를 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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