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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5 16:56
요즘은 최연성 선수 영향을 받아서인지 유명채널 고수들 스타일이 방어만 하면서 멀티만 꾸준히 먹는거라던데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든답니다. 만약 최연성 선수 파해법이 최연성 선수와 같은 운영으로 극복하는것밖에 없다면 머지않아 초중반 싸움은 없어지고 우주 방어모드에 이은 자원싸움이 스타에 대세가 될것이라고..
04/05/05 17:30
프로게이머의 영향이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앞으로 게임 방송사에서 공격적인 맵을 많이 만들어서 경기 양상을 강제적으로 조금 조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질레트 배 스타리그도 보면 공격적인 맵이 다수라 그런 점에선 마음에 들더군요.
04/05/05 18:04
의미는 좀 틀리지만.. 대략 3~4년전쯤..캐리어 혹은 배틀크루저 한부대 모아서 중앙에서 쌈붙이기가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죠..초반 저글링 러쉬라도 들어가면 fxck 소리듣던 시절...-_-;; (그당시 전 미국 살았다죠..)
04/05/05 19:31
음.. 말씀하신 초반견제는 조정현선수가 창시한 대나무류라고 불리는 전략아닌가요? 더 자세히는, 마린 4기 마인업 벌쳐2기 탱크1기 에스시브이2기 진출하면서 시즈모드 업눌러주고.. 드라군과 대치시 마린 잘 살리면서 벌쳐는 쭉돌아서 드라군 퇴각로에 마인 매설, 상대 멀티에 탱크 포격이 닿을 지점정도에서 벙커짓고 엔베짓고 시즈로 자리잡고.. 뭐 이런식으로요. ^^
04/05/05 21:15
전 계속 초반부터 밀어붙힙니다.
특히 테란으로 대 프로토스전 할때는 배럭을 상대편 본진에 날려서 마린도 뽑습니다.(운좋으면 프로브 몇마리 잡을 수 있습니다.) 테테전도 심심하면 마린가지고 러쉬도 가죠.
04/05/05 22:16
불독류로 태란의 서지훈 쪼이기 막기 무지하게 힘듭니다. 그래서 정찰할때, 마린 3-4마리정도 뽑는 것 같으면 게이트를 먼저 늘리고 드라군을 뽑습니다.
04/05/06 01:20
전 번호키 4개는 써야지 게임 한 것 같아서요... (-_-;;;;)
막히면 끝인 전략들은 (소심해서 그런지) 쓰기가 겁나더라고요.
04/05/06 02:25
아, 대나무류군요. ^^; 서지훈 선수의 비슷한 전략을 본 뒤로는 혼돈이 오는지 구분을 못하네요. 전 벌쳐로 드래군 퇴각로에 마인 매설하는 컨트롤까지는 안해요. 그야말로 어택땅. 컨트롤 잘하는 프로토스분들은 쉽게 막지만 상당 수의 분들은 일단 무작장 드래군 살리려고 뒤로 쭉 빼시더라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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