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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6 00:01
팬입장에서 굉장히 허무 합니다..ㅠㅠ
반주일을 기다렸는데ㅠㅠ 딱 4게임만 보고 끝나면 얼마나 허무한지.. 특히 오늘 3경기가 진짜 제대로 대박겜이였는데.. 참.. 아쉽네요..^^
04/05/06 00:07
오늘은 한동욱선수, 박상익선수 플레이가 정말 좋았죠
한동욱 선수 더더욱 기대되는 선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측은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사전에 준비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경기시작전에 "조용히 해주세요.. " 이런말로 통솔할수 있는 단위가 아니죠
04/05/06 00:09
저도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지훈 선수가 무너졌던 맵이라(마음이 아팠답니다..ㅜㅜ)..오늘은 어떤 경기가 나올지 어찌나 궁금하던지..~아쉽긴 했지만..3전 2선승제의 경기 방식도 나름대로 스릴있는데요..짜장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짬뽕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죠..
04/05/06 00:18
저도 오늘 머슴 vs 용호 의 경기를 보고 싶어서 제발 창훈선수 이겨주세요.. 라고 기도했건만... 결국 저버렸군요 -_-;;;
04/05/06 00:29
저도 3번재 게임이 너무 기대되었는데 말이죠,,,ㅠㅜ
사실 두팀의 승패보다 3경기가 가장 보고싶었습니다,,,, 제노스카이에서 조용호선수와 최연성선수와의 경기가 보고싶었는데,,, 너무 허무했습니다,,,ㅠㅜ
04/05/06 00:31
에버컵,피망컵때 내내 3경기 진행에 대해서 '흥미가 떨어진다'라는 이유로 굳이 진행을 해야하느냐라는 의견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모두를 만족시키는 일은 힘이 들지요. (전 3경기까지 진행하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만. 과연 오늘 경기가 아니었다면 이런 의견이 나왔을지...싶군요. 당연하기도 합니다만 다른 팀들에 대한 소외는 조금...먼산-)
04/05/06 00:34
씨름. 유도. 테니스. 등등등 거의 모든 스포츠(바둑도 포함)의 팀 전에서는 승패가 갈릴경우 그 경기를 끝냅니다. 무의미하다는거지요 물론 그 경기들도 다음경기에서는 전혀 다른선수들이 배치되어있지만요.
그리고 프로리그 처음 보신겁니까? 에버컵 피망컵에서 저런식의 경기가 팬들의 흥미유발저하로 이번에 바뀐건데요. 리그 시작하자말자 이런 의견이 올라오다니 참 사람 생각은 저마다 다르구나 상황마다 다르구나란걸 느끼네요.
04/05/06 00:36
오늘 경기는 정말 3경기가 보고 싶더군요.
제노스카이에서 팀내 100%의 승률을 자랑한다는 최연성 선수와 저그 맵에서의 조용호 선수의 무서움이 부딪히는 모습은 장관일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현재 3판 2선승제가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 피망배에서 개인전은 조금 스릴이 떨어지더군요.
04/05/06 00:44
오늘의 3경기는 보고 싶었지만,, 갠적으로는 지금 시스템이 저번 보단 좋더군요,, 선승제를 적용함으로써 팀플의 비중이 확실히 커졌고,, 2경기 역시 뭔가 치열해지는 등 말이죠,, '팀을 평가' 하기에는 지금이 더 낳다고 생각이 듭니다,,박진감도 더 하고,,
04/05/06 00:47
3경기까지 가면
이미 팀간 승부는 끝난 상태에서 루즈한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해설진과 캐스터가 의미를 부여하려고 애쓰는 것도 안타깝고요. 지금 시스템이 나았다고 봅니다. 김도 안빼고...
04/05/06 00:47
저 역시 가끔 3경기를 보고싶어, 좋아하는 팀인데도 지길 바라는 경우가 있죠.
지난 번 한빛vsT1의 경기때도 임요환 선수를 보고싶어 최연성 선수가 이기길 바랐다는..
04/05/06 00:52
방3업아콘님
프로리그 처음 보는건 아니지만 관심있게 지켜보는건 이번 프로리그가 처음입니다. 예전에는 중요한 경기만 봤었죠. 하여튼 2-0상황에서 3번째경기가 흥미가 없다라는 팬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3번째경기에도 관심을 가지는 팬들이 있다는걸 생각해주시길 그리고 씨름이나 유도나 테니스 모두 팀전할때 5전3선승제 이상입니다. 씨름이나 유도는 5전3선승이고 테니스는 7전 4선승이라 이미 3경기가 보장되어있기에 큰 아쉬움이 들진않지만 스타팀리그는 단 2경기에서 끝 나면 그경기때문에 한주기다린사람으로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씨름,유도,테니스등이 승패가 갈릴경우 그 경기를 끝내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위의 글에도 분명히 썼지만 씨름,유도,테니스 모두 팀경기가 팀리그가 아니라 팀 토너먼트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음 세트 진팀이 한세트 따내도 별영향이 없기에 그냥 거기서 끝내는것이지요. 진팀이나 이긴팀에게 동기부여가 될만한 게 없는데 계속 끌고 갈수가 없지않겠습니까 하지만 스타 프로리그는 다르죠 한마디로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입니다. 이것에대해서 위의 글에서 분명 밝혔습니다. 이긴팀이나 진팀이나 혹은 팬에게 동기부여가 될만한것이 있다고 만약 이게 팀 토너먼트라면 2-0되고 마지막 한경기 더하자라고 주장하지 는 않았을 겁니다.
04/05/06 00:54
My name is J님, 아다치 미추루님의 의견과 뜻을 같이 합니다.
에버, 피망배때 프로리그가 지루하고 흥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 주요원인은 특정 종족에게 유리한 맵에서 항상 반복되는 동족전과, 승점제를 도입하기는 했으나 승패가 갈린상황에서 3경기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것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에 금번 스카이배에서 동일맵에서의 동일 종족 연속출전 제한룰과 3판 2선승룰이 도입된 것이 아닌가요? KTF와 KT1의 라이벌 구도때문인지, 바뀐 룰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오프닝 화면이 멋있어서인지(설마..^^;)는 몰라도 확실히 이번 스카이배는 굉장히 긴 호흡을 가지고 있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몰입도가 이전 대회들과는 달리 꽤나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조용호선수와 최연성선수의 매치가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한판이었지만 이런 경우가 다른 경우에도 모두 해당될지는 약간 의문입니다. 저도 오늘 성사되지 못한 빅매치가 아쉬웠지만.. 스카이배시스템이 이전 보다 몰입도가 높다라는 데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04/05/06 00:54
저도 2-0이 되면 게임을 끝내는게 좋다라는 분들이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마다 뭘 중요시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른 생각차이겠죠
04/05/06 01:15
세이지(?)님// 씨름이나 유도등 타 스포츠가 3전이상을 보장하는것과 같이 프로리그에서는 최소4경기 이상을 보장합니다. 그 차이 아닌가요? 그리고 동기부여 전혀 없습니다. 억지로 승점제를 써봐도 승패가 갈린후의 3경기는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승점제를 굳이 쓰지 않고도 최소패제도만으로 승점제를 대체할수 있고요 그리고 다른분들생각에 반박을 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을 할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미 몇주간의 경기가 지난후 1라운드 최대빅매치로 꼽히는 이번 경기가 끝난후에 이런글이 올라오는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만약 다른2팀이 경기를 한후 2:0일때도 이런 생각을 할건지요? 내가 응원하는팀(응원하는선수)가 나올경우에만 3경기까지 했으면 하는 생각이라면 잘못됐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04/05/06 01:25
방3업아콘님
프로리그에서 한팀에대해선 최소 2경기입니다. 다른 팀경기포함해서 최소4경기 이상 보장이라는건 넌센스네요. 그럼 다른 씨름이나 유도도 다른 팀경기 다합치면 훨씬 많아질겁니다. 어디까지나 최소경기는 한팀 경기로 한정해야 할듯하구요. 그리고 왜 동기부여가 없다라는건지 ... 그것이 아무리 작더라도 동기부여는 분명히 있습니다. 3-0과 2-1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는것이고 이에 따른 동기부여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리그도 최소패제도로 하는게 아니라 득실차제로 하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지금 현행방식에선 3경기까지해도 그 3경기가 동기부여가 된다라는 겁니다. 지금 현행방식 은 엄연히 팀승패가 같으면 득실차를 따져서 순위를 정하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이런 최대빅매치가 2-0으로 끝났기에 그것이 아쉬워 이런 글이 올라오는겁니다. 근데 그게 이상합니까? 언제 제가 제가 응원하는팀 혹은 응원하는 선수가 나오면 3경기까지만 하자라고 했습니까? 좀 어이없는곳에서 계속 태클을 거시는거 같은데 분명 3경기까지만 했으면 한다라는 생각은 이번 KTF와 SK의 경기에서 확실하게 하게 되었지만(예전에도 2-0으로 경기가끝나면 아쉽고 3경기까지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왔었지만 지금처럼 강하지는 않았죠) 그렇다고 KTF와 SK팀 경기만 3경기까지 하자라는지 내가 좋아하는 팀 선수가 나올때만 3경기까지 하자라고 한적 없습니다. 이미 이번 리그는 경기가 벌써 진행되었고 또 2-0으로 끝낸 팀들도 존재하니 규정을 바꿀수는 없겠지만 다음리그는 3경기까지 다 소화하기를 바라고 또 모든팀이 그규정에 같이 적용되기를 바랄뿐이지 누구는 적용하고 또 다른 누구는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생각 가진적 없습니다.
04/05/06 01:30
SEJI님// 방3업아콘님의 생각과 제 생각이 같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팀 경기면 흥미도가 더 떨어지므로 3경기의 가치는 더욱 떨어진다. 혹은 강팀과 약팀의 경기에서 강팀이 2:0으로 이기는 경우에는 흥미가 많이 반감된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또, 선수들의 스케쥴이 나날이 빡빡해지는 현실에서 경기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은 어려움이 많을 듯 합니다. 개별 경기수를 줄이고, 전체 풀리그 매치 수를 늘린 것이 온게임넷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체 풀리그 매치수를 줄이고 개별 매치당 경기수를 늘린 것이 경기 긴장감을 높이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
04/05/06 01:34
항즐이님//
항즐이님의 생각도 맞습니다^^ 이문제는 누가 옳고 그르냐를 따질 문제가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원하느냐를 따질문제인듯 합니다. 아마도 이번스타리그들어와 그렇게 규정이 바뀐것은 많은 사람들이 2-0이후의 3번째경기를 지루해했기때문일테고 또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다음 리그땐 또다시 규칙이 바뀔수도 있겠죠.
04/05/06 01:36
아 말이 이상해졌네요. 전체 풀리그 매치수를 줄이고 개별 매치당 경기수를 늘리는 것 보다는 현재가 더 긴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04/05/06 01:46
오...항즐이님의 귀환이로군요. (글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리플)
저번에 밥이라도 사줄려고 했더니 사라져있던데....이젠 사라지지 말고 밥 챙겨 먹자구요.
04/05/06 01:56
세이지님 말이 정답이겠네요. 이번리그가 끝난후 세이지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 많아진다면 다음리그에서는 다시 무조건 3경기가 채택 되겠지요.
제 생각이 여기에서 나왔고요. 막 시작한 리그에서 유명팀의 경기가 끝난후 이런말이 나오기엔 너무 빠르다는거지요. (피망컵 후기에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글들이 대부분 그냥 2:0이면 경기 끝내자라는 의견이 월등하게 많았기에요.)
04/05/06 02:28
최고의 빅매치 팀 대결이 이정도면 글쌔요 ...
확실히 팀리그는 엠게임이 재밌는거 같군요 올킬 & .. 올킬주자가 계속나올시 .. 다양한 종족전을 펼칠 수 있죠 가령 .. 투나 vs 슈마의 대결이 있다고 보면 이윤열 선수가 4번의 경기중 계속이긴다고 본다면 마지막에 서지훈선수를 피할 수 없죠 그 과정에서의 대 종족전에서 같은종족이 두번이상나오지않겠죠 반면 온게임넷 2:0이면 끝입니다. 팀플이기고 개인전에서 같은종족나올 확률도 많고 기대할 수 있는 대진이 나올 가능성도 그리 크지만은 않습니다. 온게임넷 요즘 옵저버도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경기진행상의 문제점도 보이고 .. 흠..
04/05/06 02:43
3경기 씩 총 6경기를 치르면 수요일 프로리그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굉장히 늦어집니다~ 그것도 한-_-시간짜리 경기가 나오면 말이죠.(아니, 그런건 이유가....)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수요일 max6경기까지 치루고 가는 건 힘들 듯 싶습니다. 요즘처럼 스케쥴이 많은 때엔 더욱 말이죠. ...라고는 하지만 3경기에 정말 보고픈 경기가 배치되면 사람 마음이란게 또~
04/05/06 02:46
그리고 말이죠 포즈걸렸을때 생방송때는 분명히 시간걸렸을거라 보는데요 재방송때는 금방넘어가더군요
그러면서 새벽재방송때 광고나 게임플러스 이런거는 칼같이 나오네요 온게임넷측은 좀 재방송팬들도 생각해주시길 체력달려서 스타리그 못 볼 수 도 있을것 같은
04/05/06 03:16
오늘은.. SK와 KTF의 대결이라서.. 3경기가 기다려졌던 것이고..
평소에 과연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3번째 경기의 집중력이 엄청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제도가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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