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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4 03:04
헉 방금전까지 무플이었는데...사진 잘보았습니다~ 겨울에 가서 고생만 엄청 했었는데..이번 방학때 다시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04/05/04 03:06
멋지네요...부럽기도 하지만~ 염장류의 멘트가 없어서 대 만족 (^ ^)//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진 상태라~~ 학생 방 잡아~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_-
04/05/04 03:07
정동진 예전에 갔었는데 낮에 갔을 땐 별로 몰랐었는데 야경을 보니깐 정말 감탄이 나오네요! 노을 등등.. 정말. 부럽네요.. 그리고 군대 잘 다녀 오세요. ^^
04/05/04 03:09
으음...정동진이라...
혼자가는걸 다들 말리는 곳이라서..가게될 인연은 없어보이지만..부럽습니다. 먼산. 건강히 군생활 하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그려!
04/05/04 03:23
정동진이라...
작년 9월-_-초에 친구녀석 3과 혹시나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나로!! 갔지만 개미 한마리도 보이지 않더군요 ㅠ.ㅠ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했는데 이왕 온김에 수영이나 치자라는 생각에 4명 다 팬티만 입고 수영치는데 지금 생각 해 보면 참 미친짓했죠 -_- 주위에 사람들도 조금 있긴 했는데;;
04/05/04 03:33
A70 쓰시는군요...^^ 사진 잘봤습니다. 약간 아쉬운게 야경 사진에서 조리개좀 조이고 노출좀 더 줬으면 이쁜 불빛이 나왔을거 같습니다. 뭐 시간이 없었겠지만요...
04/05/04 08:23
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분 가셨던 사진 봤을 때도 놀라긴 했지만.. 제가 갔었던 98년 -_- 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죠. 오로지 역과, 민박집들뿐. 그 때 묵었던 모레시계 민박집 ^^ 이 아직도 있을지 궁금하네요.
04/05/04 08:27
여행 한다는 것!
상당히 매력적 인거라고 생각하지만 떠나기 전에 돈걱정부터해서.. -_-;. 좋은 여행였던거 같네요.. 마음을 정리 할 수 있는 여행 저도 가고 싶네요 루키님// 조리개를 조이면서 노출을 더 준다는 말이 무슨 말이죠? 한참 생각중.. 절대 이해가 안되네요.. 갈쳐주세요..
04/05/04 09:39
노아의 방주(?) 는 카페가 아니라 썬크루즈 리조트예요.
조각공원과 참소리 박물관이 있고 객식은 호텔형과 콘도형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배 오른쪽 상단에 둥그런 모양 - 이거 배에서 머하는 부분인지? - 이 10층 스카이 라운지인데 커피값이 6~8천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특이한건 스카이 라운지가 통째로 도는데 아주 천천히 돌아서 처음엔 모르고 있다가 창 밖에 시야가 달라진걸 보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나름대로 괜찮은 장소였는데 리조트 입장료 5천원의 압박.....
04/05/04 11:27
96년 초 정동진을 처음 갔을 때...
호프집 하나(이름은 호프집인데 내부는 대포집 분위기), 작은 구멍가게 하나 밖에 없는 썰렁한 곳이었죠. 잠시 사진 보고 무척 놀랬습니다. 아직도 500원짜리 비둘기호를 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04/05/04 11:33
멋지내요~
그리고 음악 상당히 절묘한 타이밍에 끝이나는군요..글을 다읽으니 끝이 나더군요..의도한 것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저도 이번 여름방학 떄 친구들과 거제도로 여행을 할려고 준비중인데 역시 돈이 문제더군요..^^;
04/05/04 11:49
2003년 1월1일 해돋이의 기억이^^;
춥고 배고프고 ㅡㅡ; 자리 없고 새해를 기차에서 맞았다나는 ㅜ.ㅡ 저는 기차에서 소주 마셨습니다...
04/05/04 13:15
10여년전 지금의 와이프가 된 여자친구와 밀월여행을 다녀왔던 정동진입니다. 겨울바람이 차서, 밖으로 많이 나서지 못했는데 갑자기 내가 늙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히 용기내서 훌쩍 여행을 떠나는게 너무나도 큰 부담이 되어버린 자신을 생각하니..
내일 어린이날인데 아침부터 우리 큰애가 "아빠! 어린이날 선물 사 주세요!" 작은애는 "아빠! 셍이선물(아마도 생일선물) 사두세여(사 주세요 같음)" 라며 노래를 부르는군요;;; 키티 인형 사주기로 했는데 T_T
04/05/04 13:54
푸하하하..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 '비닐은 벗겨서 드세요.' 를 보고 잠시동안 경직. 2. 가운데 불빛은 아마도 새우잡이 배(?). 임청춘씨가 타고있다는 제보네요. 3.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어림잡아 45만명쯤 되겠네요. -> 대박이었던 부분들입니다. ^-^ 항상 여행이란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마음도 추스릴수 있고 추억에 남는 그 풍경, 사진들... 좋은 사진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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