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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30 11:31:53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스타리거들에게 주제음악을 주자 3. 한동욱선수편


어제 예전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박정석선수와 정영주선수가 컨트롤의 신기를 발휘하면서 승리했습니다.

[[박정석선수의 최강의 라이벌이 돌아왔군요
그 이름 정영주! .. 정석선수도 최고의 라이벌로 정영주선수를 뽑았고요
ITV 헌터스에서의 경기는 정말 역대 스타경기 BEST 3안에 든다고 확신할정도로 정말 인상깊었고 재밌던 경기였습니다.
박정석 ' 하와이 잘 갔다왔냐? 친구야 '
정영주 ' 니도 슬럼프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박정석 ' 고맙다 라이벌 ,, 이제 나도 최고의 라이벌에게 흉보이지 않도록 열심히 하마'
박정석, 정영주 선수의 대화는 가상대화입니다.
그리고 정영주 선수 잘생겼네요
공교롭게 오늘 이긴 두선수가 전부 서로 최고의 라이벌인 두선수가 이겼군요]
]


정말 기대됩니다.
반면 임요환선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vs 심소명선수전에서 패배한것이
대 저그전에서. 지는 '충격'이라는 말이나오는 마지막경기였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 저그전에 져도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게됩니다.


오늘은 한동욱선수의 주제음악을 정해봤습니다.

미미파솔 미미파솔....
레벨1부터 시작해왔다. 처음부터 스타리거였던 분들은 좋겠다.
레벨1의 아픔을 모르니.

하지만 나는 거친 오프라인예선부터 레벨업을 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삼괴수와 무사태규 를 넘어 쭌 장군을 무찌르고 8군성에 입성할것이다.

어설퍼보이기도 한 내 모습이지만
레벨1때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것이다!!!

BGM - 드래곤슬레이어 영웅전설

내용이 부실한거 같아서 정영주선수 관련글에서 제 답글을 가져왔습니다.
그 답글에 박정석 VS 정영주 선수 전의 제 감상이 거의 들어있어서 본글에는 쓸말이 없어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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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30 11:57
수정 아이콘
그게임이 생각나는군요...^^ 박정석선수가 아주 잘해주었죠...
그게임을 정영주선수가 못해줘서 진거다.. 라고 폄하하는사람도 있었지만... (귀X운청X님 버전으로 말해본다면 그거 정영주선수가 못해서 진겁니다-_-) 아무리 생각해도 박정석선수의 수비가 예술이었던거 같습니다 프로브와 질럿으로 다수의 럴커를 잡아내는플레이...-_-;;
공공의마사지
04/04/30 12:01
수정 아이콘
그 게임을 못보신분들에게는 스포일러지만(이젠 다시 보려고해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
박정석선수의 마지막 결단력이 정말 대단했죠
400을 넥서스가 아닌 최적의 유닛조합을 탄생시켜서 밀어버렸으니 말이죠
04/04/30 12:28
수정 아이콘
아.. 음악을 듣는순간 흠?! 이게 무슨 RPG 음악이지? 라고 생각하다보니 영웅전설 BGM이군요. 어쩐지 익숙하다 했습니다.
i_random
04/04/30 13:09
수정 아이콘
저는 미연시 게임의 음악인 줄 알았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흡사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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