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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1 11:45
이런..정말 강한 선수죠..^^
님께서 말씀하신게.. 1인자의 비극..이 아닐까요^^너무나 강하기때문에 짊어지고 가야할 짐.이자 책임..일듯합니다.^^
04/05/01 11:47
저는 어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 원팩 원스타는 잘 안가는 분위기였는데 윤열선수가 하더군요. 거의 일방적인 경기기는 했지만, 거기서부터 갈린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고보면 윤열선수.. 아쉽겠어요. 1인자의 짐치고는 너무 섭섭해 하지는 않을까란;;
04/05/01 11:53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모습은 외로워 보이고 슬퍼 보이고,, 그 사람을 바라보는 건 처연하기까지 하지만,,
남자답습니다,, 계속 앞으로 걸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04/05/01 11:54
박서가 한창-_-일 때에는 이겨도 뉴스거리, 져도 뉴스거리(이게 더 컸었지만)였던 걸 생각하면
나다가 충분히 억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음... 나다는... 일부러(?) 어렵게 이길 필요-_-;;;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5/01 12:10
나다팬들이 너무 조용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다 극성팬이 분들은 다른 게이머 팬들에 못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활동을 잘 안하시더군요. 어제 윤열동에도 비슷한 내용이 올라왔었는데 윤열동의 1/4~1/3밖에 안되는 연성동에서 윤열동의 2배정도 글이 올라왔습니다. 나다 팬들이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04/05/01 13:00
이윤열 선수 너무 불쌍해요;
제가 이윤열 선수 데뷔때나 초기는 보진 못했지만 그다지 주목 못받고 안티팬이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최연성선수는 그와 다르게 안티는 별로없죠
04/05/01 13:10
너무저와 비슷한 분들이많으시네요,항상 나다의 경기때만오면 마음이 두근두근거려서 절대로 생방으로 보지않고 결과 본다음에 볼지안볼지 결정하는 마음이 항상있습니다. 나다.....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었던.. 이기면 맨날 재미없게 이긴다라는 식으로 , 지면 그럴줄 알았다고, 못한다라는 식으로, 이제는 그런게 사라졌지만 오히려 가슴아픈건 무관심인듯..싶네요. 더이상 나다가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한다는, 져야만 관심을 받는다라는 말,, 한 팬으로써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_ㅠ
04/05/01 13:20
저...최연성선수 안티인데요~~~(쿠..쿨럭~)
이윤열선수 어제 경기 정말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않더군요 나도현선수가 어쩔수없이 골리앗을 선택하게 만든 후 탱크로 조이기 그리고 부드러운 경기운영 그 다음은 승리... 테란이란 종족은 싫어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좋더군요 (옐로우와 2년동안 같이 지내서 그런가~~) 아무튼 어제 이윤열 선수 대단했습니다.
04/05/01 13:23
팬이면서도 강함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보면서 이것을 느꼈습니다. 왜 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타 선수 팬들이 무서워하는지... 어제는 정말 놀라운 경기였습니다. 뭐랄까? 신비에 감싸여진 경기랄까요?
04/05/01 13:24
머..인기 만큼은 어쩔수 없죠.. 맘대로 되는것이 아니니.. 이윤열 선수는 그냥 조용히 실속을 챙기는(?) 현재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도
나름대로 이윤열 선수만의 스타일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04/05/01 13:31
글이 매정할정도로 공감갑니다.........
오히려 브라질이나 이창호9단이 이윤열선수의 억울함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위를 했을때 순수하게 기쁨만 넘칠수 있었을 테니까요.. 경기도 단조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최근에 다양한 전략을 많이 선보였기 때문이 아닙니다..원래부터 단조롭지 않았기 때문이죠. "탱크만 나오고 맨날 똑같이 끝난다" <==정말 지독하게 지겹습니다.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나아져서 좋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맨날 이겨서 그런 느낌이 있다."<== 역시 공감 안갑니다.
04/05/01 13:43
어제경기는 정말 압도적이더군요.. 저번 결승이후 다시한번 업그레이드가 된것인지.. 항상 쓰라린패배후에는 한단계 진화해서 나타나는 이윤열선수. 이번 질레트배에서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04/05/01 13:50
그런 평가는 당연하다고 봄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 아님니다 우선 이윤열선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전에 임요환 선수 온게임넷 3번연속 결승진출에 2번우승 1번 준우승을 거두고 또 다른 대회까지 열리니깐 석권을 했었을때만해도~ 임요환선수가 짱이라고 했었는대 쪼금 지나니깐 한두번 진걸로 슬럼프다 아니다 이런 평가가 자자했고 홍진호 선수도 항상 우승은 못해도 4강 3등 준우승등 여러 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매도~ 한두번진것같다 슬럼프로 말이 많았었죠~ 그러기때문에 이윤열선수가 그런 평가를 받는대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윤열선수가 정말 그런 평가를 벗어 버릴려면 최연성선수같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느낌을 주던가 아님 임요환 선수처럼 가끔나오는 극정인 역전승이나 말도안되는 컨트롤과 쇼맨쉽을 보여주면 다시 팬들에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될것입니다~ 져의 짭은소견이였습니다...
04/05/01 13:56
윤열 선수 안티들이 자꾸 재미없다, 물량밖에 할 줄 모른다 하니까, 일부 사람들이 그 말에 현혹되서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그런 말이 많이 줄어서 괜찮지만, 아직도 NaDa=재미없는 게이머란 인식이 강한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04/05/01 14:06
이윤열선수의 컨트롤과 경기운영은 임요환선수에 가려 빛을 못보고.. 절대물량 물량밖에 없다는 비난은 예전 이윤열선수가 다 받아주고.. 요즘 물량파인 최연성등의 선수들은 잘 닦인 길을 걸어가듯이 후한평가를 받고..
04/05/01 14:13
음..
어제의 경우는 1경기가 워낙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고 그 결과 또한 흥미있어서 관심이 그리고 간것뿐인 거 같은데... 아마 다른 날의 경기였다면 나다의 승리에 대한 글이 올라왔을 것 같습니다. 나다의 플레이는 훌륭했으니까요. 엠겜 결승전 이후 나다 대 oov의 라이벌 구도가 완전히 형성된 느낌이네요. 게시판 분위기도 그렇고.^^
04/05/01 15:27
랭킹 1위라는 자리...온갖 안티들 받아주면서 지켜온 자리입니다. 비록 반쪽짜리 1인자 일지라도 외로운 싸움이었던 것 만큼...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닦아 놓았다고 생각하는데요....아마도 최연성 선수와 같은 걸출한 라이벌이 나타나 고마울 겁니다. 나머지 반쪽도 정복하기 위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겁니다..
어쨌든 두선수의 라이벌 의식이 심해질 수록 팬들은 재밌는 경기를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요..
04/05/01 15:28
윤열선수 경기가 재미없다는건 이해가 안되는...^^
NaDa=재미 없는 개이머 이기보단 NaDa=너무 강한 게이머 이기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04/05/01 15:35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나다의 데뷔때부터 현시점까지 좋아하고 아끼는 팬으로써..그 점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단순 물량플레이로 사람들에게 알려진건 사실이지만 KPGA1차리그,2차리그 보신분들은 아실거라 믿습니다. 나다의 천재적인 센스와 컨트롤.. 제 추측이건대,나다가 안티들의 집중적인 타겟이 되기시작한때는 KPGA3차리그 최인규선수와의 얼라이마인사건이 시발점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얼라이마인이 나쁜건 사실입니다만-_-;그당시 겜비씨는 그런 규칙이 없었죠..게임은 나다의 승리로 끝났고, 그때부터 사람들의 집중적인 질타가 시작된것같습니다. 예를 들면 KPGA3차리그 진행중 게임이 끝나거나 기타 시간엔 중계진분들이 겜비씨 홈피 게시판에 들어가서 응원글이나 분석글을 방송중으로 직접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셨는데, 이윤열 선수의 경기 전 .. 무심코 열어본 게시판글에... "도경이형!얼라이마인 같은 편법이나 쓰는 이윤열xx 이겨버리세요!" 라는 글이 잠시 노출되기도 했죠.. 예전 IS 소속 이셨던 임요환 선수도 방송에서 "윤열이가 요즘 맘고생이 심해요"라는 말을 하는것을 본적 있었던것같습니다 .1년전부터 그런말들이 서서히 사그러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만,,아직도 불쑥불쑥 나오는 나다의 게임 스타일 비판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이윤열 선수..당신에겐 우리가 있으니깐 힘내세요 ^^;
04/05/01 15:45
예전 언제 듀얼인지는 모르겠는데 주진철선수의 러커를 마린메딕으로
쌈싸먹는..압권이였죠..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그 싸먹기 컨트롤~ 저그해도 잘하실듯..
04/05/01 15:48
개인적으로 저도 이윤열 선수에 경기가 제일 재밌습니다^^
강민,최연성 같은 말그대로 최고의 실력들을 가지고 있는선수들은 정작 이윤열선수와 경기할때가 제일 재밌다고 하는데^^; 아직도 보시는분들중에는... 그러지 않으신 분들이 많나봅니다^^; 하지만 그게 단지 선입견이라면... 다시 한번 봐주시길...^^ 이윤열 선수... 그 수많은 질타와 말들속에서 외롭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멈춰설순 없겠죠. 더욱더 무서워질 이윤열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다시한번 이윤열 파이팅!
04/05/01 15:54
윤열선수 이번에 왠지 결승은 무난히 올라갈 것 같습니다.
어제 본 경기운영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결승에서 누가 올라오든 자신의 실력만을 보여준다면 이번 스타리그 우승도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04/05/01 16:23
저는이윤열 선수의 경기가 가장 재밌습니다...
어제처럼 일방적으로 이겨버리는 경기도(가끔 왜 나는 저렇게 못하나 한심스러워지긴 하지만), 극적으로 역전하는 경기도.... 이윤열선수! 이제는 우승할때가 되었지요! 이번에는 이윤열선수가 일을 제대로 저지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제 탱크 컨트롤은 정말 환상이더군요..) - 2001년부터 나다를 봐온 한 팬이...
04/05/01 17:19
^^ 님들이 의식 못하겠지만 박서와 나다, 옐로우, 날라는 뉴스메이커입니다....
한번 살펴 보셨나요? 일간지인 스포츠조선이나 스포츠서울, 투데이에서 위 세사람이 경기를 펼치면 2틀 안가서 바로 나와요.... 물론 박서가 좀 심한면이 있지만, 이건 어쩔수 없는 경우라서 넘어가고 그다음이 나다입니다... 나다의 경우 우승할시 스포츠조선은 물론, 스포츠서울에서 아주 빠른시기에 결과가 나옵니다...... 나다 이제 많이 떴어요^^(불쌍한 우브는 2회연속 우승했는데도 1주일이 지나도 안뜨더군요.-_-;;; 3회 연속하면 바로 실어 줄라나) 각설하고,,, 예전에 이윤열선수는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는 너무나 강했고, 그는 박서의 그림자에 너무나 가렸던 불행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그는 예전 최강의 기계적인 모습보다는 성숙해 가는 최강의 선수로 보여집니다....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요즘 박서빼고, 나다와 날라만큼 뉴스에 많이 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제 나다는 언제나 주목 받는 선수입니다.. 여러분들이 못 느끼시겠지만 전 확연히 느끼고 있는데요..... 프로게이머 공식랭킹1위 나다:이윤열......... 여러분들이 박서의 뉴스가 많이 나와서 못 느끼시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박서는 제외 하고 생각하신다면, 나다는 뉴스메이커의 중심에 있습니다. (박서는 이미 스타의 트랜드가 됬으니 빼고 생각하자구요^^)
04/05/01 17:29
생각해보면 1위치고 대접못받는 선수가 나다가 아닐까 합니다.
전략없고 물량만 있다라고 하는데, 사실, 그만한 물량을 뽑아내는 것도 실력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예전에 저도 탱크만 보이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죠; 요즘에는 전략면에서도 훨씬 재미있더군요. 특히 테테전일때 더욱 빛을 바라는거 같아요. 나다가 실력만큼 대접을 못받는건 정말 불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정말!! 큰일한번 냈으면 좋겠습니다!!
04/05/01 18:09
나다화이팅! ;ㅁ;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있겠어욧!!! ^_^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나다는 여전하답니다.^^ 많은 분들이 나다의 평가를 인색하게 내리는 동안에도 여전히 나다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다의 뒤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열성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들이 많답니다.. ^^ 저처럼 나다의 경기라면 까무러칠정도로 사죽을 못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을 보면서도 도대체 앞으로 무엇을 할건지 갸우뚱하게 만드는 사람은 나다뿐입니다. 나다가 정말 멋진 평가를 많이 받는 다는 말이 나오는 때를 기다리렵니다..ㅠㅜ
04/05/01 20:39
솔직히 뭐가 재밌는 경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다 주관적인 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생각하구요, 전 이윤열 선수의 경기라면 다 재밌어서요... ^^
어제 경기는 이윤열 선수의 컨트롤 및 운영면에서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지고 배울점이 많은 경기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마 팬보다는 그 자리에서 경기를 같이 관람한 프로게이머들이 더 놀라고 재밌게 봤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나다는 어찌 보면 팬들보다는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더 인정받는 선수 같습니다.
04/05/01 21:51
윤열선수의 경기가 재미와 감동을 준다고 생각합니다...최근에 주목받는 연성선수가 더 단조로운 경기운영을 많이하는 편이죠.....
윤열선수 덕분에 더더욱 스타의 재미를 전 느낀답니다..^^
04/05/01 21:56
저도 오늘 문준희선수의 너무 이쁜 외모에
잠깐 이성을 잃고 응원을 했었지만, 역시 나다의 플레이에 익숙해져버린 탓이지... 나다를 그리워하게 되더군요... 윤열선수의 시원시원한 플레이에 익숙해져버린 탓인지 다른 선수들의 경기는 답답해서 못보겠어요 질레트배를 접수하러 gogo~
04/05/01 22:01
어제 경기는 정말 시원하면서 재미있었죠.
심리전, 체제변환, 물량, 컨트롤... 모든 면을 다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감으로 따지자면 조금 덜 할지 몰라도... 최근 모든 경기중 으뜸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제 경기는 정말 최고! -_-)b
04/05/01 23:52
저를 스타리그로 이끈 사람이 바로 이윤열선수입니다.
처음 그를 알게되고 이상하리마치 그에 대한 차가운 시선들이 참 희안하게 느껴져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피지알을 알게됐죠. 혹시 이윤열선수가 무슨 범죄라도 저질렀나 싶어 피지알 이전 게시판 열심히 눈빠져라 돌려보던게 엊그제 같군요... 사람 괜히 미워하면... 벌받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ㅠ.ㅜ
04/05/02 11:19
이윤열 선수의 죄라면....시대를 너무 앞서갔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이윤열 선수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그리고 제가 보기엔 오래전부터 이윤열 선수는 물량뿐만 아니라 전략, 컨트롤 모든면에서 최고였습니다. 단지 임요환선수와 비교되면서 컨트롤이나 전략이 평가를 못받았다고 할까요? 비교하시 좋아하는 사람 습성상 이윤열은 물량, 임요환은 전략과 컨트롤, 이렇게 비교하기 시작한 것이 필요이상으로 과장되고 고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말이 거의 없지만요^^
04/05/02 21:22
행운장이님/ 그것은 다름이 아니오라(저역시 쓴 적은 없지만 쓰신 분들의 글을 보고 있으면) 윤열군팬에 대한 고정관념덕인지 나다에 대한 응원,옹호글을 쓰면 오히려 나다에게 폐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나다 팬은 나다를 위해 몸을 웅크릴 수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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