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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4 16:48
만약 앞으로 남은 세경기
전상욱 vs 권정호 이윤열 vs 김성제 전태규 vs 최수범 에서도 이런 식의 경기가 진행된다면 8강부터는 언덕 윗부분 타일에 건물을 못짓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05/04 17:04
수정이 필요한건 이미 아마 수준에서 증명되었다고 보구요..
제가 이야기한건 프로에서의.. 이번 질레트 배에서의 수정을 이야기한겁니다. '리그 도중 맵을 교체(또는 수정)하지 않는다.'라는 온겜넷의 대명제를 깨뜨려서라도 수정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
04/05/04 17:05
저도 8배럭이나 투 배럭 해서 입구 조이면 어느 정도 파해법이 되지 않을 까 했습니다만 안되더군요..
레퀴엠은 테프전 만큼은 제2의 라그나로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우려가 되네요.. 이윤열 선수가 해법을 제시 하지 못한다면 수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04/05/04 17:12
'리그 도중 맵을 교체(또는 수정)하지 않는다.'
바람의 계곡도 리그도중에 교체했는데... 갑자기 온겜넷에서, ''리그 도중 맵을 교체(또는 수정)하지 않기때문에 수정할 수 없다 라고 하면-_-;;; 레퀴엠... 수정을 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04/05/04 17:18
헉-! 이윤열 선수가 무려 레퀴엠 경기였단 말입니까?;; 이..이럴수가..;;
레퀴엠 수정해야겠군요-_-)..[불순한 사상;]
04/05/04 17:19
프로 리그는 너무 길어서.. -_-;;
원래 프로리그건 스타리그건 대회중에 수정(또는 교체)을 가하는건 매우 신중해야하는 일이니까요. 선례를 만들면 나중에 또 문제가 되기 십상이고.. 그리고 기존에는 리그 도중에는 맵에 손을 대는 일이 없지 않았나요? -_-?
04/05/04 17:19
다행히 레퀴엠의 첫경기에서 강민선수가 졌기 때문에, 설사 지금 시점에서 맵을 수정하거나 교체하더라도 공정성 시비 문제는 좀 덜할 수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졌더라면 맵을 교체함으로써 최연성 선수가 입게될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에 대해서 대책이 안섭니다만, 강민선수가 졌으니 맵을 교체한다고 해서 특별히 강민선수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아니죠.
04/05/04 17:19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의 규정은 다른가봅니다. 그렇게 밸런스 논란이 많았던 어나더 데이, 아방가르드, 라그나로크 등도 대회 끝날때까지 수정 한번 없이 끝까지 쓰였었으니까요.. 별수 없이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할듯.. 이젠 테란이 힘든 맵의 차례가 왔나봅니다 ^^;
04/05/04 17:20
이윤열 선수를 폄하한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어떤 해법이 제시될만한 상황이 아닌듯 하군요.. 그래도 이윤열선수에게 희망을 걸어보겠습니다. 하지만 그역시 1회성 전략이 될것 같습니다...
04/05/04 17:21
최연성 선수에게야 피해가 안가겠지만.. 포톤러쉬만을 집중적으로 연습했을지도 모르는 다른 프토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테란도 막는것만 죽어라 연습했을지도.. -_-;;)
맵을 바꿔야 한다면 8강에서 부터 바꿔야하고.. 16강이 완료되기 전에 결정한 뒤 공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04/05/04 17:23
프로리그는 너무 길어서라고 하셨는데...
프로리그도 라운드마다 맵을 교체할수 있기때문에.. 실질적은 길이는 스타리그와 별 차이가 없는걸로...^^; 뭐... 저도... 자세한건...
04/05/04 17:23
포켓토이님// 그렇지만 다른 맵이었을 경우 포톤캐논 러쉬라는 전략을 하지 않았을터이고 그랬다면 승부는 역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므로 강민선수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슨 8강부터 바꾼다 이런것도 형평성에 전혀 맞지 않구요.
04/05/04 17:27
프로리그는 맵에 따라 '종족과 선수'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개인 리그는 맵이 정해지면 그대로 가야 한다는 게 차이가 크죠.. 중간에 맵을 수정하면 형평성 시비가 벌어질테니까요..
04/05/04 17:29
스타리그에서는 교체가 안될지라도...
지난듀얼에 패러독스가 안쓰였듯이, 테란이 해법이 아무리 찾아도 안나온다면, 듀얼에는 쓰이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4/05/04 17:29
레퀴엠은 언덕위에 건물을 못 짓도록 수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평성에 맞춘다는 명목로 몇명의 테란 선수가 그 맵에서 희생될 것을 생각하면 당황스럽군요..
04/05/04 17:29
온게임넷측에서도 굉장히 당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대로 가다간 자칫 플토의 3연속 우승도 가능할 것 같으며, 3연속 플토끼리의 결승전도 가능할 것만 같군요. 제발 그것만은.. ㅠ.ㅠ
04/05/04 17:32
프로토스 선수들이 혹시 나올지도 모르는 얍삽하다라는 소리를
혹시라도 듣지 않기위해 혹시라도 캐논러쉬를 안하는게 유일한 해결책이 아닐까요?-_-;
04/05/04 17:33
규정을 바뀔 수 있습니다. 프로리그처럼 전구단 감독과 관계자들이 동의한다면 시즌중에 맵도 교체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프로리그에서 전례가 나왔고, 프로리그 규정과 스타리그 규정이 다를 것 같지도 않습니다.
04/05/04 17:35
레퀴엠 테란대플토 지금부터 전부 플토가이겨도 결승에 테테전 될확률
상당히 높습니다.이미 현존플토최강 강민선수도 위험하시구요.그리고 나도현선수같은경우나중에 걸린다면 플토대플토잘하니깐 플토해도 돼구요.패러독스는 섬맵이었으니깐 세컨종족으로한다는게힘들었지 이맵은 지상이라 별로힘들것도없습니다.근데 홍진호선수같이 지더라도 자기종족은 포기하지않는모습보여주셨으면좋겠네요.
04/05/04 17:39
레퀴엠이 테란이 불리한 맵이지만(불리한 수준을 넘어서암울한거 같지만)교체는 힘들듯 하네요,,스타리그 관례상 ㅠㅜ 패러독스랑 라그나로크도 극악벨런스맵인데도 불구하고 한시즌동안 쓰였죠,,,,만약에 교체되거나 수정된다면 8강부터 시정되어야 할것같습니다,,,8강시작전에 공지하고요,,,음,,,만약에 맵의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테란들이 저그를 잡고 올라가고 그 테란을 다시 플토가 잡는 결국 플플전 결승 시나리오 나올듯한,,,안되는데,,,ㅠㅜ
04/05/04 17:42
처음 레퀴엠이 나왔을때는 저그를 향한 진혼곡인가... 하며 말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테란의 진혼곡이 되었군요^^;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이기회에 저그가 우승을-_-;;;;
04/05/04 17:49
http://cafe.daum.net/umjaekyoung 엄재경씨 카페입니다.자료실에가시면 리플레이 란있어요.제목은 레퀴엠테란대플토5월4 일껍니다.
이 리플보시구 테란해법이라든지 아니면 오히려 플토가 더강한 빌드라던지 그런거 찾아내면서 게임보는 재미를 늘려봅시다.
04/05/04 17:50
라이디스님//
이 기회에 최연성 선수가 랜덤 저그를..;; 나도현 vs 최연성 저그 vs 저그 레퀴엠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말도 안되지만..;;)
04/05/04 18:00
Croove님/ 머큐리는 좀더 봐야하겠지만, 레퀴엠에서 테란이 플토에게 필패할수밖에 없음을 제일 잘아시는 분이, 단지 현재 극강의 테란선수들이 즐비하다는 이유로 4개의 맵 중 최소1맵은 테란이 그냥 당해도 된다는 논리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04/05/04 18:10
어차피 공식경기에서 최연성선수가 한번이겨서 일단 퍼팩트는 안될것이고 이번에 밸런스붕괴돼면 다음시즌에 고치겠죠.그리고 테란은 이정도로
맵걱정 한적도 한번도없잖아요.그리고이번시즌은 8명이나 테란인데 별걱정없을거같구요.그리고 1회성전략같은걸로 가끔식 이길것도 같습니다. 플토분이 질럿+포토 안하실수도있고 하다가도 강민선수처럼 실수하실수도 있는거고.한시즌 정도는 있어도 된다고생각합니다.그리고 지금 종족 불균형상황에서 이정도 핸디캡은 테란에게 줘야하지않을까요? 저는 차라리 종족을 균등하게 처음부터 뽑는방법도 생각해봤는데 그런건 할필요도없고 맵의 변화를 통해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04/05/04 18:13
테란은 이 정도로 불리한 맵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_=..
기요틴도 아무리 무덤이라 그래도 8번인가 이기긴 이겼죠;
04/05/04 18:19
일단 테란한테 극단적일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불리한맵이 계속 늘어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앞으로 신인들도 테란좀 줄이고 대회에서는 저그나 플토도 좋으니깐 저그나 플토 신인들이 많이 올라올수있겠죠.
종족균형도맞을것 이구요.그렇게 안하다가 지금 은 8명이였지만 다음엔 10명 그다음엔 12명 그다음엔 14명 이런식으로 돼면 무슨재미로 보겠습니까
04/05/04 18:25
내용이 더 중요하겠죠. 테란이 기요틴에서 이긴 8경기 대부분이 마린 + 벙커 아니면 상대방의 필살기 또는 한량모드(둘 다 이재훈 선수의 경기..;;) 방어 후의 역전이었습니다. 그나마 레퀴엠에선 벙커러쉬도 힘들구요.. 그리고 8테란이니 이 정도는 상과없다 하셨는데.. 중요한 건 4강에 몇이나 남느냐입니다. 기요틴이 쓰였던 지지난 마이큐브 때 노 테란 4강이 치뤄졌고 이번 한게임도 나도현 선수 혼자만 4강 진출했죠. 가장 많은 인풋에 가장 적은 아웃풋.. 리그 전체적인 재미를 떨어뜨린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4/05/04 18:28
덧붙여 신인들의 장이라 할 수 있는 챌린지 리그와 msl 마이너 리그 등에는 저그와 플토 게이머들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아질 거라 보고요. 테란 게이머가 가장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각 종족 당 상위 진출 비율은 상승/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어차피 상위 진출 비율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걸로 압니다. 지난 챌린지에 쌓여있던(?) 괴물 테란들이 한꺼번에 진출해서 이번 리그에선 테란이 많긴 합니다만, 이번 챌린지나 마이너리그를 보면 다음에 10명 12명이 될 일은 없어보이는 군요.
04/05/04 18:32
사실상 플토나 저그가 이정도로 불리한 맵정도는 온겜넷역사상 꽤나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테란의 무덤이라는 맵은 거의 없었죠 기요틴정도? 기요틴 역시 박빙의 승부였고 테란이 질때는 아아 플토가 넘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예전 포비든존이나 블래이즈 라그나로크, 어나더데이, 거기다가 임요환선수와 김동수선수가 결승에서붙었던 섬맵...어디더라? 등등에서의 저그나 플토는 분명히 레퀴엠과 비슷한 정도로 암울했었지만 어느정도의 해법을 찾아왔었습니다. 테란도 그런모습을 기대합니다. 테란의 무덤은 테란영웅의 등용문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04/05/04 18:47
근데 문제는....아직 검증되지 않은 맵 머큐리도 있다는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머큐리도 많이 테란한테 암울해보이던데...3연속 플토대플토는 제발 최악 정말 안했으면합니다
04/05/04 18:50
읽다 보니 정말 테란의 초강세를 온게임넷에서 저지하고자 이런 맵을 선택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잘된것 같습니다. 레퀴엠에서 테플전 보는 재미가 쏠쏠할것 같습니다. 항상 대저그나 대플토전에서 상대에게 테크를 강요시키던 테란이 극한의 반대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보니 흥미진진합니다.
04/05/04 19:04
-_-;; 미츠하시님 께서 올리신 리플을 참고하여 웨스트에서
"레퀴엠 캐논러쉬 하실분"이라는 방제를 달고 5~6게임 해봤는데 결론은..... 암울 그자체더군요. 플토가 굳이 캐논러쉬 안하더라도 입구언덕에서 농성하면 거둬내고 올라가는데 한참걸리네요 -_-;; 언덕극복하고 간신히 앞마당 멀티할때쯤 플토는 캐논 도배된 3~4멀티를 가져간후라....대략 gg 나올수 밖에 없네요. 아 진짜 테란암울하네요. 이윤열선수의 해법을 기다려봐야 하는지.... 초반에 scv 빼돌려서 팩토리 몰래짓기후 벌쳐로 프루브 몇개 잡아주는 방법밖에 없었다는...
04/05/04 19:06
아직 겜은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들 단정하는군요..
극악의 플토맵이라는 평가속에 플게머의 전적은 테란이 2승 무패 입니다 그것도 최고의 토스라는 박정석 강민에게요. 아직 질캐넌이 완벽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적어도 플겜머가 보여준 경기에선 2경기 질케넌과 드라군(중간에 리버가 가긴 햇지만) 전부 무난히 막앗습니다. 강민이 전진 게이트를 몰라서 그렇게 햇슬가요? 전진이 연습겜 중에 막혀서 일지도 모릅니다. 테란 라인의 임요환선순 없지만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이 아직 스타리그에 이습니다. 좀더 지켜보죠.. ps. 단순한 질케넌을 못막을거란 생각은 왠지 들지 않는군요. 오늘 테란이 일한번 치길 바랍니다.
04/05/04 19:10
어차피 이번 시즌 끝날때 까지 맵 수정은 힘들꺼 같네요. 지금까지 온게임넷의 전통이 그래왔으니까요. 8강부터 수정맵을 쓰자는 것도 어쩌면 말이 안되는 것이 혹시나 16강에서 플토랑 레퀴엠에서의 경기를 져서 탈락한 테란이 있다면 그 테란 입장에선 억울할 껍니다. 어차피 져서 탈락했으니 넌 억울해도 어쩔 수 없고 이제부터 공평히 하겠다는 것도 이상하죠. 게다가 이전 온겜넷의 밸런스 붕괴맵들도 수정없이 계속 썼는데 이 맵만 수정하는 건 이상합니다. 프로리그의 경우엔 리그 도중에 맵의 수정이나 변경이 각 팀에 크게 불평등할게 없을텐데 프로리그랑 비교하는 것도 말은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시작한 마당이니 울며겨자먹기라도 진행해야 할 거 같습니다.
04/05/04 19:13
레드드레곤~님//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에서 강민선수가 전진게이트를 했다면 결단코 강민선수의 승리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진게이트 질럿 캐넌조합의 빌드 및 운영체제는 거의 완벽하게 갖추어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연성 선수조차 연습때 승률이 엄청나게 저조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제일 잘나간다는 최연성선수조차 말이죠.
저도 단순한 질캐논을 못막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심지어 코웃음 쳤던 사람입니다만, 비록 아마추어들의 게임이다 하더라도 단순한 질캐논이 이렇게 강력하리라고는 생각치 못하였습니다.... 전진게이트를 해도 토스쪽에서는 부담이 없으며, 대신 엄청나게 짧아지는 러쉬거리로 인해 초반에 테란을 흔들기 시작해서 테크가 한없이 늦어지면 정말 암울하거든요. 테크가 빠르면 병력에서 밀려버리고.. 뭐 이렇게 단정하고 싶지만 저도 레드드레곤~님 처럼 테란이 일한번 치길 바랍니다. ^^
04/05/04 19:51
아마추어들의 수 많은 실험과 예상을 뒤엎어 버리는게 프로라는 이름의 게이머들이 겠죠.
레퀴엠 - 전상욱(T) vs 권정호(P) 전상욱 선수 승리. 바이오닉 첫 진출하는 순간 플토 본진을 쓸어버리는 - -a
04/05/04 19:52
흠..방금 경기 보셨나요?
그리고..엄재경 해설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따르면, 그렇게 밸런스가 깨지는건 아닌듯.. 플토가 무조건 이기는 맵이라는데 벌써 전적은 3:0으로 테란이 앞서 가네요..;;
04/05/04 19:53
바이오닉 정말 강력하더군요.
정말 포토캐논 본진에 안지으면 막을수도 없을 것이고.. 본진은 지킨다고 해도 나중에 탱크와서 집지으면 어떻하죠? 제가 아직 초보라서 이런말이 나오는 것인지도 몰라도 말이죠.
04/05/04 19:55
테란이 마린 저런식으로 입구에 모으면..프로브는 정찰도 안돼니...플토는 메카닉인지 바이오닉인지 알수가 없군요...플토로써 이건 아주 큰데 말이죠...
04/05/04 19:55
플토가 유리하다는 건 허위였나요.
포톤 러쉬 작정한 플토는 바이오닉을 막을 수 없을지도. 로템의 드래군으로 방어가 불가능합니다.
04/05/04 19:56
제가 보긴 좀 이상했습니다 정찰이 빠르더라도 충분히 8파일런 10게이트는 가능했는데 왜 한 11 12게이트 한것 같더군요 그럼 드라군수 한 두기에서 세기가 부족한데 뭐 다 연습해보고 한거겠지만 최연성 선수는 말해놓고 뻘줌하겠네요
04/05/04 19:56
바이오닉 쓰면 무조건 이긴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플토가 무조건 이긴다는 말은 못할 꺼 같네요. 테란이 쓸 수 있는 카드도 이제 한 장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플토가 유리한 거 같긴 하네요.;;)
04/05/04 19:59
방금 전상욱 선수가 이겼군요.
제가 볼 때는 엄재경 해설위원님의 말씀처럼 패러다임만 바뀐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맵에서 패러독스급으로 경기 운영의 변화가 없으란 법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스타크래프트의 기존의 틀을 현재 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맵을 이용해서 깨는 이런 변화의 시도는 정말 값진 것이 아닐까요? 좀 더 두고 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04/05/04 20:00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추어라면 질럿 두기가 마린 두기한테 무조건 이기겠지만 프로라면 두세기의 scv를 동원하면 마린 두기로 질럿 두기한테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아마추어는 100% 성공할 수 있는 전략도 프로에겐 안 통할 수 있겠네요.
화제를 몰고 온 레퀴엠. 알고 보니 프토의 무덤? 아이러니네요 ... -_-;;;
04/05/04 20:01
엄재경 해설위원님의 말씀.."패러다임의 차이"
아, 오늘 정말 중요한 말을 들었네요. 오늘 하루종일 pgr의 글들을 보며 레퀴엄에서의 게임을 기대하다가.. 쿵딱거리는 가슴으로 티비를 보는데, 엄재경님의 저 한마디에 뭔가 잊고 있던 것을 깨달은 느낌이.. '프로페셔널'이라는 것은 정말...ㅡ.ㅜ
04/05/04 20:07
방금 챌린지 리그에서 한빛팀 연습겜에서 프로게이머 테란은 질럿 포토러쉬 잘 막는다고 하는군요.
솔직히 프로게이머 쪽에서는 절대 테란 불리할것만 같진 않군요. 어찌 됐던간에 현재 3:0 전적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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