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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8 11:59
조정현선수같은 입구안막고 플레이 하기로 유명한 선수들이면, 당황하지는 않을듯 한데요..
일단 입구의 서플은 입구를 막기위한 방법인데 이 빌드가 극초반의 하드코어질럿러쉬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벌쳐나오면 차근히 프로브, 질럿들 정리하면 끝이 나지 않을듯..;;
04/04/28 12:08
예측이기는 하지만 저는 스타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플토가 그정도 됐으면 테란도 정찰이 끝나고 확인했을꺼 같군요. 전 레퀴엠은 테란이 플토상대로 대나무류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벙커방어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고요. 캐논을 어느위치에 짓는지는 모르겠으나 언덕 가까이 짓는 하에 벙커를 언덕쪽에 붙여 짓는다면 방어가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이 이야기 하려다 리플을 보고 계속 썼는데 언덕 파일론을 봤으면 scv왕창끌고 와야 할텐데 테란의 플레이가 조금 아쉽군요. 그리고 레퀴엠은 대나무류도 굉장히 할만합니다. scv로 캐논 짓는것만 막아주고 질럿은 scv하고 마린으로 막을만할꺼 같군요. 그리고 전진게이트 파일론만 깨주거나 아님 상대방본진에 치즈러쉬를...
04/04/28 12:09
방금전에 베틀넷에서 만난분께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분께서 포토+질럿 러쉬간다고 예고를 한다음 게임을 했는데 승리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리퀘엠에서 그전략으로 한30번정도 테란 상대로 연승을 하셨다네요. 이전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해결 방책을 말씀해주세요. 방금전에 옵져버 하고 왔는데 할말이 없데요. 너무 이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 님이 질문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님이 게임하신거에요 다른분이 하신거에요 -_-
04/04/28 12:09
기억의 습작님 물론 그부분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전략은 말씀드렸다 시피 초판 프로브정찰을 2마리로 하기때문에 상대방의 본진 위치를 파악하는 타이밍이 굉장히 빠릅니다. 물론 리플을 보시면 알겠지만 게이트는 센터지역에 짓고요. 조정현식 입구막기는 scv하나 마린4기로 막는것인데 이 맵이 언덕형식이 아니다 보니 마린으로 질럿을 막을수 없단 말이죠.. 물론 프로브 정찰간담음 2게잇 다음 포지가도 되고요 . 언덕위에 프로브3마리와 함께있는 질럿 언덕 아래있는 질럿과는 다릅니다.
04/04/28 12:29
레퀴엠 맵을보자마자 토스맵이다 라는 생각을했는데;
입구 앞에 건물 못짓게 해야져.. 한참을 못짓게 해야합니다.. 저그 전에서도 입구 캐논으로 막고 발업질럿 왔다갔다 거리면 뚫기 힘들죠..
04/04/28 12:49
음....음....
리플도 보고 이것저것 짱구를 굴려봤는데.. 상당히 어렵네요.. -_-;; 그렇다고 제가 직접 상대해볼 수도 없고.. 이미 스타에 손을 놓은지 2년 가까이 되기땜시..... -_-;;;;; 일단 최연성 선수 카페에 글을 남겼습니다.. -_-v 뭔가 해법이 있긴 있을텐데..... 뭘까요? -_-;;;
04/04/28 13:02
제 생각은 그런 전략이 아마추어와의 경기에서는 통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런 전략이 프로에게도 통할지 입니다.. 또 강민 선수가 그런 전략을 들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구요.. 경기를 해보지도 않고 이러는 건 좀....^^
04/04/28 13:24
본진이 언덕 아래라서 그런 상황이 나오는게 아닐지....
평범하게 하면 안되겠더군요. 막는쪽 만큼이나 공격하는 쪽도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다르게 응용한다면 부담이 안갈수가 없겠군요.
04/04/28 13:44
테란이 입구 안막으면 됩니다. 1배럭에서 마린 뽑아주고요..
역언덕입구는 테란이 입구를 막음으로서 얻는 이득을 없에기 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04/04/28 13:47
프리매치 서지훈 vs 김성제 선수 경기 때에도..
김성제 선수가 전진 게이트와 언덕 포토 캐논 러쉬를 했었지만.. 서지훈 선수가 팩토리 옆 벙커로 쉽게 막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맵이 다르고 러쉬거리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들이 프로이기에 뭔가 해결책을 찾고 멋진 경기를 펼쳐줄거라고 생각합니다^^
04/04/28 13:54
일단 입구를 막으면서 포톤캐논이 바로 본진에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구요. 이후에 본진 팩토리 옆 벙커로 수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서지훈 선수 그 때 정말 잘 수비하더군요.
04/04/28 14:09
서지훈 선수가 쓴 방법을 저도 생각해 봤는데...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게르니카는 입구 양쪽에 언덕이 있는 맵이지만 레퀴엠은 역언덕 입구이기때문이죠..
04/04/28 14:14
서지훈선수의 경우.. 마린이 본진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윗분이 지적하신대로.. 6시제외하고.. 마린이 본진밖으로 생산되는 경우라면.. 쉽게 막기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04/04/28 14:23
레퀴엠 3시는 마린이 안으로 나오지 않나요??
언덕이 우측 하단에서 좌측 상단으로 입구가 생겨서 마린이 안으로 나올걸로 생각되어집니다.. 제가 직접 실험은 안해봐서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실험해보신분 안계신가요??
04/04/28 14:42
일단 리플레이 감상평으로는... 9시 테란이 섣불리 바락을 들어서 질럿 한기가 본진으로 난입한 점이 문제인 듯 합니다. 난입된 질럿 한기가 팩토리를 짓는 SCV를 죽여 팩토리 건설시간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배럭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포톤캐논 러쉬를 당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입구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마린을 생산하고 인구수가 막히지 않게 서플라이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도 뭔가 테란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마린 네다섯기에 본진 벙커 하나였다면 여차하면 프루브를 노려주면서 충분히 탱크생산할때까지 버틸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 면이 안보여서 아쉬웠습니다.
04/04/28 14:59
레퀴엠에서 일반적인 빌드를 타는것 자체가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테란이 BBS를 해서 벙커링을 하면, 역시 패스트 사업 드래군한 프로토스는 그 공격을 막을 수 없겠죠.
04/04/28 15:01
윗분 말씀 공감하면서...
역시...제 생각은 S급 테란 토스 선수들이 이 전략을 쓰지도 않을것 같고 뚫리지도 않을것 같습니다...결국 그들에게 이 전략은 토스에게 조금 불리해지는 초반의 소모전 정도가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04/04/28 15:06
그리고 레퀴엠에서 잠깐 실험해본 결과는... 1서플 1바락으로 질럿이 통과 못하도록 입구를 막으면서 마린이 본진 안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것이 4개의 시작위치 모두에서 가능했습니다. 만일 이런 식으로 1서플과 1바락으로 입구를 막으면서 포톤캐논 러쉬가 들어올 경우 꾸준히 마린을 생산하면서 입구에서 시간지연을 하면서 본진벙커를 건설하고 다시 본진의 포톤캐논 러쉬를 지연시키면서 빠른 탱크를 한다면 결국 손해보는 것은 플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04/28 15:17
참 즐겁습니다. 테란이 이런 난재를 해결하는노력을
볼수있겠군요. (요즘 테란의 어려움이 관전의 즐거움이 되고있는것은 강자의 페널티게임 정도로 생각해주어도 될려나.)
04/04/28 15:28
역언덕과 입구가 넓다는 점은 테란을 암울하게 만드는군요.. 상당히 즐겁습니다..후후//
레퀴엠의 이런점 뿐 아니라 바람의 계곡에서 테란 // 저그 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흠.. 그것은 추후에 밝히 겠습니다. 죄송..ㅡㅡ;;; 지금 바빠서..
04/04/28 19:04
역언덕맵이라 함은 버티고 플러스가 생각나네요.가림토가 박서한테 쓴적이 있지요..해설자왈":아..저거 캐논지어지면 겜 끝나죠~::scv한부대끌고 가뿐히 막던데요..저도 헌터 팀플에서 투배럭으로 2칼라 질럿캐논러쉬도 겁내지않습니다..scv컨트롤이 중요합니다..scv컨트롤 하면 최연성선수 아닙니까? ^-^
04/04/28 22:21
그냥 테란이 헌터식으로 하면 2게이트+포토에 뚤린다구 했는데..
좀 하는 테란유저라면 2게이트+포터러쉬에 조금의 타격은 있을지언정... 절대 뚤려서 지는일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04/04/28 22:37
요즘 테란이 플토 상대로 원탱크이후에 벌쳐를 잘쓰는데 빠르게 셔틀을 뽑은다음에 첫탱크를 잡고 바로 리버를 가면 테란은 그냥 질 때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그 전략알 알고 있다면 탱크를 뽑겠죠? 그러면 이전략은 막힌겁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전략은 포토러쉬 입니다. 다만 맵이 더 그것을 더 유리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그유리함은 없에는것이 바로 입구를 막지 않는것입니다. 위에서는 벙커 사정거리에 안닿는부분에 지으면 된다는데.. 그러면 본진안에 지어야하니깐 테란도 그것을 저지하는플레이가 쉽게 될것입니다. 그러니깐 이맵에서 그런 전략이 있어서 토스가 유리해지는것이 입구를 막지 못하게 하는법이겠네요.
04/04/28 23:52
주제에 좀 벗어난 일이지만 오늘 친구랑 레퀴엠3시 얘기를 상당히 오래한듯^^;;
죄송하지만 짓다를 짖다라고 적으셔서 읽는데 약간 난감했답니다.
04/04/29 01:29
레퀴엠이 초반만 잘 넘기면 테란이 할만하다 하지만 초반을 넘기기가 너무 힘듭니다,,,, 윗부분 맵타일을 건물을 못짓게 수정해야할듯 합니다,,,서플라이랑 배럭으로 입구 막아도 질럿푸쉬와 포톤러쉬,,,그뒤 파워드래군에 바로 무너지더군요,,,음,,,이번에도 결승 플플전이 나오면 안되는데,,ㅠㅜ
04/04/29 18:10
음. 방금 리플레이로는 납득하기 어렵군요. 서플라이만 막히지 않고 벌쳐가 나왔다면 무난히 막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요환-김동수 네오버티고 경기처럼. 입구 막지 않고. 벙커 건설한다면 못막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입구를 막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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