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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6 05:06
훌륭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참아야 하는 곳이라고 하여, 참는게 능사만은 아니라고 살짝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냉정함은 잃지 않아야겠지요. 좋은 밤 되세요. ^_____________________^
04/04/26 05:10
스겔만세 녀석에게는 사과하실 필요는 없네요.
그냥 찌질이니까 무시하세요. 이상한 놈이 와서 DC 스겔 대표인척 하면서 사기친 것에 불과합니다. 밤이 늦었는데 얼른 주무시길, Have a nice dream~
04/04/26 05:23
...걱정되어서 자다가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제일 위에 ijett 님의 글이 있어 여기에 흔적이라도 남기고 갑니다. 건설적인 토의로 바뀌는 것 같아 다행스럽기도 하고... 어쨌든, ijett 님 기운 내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꼭이요.
04/04/26 05:32
Movingshot 님 말씀에 동의^^
서울대 다닌다는 친구가 그런 초등적인 행동을 하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학교를 대표해서 욕먹이고 다니네요
04/04/26 05:33
동글동글한 아이젯님의 그림만큼 부드러운 마음 가지세요;;
그 그림처럼 동글동글한 마음들로 가득찬 세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쉽습니다..마음편히 가지세요
04/04/26 05:49
저는 지금 논문쓰면서 밤샘놀이 하는 중입니다. 현재 정진홍선생님의 책을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종교학전공자가 아닙니다. 전.)
정진홍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정말이지 온몸의 신경을 모조리 귀로 집중해야만 말씀을 알아 들을 수 있을만큼 자곡자곡,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모든 말을 골라가면서, 심지어 말씀하시는 중간중간 당신의 어휘를 수정해가면서 사용하시는 분이었습니다. 1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귀에 선할 만큼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받았었지요. 요사이 종교학을 새롭게 다시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사실은 왜 우리는 삶을 쉽게 살려고 하는가. 사실은 힘든 것인데....왜 모든 관계에서 편하고자 하는가...사실은 어려운 것인데...라는 의문입니다. 사실은 정말 힘들이고 공들이는 것, 그리고 노력하는 가운데에서 무엇인가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을 터이고 말입니다. 삶이 공허하면 공허해질수록 사실은 힘들게 살아야하는데, 왜 더 편한 것만 찾을려고 하는 것일까요. 감정을, 생각을 말하는 것...이 꼭 쉽고 간단하게 이루어져서 쉽게 이해되는 그런 것들일까요..... 오늘 밤은 참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아차, 새벽이군요.
04/04/26 08:49
근데 왜 그런 사람 약올리는 글따위에 반응한거죠 제가 보긴 그냥 니 한번 열받아 봐라 하고 악의적으로 쓴글 외엔 암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전 모뎀 세대라 그런지 그런 하오체라든가 생각나는대로 남발하는 그런글엔 전혀 적응을 못하겠습니다만 ....
04/04/26 09:37
ijett님 잘하셨습니다. 운영자 분들에게 더 짐을 지운것 같긴 하지만, 지금 보니 글도 삭제 되었네요. 그래도 속시원히 pgr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통쾌했습니다. 기운내시구요 그냥 상대하지 맙시다. 그런 글들과는 별도로 항즐이님께선 법적인 조처를 취해서라도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디씨에서 일반인 비하, 모독 사진 올렸다가 신고해서 처벌당한적 있었죠. 제 주위에서 일어난 일이라 자세히 기억합니다만.. 항즐이님께도 중요한 일이고, 디씨나 인터넷 자게의 표현수위를 결정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을것 같아 전 법적 대응하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귀찮음과 불편.. 그게 압박이 되겠군요
04/04/26 10:38
이젯님 삭제된 글에도 댓글달았었죠. 삭제될 것이 예상됐지만 구구절절 속시원하게 제가 하고 싶던 말을 대신 써주셔서 댓글 안달수가 없더군요.무빙샷님이 또 시원한 댓글 달아주셨네요. 그 친구(=스겔만세)같은 사람에게 뭐하러 사과하십니까.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PGR가족분들께도 미안하단 마음 가지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직접 글을 적지 못했을 뿐이지, 동감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테니까요. 저는 삭제된 글에 댓글로도 달았지만 오히려... 감사한걸요. ^^ 하여튼 힘내시고 이젯님 특유의 따뜻한 내용의 카툰과 글로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04/04/26 12:36
글쎄요..
스갤만세님 설대 맞나요? 뭐 직접 만나면 아가리 한대부터 날리고 어쩌고 저쩌고하는걸 보니.. 설대생 아니고 그냥 사기친것 아닙니까? 자기가 써놓고도 펌글이라고 사기치고.. pgr에 문제가 있다해도 그런식으로 대응하면 안되죠.. 향즐이님 블로그 공격당하고 사진 돌아다닌다고 하던데..그럼 스갤만세님 개인홈피나 신상명세도 공개되어야죠.. 무슨 단과대에 무슨 과에 다니는지 알고 싶군요..
04/04/26 15:31
이제트님의 그 공격적인 글을 보고선 저런 어처구니 없는 찌질이를 보앗나-_- 저따위 올리면서 당당하게 나 설대생이라 애기 할수 잇나(갠적으로 설대 생한테 자격지심이 이서서요 ㅡ_ㅡ) 생각 햇섯는뎅, 다만 개인적으로 스겔만세님의~~~ 로써 이제트님의 진의를 알수 이써서 다행임니다. 진작에 이렇게 대응 해서서야 되지 안나 많은 유감이 따릅니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스겔만세님의 글은 솔직히 훌륭햇슴니다. 하오체가 안댄다는것을 뻔히 알면서 아무리 그 내용이 훌륭해두 삭제 댄다는 것을 알면서, 펌글이라는 사기가 다 뻔히 들통나도 아니 들통나게 하구선 어찌할수 없게 -_- 당당히 펌글이라고 올리면서(사실은 원본이겟죠) pgr의 아픈 부분을 정확하게 공격하다니.. 어설픈 하오체의 찌푸림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의 전환이 운영진을 꼼짝 못하게 한 부분은 짜릿한 감동이엇습니다. ps 절대 스겔 만세님이 잘햇다는게 아님니다. 단지 설득력 잇는 글이 멋들어진 말과 품위 잇는 글로만 쓸수 잇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앗슬뿐임니다.
04/04/26 15:59
ijett님 틀린 말 한 거 하나 없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물론, 표현에서도 수위를 넘는 표현은 없었구요.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침착하고 온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를 내야 할 일엔 불같이 화를 낼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전 더 좋군요. 운영자님들 뿐만 아니라 ijett님도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것 같습니다. 기운 내시란 말 밖에 달리 해드릴 말이 없네요. ijett님 기운 내세요.
04/04/26 16:28
저는 그때 ijett님의 글을 읽고 속이 다 시원했는데^^;뭐랄까..스갤만세의 뻔뻔한 면상에 당당하게 한 펀치 날렸다는 기분일까??
스갤만세의 신상명세를 공개한다면 우리도 저들과 똑같은 수준이 되는걸까요? 공개망신을 시켜야 정신을 차릴까요.아무튼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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