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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2 09:07:53
Name	for。u”
Subject	저같은 아이가...
https://pgrer.net./free2/4186 삭게로! 공부보단 스타를 훨씬 잘하는 아이.. 항상 시험보면 수학은 40점~50점... 하지만 사회만큼은 이상하리만치 90~95까지 나오는 이상한 아이.. 겨우겨우 평균 70점을 넘는 아이.. 겨우겨우 베틀넷 공방 승률 70%를 넘는 아이.. 항상 바보같이 실실쪼개고 다니는 아이.. 몸이 너무 뚱뚱해서 달리기 잘못하는 아이.. .......................................................... 이런 아이가 바로 접니다. 그런 제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사랑이라기보단 한 아이가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정말 어리석은... 정말 바보같은... 접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가 PGR분들께 처음으로 부탁을 하나 하려합니다. 어떻게 해야 그 아이가 저를 좋아하게 할수 있을까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인가요? 지금 만약 고백한다면 그 아이에게 거절당할것같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아이에게 저도 사랑을 받을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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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해시 아이콘

04/05/02 09:17

저도..비슷한 고민중인데.
동지군요 -_ㅎ. 조금씩..친해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좋아하기도 갑자기 좋아지셧을텐데...여튼..많은 대화로..
스타일을 판단한후에..하셔도... 너무 부담주고 성급하지마래요
애들은..ㅋ 힘냅시다^^

허접태란

해시 아이콘

04/05/02 09:18

최고의 방법은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 생각됩니다. 힘네세요!

초록물고기

해시 아이콘

04/05/02 09:29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 사랑하는사람의 맘을 얻는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글쎄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초장부터 너무 부담주지 마시고..(제개인적인 경험상 여자들은 부담없고 편안한스타일을 좋아하더군요..) 님글을보니 이성에 한방에 어필하는스타일은 아닌것같군요...그렇다고 사랑이란게 잘난사람..돈많은사람만...하는건 아니구요 ... 서서히 자신의존재를 상대방에게 각인시키는게 좋겠군요... 제경험상 있는그대로 자신을 보여주고 상대방이 받아주면 인연인거구..안되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구..일찌감치 마음 접는게 낳을겁니다....이상 30대중반의 늦깍이 총각이~~~

눈빛+_+

해시 아이콘

04/05/02 10:17

상당히 힘든유형이군요.;
현실적으로 말해서 여자들은 뚱뚱한거보다 실실쪼개고 다니는거 되게싫어합니다; 그래도 일단 친구가 되신후 좋은 이미지를 만들도록 노력하신후 한번 도전해보세요~

테리아

해시 아이콘

04/05/02 11:05

흠 하지만 결혼적령기가 된다면 어느정도 통통한 사람을
여성들이 선호한다고 들었습니다 ;; 저도 어느 정도 통통한지라..
헛. 이상한 길로 샜군요.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답니다. for。u”님. 저를 좋아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for。u”님께서 대쉬를 하시면 사랑은 움직이는 겁니다.

레프

해시 아이콘

04/05/02 11:25

아닙니다.ㅠㅠ 여자들하고 친구가 되면 연인으로의 발전은 없는겁니다.
흔히 남자들은 친구에서 연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의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참고로 전 고등학생입니다-_-)
100%장담할순 없지만, 제 주위 친구들은 다 그렇습니다.
친구가 많아서 여자친구가 없나봅니다....-_-

싸이코샤오유

해시 아이콘

04/05/02 11:54

좋은남자가 되세요. ㅇ_ㅇ;;
제 경험상.. 다수의 여성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는

보면 편안하고 대화하면 유머있고
말이적지만 옳은말하고 나서지않지만 리더쉽있고
뽐내지않지만 재능있고 남을탓하지않지만 약속은지키는
남자. 였습니다. (제 이야기가 절대 아님)

아델

해시 아이콘

04/05/02 12:11

좀 더 정보 수집이 필요합니다...(정보력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 중에 하나이죠.) 저 같은 경우도 정보력 부재로 애인있는 녀석한테 고백했다가 친구관계마저 깨져버렸다죠..크흑...생각만 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런 애인의 유무를 포함해서, 자신에 대한 감정, 현재 그 아이의 상황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나아가세요.

else..

해시 아이콘

04/05/02 17:50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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