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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6 05:01
전 복합기질이군요. 다혈질을 제외한 모든 기질을 가지고 있네요.
점액질에선 겁이 많다는 것 외에 모든 성격을 가지고 있고,담즙질에서는 애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과 납득될때까지 상대가 쎄더라도 덤비며 반항하는 부분 우울질에서는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고 없는 듯한 인물에 관심받고 싶어하는-_-;; 복합기질이 흔하진 않은거죠? 친구들이 저보고 항상 성격이 변하는 이상한 놈;이라고도 하던데... 여러 기질을 갖고 있어서 같은 상황에서도 때에 따라 다른 성격이 나오는 걸까요? 아님 난 외계인이었던 것인가...ㅠ_ㅠ
04/04/26 05:42
전 점액질.담즙질 인것 같네요. 왠지 이렇게 분류되는것 보면 신기합니다. 너무 잘맞는것 같아서=____=
렐랴님/염장입니다;ㅁ; 화낼꺼예요ㅠ_ㅠ
04/04/26 06:09
블렛마크님의 경우는 우울질일 겁니다. 한가지 성향의 경우 반대편이 아닌 두가지의 성향이 조금씩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정말 복합기질일 수도 있구요. 테스트해야겠죠.
이즈레이님의 경우가 훨씬 특이한 경우입니다. 이런식으로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기본 기질이 하나이고, 하나는 가면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자신의 기질이 싫어서 밖으로 표출될 때 다른 것이 나오는 거죠. 이러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건 혈액형으로 구분한게 아니라서 어떤 곳에 속한 경우 잘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기질의 장단점이 단순히 그 집단의 일반적인 성격을 나타낸것이 아니라 그러한 장단점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하나하나가 설명 가능한 것입니다. ^^;;
04/04/26 06:18
그냥 이야기 해 보죠. 다혈질의 경우는 외향적이고 관계중심적이죠? 관계중심이란 것은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신경쓴다는 것이며, 외향적인 것은 조금 나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다분히 스타체질을 지닙니다. 인기에 신경을 쓰게 되죠. 그러니 인기도 많죠.
점액질의 경우엔 관계에 신경쓰지만, 나서질 않기 때문에 눈에 들어나진 않지만 관계적인 것(예를 들었던 중재라던지)에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나서질 않아서 모난 곳도 없는데, 관계중심적이다보니 눈치도 많이 보는 편이라서 호인소리를 듣게되죠. 내면적이면 좀 부정적일 수 있는데, 관계를 중시하다보니 다른사람의 평에 민감하게 되고 상처를 잘 받는 것입니다. 담즙질의 경우는 일중심이기 때문에 일처리가 확실하고, 나서서 모든것들을 챙깁니다. 사회발전은 담즙질에 의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죠. 단, 나서는 데다가 일중심적이다보니 독선적이게되고, 욕을 무지하게 먹습니다. 물론 이 기질은 욕먹는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 우울질은 일중심이고, 내성적이기 때문에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합니다.그래서 티가 나질 않아서 없는 듯 하죠. '관계가 없는' 상태라서 자아비판이 강해 뭔가 음침한 분위기가 나죠. 담즙질은 자신의 일을 끌고가는 추진력이 있지만, 우울질은 그렇지 않아서 자신의 일만하다보니 실패했을 경우엔 굉장한 타격을 받습니다. 자살자의 예를 든 이유가 그것입니다. ^^
04/04/26 07:18
음 그렇군요.제가 자아비판이 심한 편이니 우울질에 제일 가까운 듯합니다.
그래도 그냥 우울질이지만은 아닐거란 생각이-_-a 이것도 제 기질이 싫어서 이러는 걸까요? 그렇군요. 어렵긴 하지만 상당히 관심이 가는군요 기질론. 복합기질까지 21가지 기질이 있는걸보면 모르긴 하지만 성격분류이론중 가장 구체적으로 분류하는 이론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듭니다 100%추측^^; 아참! 질문~( -)// 저한테서 뭔가 음침한 분위기가 나나요? 맞다면 우울질로 인정! 아니라면 기질숨기기를 최초로 성공한 인간 =Bullet Mark
04/04/26 12:21
재미있군요. 전 사상의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사상의학으로 보는 성격 같은거 올리지요. ...참고로 인터넷에 떠도는 '태음인은 이렇다'라는 말들은 대부분 틀립니다. 한 사람 체질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체질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의사분이 오랜 시간 그 분을 지켜봐야 합니다.
04/04/26 16:01
전 점액질 같군요.--;;;
호인..이나 중재..는 아니지만. 게으르고 목표없이 마지못해 움직인다..에서 gg쳤습니다.ㅠ.ㅠ 무엇보다..점액질이라니...먼산.
04/04/26 20:46
오홋... 기질론이군요. 제가 기질론을 토대로 프로게이머들의 기질을 알아보는 글을 쓰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고3인관계로 이리저리 미루고 있지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다혈질(I 형)은 리더타입이 아닙니다. 리더타입은 담즙질(D 형)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틀렸다면 댓글달아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저희 집의 성경 분배가 매우 특이합니다. 아버지는 극상D형이시고 저희 어머니와 누나는 S형, 저는 C형과 I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 집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저 또한 4가지 기질이 전부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현재로썬 C - I 형 인것 같네요. 예전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 D - C,S 혹은 C - D 였던거 같습니다. 극상 D 형인 아버지의 나쁜점이 싫었기 때문에 제 자신의 기본형인 데다가 D형의 약점을 보완할 C형이 더 부각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윽~ 학원을 가야하네요~ 자세한 코멘트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04/04/27 13:29
yalzam님//이제 자게의 제한이 풀려 답변해 드립니다. 다혈질이 리더타입이라는 것은 어느정도는 '얼굴마담형 리더'를 이야기 합니다. 일본식이나 우리나라 식이라면, 다혈질은 정치가형, 담즙질은 관료형이겠지요. 모든 그룹이 '일'을 위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함께한 그룹이라면 다혈질이 보통 리더가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실속이 없기 때문에 일적인 부분은 담즙질이, 관계적인 부분은 점액질이 메꾸게 되죠.
어떤 사무적인 그룹에서는 담즙질이 리더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시다시피 그런사람이 리더가 되면 다혈질과 점액질이 굉장한 반감을 보입니다. ^^;;
04/04/27 14:48
나는 담즙질 + 다혈질인거 같은 불길예감.
저는 욕먹는 걸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기는 하지요. 대신 갈구는 걸 아주 좋아해서는............. 사상으로는 열성 태음인에 속합니다. 그리고 혈액형은 b형. 고로 결론 : 성질이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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