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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5 21:50
마지막 질문에 대한건 문법적으론 안되는거지만 피지알에선 딱히 뭐라고
하는 분은 못본거같아요.^^ 첫 글 쓰시게 된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나친 지적은 무척 싫습니다. 특히 누굴 가르치려 하는 행위 (이 표현 너무 맘에 드네요^^)말이죠..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내가 스타에 대해서 남보다 더 잘 알거나 국어에 대해서 남보다 더 잘 알면 오히려 겸손해질 생각을 안하고 잘난척에 남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이 가끔 있더라구요. 물론 이 사이트에만 국한된 이야긴 아니고, 스타와 관련한 다음 카페 활동을 하는데 여기 저기 자주 보이더군요. 참 웃긴건 어린 학생들이 모여있는 게이머 팬사이트 (물론 나이드신 분도 있는건 압니다만 주로 활발히 글을 올리고 하는 분들은 중,고,대학생 나이의 분들이더군요)에선 오히려 덜 하다는겁니다. 나이대가 다양 할수록 그런 분들이 눈에 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아마 각자 살아온 세월이나 겪어본 경험이 있기에 자신감에서 나오는 거겠죠. 하지만 심한건 보기 안좋더라구요. 오늘 피지알 분위기 안좋은데 저를 포함한 모든 회원들이 피지알에 처음 글을 올릴때 그때를 회상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04/04/25 21:50
저도 그런 버릇이 있는데요. 점세개씩 찍는 버릇... <-요거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되는데, 뭐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수정해주세요라고 하면 수정할 생각을 갖고 계시면 될 듯...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글을 씁니다.^^: 그런데 문장이 끝나고 점세개는 넘어갈 수 있는 문제 일 것 같네요. 외국어를 봐도 저는 솔직히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외에도 그런분들이 꽤 계실 것 같고요. 외국어 발견하시면 쪽지나 댓글로 수정해주시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번째 문제는... PgR이 발전하기 위한 하나의 과도기라고 믿고 있습니다.
04/04/25 21:52
점 세개, 저도 무의식중에 쓰지만 좋은건 아니죠^^
굳이 비유하자면 다리떠는거나, 손톱물어뜯는 거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스스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 레포트같은데 그렇게 쓰면 글이 되게 자신없어 보일때가 있습니다. 말끝을 흐리는 듯한 인상을 줄 수가 있거든요)
04/04/25 22:36
Azzia // 공감합니다^^
저도, 가끔 외국어를 쓰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묘한기분이 드네요. 앞으로는 순수한 우리말만 쓰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04/04/25 22:56
말끝의 말줄임표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라면, 싫어합니다.
그리고 저건 말줄임표 맞습니다. 공식 맞춤법에서야 점이 중간쯤으로 올라와 있어야겠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실질적으로 저걸 말줄임표로 쓰죠. 말줄임표 남발은 자신의 글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마무리를 희끗희끗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문장의 앞 뒤 연관성도 떨어뜨리고요. 말줄임표를 지나치게 쓴 문장을 한번 소리내어 읽어보신다면 알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04/04/25 23:28
전적으로 동감하는 내용의 글이네요.좀더 부드러워지면좋겠죠?
이것 저것 나쁘다고 생각되어지는건 다 잘라버린다면 남는건 허영에 찬 가식적인 껍데기 뿐일수도 있겠죠. 글을 올린다는게 쉽게 생각해서 떠오르는 말을 쓰는게 아니라 마치 논술고사 보듯이 정답을 적을필요는없겠죠.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올린다는말 잼나군요.후후
04/04/25 23:34
싸이트 간의 대박 싸움이 날 조짐이 보이는 군요...ㅡㅡ 위의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다들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사이트인데 좋은 말로 해결할 수도 있었을 것을... 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사실 저도 논란을 많이 일으킨 주범이었지만요...ㅡㅡ) 저도 피쟐에서 몇몇 삭제당한 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 자신이 논란거리를 제공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별 할 말이 없었습니다.. 운영자 분들께서 최대한 공정하게 하시려고 하더라도 사람이란게 주관이 섞일 수 밖에 없는 동물이니... 불만이 있으셨다면 '쪽지'라는 유용한 수단도 있거늘.. 이렇게까지 하셔야 했다니.... 쩝.... 아쉽네요...
04/04/25 23:55
/hero of dragoon님 제가 뭘 어떻게 했다는 건지... 전 단지 피지알 이곳자체에 대한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디씨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운영자들의 권력(?)이란 것에 대해서도 별 생각없이 단지 이곳 회원들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쪽지라는 것으로 해결할려고 하면 이곳 회원모두에게 쪽지를 보낼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아마도 말씀하신게 글을 읽다가 외국어를 쓰신분들께 쪽지를 보내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아님 죄송합니다) 일일이 한분씩 쪽지를 보내는 것보다 제가 이렇게 글을 하나 남겨놓으면 다음에 제 글을 읽고 나신뒤에 글을 쓰실때 한번 더 생각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남겼습니다...
04/04/26 17:51
그냥 살자님// 죄송합니다.. 님께 드린 말씀드린게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냥 지금 싸움이 날 것 같은 상황이 안타까워서 한 말이었고.. 쪽지로 하시라고 했던 말은 '스겔 만세'라는 님께 드리는 말씀이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전 항상 일만 터트리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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