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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30 02:44
유독 한 선수의 경기만을 더욱 좋아하게 되는데는 그선 수만의 스탈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하는 건 당연한건데. 요즘은 그런 스탈이란 것이 약간씩 흐려지는 거 같아서 아쉽네여. 비슷한 전략으로 비슷한 초반,중반.종반. 마치 한국의 주말드라마처럼 (1회만 보면 대충 스토리가 그려지는) 맵과 두 종족을 알면 대충 스토리가 그려지는 그런 경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대목이죠.
ps.정영주선수(의 무탈과)와 이윤열 혹은 최연성 선수가 맞붙는걸 함보고싶군여.
04/04/30 10:03
스타일이 있다는건 그 사람만의 향기가 난다는 거겠죠? 물론 여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스타일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도 나름대로 스타일이 뚜렷한 선수들이 많아요. 아시다시피 요환선수, 진호선수, 성제선수, 용욱선수.... 경기를 봤을때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느낌, 와 어떻게 저런 생각을 이라는 느낌의 선수가 끌리더군요. (요즘 물량형의 선수는 재미있다기 보다는 놀랍다, 대단하다, 통쾌하다...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04/04/30 11:30
개인적으로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저런 선수들이 있기에 주진철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붙으면 대규모 물량전 함 보겠군.. 주진철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가 붙으면 정말 피터지는 난전이 나오겠군.. 이런 조합들이 계속 나오는 거겠죠^^ 저런 스타일리스트들이 없었다면 스타 리그를 보는 재미는 반으로 줄었을 겁니다.
04/04/30 13:16
확실히 같은 물량이라도 주진철 선수는 정말 개성적인 '스타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네버 엔딩 해쳐리...하나의 로망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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