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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5 21:53
제가 듣기로는 드론정찰때 홍진호선수가 봤다고 하네요.
저도 결과볼려고 들어왓는데..함온스게시판이 난리라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관중들의 성숙한 관전매너가 절질히 필요하네요. 그나저나 KTF 화이팅입니다~~
04/05/05 21:54
농담반 진담반입니다만... 이 글은 '왠지' 댓글수가 100개가 넘을...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 글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런 예측을 -.-;
04/05/05 21:57
초반에 한 ktf 선수가(아이디를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는데) 임요환 선수가 배럭을 올리는 타이밍에 "^^;"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서 의아했었는데 그때 배럭을 봤던지 아니면 관중석의 함성을 들었던지 했던 것 같네요.
지난번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때 마이크를 설치하면 된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온게임넷이 앞으론 좀 관중의 선의에 의존하지 않는 장치를 완비했으면 합니다.
04/05/05 22:00
이상하네요 제가 가는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마다
'홍진호 선수가 드론 정찰때 봤 "다고" 하네요' 라고들 하시는데 방송중에도 홍진호 선수 개인화면 나올때 홍진호 선수의 드론 시야에 들어오는거 나왔지 않나요? 모든 분들이 다 보셧을 것 같았는데 ㅡㅡ;
04/05/05 22:00
박정석 선수의 개인화면일때 몰래 배럭이 발견 됫는데요, 뭐라고 쳤는지는 모르지만 박정석 선수가 어떤 단어를 채팅으로 치는걸 봤습니다. 전 그렇게 해서 발견 한걸로 아는데요.
04/05/05 22:01
아무래도 이 글에 대하여 논쟁이 좀 있을 듯 합니다
pgr에서도 의견이 다를테니까요 과연 팬들의 함성 때문인가 홍진호 선수의 드론이 정찰을 한 것인가.. 리플레이를 보여줘도 납득 안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04/05/05 22:01
못 봤다고 해도 이미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커맨드로 오버로드가 갔었죠. 그래서 약간은 꿍꿍이가 있다 싶어서 드론 정찰 가던게 3시쪼긍로 가본 걸로 봐서 자신의 본진쪽에 짓는 것은 몰라겠지만 아마도 전진 배럭 or 몰래 배럭을 예측은 했겠죠.
04/05/05 22:01
김동수님께서 리플레이 판정 과정을 말씀해 주셨는데
드론이 정찰 나가면서 배럭을 짓는 SCV를 봤다고 합니다. 추측입니다만, 배럭을 본 건 아닌것 같고 배럭을 짓다가 왼쪽으로 삐져나온 SCV를 살짝 본 듯 하네요. 일반적인 드론 정찰으로 배럭이 보이는데 그런 전략을 시도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윗분들 의견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적으로 해결해야지 언제까지 관중의 협조만 바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타임머신 급의 장치를 메가 스튜디오에 설치해야 겠네요
04/05/05 22:01
저도 막군님의 의견처럼 댓글의 수가 어느정도 예측이 됩니다...
전 일단 말없이 지켜 봐야겠네요... (이미 결론은 났으니까요.) YG, DC 등등 난리가 났네요 -_-;;
04/05/05 22:03
오늘 경기는 부족할게 없었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역시 강민이군요. KTF파이팅 입니다. 제노스카이 승률 100%자랑한다는 최연성 선수를 못 본건 좀 아쉽습니다.
04/05/05 22:05
제 생각엔 (우선 제가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 주관적이라는 것을 일단 밝혀드립니당^^) 분명 그 전략을 윤종민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무수히 연습했을 것이고 드론이 그쪽 방향으로 일부러 오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없다는 가정 하에 그 전략을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입니다...아마도 알았더래도 그 후에 알았겠죠...드론이 바로 정찰나가는 그 타이밍에 알수는 없지 않았을까요?
04/05/05 22:06
드론 정찰 때 봤다는 건 김동수 선수의 발언 때문인 것 같은데요.
드론이 두 기의 SCV를 모두 봤다는 건가요? 두 기의 SCV를 모두 보고, 그 직후에 구석의 배럭을 이어 즉시 발견했으며, 그 때문에 신속히 콜로니를 지었다는 건가요? 임요환 선수의 마린이 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성큰이 공격을 시작하기에 조금 의외의 면은 있었습니다. 뭐, 자세한 타이밍이야 리플레이를 몇번이나 돌려봤을 심판진이 더 자세히 봤겠습니다만.. 게다가, 필살기성, 일회성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심리전, 즉 그것을 발견했을 때 당하는 입장에서 당황하는 점인데, 미리라도 알고 있었다면 심적인 대비가 되어 있으므로 침착하게 막아낼 수 있지요. 홍진호, 박정석 선수의 침착한 플레이, 칭찬할만 했습니다만 실제로 선수들이 관객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런 해프닝은 리그의 재미를 반감시키는군요. 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던 양 팀 선수들, 그리고 심지어 게임에 영향을 준 관객까지도 문제의 핵심은 아닙니다. 문제의 핵심은, 그리고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곳은 바로 게임 리그를 진행 중인 온게임넷 프로리그 제작팀 입니다. 팀플은 무조건 힘싸움이기 때문에, 개인전보다 관객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여지가 적기 때문에 라는 안이한 태도로 리그를 운영하다 보니 빤히 예상되었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관객의 매너를 탓할 게 아닙니다. 팬카페에서 생각없이 말한다는 팬들을 탓할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게임리그를 사랑하는 팬일 뿐이지요. 그들을 위해 리그를 벌리고, 그 리그의 수익으로 벌어먹고 사는 게임 운영 측의 전적인 책임 입니다.
04/05/05 22:08
솔직히 드론이 정찰나갔을때 살짝 보였다고 해도 그걸 바로 봤을까요?
아무리 초반이라도 신경을 쓸곳이 한두군데가 아닐텐데 그리고 저도 배럭을 지을때즘인지 그이전인지 다 지워진후진 모르지만 KTF선수중 한명이 분명히 ^^ 이렇게 치는걸 봤는데 그걸 쳤다는 얘기는 약간이지만 관중에 소리를 들었던거 아닐까요? 어쨌든 정말 그경기 보면서 기분이 썩 좋진 않던군요.
04/05/05 22:11
홍진호 선수가 분명 드론에 배럭짓는 SCV시야가 보였다고 말했듯
비교적 빨리 사건이 끝날수있었는데도 상당히 오래되는 경기지연시간에..2경기 시작전 또 재심요구를 하는 모습은 ... 오늘의 경기 중요성을 감안해 이해가 됩니다만 솔직히 상당히 짜증났습니다. 물론 제 생각일뿐입니다.
04/05/05 22:12
좀 찝찝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중단되기 전까지는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근데 한순간에 김이 빠져버리더군요-_-; 유감입니다. 제가보기에는 홍진호 선수 드론이 기지를 나갈땐가 들어올때에,개인화면이 잡혔었고 scv가 슬쩍 삐져나온게 보였었는데요. 관중에 의해서 경기방해가 있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04/05/05 22:12
드론이 scv 들어오는 걸 본건 아닙니다.. 박정석 선수의 프로브와 홍진호 선수의 오버로드가 임요한 선수의 본진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고, 때마침 그 때 본진에서 출발하던 홍진호 선수의 드론이 바락을 짓던 중이던 SCV 가 약간 옆으로 이동했을 때 그거를 본 듯 합니다..
저그는 팀플레이에서 드론 1기가 아쉽기 때문에 드론정찰을 약간 늦은 타이밍에 내보내고 대신 오버로드로 정찰을 하고 박정석 선수는 프로브로 정찰을 하는식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저그로 팀플 할땐 실제로 드론 서치 약간 늦게 보내기두 하고요... ) 그래서 약간 늦은 타이에 나갔던 홍진호 선수의 드론이 운 좋게 임요환 선수의 왼쪽에서 바락짓던 SCV 를 발견한 듯 하네요... p.s. 제가 제 팀플 얘기를 꺼낸건 홍진호 선수가 그런 마인드에서 드론을 늦게 내보내지 않았을까.... 하고 제가 생각한다는 거죠 ^^;;
04/05/05 22:12
조금은 의문 스럽던 점이 거의 9드론을 했던 홍진호 선수의 본진에 이미 성큰이 완성 되어 있었다는 것이고..두번째는 게임중에 드론이 배럭 짓는 옆을 멀리서 스쳐 지나갈때 때마침 scv가 조금 삐져 나왔을때 '걸렸다' 생각했었는데 왜 다시 드론이 확인 정찰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T1의 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게임이었지만..나름대로 흥미 진진 했었죠.. 지금 댓글로 저도 의문을 제기 하지만..이미 심판진의 재심에서 KTF팀의 승리로 결론이 내려진 이상.. 많은 팬들은 수긍하고 다음 경기에 기대를 다시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민...정말 강력한 프로게이머입니다..임요환,홍진호,이윤열,강민..사상 최고의 개념을 세운 선수들이 확실합니다..
04/05/05 22:12
흠,, 개인적으로 3경기 제노스카이에서 100%승률을 자랑한다던 최연성 vs 조용호선수와의 경기가 보고싶었는데,,,쩝,,,정말 기대한거와 달리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는,,,
04/05/05 22:12
젤 처음 드론 나갈때(아슬아슬할때)는 확실히 발견되지 않았었구요.(즉 김동수님 말씀은 잘못된 말씀이구요)
홍진호 선수말에 따르면 scv가 센터에서 보이는등. 이상한 징후때문에 꼼꼼히 정찰결과 봤다고 하네요.
04/05/05 22:14
사실....관중들이 동요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눈치챌수 있는거 아닙니까? 거리도 상당히 가깝고...헤드폰도 안 꼈고... 웅성거리는 소리만으로도 무언가 누치챌 수도 있을껍니다...물론 선수들이 일부러 그런쪽에 집중하지는 않겠지만...
이건 선수들이나 감독들, 팬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완벽한 준비를 못한 온겜넷측의 문제인것 같네요...앞으로 반드시 대책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임머신속에 들어가서 겜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가 될 수 있겠죠...
04/05/05 22:14
팀플레이 때는 왜 헤드셋을 하지 않는가? 에 대한 의문, 그리고 논의는 이미 PgR에서도 충분히 지적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이번 메가웹 공사 때 그 부분이 반영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있었으며, 오히려 그 대안까지 게임 팬들 사이에서 마이크 등으로 제시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무런 대책 없이 게임 리그를 운영해 온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 희생양이 SK T1 팀이 되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그동안 임요환 선수가 개인전이나 팀 리그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 때마다 극도로 말을 아끼고, 심지어는 엉뚱한 전략을 발언하기도 하는 등 꽤나 신경써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첫 팀플 경기후 그의 표정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훌륭한 선수, 그에 걸맞는 맵들, 그리고 날로 발전해 가는 전략, 팀 문화, 대기업 지원 등 하루하루 다르게 발전해 가는 게임계 속에서 운영측의 미숙만 그대로 인 것 같아 아쉽네요.
04/05/05 22:14
제 주관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박정석선수가 본것같습니다. 두 선수가 대화를 하면서 했다면 박정석선수가 미니맵에 상대편 점이 보여서 저게 뭐지 하면서 가서 봤을수도 있구요.. 오늘은 상당히 애매한점이 많네요..
04/05/05 22:14
박정석(프)/홍진호(저) 승 <버티고플러스> 임요환(테)/윤종민(저)
역시 기대했던 대로 였다. 첫 경기부터 KTF와 SK텔레콤의 신경전은 극을 달했다. SK텔레콤 임요환이 홍진호(KTF)의 진영에 2기의 SCV를 끌고 들어가 '몰래 투 배럭스'를 건설하면서 문제는 시작됐다. 임요환의 몰래 배럭 에서 한부대 가량의 머린들이 뛰어나왔으나, 홍진호의 저글링과 박정석의 질럿까지 합세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여기에서 SK텔레콤 주 훈 감독은 "상대가 정상적으로 임요환의 몰래 배럭을 찾아낸 것이 아니라 관중들의 환호성 때문에 이상을 느끼고 가까스로 배럭을 찾아내 조기에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 심판진은 양팀의 말을 종합한 결과 "만약 소음이 나서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홍진호의 본진 바로 위에 배럭 위치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KTF 정수영 감독은 물론 이에 대해 승복했고, 주 훈 감독 역시 일단 승복으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몰래 배럭 작전으로 홍진호 공략에 실패한 임요환과 윤종민은 질럿이 대거 빠져나온 박정석의 본진쪽으로 몰려 들어갔으나, 역시 캐논에 막혀 거꾸로 위기를 맞았다. 이후에는 홍진호까지 살아나, 무난하게 KTF가 승리. 경기 이후에는 주 훈 감독의 요청으로 리플레이 재심까지 실시했다. 리플레이 확인 결과 홍진호의 첫 정찰 드론이 직접 임요환의 몰래 배럭을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 SCV가 중앙 쪽으로 내려오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 때문에 부랴부랴 본진으로 돌아가 구석구석을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홍진호가 이상을 느낀 것이 관중들의 소음 때문인지, 아니면 플레이 패턴 때문인지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SK텔레콤 주 감독은 "일단 경기 속행을 위해 결과에는 승복하겠으나 앞으로는 철저히 규정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즉 경기장 분위기나 상대 도착 지연, 관중 등에서 문제가 생기면 원칙대로 몰수패를 신청하겠다는 것. 박정석과 홍진호, 임요환 등 `4대 천왕' 중 3명이 총출동한 `10억짜리' 팀플전은 KTF의 승리로 끝났으나, 정상적인 경기보다는 두 팀의 극심한 라이벌 의식을 다시 확인한 셈이 됐다. KTF는 팀플전 7연패 끝, 임요환은 팀플전 3연패. 참고하세요^^
04/05/05 22:15
박정석 선수가 ^^; 를 친거는 임요환 선수에게 나 너 몰래 건물 하는 거 눈치챘어.. 라는 식의 메세지를 보낸게 아닐까요... 만약 관중이 알려줘서 알았더라고 하면, 그런 식의 메세지를 보낼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 관중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건가요?? 그렇게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04/05/05 22:16
이미 심판진들이 리플레이와 선수들의 견 감독들의견 종합해서 2번이나
판정을 내린건데.별로 의견있을필요조차없는거같네요.결과에 승복할줄아는 사회가되야죠.
04/05/05 22:17
확실하게 초반 드론정찰때는 확인하지 못했고 센터에서의 scv이상징후때문에 본진안을 정찰하여 알았다고는 하나, 이 말의 진위여부는 아무도 알수 없겠죠.^^
04/05/05 22:18
온게임넷 뉴스에서 보니까, 홍진호 선수의 시야로는 scv 가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음..
난감합니다. 단지 이상한 느낌 때문에 성큰을 짓기에는, 만약 그러지 않고 박정석 선수에게 2칼라로 들어갔더라면 끝나는 상황인데, 초반에 자원 125를 쓰면서 성큰을 재빠르게 지을 수 있는지... 개운하지는 않습니다만.. 홍진호 선수를 믿고 싶습니다.
04/05/05 22:19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박정석선수가 어떠한 메세지를 채팅창에 쳤을때는 박정석선수 개인화면이 비춰지고 있었고 분명 몰래배럭스를 확인한뒤였습니다.
04/05/05 22:19
박정석 선수의 개인화면에 노란색 건물이 떴었던걸로 보였는데요..-_-;; 그리고 정찰을 하지 않고 성큰을 건설한것은 홍진호 선수의 노련함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s.여담이지만 임요환선수가 gg를 치지 않고 그냥 나간것이라던가 판정이 났음에도 승복을 하지 않고 재심을 요구하는듯한 모습은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중요한경기가 기분이 안좋긴 했겠지만요..
04/05/05 22:21
뉴스 중복 되는군요. 한 분이 양보 하심이..
그리고, 홍진호 선수를 믿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의 경기 매너야 유명합니다만, 만에 하나 들렸다면, 자기가 일부러 치팅을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리 알게 된 데에는 어쩔 수가 없지요. 오늘 선수들은 훌륭한 경기를 펼쳤습니다만 정말 소문난 잔치에 볼 것 없게 되어 버렸군요.
04/05/05 22:22
그건 그렇고.. 자꾸 카메라에 응원문구 들이대서 좀 답답하더군요.
오늘경기는 아무튼 좀 찝찝하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
04/05/05 22:22
궁금한건, 만약 "몰래배럭이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면 왜 그즉시 포즈를 걸고 재경기를 요구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겁니다. 이미 다 막히고 정말 경기가 기울어있는 상황에 재경기를 요구하는건 참. ㅡ_ㅡ;;
04/05/05 22:22
본진정찰갔는데 본진에 있어야할 배럭스가 없으면 당연히 성큰건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팀플할때 저그가 초반부터 성큰 건설하는게 그리 크게 의문이 들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04/05/05 22:23
박정석 선수의 경기 화면에서 노란 점은 게임을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여러번 언급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당연히 리플레이 심사 도중에 발견된 점이겠지요. 박정석 선수의 개인 화면에서 배럭이 보였다, 그래서 채팅을 친거다, 혹은 김동수 선수가 중계석의 화면을 보고 어떤 언급을 했다, 이런 점들 보다 정확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진 후에 각 팀이나 온게임넷 측의 공식 입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04/05/05 22:24
왜 이렇게 여기에 모르는 이야기를 사실인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은지....
GG쳤는데 SEND TO ALLY 가 되어있어서 옵져버 화면에 잡히지가 않은것입니다.... 제발 좀 사실 진위여부 확인하고 말하세요..
04/05/05 22:24
하늘님/ "이말의 진위여부는 아무도 알수 없겠죠?"란 말은 아무리 제가 T1팬인 제가 봐도 또다른 논란을 야기 시키는 말입니다..진위를 가릴수 없다는 말은 홍진호 선수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말로밖에 안들립니다..
승부는 가려졌고..논란은 중단 되어야만 합니다.
04/05/05 22:25
이래저래 많은 이야기보다 햇살의 흔적님이 이번 경기를 보고 느낀점을 적으셨듯이, 적으신 그대로, 관중들의 의식이 높아져야겠고, 온게임넷 및 주최측들도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04/05/05 22:25
지금 모든 경기가 끝난 상태에서 관중소리에 몰래 배럭스를 알게 되었나 아니면 정찰로 알게 됐나의 시비를 가리는 건 정말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현장에 있던 운영진, 감독, 선수분들의 의견 교환 끝에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건데 이제와서 관중소리에 봤을거라고 의심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보셨듯이 박정석 선수의 개인화면에서도 보인상태였구요. 또 저는 집에서 보는 입장이였지만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신중히 검토하여서 내린 결론인데 이제와서 의심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경기 끝나기 전에 주훈 감독님께서 적절히 항의하셨고 그 항의로 인해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중립적인 입장의 관계자가 아닌 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겠죠. 지금부터는 앞으로 어떻게 이러한 사태를 막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4/05/05 22:26
오늘 경기는 이미 결과가 나와버렸고, 심판진들의 충분한 논의 후에 내린 결정이 나온 후이기에 결과에 승복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안벌어지게 하기 위해서 온게임넷에서는 관중들의 성숙한 관전문화만을 요구하기 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네요.
04/05/05 22:27
OldBoy 님//
김동수 해설의 말은 심판진의 분석 결과가 아닙니다. 중계 도중에 비춰지는 심판진들이 보고 있는 화면을 얼핏 본 후에 그 생각을 말한 것 뿐입니다. 또한, 그 시비를 가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대처 필요성의 중요도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만에 하나, 그 판정이 모호했음을 모두가 알게 된다면 온게임넷 측의 보다 적극적이고 공식적인 대처나 사과가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중립적인 입장의 관계자란 실제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게임의 진행 측에서는 모든 문제가 그저 수월하게 끝나기 만을 바라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지요.
04/05/05 22:27
흠.. 제생각엔.. 직접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의도적으로 '몰래배럭이다'라고 왜치지는 않았을것 같구요..
주훈감독님이 그냥 '꺄'하는 소리때문에 어필을 하신것 같습니다.. 김동수 해설도 그렇게 말씀하셨던것 같구요.. 물론.. '꺄'하는 소리가 그렇게 영향을 줄수있는지 의아할수도 있겠지만, 전략적 활용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버티고플러스, 거기에 상대가 임요환선수라면.. 그런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5/05 22:27
얘기가 홍진호 선수가 방청객 소리를 들었느냐 아니냐 쪽으로 가고 있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가 아까 경기에서 불만인 점은 Pause타이밍이 썩 좋지 않았다는 겁니다. 경기가 상당히 기운 상황에서 주훈감독님께서 "아까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이경기 무효다."라고 주장하는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지는 않으리라 생각되거든요. 만약 방청객 때문에 홍진호 선수가 눈치 챌 수 있었다면, 그 상황이 발생했을 당시에 Pause를 걸고 항의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05/05 22:28
본진 정찰로 테란 기지에 아무것도 없는걸 봤다면 그것도 그 테란이 다른 테란도 아니고 임요환선수인데... 그정도 짐작하나 못할까요. 정찰로 테란 기지에 아무것도 없는걸 봤다면 분명 테란의 배럭은 테란본진에서 상당히 떨어진곳 러쉬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할수 있는곳에 빠르게 지어졌겠고 저그는 9드론 6저글링러쉬이고 그 연합러쉬로 가장 재미를 많이 볼수 있는곳은 토스 기지가 아닌 저그의 기지일께 뻔한데 홍진호 선수 찝찝한 느낌과 위기의식을 느꼈다면 당연히 성큰을 일찍 지을수도 있는겁니다. 선수석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가 관중석에서 뭘 알려줘서 알았다면 벤치에 있는 감독이나 선수도 당연히 알았겠죠? 그럼 그때 바로 이의를 제기 하던지 했어야지 왜 승부가 다 기울어진 상태에서 이의를 제기해서 포즈가 걸리고 이런 사태를 나아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04/05/05 22:28
팀을 책임지는 감독으로서, 당연히 주도권, 팀내 사기를 고려해야하는 주훈감독님의 입장은 이해합니다만, 클레임을 건 시기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반대였더라도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단 두경기였지만, 치열한 기싸움이 재밌었습니다..
04/05/05 22:29
솔직히 SK팬들 아직도 승복못하고 의심하기 바쁜 모습 웃기지도 않습니다.
지난 프로리그 팀플과 정반대의 상황이죠. 그 때 보였던 반응, 펼쳤던 논리와 사뭇......너무도 상반되니 웃깁니다. 그 때 얼마나 모감독님을 욕하며 자기팀 선수들을 감싸돌았지 벌써 잊었나 보네요....ㅡㅡ^ 심판진에 의해 결론이 났습니다.두번이나 살폈습니다. 솔직히 주훈감독님도 바로 항의 안하거 순수하지 못한 의도 아닙니까? 그만하시죠.
04/05/05 22:29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경기도중에 KTF중 한선수의 개인화면 장면에서 임요환선수의 몰래배럭이 이미 발견되었었죠..다른분들의 의견은 잘 모르겠지만 KTF측에서는 임요환선수가 팀플전에 나올때에는 정상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가지 않을것을 알았을것 같습니다. 홍진호,박정석선수가 그정도 센스가 없진 않겠지요..홍진호선수의 성큰은 그래서 지은것이 아닐까요..?? 굳이 임요환선수가 아니더라도 윤종민선수를 견제하려는 의미도 있을수있구요..그리고 주훈감독의 이의제기의 시점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관중에서난 소리때문 확실하다면 배럭이 발견되었을때 이의제기를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훈감독이 이의제기를 했을때에는 이미 경기가 기운상태였었죠..
04/05/05 22:29
그 몰래배럭이 그렇게까지 참신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예전 임요환선수의 경기에서 분명히 본 기억이 나는데...(물론, 문제의 핵심은 아닙니다만...) 궁금해서요^^;
04/05/05 22:30
박정석선수의 프로브와 홍진호선수의 드론이 임요환선수의 본진을 보고 이상한것을 눈치챈 상태인데다, 프로브가 에시비와 배럭을봐서 ^^;라고 채팅창에 쓰고 배럭이 박정석선수 개인화면에 표시됐다고 하는데 왜 논란이 계속 일어나는 거죠?
아무튼 깔끔한 마무리가 아니어서 찝찝하군요....
04/05/05 22:31
주훈 감독님이 하신 일을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거 같은데.. 저는 어쨋든 결과적으로는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 뜻은, 주훈 감독님이 지금 이 경기에서 어필을 하심으로써,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온게임넷 측에서 조치를 취할 것이고, 관중들의 관전문화도 발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4/05/05 22:34
이의 타이밍에 관해서 말들이 많으신데, 그럼 그런 일이 벌어진 직후에 옵저버가 포우즈를 걸고 판정단 회의가 있었다면 또 이런 말이 있겠지요.
"괜히 자기 몰래 전략 들키니까 이의 건다." 실제로,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에 이의 제기 하기가 선수, 감독, 팀의 입장에서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직후에 이의 제기해서 받아들여졌다 칩시다. 그래서 바로 재경기 시작한다 칩시다. 그럼 필살기를 준비해 온 맵에서, 이미 들킨 전략 말고 뭘 할 수 있을까요? 애초에 양 팀이나 관객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거죠. 그저 진행측의 미숙일 뿐 입니다. 다음 경기 부터는 주훈 감독이 즉시즉시 룰에 따라 엄정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하니, 두고보면 되겠지요.
04/05/05 22:35
이런일이 다음에 생기지않게 하려면 관중을 아예 없애거나 관중들에게 마스크를 씌워 관람하게하고, 선수들이 초특급 귀마개를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요.ㅇ_ㅇ;
04/05/05 22:37
관객을 입장 못 시키게 하거나 마스크를 씌운다면 아무도 오지 않겠지요. 아무도 오지 않으면 메가웹에 설치된 거창한 스폰서 광고판도 보지 못하겠지요. 아무도 게임리그를 스폰하지 않겠지요. 그럼 게임 리그가 없어지겠지요.
04/05/05 22:37
calicodiff님// 지난 팀플때는 어필 결과 재경기를 했죠. 주감독이 입원중인 상태에서 말이죠. 후에 그자리에 가셨던 분들이 관객들 중에 소리지른 사람 없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나중에 항의할때는 흐지부지되었구요.
04/05/05 22:37
cailcodiff님// 저도 이번경기에서 ktf의 승리에 태클걸고싶은맘은없지만. 포즈다이밍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분명 협회에 이의제기를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충분한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그 정도의 시간적 여유는 필요했다고보여지네요
04/05/05 22:37
김동수 해설이 말씀하셨습니다
홍진호선수 개인화면에 건물짓는 scv가 확인이 되었다고 뭐 일단은 정확하게 판단한건데요 ^^ 온게임넷측에선 대처를 확실하게 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아이러니한것은 왜 경기 승패가 거의 결정난 상태에서 의의를 제기했나가 의아스럽네요 역시나 씁쓸한 경기였습니다... 제발 문제가 있을땐 바로 퓨즈를 걸고 의의를 제기 할순 없었을까요...
04/05/05 22:38
그리고 주훈감독께서 이의를 제기 하셨다고 바로 받아들여지는게 아닙니까? 그 소리에 바로 이의 제기했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흐른 후 받아들여진게 아닐까요?
04/05/05 22:40
논의의 핵심은 관중의 소리가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확실하지 않은 정황을 가지고 팬들끼리 나뉘어서 공격하고 비아냥거리고 제발 그러지 맙시다. 팬들 입장에서야 응원하는 팀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 것이 당연한 거구요.. 문제는 이러한 논란 자체가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책을 확실히 마련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써 오늘 승부를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려는 일부의 분들이나 그걸 보고 핑계대지 말라고 비아냥거리는 일부 분들이나 다를거 없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안좋습니다.
04/05/05 22:40
다른 싸이트의 말로는...
주훈감독이 그 소리를 듣고 관계자 여러분들과의 상의를 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랬다는 후문도 있는데..
04/05/05 22:40
일단 심판진이 결정한 이상 결과에 대해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음판부터는 팀플도 개인전과 같은 헤드셋을 쓰고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일단 심판진이 결정을 내린 이상 봤느니 못봤느니 하는 논쟁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아 그리고 경기 시작전에 응원패킷좀 들지 않았으면 좋겠군요,,,처음 들때는 괜찮았는데 계속 시작할때마다 그러니 솔직히 좀 짜증나더군요...후,,
04/05/05 22:42
개념없는 관중들을 몰아내든가, 아님 대처방안을 빨리 마련했으면 합니다...이런 경우 한두번 있는 것도 아니고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주최측의 문제죠...오늘같은 경우는 좀 짜증이 나네요..ㅡ.ㅜ
04/05/05 22:42
왜 pause를 의문상황에서 제기하지 않았는지는 스포츠 경기에서 보듯이 어드밴티지 입니다. 전략을 시도했는데 관중의 꺄--;로 걸렸다 하더라도 해서 이기면 좋은거고 지면 어필할 수 있는거죠. 굳이 전략 다 노출시키고 해보지도 않고 어필하는건 카드한장을 버리는것과 다름이 없죠..
04/05/05 22:43
근데 전 경기 중단됬을때 해설자분들이 계속 미쳤을까요?안미쳤을까요?미쳤는지, 미칠수도, 미칠.. 자꾸 이러시길래 계속 웃겼음..-_-;;네, 전 이상합니다.
04/05/05 22:43
미츠하시 님//
김동수 해설의 언급에 대해서는 위에 몇 번이나 언급되었지요. 그리고 그의 발언은 심판진의 결정이나 분석 결과가 아닌, 그저 중계석 화면을 본 그만의 생각이었지요. 어떤 부분이 온게임넷에서 확실한 대처라고 할 수 있을까요? 1. 포우즈가 걸린 상태에서 시청자나 관객들은 그저 멍하니 왔다갔다하는 감독, 선수들 밖에 볼 수 없었고, 2. 중계진 조차 어떤 상황이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고, 3. 그에 따라 시청자들은 갑자기 포우즈가 걸린 이유가 뭔지, 뭐에 대한 이의 제기인지 모르고 마냥 기다려야 했고, 4. 어떤 과정을 거쳐 심사가 진행되는지, 심판진, 운영위원이라는 엄한 이야기 말고 누구누구가 어떤 자격으로 심사에 참여하는지 전혀 알려주지 못했으며, 5. 중계진의 해설위원은 객관적인 심판진의 결정 내용도 아닌 것을 결정적인 증거인 마냥 발언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것이 진리인양 믿게 만들었지요. 어떤 부분이 확실한 대처인가요..?
04/05/05 22:43
그리고 제발 선수나 감독들에게 완벽한 인격자가 되기를 바라지 말아주세요. 그들도 사람이고 승부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언제까지 친선 게임하듯이 서로 좋게좋게 할 수만은 없는거죠. 다른 스포츠를 봐도 어필이나 이의 제기는 수시로 발생할 뿐더러 뭐라고 그러는 사람도 없습니다. 절차에 의해 이의 제기하고 재심 신청하고 절차에 따라 기각되었습니다. 뭐가 문젠가요?
04/05/05 22:43
calicodiff님//지난 프로리그 팀플과 정반대의 상황이 아닙니다. 정확히 알고 말씀하시죠...
AnGelZerg님// 그럼 사람이 많이 오는 경기에서는 필살기성 전략을 준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필살기성 전략을 준비했다는게 의심스럽다는 부분이 이해 안가는군요. 그리고 어쨌든 한 팀은 이기고 한 팀은 졌습니다. 이긴 팀에게는 축하를 진 팀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04/05/05 22:45
지난번에 홍진호 선수가 카페에 글 남긴 걸 보니 팀플 할 때 관주의 함성 때문에 헤드셋 빼고 선수끼리 대화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헤드셋 끼고 send to ally 채팅으로 간단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게임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04/05/05 22:45
초보유저님//제 의견에 대한 의견 잘 보았습니다. 김동수 해설위원님의 말씀은 제가 쓰자마자 잘못된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그 지우는 사이에 보셨다니... ^^;; 그리고 게임의 진행 측에서는 모든 문제가 그저 수월하게 끝나기 만을 바라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는 점에는 분명 동의하지만 관계자들 입장에서 수월하게 끝나기 만을 바라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내렸다고 봅니다.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려야지만 논란을 줄일 수 있고 수월하게 끝낼 수 있겠죠?
04/05/05 22:45
어제 재경기로 난리가 나더니.. 하루도 안되어서 또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기준이 엿장사 마음대로고, 규칙은 있으나 마나이고.. 목소리 큰놈 이야기만 들어주는데, 누가 마음속에서 승복하겠습니까?
04/05/05 22:47
아 그럼 김동수 해설이 실수로 그렇게 말씀하신건가요???
흠... 박정석 , 홍진호 이 선수들 매너 좋기로 유명한 선수들 아닌가요^^? 믿으셔도 될듯 싶은데요 ^^ 어떻게든 확인이 됐으니까 그렇게 유연하게 막아낸듯 싶습니다 과연 함성소리 하나만으로 경기결과에 대해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봅니다 차라리 "임요환"선수의 3글자의 이름이 더욱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나왔다 뭘 할지 모르는 선수 등등... 그래서 성큰도 짓고 유연하게 방어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씁쓸한건 누구나 똑같은거 같네요 ^^
04/05/05 22:48
미츠하시님//
어제 경기에서는 경기 끝내고 악수까지 해놓고 버그 있었다면서 재경기 했었죠.. '진작에 퍼즈 걸고 항의하지않았느냐' 라는 말은 어제는 코멘트 하지 않으시더니...
04/05/05 22:48
이 상황에 꺼내긴 좀..뭐 하지만..온게임넷 3일 동안 지옥이네요. 월요일은 바이러스 화요일은 버그 수요일은 논란 ...등 뒤에 식은 땀이 한 줄기..주룩.
04/05/05 22:49
저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오늘 박정석,홍진호선수 헤드셋 썼는데 왜 안썼다고들 하시죠?-_- 전 두 선수 포즈 걸자 헤드셋 빼는것까지 분명히 봤는데.-_-;
04/05/05 22:51
발키리님//지난 사건 때 그런 소리들은 적 없다는 말은 믿고, 이번에 KTF선수들이 감과, 정찰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기했다는 말은 믿지 않으시는군요?
의심이 가서 //바로//항의하는 감독은 욕먹고(당시 KTF팀이 비등한 상황에서 항의했고 퍼즈걸 때 유리한 상황이었죠. ) 의심은 가는데 이기나 지나 지켜보다가 질 것 같으니까 항의하는 주훈감독은 정당하군요? 그게 SK팬들의 논리 아닙니까?
04/05/05 22:51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드랍동 46만 팬의 저력이 확인되는 순간이기도 하네요.
1. 관중의 함성 때문에 ktf 팀이 혹시? 하는 의심으로 미리 대비했다? 그러면 관중의 함성을 예상 못했단 말입니까? skT1팀 지금 프로리그 처음 참가하나요? 몰래 씨리즈 처음 합니까? 그러면, 그에 대한 대비를 못한 온게임넷만 잘못인가요? 몰래 씨리즈를 준비한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예측 못했단 말입니까? 2. 만약에 관중의 함성 때문에 혹시? 라는 생각으로 원래 안했을 정찰을 통해 예상 보다 일찍 배럭을 발견했거나 성큰 콜로니를 안 지을 타이밍에 지었다면 왜 경기가 이미 다 기울고 나서 항의를 했습니까? 3. 지금 위의 여러 댓글 들에서 홍진호 선수의 프로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정말 기분 나쁜 댓글들이 있는데요. 물론 드랍동에서 퍼온 것도 있지만요. 저에게는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의 임요환 선수의 SCV 마린 파뱃 + 윤종민 선수의 저글링 러쉬로 박정석 선수가 밀렸다면 과연 skT1이 항의했을지 의심이 듭니다. 이런 물음 받는다면 skT1팬분들 기분 나쁘시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가지구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특히, 알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명확하게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실들을 최대한 참고하여 판정해야 하고 옳은 판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4/05/05 22:54
GrayTints님 // 조용호 선수의 경우 많이 틀리지 않습니까? 여태까지 처음있는 일이였고 버그였습니다 처음일어난 버그 조용호가 알아채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고 제가 알기론 경기 리플로 확인해서 의의제기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에 경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조용호선수의 경우와는 조금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르는 속 사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04/05/05 22:57
scv가 보였다고 합니다. 근데 왜 확인 정찰을 안했을까요? 너무 빠른 타이밍의 scv였고 자신 본진 구석에 있는데 굳이 확인 정찰을 할 필요를 못 느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차라리 그것을 이용하여 역으로 피해를 줄 생각이었을 수도 있겠죠.
04/05/05 22:58
전 이번 사건으로 온게임넷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2~3분,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중계진이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게 한 점(따라서 당연히 티비 관전자들은 무슨 상황인지 알 수 가 없었죠-_-)말이죠. 어쩔 수 없이 이런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 (물론 앞으로 조치가 필요하겠지만요.) 앞으로 온게임넷에서는 돌발 상황에서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4/05/05 22:59
ally가 되있었는지의 확인여부는 현재는 모르겠지만 gg를 안치고 나간것이나 승복하지 못하고 재심요청을 한것등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04/05/05 22:59
제대로 앞서 올라온 리플들을 읽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끊임없이 같은 말들의 반복.. 남의 이야기는 제대로 보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또다른 PgR의 면이기도 하지만요.
04/05/05 23:00
이건꼭... 어제 조용호사건의 리플처럼 왜 그때 퍼즈 안걸엇니? 라는 댓글과 그상황에서 어떻게 해? 라는 댓글의 대결처럼 느껴지는군요..
또 제 글다음에 이런댓글이 달리겟죠 지금은 그 상황과는 다른 경우아닌가요?
04/05/05 23:04
경기내적 버그와 경기외적문제는 분명히 다르죠.
어제있었던 조용호 선수의 경우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이죠. KTF팬이 지른 고함이 홍진호 선수에게 들렸다고 확신할수 있습니까? 제가보기엔 주훈감독님의 억지같습니다. 만약 확실히 전달되었을만큼 크고 명확한 소리였다면 분명히 바로 포즈를 걸고 조치를 취했겠죠. 몰래배럭을 알고도 못막을리는 없으니까요. 주훈감독님은 그 소리를 어렴풋이 듣고 찝찝하게 생각하던중 경기가 안풀리니까 그 팬이 홍진호선수에게 몰래배럭을 가르쳐줬다고 한것입니다.
04/05/05 23:05
Necrosant님// 님 댓글 중 목소리 큰 쪽은 어느 쪽을 지칭하시는 건지요.. ktf를 지칭하시는 거라면 이렇게 생각해볼 순 없을까요? 이번 프로리그는 sky 프로리그이고 sk t1은 그 스폰서를 받는 팀입니다. 그러면 프로리그에서 목소리가 가장 큰 쪽은 t1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어제 조용호 선수의 경기는 경기중에 미쳐 알기 힘든 버그였고 조용호 선수가 경기후 리플레이를 보는 과정에 발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경기후에 어필할 수 밖에 없었겠죠.
04/05/05 23:09
뭐 진위여부를 떠나서 엄청 재미없는게임 이었죠
그것보다 전게임 소울 vs KOR 팀플에서 박상익선수가 2:1이기지않았나요? 저는 그경기 당연히 KOR이 이긴줄알고 밥먹고오니 소울이 앞서가더군요-0- 오늘 KTF vs T1 경기는 엄청 재미없었습니다. 처음 감독항의까지는 참을만했고 2번째경기 맵설명할때 항의한건 진짜 '짜증' 나더군요 그리고 이런일 있을때마다 왕따돼는 중계진도 짜증나더군요
04/05/05 23:10
그리고 솔직히 임요환 선수를 기용한다는거는 뭔가 노리 고 뭔가 깜짝 전략을 한다는것을 어느 선수나 예상 하지 않았을 까요??
저도 경기 보기 전에 임요환 선수가 투배럭을 도넛 언덕이나 다른곳에 지어서 할거라고 충분히 예상 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나가서 정석적으로 한다..물론 허를 찌르겠지만 임요환 선수가 항상 큰 경기에는 몰래 배럭등 깜짝 전략을 많이 쓰므로 홍진호 선수나 박정석 선수는 정찰을 꼼꼼히 안해 볼수야 없었겠죠,.. 더군다나 홍진호 선수는 임요환선수를 더 잘 알았지 않았겠습니까..
04/05/05 23:11
카이레스 님//
본 내용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습니다만, SK 스폰의 리그라고 해서 꼭 SK 팀의 발언이 강할 이유는 없지요. 이미 SK 스폰 계약은 이루어졌고, SK 팀의 행보에 관계없이 금액은 지급이 되니까요. 차라리 지난 프로리그를 스폰했던 KTF 가 다시 다음 프로리그의 스폰을 기대하기 위해 KTF 측의 발언을 들어줬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온게임넷 측이 SKT나 KTF, 어느쪽으로의 편향된 결정을 내렸을 리는 없다는 말입니다.) 전 Necrosant 님의 말씀을 그저 일반적인 논리로만 이해해서 부분적으로 동의했습니다만.
04/05/05 23:11
주훈이가 그렇게 생각이 없다고는 볼수는없는듯? 뭐 비류연님말그대로 그렇게 생각해서 어필을했다면 자신한테올 비난과 그런걸 생각 못했을까요? 주훈감독 스스로 생각이 있었으니 어필한거겠지요.,..그리고 만약에 홍진호가 들었다고 치더라도 이기고 있으면 이의 제기 안하고 지고있으면 이의제기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전략노출됐는데 그 카드를 시도도 안해보고 버릴까요?
04/05/05 23:13
홍진호 선수의 드론에 발견된건 해처리 피로가던 드론이었는데요??
그전에 어떻게 알고 콜로니상태도 아닌 성큰을 무슨 이유로 만들어났었는지는......좀;
04/05/05 23:14
씁쓸하네요 어제와 오늘을 계기로 이제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고요
온게임넷,KTF팀,T1팀 모두 다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껍니다 ^^ 설마... 스타좋아하는 사람인데 ;;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 나지 않게 양쪽 모두 그리고 온게임넷 등등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04/05/05 23:14
막군님// 확실히 즐기는 분위기-_-;;
제가 오늘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역시 10분이나 되는 시간이... 그것도 경기가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중계진에게 아무런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있을수만도 없는 중계진으로서는 예상이든 뭐든 말을 해야할 테고... 나중에 더 논란이 될 소지의 말도 나올 수가 있는 것이죠... 조금씩 더 발전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04/05/05 23:16
AnGelZerg님/ 정말 음모론을 들이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죠?^^
마찬가지로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다던가 하는 말도 자제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관중의 소리에 눈치챘다면 홍진호 선수는 재경기를 요구하셨을 것 같구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나 주훈 감독님이 예민하신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의제기하는 타이밍이야 상황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는 거고 그게 꼭 경기가 다 져서 그제야 이의제기한 거라는 거라는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솔직히 순수하지 못한 의도 아니냐던가 그런 말은 쉽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04/05/05 23:19
calicodiff님// 전 이번 온게임넷의 처사에 승복하지 않는게 아니라
저번과 반대논리라고 하셔서 거기에 반박한것 뿐인데요.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니까요. 저도 이번에 주훈감독님의 항의 타이밍이 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04/05/05 23:22
비류연님// 홍진호선수에게 들렸냐고 확신할수 있냐고 말하시면서 주훈감독님이 찜찜한데 경기가 안풀리니까 어필했다고 확신하고 계시군요
04/05/05 23:23
진짜 팀플할때 쓰던 헤드폰도 개인전과 마찬가지로 이어폰을쓰고 헤드폰을 쓰는 방식으로 교체해야할듯,,,정말 이런일이 또 일어날수도 있는데 정말 온게임넷측에서는 적절한 조취가 필요한듯,,,,
그리고 여러가지 추측성 발언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판이 결정한 이상 받아들여야죠,,, 그리고 관중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이런 필살기성 경기를 준비한게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_-;;
04/05/05 23:24
미츠하시님// 별로 틀리지 않습니다
님이 주훈감독의 의의제기 타이밍을 문제삼는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특히 저그유저라면 그 버그 다 알고있죠. 항의타이밍 논하시는 분들이 왜 죄다 어제는 조용했던건지 우습군요..
04/05/05 23:24
우-와 접속하기 정말 힘드네요 거의 한시간 넘게 로그인만 했다는 ;
흠 개인적으로는 경기 볼때 KTF 선수의 개인 화면이 나올때 전체화면에 배럭스가 살짝 보인걸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아무생각이 없다는 ; 오늘 KTF멋졌습니다!ㅁ! 강민선수의 아콘쇼 정말 최고였구요! 그런데 중간에 그렇게 오랜 시간 쉬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일반인 인 제가 보기에도 확연했는데 말이죠
04/05/05 23:26
환호에의해발견됐다면 주훈감독께서 그순간에 의의를제의하는게 옳았다고봅니다. 막히고나서 거의승기가넘어갔을무렵에 항의를한건이해가안된다고봅니다.
04/05/05 23:28
흠..;; 위에도 말씀드렸는데 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는 분명히
헤드셋까지 쓰고 계셨습니다. ; 속에 이어폰도 분명히 하고 있었구요.
04/05/05 23:30
와리옹님의 말씀처럼 왕따되었던 오늘의 중계진들..정말 불쌍해 보였습니다.-_-;
그리고 몇몇 분들이 언급해주셨지만 박정석, 홍진호 선수가 헤드폰을 끼고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꺄악..소리가 영향을 미칠정도로 크게 들렸을지도 정말 의문이 드네요. 거기다가 팀플에 임요환선수가 나왔다고 한다면 그런 전략들을 쓸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대처방안을 생각해 놓고 경기에 임했다고 봐집니다. 전 아무 느낌없이 오히려 경기 재밌게 보고 있다가 포즈를 걸어서 갸우뚱했다가, 2경기까지 중계진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횡설 수설하고, 시간까지 잡아먹던 그 분위기가 지속되자 점점 싫어지더군요..-_-; 2경기가 재미있어서 기분은 나아졌지만요..^^; 어제는 버그여서 그랬다 치지만..오늘은 다들 상황대처가 별로 좋지 않았던 듯.. (주훈감독님께서 정당하게 요구를 하셨다지만 그렇게 게임이 거의 기울던 그 상황에서 이의제기를 해 포즈를 걸게한것은 시청자가 볼 때에 안좋게 봐질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구요.. 그리고.....다른 사이트를 가보니...홍진호 선수가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듣고 있네요...휴..-_-; 오랫만에 팀플에서 '잘하네, 이기겠네..!!' 했다가 결국 이겼는데........... 보는 사람도 찜찜한데 홍진호선수와 박정석 선수 본인들은 얼마나 찜찜할까요...-_-;)
04/05/05 23:34
이어지는...추측과...억지스러운 주장들...
진실은 누구도 밝혀낼 수 없는데... 우린 무엇을 위해...이렇게 떠들고 있을까요...? 승패는 이미 갈렸고... 우리보단 선수들 스스로가... 더 찝찝하고...억울하고...그럴겁니다...~ 우리까지...선수들의 어깨에 짐을 지워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4/05/05 23:39
윗분말 동감입니다..홍진호선수 박정석선수 이기기도 얼마나 찜찜할까요..안타깝습니다..제가느끼는건 KTF는 T1을 그렇게 심하게 신경쓰는거같지않습니다.. 유독T1에서 KTF를 엄청의식하는거 같네여..
SK텔레콤에서 일부러 그렇게 시키는건지.. 조지명식때부터 보와왔지만..한쪽에선 그다지 신경도 안쓰는데 T1이랑온게임넷에서만 유독 라이벌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는 생각이듭니다.. 정작 KTF는 신경도 안쓰는데말이져.. 그냥 제생각입니다..
04/05/05 23:39
sk팬이지만 어짜피 결정된거 다음경기부터 열심히해서 우승했으면 좋겟네요.
벌써 오늘 사건으로 홍진호 선수,임요환 선수,김동수 해설위원,주훈감독 등등 이런 저런 사이트에서 심한 압박을-_-;;
04/05/05 23:40
GrayTints님// 그건 그쪽 생각 아니신가요 전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가 잘못된거죠 전 틀리다고 보고 GrayTints님은 틀리지 않다고 보는 차이죠 상황이 똑같지 않은 이상 제 각각 생각하는게 틀린겁니다 무작정 자기가 맞는게 아니죠 그리고 저그 유저라면 그 버그를 다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제가 아는 저그 유저는 왜 모르는거죠? GrayTints님 어차피 승부는 났고 모든게 추측성 발언뿐입니다 이 계기로 삼아 발전하고 고칠점은 고치는게 맞는거죠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자꾸 그렇게 받아치시면 전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전 PgR에 있는 분들과 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거슬리는 말을 했다면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저와 GrayTints님과는 생각이 많이 틀린 사람일뿐입니다 이해해주셨으면합니다
04/05/05 23:47
미츠하시님// 제가 말씀드린건 프로게이머중 저그유저를 말씀드린 건데요. -_-;;
그리고 생각이 틀리다는거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모순을 지적했을 뿐이지요. 모순도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나요?
04/05/06 00:10
매너홍 ! 매너박 ! 다들 아시잖아요 ^^ 그나저나 관객에 대한 대응은 정말 필요할것같습니다 ~ 그점은 온게임넷이 좀 대응책을 쓰셔야할듯,,
04/05/06 00:11
팀플전할때 이어폰은 음악을 끄죠,,,챗소리를 듣기 위해서,,,이것부터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이런일이 다시 없을려면,,,그런데,,,박정석선수가 챗으로 ^^;<---이걸 쳤다면 박정석선수가 임요환선수 본진을 정찰해보고 눈치를 챘을듯,,,
04/05/06 00:14
GrayTints님 // ^^;; 제가 프로게이머와 친분이 없어서 확실히 말씀 못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만했으면 합니다 끝까지 나쁘게 보이고 잡아 욕하자면 끝이 없는거죠 전 그만 하겠습니다
04/05/06 00:15
주훈이가...라고 말씀 막하시는분도 계시고...
참 보기 성그럽네요...이런분들은... 그리고...전... 감독이 재경기나 재심을 요구할 권리가 있어서 경기중 부당하다고 스스로 생각한것을... 재심요구한것이 뭐가 잘못됐죠? 팬들 기다리신 시간때문에 짜증난다고... 마치 그것이 규정위반인냥 질책하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심판도 충분히 사유가 되니 재심을 했고 그 결과를 통보했을 뿐이죠?? 도대체 뭐가 잘못됐죠? 규정이 미비한건 사실이나... 뭐가 잘못된거죠? 여기 댓글 쓰시는 분들... 스타를 즐겨보는 매니아시청자분들이 몇명이겠습니까... 자기 생각이 맞다는 주장보다 한번 이해 혹은 귀를 기울여보지요... 수준 낮은 커뮤니티로 전락시키지 맙시다... 또 하나의 단계를 밟아가면서 커가는 과정...게이머와 팀 당사자들이 피해라고 생각해서 포즈를 요청한게 뭐가 잘못됐죠... 진짜 아주 색안경 쓰신 분들 엄청 많으시네요... 말은 또 아주 곱게 하려 생각과 수정을 해가면서... 말 좀 심하게 했습니다...거기에 맘상하셨다면 사과드리구요... 사실만을 말합시다...자기의 논리가 아니라고 판명되면 좀 고개도 숙이구요....
04/05/06 00:19
궁금해서 질문 하나 할게요. 이날 혹시 관람하신분 안계신가요?
관람하신분이라면 그 당시 소리가 정말 있었나요? 그 소리가 과연 어느 정도였는지 밝혀 주실분은 안계신가요? 궁금해서요... 소리의 진위 여부는 아무도 따지지 않기에 아마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럼 제일먼저는 역시 운영자 측인 온게임넷을 탓해야 하지만 그 약점으로 인해 몇번 문제가 있었다는것을 알면서도 그걸 이용하는(아닐수도 있겠지만 _ 관중 즉 우리들의 문제점도 먼저 성토해야 할것 같습니다.
04/05/06 00:24
만약 홍진호 선수가 꺄 소리를 들었다고 합시다. 그럼 바로 의심되어서 드론을 본진 구석구석에 정찰 하지 않았을까요??헤드셋과 이어폰 모두 끼고 계셨구요. 포즈 걸어서 이의를 제기한건 좋습니다만 너무 느즈막히 아닌가요?
어찌 되었던 간에 엄청 찝찝합니다. 이긴사람도 기분 나쁘고 진사람도 기분나쁘고;;;
04/05/06 00:29
그러게요..몇날 몇일을 엄청 기대하며 기다려온 경기 인데..이긴사람도 기분나쁘고 진사람도 기분나쁘고 팬들도 기분나쁘고..쳇.쳇..쳇..
04/05/06 00:32
해드폰을 끼지않는다는말은 이해가 안되는 군요.이번 프로리그는 물론 프로리그에서도 작은 이어폰을 낀 후 방음 귀마개를 필히 착용하도록 규정에 정해져 있습니다. 팀플 역시 마찬가지고요.캡슐을 사용하는 방안은 제안이 되었지만 예산문제와 경기가 스타크래프트만 치뤄지지 않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04/05/06 00:40
이거 스튜디오 안에다 타임머신이라도 만들어야하는지;; 이렇게라도 안하면 앞으로도 팀플경기 할때마다 관중들때문에 문제가 계속 생길거 같네요.
04/05/06 00:46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맥빠졌습니다. 주훈감독이 원망스럽기도 했었고, 중요한 경기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맥빠지는 것은 사실이네요. ktf가 오랜만에 복수 해주는 모습을 *를 잘 *주네요.
역시 주훈감독이군요. 온게임넷 이제는 정말 뭔가 조취를 취해야 할것 같군요. 이런일 한 3번 정도는 있었던것 같은데요. 그리고, 낮에 잠깐 메가 스튜디오 갔었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공사한 여파로 눈이 매운 현상이 있더군요.관람하시는 분들 대단하더군요.
04/05/06 00:47
소리가 안들려도 관객들 2:2팀플전 할때는 서로 마주보는 상태기 때문에 관객들을 볼수도 있습니다..
관객들 반응만 얼핏봐도 어느정도 예측할수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관객들 환호성이랑 같이 컴퓨터 배치를 관객들 등지게 했으면 하는데요
04/05/06 00:47
GunSeal[cn]님// '감독에겐 재경기나 재심을 요구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경기중 부당하다고 생각한것에 대해 재심을 요구한 것 자체'를 질책하는 게 아닙니다. 위의 댓글들은 재심 요구를 한 타이밍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내용이군요. 논지를 흐리지 마십시오.
04/05/06 00:48
음.. 이렇게 말하면 초보인거 티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홍진호 선수의 이른 타이밍의 석연치 않은 성큰.
만약 몰래 배럭의 존재를 알고 성큰을 지은거라면, 그 타이밍에 125의 자원을 투자해서 성큰을 지어놓느니, 차라리 저글링 뽑아서 그 배럭을 공격했어야 맞는게 아닐까요?;; 아니라면 초보라서 죄송합니다=_=;; 그리고 저도 티비로 보면서 분명히 박정석 선수 개인화면에 잡히는걸 봤답니다. 음.. 사실 이 얘기를 쓰려고 로그인 한게 아니라, 듀얼토너먼트요, 변은종선수,최인규선수,성학승선수,최연성선수 하던날, 메가웹에서 변은종 선수 응원을 했었습니다. (변은종 선수라고 언급한것은 제가 중립적인 입장임을 말하기 위해..) 성학승 선수와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서, 성학승 선수가 폭탄..이라고 할만한 규모의 드랍을 준비하여 오버로드가 갔었어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학승님이 7시 연성님 5시 상황이고 연성님이 6시 멀티를 먹으셨을꺼에요; 6시에 학승님이 대규모 드랍을 가는 중이었고, 연성님은 전 병력을 이동시키려고 막 나가던 참이었죠. 한마디로, 연성님이 위기 타이밍이었는데.. 메가웹 안에 있던 사람들이.. 꺄악~ 소리를....;; 그리고 바로!곧장! 연성님이 병력을 돌려서 수비하시더군요. 그냥 수비도 아니고 완전 학승님의 오버로드가 오고 있는 방향에 마린 다 배치-_- 당연히 그 드랍 무산되었고, 분위기가 확 연성님쪽으로 기울었죠. 누가봐도 관중 소리가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기였습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변은종 선수의 팬인 저와 다른 분들도 보면서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화가 날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주훈 감독님도 메가스튜디오 안에 계셨고, 대략 상황 다 보셨을텐데. 흐음.. 그땐 이겼으니까 장땡이고, 오늘은 불리해졌으니까 항의한다. 솔직히 이렇게 보입니다 전..
04/05/06 01:19
ㅈ ㅣ랄싸각;;님// 그경기에서는 성학승선수 측에서 이의를 제기 안한 잘못이지요. 당연히 그럴경우에는 성학승선수측에서 이의를 제기 했다면 심판진 심사하에 결정이 내려졌겠지요.
"이겼으니까 장땡이고 오늘은 불리해졌으니까 항의한다." 라고 하셨는데 이긴경기를 재경기 하자는 사람 있습니까? 진쪽에서 항의해야할 부분이지요. 오늘은 sk팀이 지는 상황이었고 주훈감독에게는 sk팀에게 뭔가 불리한점이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심판진에 이의를 제기한것입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됐단 말입니까?
04/05/06 01:22
박정석 선수 프루브가 요환선수 본진에 정찰가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상대는 임요환. 성큰과 포톤 짓는게 당연합니다.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04/05/06 01:24
지라알싸각님// 최연성선수의 플레이에까지 확대해석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금지단어가 포함된 아이디기에 살짝 수정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04/05/06 01:27
저도 주혼감독님이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않았나...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분명히 드론이 배럭이 완성된 후에 발견되었고 그 후에 승패를 알수없는 상황에서는 재심을 요청하지 않았다가.. 경기가 급격히 기울고난 후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차라리 경기가 끝난후에 리플레이검사를 통해서 재경기를 요청하시던지 했어도 가능했을텐데...쩝...
04/05/06 01:34
제 생각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선수들이 이어폰과 헤드폰을 모두 착용하고 있는 상태라면, 관객들이 소리를 지른다고 해도 어지간히 큰 소리가 아니라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홍진호 선수가 관객의 소리를 들었다고 해도, 단지 함성소리만 가지고 9드론 상태에서 성큰까지 짓는 다는 것은 좀 손해가 큽니다. 정찰이 안된상황이라고 가정하고, 성큰은 배럭스나 임요환 선수의 빈 본진을 발견한 뒤에 지어졌다고 생각되고, 그게 아니라 미리 지어졌다면 상대가 임요환 선수이기 때문에 미리 지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경기를 볼때, 물론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에 관객들이 소리를 지르기는 했지만, '몰래배럭'을 지칭하는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고, 평소보다 큰 함성이 나온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그걸 듣고 성큰을 지을 정도의 함성이라면 무지하게 크던지, 아니면 관객들이 '몰래배럭!'이라고 몇 번이고 소리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 임요환 선수 본진이 정찰되고 나서 성큰을 지었다고 해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주훈 감독의 이의제기 타이밍이 늦은 것에 대해서도, 특별히 잘못됐다고 할수는 없는 것이, 재경기로 간다고 해서 이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네요. 이미 준비해온 전략이 들통난 이상, (분명 그 전략만 연습했겠죠.) 테란 저그 조합으로 다시 승부를 한다는 것은 좀 어려워 보입니다. 그 전략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다 진 타이밍에 이의제기를 했겠죠.
04/05/06 01:38
"주훈감독님이 이의 제기를 하는 타이밍이 늦었다."
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그에 대해서 제 생각을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몰래배럭을 발견한후에(즉, 경기중에) 이의를 제기 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동안 준비해왔던 몰래배럭은 그냥 묻혀버립니다.(전혀 쓸모없는 전략으로 돼버리지요.) 그 전략을위해 수십번도 더 그방법으로만 연습했을테구요 또, 그외의 전략은 준비 하지 않았을것입니다(이건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만...) SK팀으로써는 이도저도못해보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몰래배럭을 들키고도 이긴다면? 그건 당연히 재심을 요구할필요도, 이의를 걸 필요도 없습니다. 주훈감독의 의견대로 관객의 소리에 의해 몰래배럭이 들켰다고 합시다. 그런데도 SK팀이 이긴다면, 관객의 소리가 승패에 연관이 없게됩니다. 당연히 이의를 제기 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만약 질 상황이 되었다면? 당연히 주훈감독은 이의를 제기 해야 마땅합니다. 관객의 소리가 경기에 영향을 미친 경우가 되는거지요. 이럴때 이의 제기를 하지않고 그냥 체면만 생각해서 가만히 있다면 주훈감독이 바보인겁니다. 뭔가가 부정적인 루트로 경기에 영향을 주어서 자신의 팀에 그 피해가 돌아갔다고 판단되면 당연히 이의를 제기 해야겠지요. 그래서, 주훈감독께서 경기가 지고 있는상황에 이의를 제기하고 경기를 중단시키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04/05/06 01:40
저도 papercut/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제가 할려고 했던 말을 다 하셨네요. ^^ 그리고 맨처음 오버로드가 테란 본진이 비었다는 걸 보고 오버로드가 나가고 입구쪽에 배럭을 지었을지도 모르니 박정석 선수가 정찰했는데 아무 것도 없었죠. 그래서 홍진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스타팅과 홍진호 선수의 스타팅 사이인 3시 쪽에 드론 정찰을 갔었죠. <ㅡㅡ 이전에 이미 전진 배럭이나 몰래배럭을 예상 했다는 것이죠. 아마 홍진호 선수는 박정석 선수가 임선수 입구쪽에 아무것도 없다는 정보를 알았을 때 그때 부터 성큰을 지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들도 이미 예상 하고 있었겠죠. 임요환 선수인데 말이죠. 버티고에서 테란의 패턴은 정석 적이기 보다 빠른 테크가 아니면 입구 막고 플레이 하는 경향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더구나 상대는 임요환 선수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sk telecom t1 팀 팬인데 안쉬울뿐이네요..ㅠ.ㅡ
04/05/06 01:56
그런데 오늘 사건에대해서 왜이렇게 흥분들 하십니까?
이 논쟁은 무엇을 확인하기 위함인지 모르겠네요. KTF팀이 승리를 한것이 부당하다고 하시는겁니까? 아니면 이의를 제기한 SK측이 잘못됐다고 하시는겁니까? 거기에 대해선 전혀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게 옳다고 보여지네요.. 오늘 그냥 팀플중 SK측에서 미심쩍은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거기에 대해서 심판진의 심사와 양팀 감독간의 합의에 의해 경기는 재개 되었습니다. 그렇게 잘 마무리 되었구요. 그런데, 지금 이 논란은 도대체 무엇을 밝히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과 같은 사태에서는 KTF와 SK양팀에겐 잘못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서로 자기가 응원하는팀을 옹호하는(상대를 비난하는..) 말싸움 하고계신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대안을 제시할 사람은 거의 없네요. 오늘의 잘못은 미연에 이런 사태를 방지 하지못한 온게임넷의 잘못이 큽니다. 전에도 팀플시 관객에 의한 전략 노출이 문제가 된적이있었습니다. 빨리 방치책을 마련했으면 좋겠군요. 대회규정도 좀더 세세하게 문서화해야겠구요. 오늘 논란을 보니 아무 잘못도 없는 선수들과 감독님들이 안좋은 소리를 듣는것을 보고 의견을 올립니다...
04/05/06 02:04
ㅈ ㅣ랄싸각//님 그때는 빈오버로드였죠........ 성학승 선수의 훼이크였다는..그때 당시 중계진 이셨던 김창선해설위원깨서도 말씀 하셨죠..
그타이밍에 수송업까지는 개발이 안됬을꺼라는...
04/05/06 02:20
지 랄싸각//님 그때는 빈 오버로드였고 6시 멀티 먹기전.. 앞마당만 돌아갈때입니다..
그리고 그 오버로드 훼이크로 본진들어오는거였는데 그전에 터렛 몇개 설치되어있고 시야 확보 된 상태에서 앞마당에 있던 병력 뒤로 뺀거죠..
04/05/06 02:26
재방송을 봐도 박정석 선수의 프로브는 임요환선수의 본진에 들어가는 장면은 안나오는데요?; SKT팀의 저그..분;; 누구지-_-;; 그분 본진만 계속 살펴 보는 것만 나오는데요?;;
04/05/06 02:26
내용과 관련없지만 혹시나 해서 재방송 보고 있는데 1경기 중 어필관련 장면은 편집됐네요. 브이오디도 이렇게 나갈텐데 온게임넷측에서 많이 난감한 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론 2002 sky 시절부터 박정석 선수 팬이라서 임요환선수의 몰래배럭에 어찌나 가슴이 철렁했던지... 1경기 초반 멋진 전략과 공방이 빛이 바래 참 아쉽습니다. 차후 온게임넷의 보완조치가 반드시 뒤따르리라 예상됩니다.
04/05/06 02:30
미니맵상에서 요환선수 본진으로 어떤 점 하나가 들어가는게 보이는데 그게 박정석선수 프로브인듯하네요..그리고 b 라고 친듯 보이는데 배럭이 없다고 홍진호 선수에게 알려주는 듯한 메세지네요... 제가 본 바는 대략 이렇습니다.... 더이상의 논쟁없이 잘 마물되길...
04/05/06 02:39
Phwary님 // 주훈감독의 이의 제기 타이밍이 늦은 거에 대하여 논란이 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논리대로 라면 모든 몰래 씨리즈 혹은, 도박적인 빌드를 준비하는 팀은 1패를 해도 상관없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니까요!
도박적인 빌드를 한다! 관객의 개입이 있었다! 무시하고 지켜본다! 이긴다! 그럼 가만히 있는다! 그런데 진다? 그럼 이의 제기한다! 재경기한다! 그럼 모든 팀이 몰래 씨리즈나 도박적 빌드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요즘 처럼 관심이 뜨거운 프로리그 팀플에서 관객분들의 함성이나 개입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04/05/06 02:49
왕일님// 그래도 어쩔 수 없는것 아닐까요? 오늘의 주훈감독님이 늦게 이의제기를 하신것은 당연한 거라고 보여지네요.
이를 두고 자기 생각만한다. 쪼잔하게 이기려고만한다. 라고 말하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간단히 말해서. 도박적 빌드를 한다. 관객의 개입이 있었다. 그러나 이겼다 ->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 도박적 빌드를 한다. 관객의 개입이 있었다. 그래서 졌다. -> 관객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졌다. 이렇게되면 당연히 이의를 제기 하는게 당연한것 아닐까요? 한팀의 감독은 그냥 체면지키고 앉아있으려고 있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팀의 승리를 위해서 팀에게 해가 되는게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래도 님말씀처럼 극단적인 결과가 나오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오늘의 이의제기 타이밍을 두고 왈가왈부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04/05/06 02:51
그리고 또, 만약 도박빌드를 했는데 경기중에 바로 이의제기해서 경기를 중지시키면,
당연히 그 도박빌드는 쓰지도 못하게 되고 그동안 연습해왔던 수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중에 어필하기 상당히 힘든 애매한 경우이긴 하죠.
04/05/06 02:52
3경기 그렇게 보고 싶었는데.......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전처럼 임요환 선수 경기가 재미 있진 않네요... anyway. 최연성 선수 화이팅
04/05/06 02:52
주훈감독님이 글을 남기셨네요... 퍼올수느 없지만..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적어도 이미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어필을 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어필 이후 관계자분들의 협의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하네요... 어필시점에 대한 말은 더이상없었으면 하네요..
04/05/06 02:56
Phwary님 // 당연히 주훈감독님의 이의 제기와 그에 팽팽히 맞서신 정수영 감독님 모두 자신의 팀을 위해서 제 역할을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쪼잔하게 이기려고만 한다! 라기보다는 이의제기 타이밍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과론적으로 그런 타이밍의 이의제기를 인정하는 관례가 형성되면 악의적으로 이용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프로게이머 관계자 분들이야 그럴 분들이야 없지만, 멀지만 가까운 미래의 프로게임계를 위해서도 잘못된 이의제기 타이밍이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요. 도박적인 빌드를 들고 나오는 팀은 2:2 팀플에서 일단 지게 돼도 상관 없는 겁니다. 이기면 장땡이고 질 것 같으면 바로 이의 제기 하고 재경기하면 되는 겁니다! 다행이 인정되지는 않았지만요. 이의제기의 문제가 아니라 타이밍의 문제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더군다나 관객의 개입이 '몰래 배럭이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꺄~아 하는 함성이었으니까요. 이런 함성은 모든 스타리그 몰래 씨리즈에서 있었죠..^^
04/05/06 03:00
blueday님 //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써서 write버튼 누를 때는 없었네요.^^ 음.. 전 주훈 감독님이 잘못했다고 말씀 드리는게 아닙니다. 여타 정황상 제가 알 수 없었던 여러 사정으로 필연적으로 그 타이밍에 이의 제기가 있어야만 할 수 도 있었겠죠. 다만, 이런 상황을 감독과 관계자분들이 숙지하셔서 시스템적으로 예방하는 아주 세세한 규정과 대응 방침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04/05/06 03:12
방금 주훈 감독님 카페에 있는 글을 보고 왔습니다. 주훈 감독님의 말씀대로라면, 이런 상황을 초래한 온게임넷의 미숙한 운영 방침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프로게임 리그에서 감독이 경기 중 이의제기를 어필할 사람을 찾지 못해 두리번 거려야 하는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은 정말 우습군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농구 경기에서 작전 타임을 요청했는데 10분 후에 작전타임 시간을 준 겁니다. 주최측에서요. 씁쓸한 심정입니다.
04/05/06 03:17
이어폰에 헤드셋까지 착용한 홍진호선수와.. 반대편에 있는 주훈감독에게 들릴정도면... 메가웹에 간 모든 관람객들이.. 모두 들을 수 있는 수준의 크기 였을겁니다.. 그 정도의 소리라면... 방송에서도 크게 들렷을거구요.. ㅡㅡ;; 재방까지 봣는데.. 그런 소리는 않들리더군요..
위에 왕일님 말씀처럼.. 앞으로 팀플때마다.. 조그마한 소리에도 이의제기가 계속 될것 같군요.. 그런데 1:1 에서는 왜? 이의 제기를 않하는지.. 1:1도 이어폰에 헤드셋만 끼고 경기할텐데 말에요...
04/05/06 03:20
저도 온게임넷의 대회 운영미숙은 빨리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위의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오늘 사건의 잘못은 선수들도, 감독들도 아닌 온게임넷 주최측의 운영미숙에 있었다고 봅니다. 전부터 말이 많았던 관객들의 반응이 감각적으로 선수들이 느낄수 있다는것도 그렇고 주훈감독님이 밝히신 이의제기를 요청했는데도 그 실행(?)시기가 늦어졌다는점도 그렇고요. 온게임넷에서는 빨리 조속한 조치를 취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04/05/06 03:23
필살기를 준비했다는건 그 필살기를 수백번 연습했을테고
그럼 실수는 없어야 했는데 그것도 임요환 선수인데 실수를 했다는것이 궁금하네요. 저 부분이 설득력이 약하네요. 홍진호 선수의 드론 '리플레이'에서 시야에 SCV가 잡혔어도 선수 자신이 못보고 지나치면 그만이죠. 이것과는 관계없이 정상적인 절차로 일이 해결되었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는 이런 일이 발생한 원인이겠죠. '예전에 한번 이런일이 있었다' 또는 선수들이 했던 말.. 가령 이윤열 선수가 했었던 말이 있었죠. 그런 전례 때문에 이의제기는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타임머신 밖에 없군요! 역시나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경기석 배치'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람의 눈으로 본 것은 어디에 집중하고 있느냐와는 관계없이 뇌로 전달 됩니다. 그렇다고 경기석을 등쪽으로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타임머신을 설치하는 겁니다. 타임머신의 방향은 선수가 관중석을 향하도록 하고요, 타임머신의 유리는 밖에서만 안쪽이 들여다 보이는 것으로 하면 가장 적합하겠군요. 문제는 실현 가능성이네요.
04/05/06 03:25
Quartet_No.14님// 방송중엔 관객소리를 작게 들리게 해서 직접 시청자에겐 거의 안들릴겁니다. 방송에서의 관객소리와 현장에서 듣는 관객의소리는 체감의 정도가 다릅니다.
방송에서 관객들소리 크게하면 방송이 안되겠죠?... 그리고 소리뿐만아니라도 관객들의 몸짓,행동,웅성거리는 모습등으로도 눈치정도는 챌수 있습니다. (당연히 선수들은 그런것 신경쓰지 않고 게임에 집중하겠지만 오늘 메가웹의 분위기가 너무 고조되고 그래서 주훈감독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이의제기를 하신것 같습니다.)
04/05/06 03:42
샤프리 ♬ 님// pgr스러운 것이 어떤 것입니까 pgr스럽기 보다 솔직한 플토매냐 스럽고 십네요. 욕을 쓴것도 아니고 욕도 아니지만 다소 과격한 표현이라는 말을 들을것 같아 *를 쓴것 뿐이니 괜한 오해 마십시오.쪽지를 보내신것이 아니니 쪽지로 보내지 않습니다.이상입니다.
04/05/06 09:30
플토매냐님//* <-- 사람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아예 욕을 쓰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 이것보단 상상하기 나름이니. 저도 이상입니다.
04/05/06 13:31
강은희님//오늘 경기를 보고 아무리 화가나셨더라도 존칭은 달아주시는게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거 같네요. 그리고.. 전 님에게 실망입니다.
04/05/06 13:40
강은희님//실망이란 단어는 자신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크게...그리고 당사자들을 생각해주시죠... 좀 크게 보신다면...말도 안되는 억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SK T1에 보다는 온게임넷 규정 혹은 대처에 실망을 표하고 싶은데요... 그리고 이번일을 선례로 빨리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게 중요한것 아닐까요... 만약 반대의 상황이었다면...아니 다른 팀이었다면...그리고...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필을 하지 않을거라고 보십니까... 감독으로써 팀을 위해 정당한 호소를 했고 또 그것은 잠시 고려후... 받아지지 않았습니다...모든건 규정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팬들의 불분명한 이유의 실망때문에 그런 절차가 덮어져야 합니까... 주훈감독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실망// 이부분도 역시 좀 가벼운 말씀같습니다... 그리고...누가 홍진호 선수를 욕하지요? 제가 위 댓글을 훑어보았기 때문에... 없다는 말은 할수없지만...위의 논쟁은 홍진호 선수를 두고 하는 논쟁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망이란 단어에 참 공감하기 힘드네요... 악감없이 이런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한번 쓰시고 훑어보시고...글의 발언에 대한 책임과... 사건에 대한 코멘트에서는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글이 뒤죽박죽입니다만... 충고 주시면 깊이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04/05/06 14:25
강은희님//어제밤 오늘 새벽내내 논쟁을 지켜봐오던 저로서는 결론이 난 상태는 아니지만 좋은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져가는 것 같아서 듫끓던 마음이 좀 진정되고 있었는데요... 강은희님의 너무나도 감정적인 댓글을 보니 저도 감정적이 되려고 하네요... 전후상황 다 살피시고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전 어제오늘 일부몰지각한 팬들 제외하고 홍진호 선수 욕하는 분 본적 없는데요.. 오히려 주훈감독님이 대부분의 분들에게 욕 왕창 먹었죠. 감정좀 가라앉히시고 다시한번 이번 일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04/05/06 14:25
음..죄송합니다. 제가 실망한 부분은 댓글을 보고나서가 아니라 기사를
보고 실망한 겁니다. 존칭을 안쓴다? 존칭은 충분히 썼다고 생각합니다. 감독- 이라는 단어 자체가 존칭 아닌지.. 거기다가 '님'까지 붙여야 하나요. 그건 아닌것 같네요..그리고 댓글은 지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쓴것 맞아요.근데 화가 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욕먹는 홍진호 선수를 생각하니까 어쩔수가 없네요..
04/05/06 14:53
여기저기서 욕먹는 사람은 홍선수보다 많이 있습니다...
한명을 꼬집어 누가 잘못한거지요? 홍선수 욕 안먹습니다...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욕하는건... 어느 선수에게나 막을수 없습니다...지금처럼 먹이가 던져졌으면... 더 난리겠죠... 홍진호선수는 홍선수 답게 잘했습니다...박정석 선수...임요환선수...윤종민 선수... 모두 피해자입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주훈감독님에 대한 시선도 조금만 이해해보시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시길...부탁드립니다... 온라인에서 더욱 피해를 가중시키네요...
04/05/06 16:34
역시 제생각에는 몰래투배럭을 들고나온 임요환선수의 잘못인듯합니다.
당연히 그 전략을 쓸경우 팬들이 반응을 안보일수가 없을테니까요. 괜히 자기무덤을 판것밖에 더 있나요..? 차라리 제대로 본진 플레이 했으면 또 몰르죠. 겜이 어덯게 진행됐을지는
04/05/06 17:52
열심히 전략 준비해서 나온선수에게 자기 무덤을 판 잘못이라니...
관객반응 무서워 깜짝전략 준비하면 안 되겠네요 더이상 할말 없습니다.
04/05/06 19:07
4명 선수 모두다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누가 더 피해를 봤다를 떠나서 말이죠. 임요환선수가 팀플에 나왔다라는거.. 필살기성이 보인다는거. 누구나가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꺄~ 소리하나로 상황판단이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무대에서 얼마나 경기를 많이 한 선수들인데, 설마 관중에서 까 소리하나 났다고 바로 내 본진위에 몰래 투배럭이구나 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이런일로 좋은소리 못들은, 열심히 게임한 선수들보기가 괜히 죄송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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