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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30 16:56
저도 정말 안타까웠는데, 밑에 뉴스 게시판의 글을 읽고 나니 그런 생각이 사라지네요(그렇다고 박서의 패배가 받아들여진다는 건 아니지만). 전 정말 어쩔 수 없네요. 요즘은 지는 모습이 더 잘 보이지만 그래도 응원하고 픈 걸 어떻게 합니까. 아마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실 거 같네요.
04/04/30 17:01
금방전에 밑에글에서 이 글을 꼬릿말로 달아놓으셨다가 지우셨길래 좀 이상했는데 글로 올리셨네요.^^;저도 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감하네요.이제는 맹목적인 응원보다 어느정도 냉정한 시각을 가지고 질책할때는 질책하고 그렇게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04/04/30 17:07
SK T1에서 박경락선수를 영입했으면 합니다. 한빛으로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박경락선수 본인을 위해서나 SK T1을 위해서도 나은 선택이라 봅니다.
박경락선수와 임요환선수가 다시 예전의 기량을 찾았으면 합니다.
04/04/30 17:07
박서에게도 시간을 좀 주는 게 어떨까요. 팬들도 잠시 박서를 쉴 수 있게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댓글로 다셔도 되었을 듯한데...박서에 관한 글이 계속 올라와서 염려가 돼서 드리는 말씀이니 언짢아하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04/04/30 17:09
아까..pgr의..뉴스를 보니..참 가슴이 아프더군요..시간을 좀 더 주는게 옳을 꺼 같습니다..임요환선수가..자기자신을..돌아보고 나서..너무 많이 힘들어 하시는거 같습니다..이런 글은..조금 자제해주셨으면..박서도..한명의 선수란걸..기억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04/04/30 17:15
박서가 원기옥을 쓸 줄 안다면 여기 계신 분들의 기를 받아 금새 회복될텐데..안타깝네요..박서가 가장 안타깝겠지만 ...계속 져도 좋으니 티비에서 웃는 박서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04/04/30 17:20
강민 선수나 이윤열 선수나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잘하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의 존재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임요환 선수도 여자친구가 생기던지 아니면 다른 어떤 요인에 의해서 빨리 심리적 안정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에만 전념한다고 성적이 올라갈 것 같지는 않군요. 부디 여유를 가지시기를.
04/04/30 17:27
과거에(이 말이 참 슬프네요.. 박서의 골수팬이 하기에는요) 박서가 저그킬러로 명성을 날렸던 것은 멋진 상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실련지 모르지만 combi 박효민 선수입니다. 박서가 대저그전 80%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고, 거의 무적으로 군림하던 시절에도 박효민 선수와는 5:5정도였다고 하죠... SKT1도 저그전 무적박서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최고의 저그유저 영입이 필수입니다..... 올림푸스 16강전 (기요틴)에서 이재훈 선수와의 대전 때 보여주던 그 강력한 눈빛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04/04/30 17:28
정말 박서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예전과 다른 모습에 스스로도 실망하고 속상할 것인데 태산같이 무거운 팬들의 기대 등등 여러모로 박서가 방향을 잡기 힘들 겁니다 당분간 우리 팬들도 조용히 박서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내게 있어 박서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막내동생뻘이지만 박서로 인해 행복했고 감동했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갖게 해준 박서에게 감사하며 정말 진심으로 또 진심으로 우리 박서가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박서와 박서의 팬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04/04/30 17:28
이런 글또한 박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페이지에만 박서에 관한 글이 3개나 올라와 있으니 누군가의 딴지가 들어오지 않을지 걱정하는 소심함...-_-;;; 이렇게 많은 이들의 성원이 있으니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초보게이머 임요환 화이팅!!!' <<--기사보고 한 번 써 봅니다.
04/04/30 18:43
솔직히 박서도 이젠 스타가 마냥 재미있기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래 기사에도 나왔듯이 이젠 좀 '놀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 놀아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팀과 게임에 매여 있으니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시간만 보내는 거죠. 차라리 팀과 감독님 협의아래 3개월 정도만이라도 연수를 가장(?)한 배낭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그 동안 마우스와 키보드는 손도 대지 않은 채로....게임을 잊고 지내다가 어느날 문득 미친 듯이 게임이 하고 싶어질 때, 아마 그는 다시 예전처럼 훨훨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와 같은 혈액형, 같은 별자리이므로,,,그 심정 너무나 이해가 간다는...ㅡㅡ;;
04/04/30 20:09
제가 방금 네이버에서 임요환 선수 인터뷰를 보고 왔습니다. 일간스포츠랑 한 거 같던데..
암튼 임요환 선수 말로도 2003년 이후 일년 반동안 여러가지로 힘들게 게임한 거 같더군요. 게임에 집중도 잘 못하고.. 어떤 때는 게임 도중에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라는 생각까지 한 적도 있다더군요.;; 자신감도 잃었었고, 게임스타일도 물량류로 바꾸려다보니 예전보다도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고.. 플토랑 연습에 치중하니 바이오닉 실력을 많이 잃어버린 등등... 이런 게임 내적인 것 말고도 게임 외적인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최근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하니 기대해 봅시다. 박서 화이팅~!!
04/05/01 09:24
박서가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서에게 쏟아지는 그 수많은 기대 속에서 그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에게 시간을 주고 지켜보고 싶습니다. 그의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의 웃음을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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