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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8 12:46:04
Name Korea_United
Subject [오늘프로리그]투나vs슈마 -슈퍼잡담.^^
오늘 SKY 2004 프로리그가 있습니다.
오늘 최대 관심사는 아마도.. (물론 언제나 KTF vs SKT 이지만요..)
라이벌 관계인.. 이윤열과 서지훈이 속해 있는
투나와 슈마의 대결이 아닐까 합니다.

슈마의 강민, 투나의 홍진호가 이적하면서.. 양팀의 원투펀치는
서지훈,박태민 vs 이윤열,이병민이 된듯 합니다.
오늘 개인전 맵이 노스탤지어와 제노스카이인데요.
이윤열에 극히 약한 서지훈이 노스탤지어에서 맞붙게 될지는 관심이 갑니다.
그리고 저그에게 힘이 실리는 제노스카이에는 임팩트저그 박태민과
요즘 질레트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밝혔듯 저그전에 자신있다는 이병민이
맞붙으면 재미있겠군요. 전 생방을 볼수 없지만.. 너무 흥미가 생깁니다.

진짜 서지훈이 이윤열 한번 이기는 모습 보면 소원이 없겠네요.
4대 테란중 임요환과 최연성이 한팀에 있고 그 SKT는 KTF와 대결구도이므로,
4대 테란의 팬이라면.. 적어도 프로리그에서는 슈마와 투나의 대결이 최대 관심사가
되겠죠. 저처럼요. 추가로 잡담하자면...

세대별, 그리고 6대 테란으로
임요환 대 김정민
이윤열 대 서지훈
최연성 대 이병민
을 꼽겠습니다만, 김정민와 이병민이 절대강자!! 느낌은 솔직히 다소 떨어지고
요즘은 최대 괴물 두명 최연성과 이병민이 라이벌 구도이므로..
그냥 4대 테란이라고 하면 맞겠네요.  변길섭, 최인규 역시도 강자임에는 틀림없지만
요즘 분위기는 신예테란들에게 많이 밀리는 느낌입니다.  느낌이 그렇다구요.

또 개인적으로 임요환 대 서지훈 경기가 넘 보고 싶어요.
올림푸스 준결승에서는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가 넘 아쉬웠음에 뭔가 허전해요. ^^
제 개인적으로 목표로 하는 스타일은 서지훈 선수인데..
넘 실력이 딸리기 때문에.. 순간적인 한번의 승리를 위해.. 나 혼자서만 임요환 스타일
이라고 주장을 하는.. 전략도 아닌.. 순수 가능성 전혀 없는 도박을 하죠. ^0^ 히히힛.

제 배틀넷 전적이 거의 뭐 28승 180패 정도 되는데요. 정말 잘하고 싶고 연습도 많이
하지만.. 절대 패자가 되는.. 저 같은 유저들.. 힘내자구요. ^0^~~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랜만에 PGR21에 글 씁니다.
운영자단님들.. 수고해 주세요.
전 여기서 올바른 비판과 토론방식과 잘못을 수용하는 법을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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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8 12:51
수정 아이콘
베넷 승수추가는 저한테 문의하세요. ㅡㅡ
lilkim80
04/04/28 13:23
수정 아이콘
요즘 최대의 괴물 두명은 최연성과 이윤열이 아닐까요??

문맥상의로는 그리 보입니다만...
lilkim80
04/04/28 13:24
수정 아이콘
문맥상의로->문맥상으로 (수정이요)
04/04/28 13:42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노배럭 트리플 커맨드로도 승리할수 있답니다 --v
s낭만호랑이s
04/04/28 13:51
수정 아이콘
킬햄님//
당장 저랑 하시죠..
당장요..흑..흑....
04/04/28 14:00
수정 아이콘
킬햄님// 노배럭 트리플 커맨드 제 특기입니다.
길버그
04/04/28 14:24
수정 아이콘
노매너 트리플 커맨드는 제 특깁니다!(-_-;)
Marine의 아들
04/04/28 14:54
수정 아이콘
다들 저랑 하시죠-_-a
위드커피
04/04/28 14:54
수정 아이콘
2경기 박태민, 3경기 서지훈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요?
냉장고
04/04/28 14:58
수정 아이콘
12승 30패인 제가 승수추가 도와드릴께요 ^^ 글수 전 서지훈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백번 이겨도 만족할 수 있을런지...하하 더도말고 덜도말고 대 이윤열 30연승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04/04/28 15:00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 말할 수는 없는
박태민 선수가 과연 이병민, 이윤열이 버티고 있는 2,3경기에 등장할지도 조금 의문....인데요.
®다이아몬드♪
04/04/28 15:35
수정 아이콘
아마 오늘 버티고 플러스는 등장할겁니다 ^^
두툼이
04/04/28 15:41
수정 아이콘
28승 180패라.. 대단하십니다. 전.. 아직도 컴퓨터한테..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아.. 있다.. show me the money 3번 치고는 이겨봤습니다. ㅡ.ㅡ;;
ThatSomething
04/04/28 16:1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도 마재윤선수의 경기가 보고싶습니다. 제노스카이에서 마재윤선수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귀천
04/04/28 16:19
수정 아이콘
두..툼이님...-ㅁ-;;; 설마 한겜에 3번?
04/04/28 16:21
수정 아이콘
ThatSomething님//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저 또한 마재윤선수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윤열선수를 상대할선수는 지오에 이재훈선수가 있죠;;
My name is J
04/04/28 16:32
수정 아이콘
노스텔지어에서 슈마는 저그,테란
투나는 테란 플토가 출전 가능합니다. 서지훈 이윤열 선수가 모두 고정이고.. 그 전맵이 제노스카이라면..
노스텔지어에서 숙명의 대결이 예정될지도 모르겠군요.
(두선수의 팀플 활용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비록 버티고 플러스 이기는 하지만 두 선수와 호흡을 맞췄던 파트너가 모두 ktf로 가버렸고..새로운 팀플 조합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한주라도 더하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노스카이에서는 이재항 선수와 박태민 선수를 예상하게 되는 군요.
물론 이병민선수가 이번주에 경기가 없기는 합니다만.
안전하게 가야죠 안전하게.으하하하
갑자기 마재윤 선수가 보고싶군요...먼산.

여튼 헥사트론 화이팅!(댓글을 두번지우고 또 쓰는 겁니다. 아아 또 오타가 있으면 아예 안써야지.)
04/04/28 16:4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요. 프로리그에서 종족 중복이 안된다고 하잖아요. 그럼 1주차 슈마지오 엔트리중에 3경기 바람의계곡에서 서지훈선수가 출전하기로 되어있었지만 경기가 2:0으로 끝나서 3경기는 안했는데.. 그럼 슈마지오팀은 바람의계곡에서 테란을 내보낼수가 없나요?? 아니면 경기를 안했기때문에 다시 3종족선택이 가능한가요?? -_-; 그리고 이번에 슈마지오는 노스텔지어에서 저그,테란이 출전가능하잖아요. 그럼 이번주에 만약 저그가 출전했으면 다음에 노스텔지어에서 할때는 테란이 나올수 밖에 없는건가요? (한맵에서 3종족이 모두 출전하고 난후에 다시 종족선택권이 생기나하는질문입니다 -_-;; 아.. 풀어쓰기가 힘드네요;; 워낙에 글솜씨가 딸리다보니 ㅠ_ㅠ;;)
hero of dragoon
04/04/28 16:53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최대 엽기 대전은.... 1배럭 5커맨드 vs 노 멀티 리버+하템+다크 속업 셔틀 드랍이었답니다..ㅡㅡ
My name is J
04/04/28 17:00
수정 아이콘
하쿠님.
경기가 없었을 경우에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주에 노스텔지어에서 저그가 나온다면 다음에는 노스텔지어에서 프로토스와 테란이 나올수 있겠지요.(이거 물어보신거 맞죠?)

그리고 경기가 없었을때는 중복출전기준에 해당되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요?^^;
발업리버
04/04/28 17:44
수정 아이콘
hero of dragoon님...그 경기...어느쪽이 이겼습니까?
세인트리버
04/04/28 20:58
수정 아이콘
경기가 없는 경우에는 다음맵에서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지난번 KTF팀 엔트리에서 바람의 나라에 김정민 선수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같은종족이 동일맵에서 두번 연속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상관없습니다. 테란- 저그- 테란 - 플토- 테란..식으로 나와도 된다는거죠
l 댓글 lMaina™
04/04/28 23:04
수정 아이콘
바람의 나라에 가 아니고.. 바람의 계곡이죠.. ^^;
hero of dragoon // 토스 쪽이 이기지 않았나요?
공고리
04/04/29 01:39
수정 아이콘
경기가 있든 없든 엔트리에 나오면 그 종족이 못나옵니다.
김정민 선수는 KOR과의 경기때 3경기는 제노스카이였습니다.(못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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