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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5/06 01:05
최소한의..성의가 15줄 이라고 봅니다..제가 보기로는..15줄이 안되는..분들의 글을 보면..어딘가 부족해보이거나..자기의 느낌과 생각이 안 들어가 있고..그냥 내용만 적고..끝내시는 분이..많습니다..그런 의미에서..15줄은 pgr만의 가질수 있는 특징이라고 봅니다..
04/05/06 01:06
15줄이라는 규정을 안다면,
굳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고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규정이 자신의 생각에 부당해 보인다면, 우선 규정을 지키면서 건의해 주시면 됩니다. 건의는 환영하고 있고 늘 반영되고 있습니다. 15줄이 되지 않더라도 정성이 보이는 글에 대해서 삭제 조치한 적이 없으며, 경고 조치 혹은 운영진이 직접 수정하여 15줄로 만드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하신 것은 어떤 이유이신지 모르겠지만, pgr은 사람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분명. 그렇지 않다면 반성하겠습니다.
04/05/06 01:06
글의 내용이 좋다면 15줄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만, 몇줄안되는걸로 자기가 뜻하는 바를 다 말하긴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pgr에 글 하나 쓰려면 몇일동안은 생각을하고, 어떻게 글을 풀어나갈지 생각을 좀 한뒤에 씁니다. 그러다보니 15줄은 쉽게 넘어가더군요...
04/05/06 01:08
저는 15줄이라는 규칙이 없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듭니다.
다만, 15줄 이하의 글 속에서도 성의없거니와 잡담 일변이라면 삭제대상에 동의합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15줄;이라는 이 규칙 하나로 피지알이라는 사이트의 가장 큰 강점이자 약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15줄이라는 규칙때문에 몇몇 분들이 괴로워하시더군요 -_-)
04/05/06 01:09
15줄 이라는 규정은 조금 당황스러울수도 있지만 전혀 다르게 생각해 볼수도 있습니다.
글쓴이에게 '충분한' 사고와 '충실한'내용을 우회적으로 요구함과 동시에 이 글을 읽는 이들에 대한 '배려'를 은연중에 실천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1. 안락함과 고요함은 나태를 부르고 알수없는 기운은 신비를 꿈꾸지요. 그래도 가끔은 의미있는 즐거움이 존재하는게 삶입니다. 하늘에서 행복이 떨어지진 않더라도 말이지요. 라고 쓸수도 있고. 2. 모든 식구들이 나름의 생활을 가꾸느라 다 어딘가로 가버렸습니다. 누구는 독립을 했고 누구는 결혼을 했고 누구는 여행을 가버렸죠. 조금 허전하지만 아직은 그것보다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입니다. 집은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집은 집이니까요. 월식이 있었다는 군요. 그 원리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있지만 그런것들은 다 잊어버리고 멍하니 공상에 잠기게 됩니다. 저위에 사는 토끼 두마리는 갑자기 어두워져서 뭘하고 있을까요? 월식이 끝날때즈음 이면 어린 토끼들이 막 태어나 있는게 아닐까..하는 18금적인 상상을 해봅니다. 라는 거죠.(2번글은 아직 1번글의 언급된 부분을 다 적지도 못했지만요.) 모든 글은 개인적인 관점과 감상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객관적인 근거와 이유를 갖다가 섞어도 근본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만큼 개인마다 다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 차이를 이해시키는 일...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으음..너무 길군요. 말이 많아서 큰일입니다 전...ㅠ.ㅠ
04/05/06 01:12
15줄 이상의 규정이 있는 것은 15줄만으로는 글쓴이의 생각이 어떤건지
정확히 파악할수 없다는 생각에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군가의 15줄이하의 짧지만 내용은 굵은 좋은 글을 기대해보면서..... 이만 잠자리에 -_- (sk든 ktf든.....무슨일이 있었든..니네 맘대로 하삼..)
04/05/06 01:13
삭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준이 필요합니다.
물론 스스로 만든 룰에 얽매여 괜히 딱딱해질 필요는 없겠지만, 지금 운영자분들은 나름대로 융통성도 최대한 보여주고 계시고 글삭제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죠. 15줄 이라는 건 PGR을 유지하기 위한 상징적인 룰이라고 생각합니다.('몇자 이내면 삭제'라는 식도 아니고 15줄의 적용도 그리 엄격하지는 않죠) 조금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정말 필요한 룰이라고 매번 느낍니다.
04/05/06 01:14
융통성을 발휘해야할 분은 관리자님을 지칭한게 아니라..성의없는 리플을 다는 분들께 한 말인데 약간의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저도 규정은 지켜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냄새가 많이 나서 제가 정말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입니다. 글을 열심히 안 적지만요...^^;;
04/05/06 01:14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15줄이라는 규정 때문에 불필요한 말을 덧붙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pgr에 오셨다는 것은 pgr의 규정을 지켜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이고, 그 관계에 따라 그 정도의 수고를 더해서 규정을 지켜주시는 것이 지나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성이 가득한 글들을 더 많이 보고, 무책임한 글들을 적게 보기 위한 규칙임을 이해해 주신다면 그 정도의 수고는 기꺼이 받아들여주시리라 기대하는 것입니다.
04/05/06 01:22
서운하셨다면 죄송하지만,
몇번이나 말씀드렸듯이... 융통성 없이 내용도 보지 않고 덜컥 삭제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마 최근 30개의 글을 읽어보시면 발견하실 수 있을 정도로 융통성이 넘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pgr을 아끼시는 분이라면 관리자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분이라면 그 정도 수고는 기꺼이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한 것입니다. 서운하네요. 역시.
04/05/06 01:27
15줄.
참으로 그 덧없는 숫자에 목을 메시는 분들이 많군요. 그건 좋은 pgr을 향한 '약속'일 뿐인데요.. 참 저도 여럿 pgr분들께 서운합니다.
04/05/06 01:32
15줄이 과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바꿔서 생각해 보면 15줄 이상 쓸 자신이 없으신분은 리플로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줄이 주는 의미가 꼭 15줄을 채우자는 뜻도 있겠지만 다시한번 자신의 글을 읽어보고 생각해 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5/06 01:43
↑이글에 대한 제 뜻은 아닙니다. 최근 pgr21글들 중 몇몇 분들께서 공지사항을 숙지 하지 않으시고 올리시는 글에 대한 코멘입니다. +_+;
04/05/06 02:11
저의 서운함은 관리자님이 저와 의견이 약간 다른것 같아서 느끼는 서운함이고요.. 다른점에서는 관리자님의 노고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피지알이 운영되는건 글쓰는 이들의 글을 쓰는 정성처럼 운영자님들의 피지알에 대한 정성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고하십니다. 제가 나중에 로또되면 한몫 챙겨드릴께요.. 아직 숫자3개도 못맞추어 봤지만 기대하십쇼.^^
04/05/06 04:56
요즘들어 PGR에 읽을 것이 없어진다라는 말을 여기 저기에서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적어도 저에게는 사실입니다. 읽는 사람의 시간까지 생각했던 PGR의 글들 이였습니다. 제발 여러사람 아깝지 않은 글을 올려 주시기를 바람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항을 써야만 15줄이 되는 정도의 글을 쓰 면서 정성을 논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은 멀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은 그정도 분량의 명문을 PGR에서 본적은 없군요... 저의 경우 PGR에 자게에 글을 올릴 때는 준비시간 포함 약 20시간 이상의 시간을 사용 합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저의 말은...요즘 PGR에서 왠지 본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듬니다. 이런 말을 하면... 누가 너보고 글을 쓰래 라는 말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 아셔야 할 것 입니다. 저와 같이 그 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여 글을 쓰셨던 분들의 노고로 PGR자게가 지금 의 명성 혹은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잠시 아무렇게나 손가는 대로 끄적인 낙서... 혹은 몇 시간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쓴 글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15줄 규정... 네... 제가 생각해도 웃긴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예가 보여줌니다. 15줄 이하의 정성이 담긴 좋은글이 과연 얼마나 있었는지... PS 놀이를 해서라도 규칙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볼 생각은 없는지... 아무튼....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PGR에서 15줄에 많이 부족한 글 중에 정성이 느껴지고, 누구에게라도 읽을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글이 있었다면... 제말 제게 말씀좀 해주세요. 자꾸 많은 분들이'15줄을 지키지 않은 좋은글' 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그게 과연 최근에 있기는 있었나요? 존재 하지도 않았거나 거의 없는 '15줄 미만의 좋은 글' 때문에 다수의 읽은 사람 에게 본전 생각 나게 하는 글이나, 죄소한의 생각도 없이 쓴 글을 양 산을 가능하게 만들어 낼수 있는 규정의 완화 혹은 철패주장 이라면... 그거 조금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부탁 드리지만, 존재하기 불가능 하거나 아니면 거의 없는 상황의 예를 가지고 일반화 시켜서 남에 게 자기 주장을 펼치지는 말아 주세요. 최소한 오늘(어제???) 하루만 봐도 제가 PGR자게 에서 3~4개의 15줄 미 만의 글을 보았고. 그 글중에 읽는 시간이 안 아까웠거나... 혹은 최소한 뭔가 의미 있는 글은 없었다고 단언해서 말할 수 있었습니다. 어... 당연 15줄 이상의 글들 중에도 많은 수가 위에 말한 '쓸모없는 글' 범주에 들어 갔지만... 최소한 100%는 아니였다는 것이죠.... 아.. 이건 여담이지만... 자게 자주 가는 다른 사이트에는 3줄 규칙이 있습 니다. 그 곳에서도 3줄 규칙에 대한 논란이 많이 오가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논란의 내용이 PGR의 것과 정확히 같은 것 이라는 것 입니다. 이에 나름대로의 결론은 15줄로 하나... 3줄로 하나... 같은 논쟁이 발생 된다 입니다. 음.. 2줄이면 모르겠군요... 1줄 이거나... 1줄 이하면.... 낭패... 그거 많이 보셨죠... "냉무"같은 것... 정말 경우에 따라 최악의 메너라고 생각 합니다.
04/05/06 05:15
15줄 이하도 쓸 수 있는 자유게시판도 만들어주세요
'더 자유 게시판' 15줄의 제한 때문에 제한 받을 수 있는 글들에도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10줄 안에 깔끔히 끝낼 수 있는 글들도 많습니다. 짧은 시 하나와 짧은 평을 쓰더라도 10줄이 안 될 수 있지요. 억지로 구색을 맞추기 위해 p.s를 남발 하는 것이 눈에 걸릴 때도 있습니다. 15줄 제한이 없는 게시판에서 도배와 가치 없는 글들이 걱정하는데로 난무한다면 운영자님들 회의 아래 없애시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피지알 회원들을 믿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04/05/06 06:31
lovehis 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사실 저도 몇몇 글은 즉흥적으로 쓴 글도 있지만 (많이 쓰지도 않았지 만) 제가 쓰는 글의 많은 수는 시간을 많이 들여서 쓰는 글들입니다. 영어 연재같은 경우는 메모장에 1차로 쓰구요, 드림위버라는 웹제작 툴로 2차로 글 모양이라든지 색이라든지 꾸미기까지 합니다. 이거야 뭐 색깔이 필요한 글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무튼 이런 저런 준비 시간에 자료 모으고 하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적어도 쓰는데만 3-4시간 준비하고 구상하는 시간까지 하면 lovehis 님정도는 아니겠지만, 6-7시간은 투자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가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저 자신을 꾸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피지알에서 저를 개인적으로 안다거나 만나보신 분은 단 한분 도 없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이곳에서는 제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넷상에서의 자신의 얼굴입니다. 무성의하게 짧게 쓰는, 혹은 정성이 있더라도 피지알의 규정을 아예 몰랐다거나, 무시한채 15줄이 안되는 글은 어찌되었거나, 태클이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관리자께서 좀 더 빠르게 대처하실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15줄 규칙을 일반회원들이 지적하면 안되는 그런 규정이 생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꾸만 날이 바짝 선 리플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04/05/06 08:01
글쓰기전에 최소 15시간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글쓰기전에 15시간동안 생각해도 도저히 15줄을 넘기기 어렵다고 생각될 때 15줄에 대한 규정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글 하나 쓰는데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쓴 글이 최소한 1000번은 다른 사람에게 읽혀진다는 사실을 알고 Write버튼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04/05/06 08:52
글쎄요. 일단 전 글을 쓰는데 15줄은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보통 글을 쓸 때 퇴고하는 과정에서 글을 줄이려는 노력을 더 하는편이라...) 그렇지만, '길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고, 15줄에 맞추기 위해 지지부진 끌리는 글이나 15줄이 안되지만 관리자님께서 삭제하지 않으신 글이나... 이런글들은 싫었습니다.
그래서 토론을 제시 했었습니다. 명확하게하자 정도의 토론제시였습니다. 일단 그 토론에서 15줄을 지키는 것으로 전체적인 의중이 모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아무리 좋은 글이든 뭐든 14줄 이하는 삭제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관리자 님이 아닌 사람들이 관리에 관련된 코맨트는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15줄이 안되네요'란 코맨트는 가급적 줄이고, 그글이 좋은데 15줄이 안되서 삭제될 까봐 불안할때 '15줄을 채워주세요, 아쉬워요'수준의 코맨트를 해 주세요. '지적'의 느낌이 있는 그런 코맨트는 그 어떤 사람에게도 행복감을 주지 못합니다.
04/05/06 12:16
박진호님 // 15줄 제한이 없던 시절, 그리고 회원이 지금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되던 시절에 문제를 느껴 만들게 된 규정이 15줄입니다.
15줄 규정이 없는 게시판을 만든다는 것은 어려울 듯 합니다. 억지로 15줄을 채우는 글은 누가 보기에도 씁쓸한 것이 사실입니다. ㅠ_ㅠ
04/05/06 16:01
사용자들이 규정의 취지를 아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굳이 15줄 이상이 아니더라도 글 기승전결 및 말하고자 하는바가 명확하면 무슨 노이로제처럼 줄수 따질 필요가 없지요.(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맞춤법도 같고요... 문제는 일부 사용자들이 15줄, 맞춤법에 집착해서 좋은 글 읽고도 15줄, 맞춤법에 관해 태클을 거는거 입니다. 지금에는 별로 없지만 년초에만 해도 '(맞춤법 틀린게) 눈에 거슬리네요' '15줄도 안되는 글을 무슨생각으로 올리셨나요'하는 식의 악플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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