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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1 16:33
공방 승률이 50%정도밖에 안되는 플토유저이지만 그래도 원가스상태에서 같은 자원먹고 토스가 저그에게는 질 수가 없다고 믿었었는데 박영훈 선수의 저글링. 정말 무섭더군요. 후반부에 잃은 4기의 하이 템플러도 아쉬웠지만 중앙을 저글링 대부대가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1부대남짓한 질럿과 3기의 아콘만을 밖으로 뺐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04/05/01 16:42
박성훈 선수... 박영훈 선수의 6시와 7시 멀티를 견제해주는 플레이는
좋았는데... 업 차이도 나고 저그는 5해처리에서 쏟아져나오는 온리 저글 링... 안그래도 원가스 상황에서 다른 가스 멀티 가져가기도 힘든 상황에 서 너무 무리하게 병력을 센터쪽으로 진출 시키면서 아칸 몇기가 썩인 주력 병력을 자꾸만 잃은게 컸던거 같습니다. 저그 멀티도 제대로 견제해서 앞마당 이후 멀티를 주지 않은 상황에서 아칸이 모이고 질럿 아칸 하템이 갖춰진뒤에 나가서 한타쌈에서만 이기면 가스 멀티도 가져갈수 있었고 잘 풀어나갈수 있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박영훈 선수의 뚝심 저글링 인상깊네요.
04/05/01 16:46
원래 온리 저글링이 무섭죠... 박영훈 선수 정말 멋있었습니다.
더불어 박경락 선수도 테크는 앞서면서 드론수는 안딸리는(?) 특이한 빌드로 이겼네요.
04/05/01 17:02
무리한 공격 등으로 저글링 많이 잃어도 계속 나오는 저글링 ..-_-;;
박경락 선수는 빌드 연구를 많이 하신 듯 하네요. 그런데 김근백 선수가 좀 안이한 플레이를 한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자원이 더 많으니 축척해두면 뮤탈수에서 이길 수 있었을텐데 스파이어를 좀 늦추더라도 스포어부터 짓는게 낳았을듯한데요. 그리고 성학승선수 5드론?(한 6~7드론정도로 보였음)으로 출발해서 더블넥잡은 것도 신기하네요.
04/05/01 19:25
올드팬들을 자극시키는 그런거였습니다.(전 올드팬은 아닙니다만은..)
최진우선수의 특유의 배짱이 가미된 사우론저그 아칸,리버가 방어하고 있는 진지를 결국에는 뚫어버린다는 그 말도안되는 사우론저그가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하..(그러고보니 예전 에 씨유앳배틀넷에 조용호선수가 출전해 어떤분과 저글링만뽑는다는 미션하에 사우론저그를 구사하셨죠...^_^)
04/05/01 20:03
공방팀플시에 저그할경우 제가 거의 100%사용하는 무한저글링을 리그에서 보다니 좋더군요 ^^;
저야 컨트롤할 유닛종류가 많아지면 허둥되는 미숙한 컨트롤때문에 가스 200만 채취하고 저글링발업,공업(또는방업)만 하고 3해처리 4해처리 계속 늘려서 무한저글링할때 제일 저그할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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