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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5 10:39
우선 한판 붙고 싶은 선수로 이윤열선수가 지목됬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은 랭킹1위랑 붙어서 이기려하고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그리고 젤 기피하는 선수는 최연성선수가 뽑혔는데 그 이유는 최연성선수는 딱히 스타일이라고 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틀전이가? OSL스타리거들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전태규가 선수가 최연성선수는 특이한 스타일이라서 당분가 선수들이 해법이 없을것 같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익히 알려진 지금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은 상대보다 먼저 좋은 위치를 잡고 상대보다 빠른 제2멀티, 그리고 방어력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전 이게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최연성선수의 일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이 선수를 확실이 이길수 있는 해법이 없어서 프로게이머들이 기피하는선수 1위로 뽑인 것 같습니다. 개이적인 생각이에요^^;;
04/04/25 11:08
이번 질레트배에 앞서 16강에 든 선수들이 인터뷰한 것은
MSL결승 전 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유독 이윤열 선수에게는 왠지 모르게 한 판 붙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랭킹 1위, 그랜드 슬래머, 천재 테란... 이윤열 선수와 붙어서 이긴다면, 자신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니까요. 최연성 선수를 기피하는 현상은...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아직 그의 스타일에 대한 고찰이 덜 되었기 때문이죠. 최연성 선수가 현재 최고의 테란으로써 한 몫하는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04/04/25 11:21
박대영님말에 동의합니다.. 최연성선수 신인치고는 많은게임을 치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스타일이 드러나있지않죠.. 아무래도 이윤열같은선수는 플레이스타일이 이미 드러났고 그러니깐 아무래도 상대하는 선수입장에선 준비하는게 덜 부담되죠..
04/04/25 11:48
박대영님의 개이적인 생각의 압박...ㅡ.ㅡ;;;훗~!! 예전에 선수들이 임요환선수와 한판 붙고 싶다고 서로 먼저 지명하고 싶어하던게 생각나는군요~~그것이 확실히 나다로 옮겨진 기분입니다 더불어 최연성 선수도....최연성 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했음에도 불구 하고 대단한 존재감이 느껴지더군요~~!나다급의 선수로 발돋움한게 보이더라구요~~!근데 아직은 부족하죠~! 정말로 우브가 나다급으로 갈려면 스타리그에서도 임팩트가 강한 경기를 펼쳐야겠죠..한편으론 기대가 됩니다 우브가 얼마나 선전해줄지....더불어 박성준 선수도..변은종 선수도 ..제가 무척 기대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사견이지만 박성준 선수 화면으로 보면 훨씬 살쪄보이더군요 실제로 보면 전혀 안그렇던데...
04/04/25 12:50
박대영//오해 아닌거 다 아니까 개이치 마세요 ^^ 아마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을 가장 많이 아는것은 T1팀이겠죠. 그중에서도 임요환 선수겠지만....... 누가 그걸 다른 프로게이머들에게 가르쳐 주겠습니까!!!
04/04/25 13:11
그렇다면 다른 몇몇 선수들도 '이거다' 하는 스타일이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파해법이 없다기보다 선수들이 그 파해법을 구사하기에 앞서서 직접적으로 게임에 승패와 연결될수 있는 중요 스탯 대결들에서 밀려서 패배한다고 봅니다.
04/04/25 13:26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박성준 선수 말하는 것도 홍진호 선수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 박태민 선수랑 강민 선수도 말하는게 똑같고..
04/04/25 13:44
글쓰신 분이 얻고 싶은 답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젤 피하고 싶은 선수와 젤 붙고 싶은 선수 근본적으로 둘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선수가 피하고 싶은 선수에서 없다라는 답을 했습니다. 피하고 싶은 선수 항목에서 최연성 선수가 세 표, 이윤열 선수가 한 표를 얻었는데 최연성 선수 세표 중 하나는 연습하기 껄끄럽다는 같은 팀 박용욱 선수였지요. 또 이윤열 선수를 제일 붙고 싶은 선수라고 뽑은 변은종 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이유를 들어보면 개인적으로 제일 잘하는 선수라서, 또 아직은 너무 높은 상대라 이번 기회가 아니면 절대 붙을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선수는 좀더 쉽고 어떤 선수는 좀더 어렵고의 차이는 아닌 것 같구요, 이윤열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강의 명실상부한 랭킹 1위죠. 최연성 선수가 그토록 이윤열 선수와 붙어 그의 자리를 흔들어 놓고 싶어 했듯 그런 선수와 붙어 승리를 했을 때의 임팩트는 엄청날 거라 봅니다. 우승 예상 1순위로 이윤열 선수가 뽑힌 이유도 신인이 최고라는 걸 인정하기 싫은 이유가 아니라 그동안 쌓아왔던 면에서 아직까지는 이윤열 선수가 최강이다라는 생각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아직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경력이 일천한 최연성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스타리그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는지 여부가 있었던 상당히 중요하겠죠. 또 엠겜에서 최연성 선수가 엠겜에서 이윤열 선수를 두차례에 걸쳐 이겼더라도 전 경기내적인 면에서 두선수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04/04/25 14:44
OOv ,과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어제 팀리그 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을 이번 시즌에 섬맵이 없다는 것이 OOv에게 행운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드랍쉽쓰는 걸 싫어한다고 하더니 섬맵에서는 그다지 강한 모습이 아니네요. 최연성선수가 더욱 인정받으려면 저런 약점(?)을 어서어서 고쳐야 겠죠. (그런데... 그런 약점마저 없다면 과연...-_-;;; )
04/04/25 14:47
3표와 1표 였군요 역시 뭐든지 그 내용을 알아야^^ 한동욱 선수에게도 이윤열 선수는 높고도 먼곳에 있는 선수이군요... 그만큼 스타리그가 권위 있다고 봐야겠죠? 근데 인터뷰내용 Vod로 볼라면 어떻해야 하나요, 온겜넷 어디에 있죠?
04/04/25 15:04
이윤열->일단 앞마당. 팩토리6개에서 벌쳐6기를 1번, 탱크6기를 한번,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며 생산. 벌쳐1부대 게릴라 간사이 사이클2번돌아 다시, 벌쳐1부대로 게릴라.
게릴라 2번가면 탱크2부대. 최연성->일단 방어. 본진입구부터 앞마당외 타 멀티까지 최단거리로 방어라인형성. 벌쳐2부대로 계속 이리저리 다님. 죽은벌쳐자리는 새 벌쳐가 대신함. 멀티방어는 소수의 탱크와 위에서 말한 이리저리 다니는 벌쳐. 탱크가 어느정도 모이면, 벌쳐가 순식간에 늘어남. 결국 드래군질럿은 탱크잡으려다 벌쳐와 같이 사라짐. 남은 탱크는 다시 보충된 벌쳐와 합세함. 팩토리는 정해지지 않았음. 자원의 여유만되면 게임 끝날때도 늘어나고 있음. 계속적인 생산보단 한번에 1부대씩 퍽퍽 찍어댐. 지금까지 제가 정의해본 두 선수의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연성선수 스타일이 부럽지만, 이상하게저는 벌쳐랑 탱크랑 가치 싸우는데, 벌쳐만 살아있고, 탱크만 죽더군요.-_-;
04/04/25 15:12
이디어트님// 이상하게저는 벌쳐랑 탱크랑 가치 싸우는데, 벌쳐만 살아있고, 탱크만 죽더군요.-_-; => 이상하게저는 벌쳐랑 탱크랑 같이 싸우는데. 벌쳐도 죽고 탱크도 죽더라구요 ㅠ.ㅠ
04/04/25 15:33
ASsA,이디어트님// 이상하게저는 벌쳐랑 탱크랑 가치 싸우는데, 벌쳐만 살아있고, 탱크만 죽더군요, -_-;; ▶저는 그렇게 생산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라도 뽑아서 죽어 봤으면 원이 없겠네요....ㅠㅠ
04/04/25 15:44
ASsA,이디어트,겨울사랑님// 이상하게저는 벌쳐랑 탱크랑 가치 싸우고 싶은데, 그 전에 입구가 뚫려서 지거나, 다템,리버등등 당해서 지거나....ㅠㅠ
04/04/25 18:56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 실력을 동급으로 봤을때 명성면에서 이윤열이 앞서죠..
그러다보니 어려운상대를 지목하되 이겼을경우 얻는게 더 큰경우는 '나다'를 이긴 경우겠죠..
04/04/25 19:10
케리비안님//신인이나 무명선수와는 거리가 있지만 나도현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각각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이겼을때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04/04/25 20:33
최연성선수 분명히 잘하고 자기 스타일도 확고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임펙트를 주기에는 공격성이 아직 부족한듯 싶습니다.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 ...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들이고 공격방법도 독특한 선수들이죠... 박성준선수가 유독 주목을 받는 이유도 공격성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04/04/25 23:36
전체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온겜 스타리그 진출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그리 대단한 의미를 부여할 건 없을 것
같아요. 붙고 싶다와 피하고 싶다는 어떻게 보면 같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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