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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25 02:02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군요. 이런 사태가 빚어지다니... 개인적인 험담으로 이어지는것이 너무 싫었던지라.
힘내주십시오. 뭐라 할말이 없군요... 금방 와주시길 바랍니다.
04/04/25 02:03
아....... 열받아
항즐이님이 왜 밖의 사람들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해야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좀 쉬시다 오는 것에는 찬성을 합니다. 누구나 휴식이 필요하고, 재충전이 필요하니까... 하지만, 너무 넓은 곳까지 더듬이를 뻗고 사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상 모든 곳을 향해서 문을 열고 있어야 할 존재는 신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pgr의 항즐이님이 되어주세요. 여타 사이트나 게시판에서 뭐라하던, 그냥 모른 척 하시기에는....... 항즐이님의 마음이 너무 여리신가요? ^^; 안쓰럽네요. 무심코 던진 돌팔매에 상처입는다더니~ 당분간 푸~욱 쉬시다 오세요. 항즐이님을 모함하는 사람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백배, 천배는 많으니깐.....
04/04/25 02:15
DC에서도 조금 놀고 있으며, PgR에서도 조금 놀고 있습니다.
새삼 생각해 봅니다. 제가 그렇게 된다면.. 어떨지..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 힘내세요..^^
04/04/25 02:20
주제넘고 건방지게.. 혹은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보기에 항즐이님의 PGR의 운영방식은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관리자로서 때로는 사용자들과 필요 이상으로 트러블을 일으킨 경우도 있었구요. 물론 트러블을 일으킨 사람들은 현재 남아있지 않겠지요. 예전에는 PGR을 떠나신다는 분의 글에도 꾸짖는 투의 리플을 다신 것을 보았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만.. PGR의 분위기 자체가 워낙 경직적이라서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올리는 것도 별로 내키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기에 해봅니다. 저는 디시인사이드에는 거의 가지도 않고, 스겔이 어떤 게시판인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지금 어떤 사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으로 여러명에게 욕먹는거.. 과히 좋은 기분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육체적인 폭력보다 더 괴로울 수도 있지요.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항즐이님도 너무 괴로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이라는 도구 자체에 대한 의존성을 극도로 낮춰버리니, 털어버리기 쉽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04/04/25 02:31
마음에 생긴 상처들 잘 치료하세요. 그동안 참아왔었던 덮어버렸던 곪은 상처까지도요.
차마... 빨리 돌아와 주세요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힘든일이 닥쳤을 때 피해버리는 것 이상의 최선책은 없을 듯 싶네요. 항상 즐겁게라는 의미(맞죠??)가 담긴 닉네임이라는 걸 알고 저는 PgR에서 항상 즐거웠는데... 아쉽네요. 항즐이님 '항'상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PgR내에서도 PgR밖에서도... 항즐이님 돌아오시는 정말 즐거운 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04/04/25 02:34
예전에도 느꼈던 문제이지만 여기엔 특별한 운영자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운영자는 운영자 아이디를 쓰죠. 여기라면 pgr21A, pgr21B 뭐 이런 식으로 나가야겠네요. 운영자에겐 한 사이트의 운영자라는 공적인 역할과 게임을 즐기는 존재라는 사적인 영역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을 이렇게 저렇게 딱 잘라서 나눌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그런 부분이 있는 거죠. 그런데 이런 공적인 역할과 사적인 역할이 구분되어 표현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omy 님이 게시판에 있는 논쟁 글에 대해 자기의 아주 개인적인 의견을 표명했다라고 하면 그 글은 공적인 글인지 사적인 글인지 다른 사람이 구별하기 힘듭니다.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로서 공공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것인지, 논쟁을 지켜보는 같은 회원으로서 자신의 사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인지를 구분하기 힘들다는 얘기죠. 이런 점이 토론에서 운영자의 권한을 남용하거나 은근히 위세를 동원한 협박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해를 사지 않으려면 토론에 아예 참여하지 않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운영자라고 해서 그렇게 자신의 표현의 기회조차 희생해야 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것이겠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이 운영자 아이디를 두는 것입니다. 회원들이 pgr21A는 누구라는 것을 안다고 하더라도 homy 님께서 homy라는 아이디로 쓰는 글과 pgr21A로 쓰는 글은 분명 받아들이는 데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거든요. 예전부터 운영진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해서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04/04/25 02:36
평범한 학생이자 피지알의 운영자란 어려운 책임을 맡고계신 항즐님...
많이 힘든일이 있으셨군요.. 쉬는 동안 좋은 결론 되시길 바랍니다. 전 항즐님의 열정에 찬 일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그래서 싸인도 받았잖아요^^; 다시 돌아오실 땐 밝은 모습 기대할게요...
04/04/25 02:56
이미 공인이시라는 증거겠지요..
박서를 비롯한 프로게이머들을 생각해 보면. 진정한 팬들이 있는 만큼. 수없이 욕먹으며 삽니다.. 그게 지금 공인들의 사는 법인가 봅니다.. 울컥해서 DC 갔다가. 나름대로 열심히 정화하시려 노력하는 다른 많은 분들 보고 왔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그렇게 다 같은가 봅니다.. 이 거대한 싸이트를 운영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습니다.. 항즐이라는 이름은 이미 수십 만 명 머리 속에 박혀 있습니다.. 어서 기운 차리시고. 허허하며 웃어버리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돌아와야 할 곳이니까요.. 그리고. 욕 먹으면 오래 산대요..
04/04/25 02:57
DC에서 관련글들을 봤기에 리플 남깁니다.
DC 저도 요즘 참 좋아하는데 (효자테란, 3테란해서 재밌더라구요;;) 항즐이님 관련글 보면 참 눈살 찌푸려지더군요. 저였으면 당장에 낙담하고 크게 상처받았겠지만, 항즐이님은 TheMarine부활하듯 부활하세요 ^^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항즐이님 Blog 찾아가서 봤는데 같은 학교더군요 (자하연사진 하하^^;;) 왠지 신기하네요~ 얼굴 기억해뒀다가 밥먹을때 보면 정말 신기할듯~^^;;
04/04/25 03:13
이글보고 DC 처음 가봤습니다. 조금 둘러보니까 분위기가 대충 어떤지 알수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그런 분위기일줄은 몰랐네요. 아이피가 옆에 버젓이 뜨는데도 그런 원색적인 비난글들을 당당하게 올릴수 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원래 그런 분위기인가보죠? 최근에 대세다 뭐다 해서 DC에 대한 이미지는 괜찮은편이었는데, 직접가보고오니까 제가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와는 너무나 틀렸습니다. 뭐, 그게 그들의 방식인거같아서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아무튼 항즐이님, 너무 개의치마시고 툭털어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04/04/25 03:25
로그인한지 한 일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항상 글만 읽고 갔는데 그냥 갈수없어 로그인을 햇습니다. 운영진이라는 것이 항상 욕을 먹으면서도 허허...거릴수밖에 없는자리죠. 저도 스타는 아니지만 같은 눈보라사의 디아블로라는 겜의 팬사이트에서 운영진을 맡고있습니다.. 의욕적으로 게시판 관리를 하다보면 매번 욕먹고 그럼 그만둬야지하다가 또 접속하고... 항즐이님...오늘은 푹 주무시고...내일아침 다시 pgr을 클릭해보세요... 아마 의욕적으로 일하실 겁니다. 아니, 일하시길 바랍니다. 항즐이님..파이팅입니다.
04/04/25 04:12
흠..그렇죠. 운영자가 되면 욕을 많이 먹잖아요;모든 잘못이 다 운영자한테로 떠넘겨진다고나 할까?? 제가 어떤 스타길드에 마스터였는데 매번 욕을 먹게 되더라구요. 그것이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닌데도 불만은 항상 저한테만 하고..관리를 혼자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신경 못쓰는 일들이 생길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이해 못하더군요.길드관리는 혼자하기 힘들잖아요.아무튼 계속 마찰이 생기다가 그중 가장 주동적이었던 사람이 길드원 대부분을 데리고 나갔지요.따로 길드 만들어서 활동하더군요.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길드가 완전 해체분위기가 됐더군요. 아무튼 힘내세요~
04/04/25 06:35
쉴때는 푹~ 쉬는게 좋습니다. 피지알에도 들어오지 마시고 컴퓨터도 하지 마세요 ㅡ.,ㅡ;;; 아마 몇일 지나다 보면 금단증상이 나타날텐데 꾹~ 참으시다 한번에 터트리세요. 모든 악플, 비방, 질타등이 새롭게 다가올겁니다.^^ 그럼 뭐 득행한거죠. 새롭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계도 가끔식은 기름칠을 해줘야 하고 사람도 가끔식 휴식을 취해줘야 합니다.
훗날 새로운 모습으로 뵐것을 기대하며~
04/04/25 07:02
누군가 궁금해했습니다. 항즐이님이시더군요.....
갑자기 씁쓸해지면서- 좋던 기분이 나빠지는게.. -_-;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해주지는 않지 않습니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남을 욕하는데서 쾌락을 얻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힘내시고, 힘내시고, 힘내십시오. 나중에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04/04/25 08:13
디씨자체에서도 일부 생각없는자들의 소행으로 간주하고 자체 정화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너무 상처 안받았으면 합니다 사실 피지알의 규정이 좀 엄하긴하죠 그엄한점이 피지알을 피지알스럽게 유지시키는 힘이되긴 하지만 운영하시는 측면에선 오히려 긴글속의 독소를 찾아내는데 고생하시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고생 참 많습니다 다구리엔 장사없다는 말이 실감나는군요 항변 한번 제대로 못하시는 모습보니 왠지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하긴 항변해봐야 사태만 악화될테니 다만 좀 쉬셨다 기운차리시길 바랍니다
04/04/25 08:53
법적으로 대응하세요, 솔직히 항즐이님이 무슨 공인입니까(결코 항즐이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님), 프로게이머도 그렇습니다, 공인이라 함은 사회지도급 인사를 말하는 것이지 유명인이 공인일 수 없습니다
또 설사 공인이라 한들 근거없는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 법적 대응을 하셨으면 합니다
04/04/25 09:25
pgr이 엄한거요? 전 단 한순간도 그렇게 느낀적 없는걸요...
이상하네, 사람 사는데 있어 '지극히 당연한' 것들만 지키면서 살아가는 얘기, 살아가며 스타하는 얘기, 살아가며 스타보는 얘기 하는곳이 pgr아닌가요? 대체 규정은 왜 필요하고 왜 그 규정을 딱딱하게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지극히 당연한' 최소한의 몇몇가지만 마음속에 두고 있으면 될텐데 말입니다. 전 pgr의 진정한 공지사항은 pgr21님의 글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공지사항은 '없어도 될것' 을 '지극히 당연한것' 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분들 때문에 생긴것이라 보구요. 자꾸 많은 회원분들께선 '회원수의 증가' 에 책임을 돌리시곤 합니다만 그건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회원수의 증가' 에 편승해 익명성 속에서 뒤틀린 욕망을 내보이려는 욕구가 원인이라면 하나일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저 그냥 '당연하게' 글도 쓰고 코멘트도 달다가, 게시판의 다른 회원분께서 충고해 주시면 삭제나 수정하기도 하고... pgr의 억지규정을 만든분들은 바로 지금 운영진들에게 돌을 던지는 당신! 일것입니다.
04/04/25 09:54
저는 DC와 Pgr21 모두 자주 들리는 유저입니다.
분명 디씨에서의 비방이 심한감이 있긴합니다만, 여기서 디씨가 역겹다는 둥의 댓글은 전혀 득될것이 없다고 봅니다. 디씨는 글 올리는거 자체가 무척이나 자유롭고, 규정도 그리 심한편이 아니며, 항상 시끌벅적한 분위기죠. 스겔초기나 겜갤시절에 가보셨는지요. 그냥 조용한 커뮤니티의 하나였습니다. 그게 언젠가부터 유명세를 타면서, 불필요한 일명 찌질이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러다가 보니 많은 글들이 올라오게 된거고, 그러다보니 이런사태까지 벌어진거라 봅니다. 디씨 스갤에서도 pgr같이 엄한 규정을 내세운다면 분명 그런글들은 없어지게 되겠죠. (난폭토끼님 말씀도 맞긴 하겠습니다만, 분명히 pgr은 엄합니다. ) pgr도 규정이 없어지고, 글 올리는 분위기가 자유로워 진다면 분명 금새 디씨같은 분위기가 나게 될꺼구요. 우습게도 pgr을 다니는 사람들과 yg를 다니는 사람들, 디씨스갤을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일치하거든요. 디씨스갤인들이 pgr이나 yg돌아가는 사정을 알고있고, pgr인들이나 yg인들도 디씨의 대세가 뭐네, 이러네 저러네,,, 등을 아는것을 보면 뻔한얘기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분위기의 차이와, 규정의 차이가 그토록 두 사이트를 다르게 만든것 뿐입니다. 그런 글을 올린이에 대한 비방을 할 수 있을지언정, 사이트 자체에 대한 비방은 득될게 없다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도망가겠습니다.
04/04/25 10:49
디씨를 안가는 사람이라...정확한 일의 전부를 알수는 없습니다만.
굉장히 안타깝고 또한 굉장히 불쾌한 일이기도 하군요. 분명 다른 공간에서 이곳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 표현의 수위와 내용이 이곳의 운영자에게 불편을 주어서 이곳이 엄하게도--;;; 운영자중 한분이 잠시 쉬시는 사태가 벌어진것 아닙니까.--;;; 항즐이 님께서 툭툭 털어버리고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별 감정없던 공간이 이런식의 펀치를 먹이는 것은 그리 반갑지 않군요. 평화로운 공존은 적절한 무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어느 곳이든 일정 수준의 수위를 넘어서는 순간 바로 폭력이 되지요. 흐으으음....안타깝군요.
04/04/25 10:59
저도 어제 디씨스겔에 갔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구요. pgr의 규정방식이 논리적이다. 고지식적이다. 등의 논리가 많던데, 그건 이 커뮤니티의 자랑거리이자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런데 디씨 유저들. 특히 중고등 학생으로 보이는 유저들이 어제 항즐이님을 무참하게 욕하더군요. 항즐이님의 집안, 학벌 등등 저로써는 약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 이 글을 보는 디씨햏들이 계신다면 스겔에 그런 글이나 그림은 올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04/04/25 12:04
저도 PGR 의 그런면에 매료된 한사람입니다.
여타 커뮤니티와는 다른 모습이었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들르게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그 PGR로 인해 많이 힘드셨나봐요. 다시 심적으로 재충전하시고 돌아오세요. 아무래도 항즐이님이 빠진 PGR은 상상하기 힘드네요^_^;
04/04/25 12:15
pgr21어떤 사이트보다 좋은 곳입니다..
하루에 몇번 씩 들려도 지겹지 않으면서 또 인터넷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스타 커뮤티니 사이트 들어가기 정말 싫습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이 욕이나 비판을 아무 생각없이 글을 적을니 읽은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밖에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피지알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항즐이님// 항상 즐거운이가 되세요~~^^;;
04/04/25 12:48
디씨에두 피지알에두 자주 가는 유저입니다....스타라는 한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스타에 대한 커뮤니티라면 어디든지 가죠......나름대로 그 곳 마다의 분위기가 있는 법이고 디시에서의 비방이 약간 수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습니다만
항즐이 님께서 그것으로 인해 깊이 고민하시줄은 몰랐군요.....정말 정민 선수 부활하듯이 다시 부활해서 오시길 바라구요....디시의 분위기일뿐이니 빨리 돌아오세요^^
04/04/25 13:06
디씨에는 가끔 가지만..어제..우연히 디씨스겔이라는 곳에 처음 들어가보게되는데요..낯익은 이름이..이상하게 변형까지 되어 욕을 먹고 있더군요..
사적인 사진까지 도는것을 보고 너무하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오늘 이런 글을 보게되니 안타깝네요.. 아무리 배짱좋고 무감각한 사람이라도 그런 일을 겪게된다면 적잖은 상처를 받을것 같은데요..항즐이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빠른 시간내에 피지알에서 항즐이님의 글을 보고싶네요
04/04/25 13:09
이글 보고 DC가서 글 한번 올리시겠다고 마음먹으시는 분이 생기실지도 모르는데.. 현재 DC의 분위기는 PGR관련 글 올리면 방법해버리겠다 입니다. 아무쪼록 그런글 올리셔서 분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04/04/25 14:10
전 머 디씨를 비방할생각은 없습니다만...
한 2번인가 가봤습니다... 근데 무슨말인지 이해를못하는 언어와 말들이 많더군요. 제 상식으로서는 접하기 힘든사이트... 그곳에서 그곳의 방식으로 대화를 한다면 굳이 다른사이트에서 어떻게 하던지 꼭 그런식으로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솔직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솔직함 속에서 보여지는 생각없는 댓글들과 글들이 눈쌀을 찌뿌리게만드는.. 저같으면 머 신경을안쓰겠다는...
04/04/25 14:13
디씨라.. 거의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네요
저도 요즘 개인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만... 사진을 올리면서, 개인 신상을 올리면서 참으로 걱정될때도 있습니다 내가 알리기 싫어하는 사람에게까지 이곳이 알려지면 어쩌나.. 그리고 내 사진이 어디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면서 내 외모와 내 친구들의 모습이 해부당하는것이 아닌가.. (이 사람은 얼굴이 너무 크다, 어쩌구 어쩌구 등등..) 그런 연유로 블로그에 염증을 느껴 폐쇄해버리는 사람들도 요즘 늘어나는것 같더라구요. 항즐이님도 알게 모르게 유명인이셨나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인신공격은 너무하군요. 힘내시고 잘 쉬세요~
04/04/25 14:26
얼른 돌아오십시오.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으니, 전 이 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항즐이님은 오래 쉬어서는 절대 안되는 pgr21에 꼭 필요한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절대 오래쉬시도록 놓아드릴 수 없습니다. 얼른 돌아오십시오.
04/04/25 14:34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그 쪽 운영자도 아니고 pgr운영자를.....너무하네요. 저도 다른 분들처럼 얼른 돌아오시라는 한마디밖에 하질 못하겠네요.. 항즐이님, 힘내세요. pgr을 오래 떠나있기엔...pgr이 항즐이님께 없어서는 안될 너무 소중한 공간이 되어버리지 않았나요...
04/04/25 15:21
얘기만 들었지 오늘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심하군요. 저는 피지알의 운영방침이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설사 운영자가 운영하는데 있어서 잘못이 있다한들 개인적인 부분까지 들춰내서 욕을 먹어야 하는겁니까?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죠. 겜큐쪽과 불화가 있을 때 그 쪽 게시판에서 제일 욕 많이 먹은 분이 항즐이님과 아파님이었는데. 그 때부터 무척 우려해 온 일이 결국 벌어졌군요. 말도 안 되는 인신공격과 갖은 모욕적인 언사들에 상처 받아서 피지알을 떠나게 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참 많이 했습니다. 아파님이 운영자 그만 두실 때는 정말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릅니다. 항즐이님도 이러다가 그만 둔다고 하시는건 아닐까 싶어, 좋은 운영자 한 분 잃는 건 아닐까 싶어 계속 걱정해 왔는데 결국 한번 터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너무 오래 피지알을 떠나있지는 말아 주세요.
04/04/25 16:11
으음 제가 pgr에서 많은 댓글을 달며 생활하다가 한달전부터 디씨라는 곳에서 활동을 하는데 처음엔 약간 이해가 안되는 말들....효쟈 뜨랑은 알고있었고...도도리안(?) 익(박상익선수^^;;),새우잡이 임청춘;; ,싸이언(?)등등 저에겐 웃음만 주는 곳이었죠 후훗~ 최근에 최강 대세는 오죽하면 최수범 선수(죄수범-_-) 성시가 새벽 3:33분에 3시방향에 33번 절하는거....또 15시 33분에 3시 방향에 절...;;; 하루에서 시간대마다 활동영역이 다른때도 있죠 밤에는 일면 ddr타임등 무흣한 사진과 함께... 머 일단 이정도로 제가 본 디씨였구요 제가 활동할 초기엔 누군가 임요환선수를 무작정 매도하면서 동의를 설득하는 댓글을 달았으나 디시 여러분들이 자체에서 찌질이들은 즐!!! 등의 내용을 올리는걸 보구 아~ 이곳은 프로게이머들은 희화화시켜 웃음을 주는곳.매도적인 비난은 삼가는 곳! 그런데 디씨 스겔이 요새 너무 인기를 탔죠...최근에 계속 처음 보는 아이피가 난무해서 물을 흐려놓더니...지명식때 방송을 타고 엄청나게 많아졌죠~ 게시판 분위기에 대해선 자유로운 나머지 처음 오신분들이 너무 행동을 막하더군요. 항즐이님 비방은 전에는 핡즐이'이리와 영웅 내쿰에 태워줄껭'식^^;;,paul 잘난척이빠이~ 이었는데 요새는 그냥 재수없다 싸x지 등의 글이 난무 하 지금 본 심각성을 느끼고 자체정화에 힘쓰고 있으니 그점은 알아주세요~ 각각 게시판마다 특성은 다 다르죠~
04/04/25 16:22
개인적인 부분까지 욕하는 것은 해도 해도 심했군요.
아무튼 항즐이님… 힘내시고(이렇게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꼭 다시 돌아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푹 쉬셔서 항상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
04/04/25 16:35
PGR 운영 방식이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이 DC에서 활동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PGR 운영자에 대한 반감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몇몇 사람들의 심한 비난도 있지만 모든 DC 스겔인들을 싸잡아서 비난 하는 것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아무튼 향즐이님 푹쉬다가 다시 활동하시기를..
04/04/25 16:56
저도 디시 자주 갑니다만, 보통 20대 이상분들은 비판을 해도 적당히 하고 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타임이 토요일 오후 실제던 정신적이던 초중딩 러시타임이었고, 몇 몇 항즐이님에 대한 글이 올라오자 소위 웃대여론몰이 하듯이 분위기가 한순간에 그리로 가면서 생각없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내뱉은것 같습니다. 일단 그 사람들에게 제제를 가할 수도 없는 입장이니, 항즐이님의 잠수선택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리 크게 염두에 두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04/04/25 17:05
DC에서 그 글들볼때마다 솔직히 좀 짜증 나더군요. 서로의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을 몇배씩 부풀리고 장점은 싸그리 없애버리는 몇몇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보기 않좋았는데... // 항즐이님 푹 쉬시고 오세요^^ 다시 활기찬 모습을 뵜으면 좋겠네요^^
04/04/25 17:17
에휴,,,어떻게 이렇게까지들 한 개인을 몰아 대는지...속상하네요.
한가지 공통분모를 가지고 활동하는 각개의 커뮤니티일 뿐인데... 힘내시고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래요.
04/04/25 18:05
힘내세요..!!
단지 좀 쉰다고 해결 될 일은 아니겠지만 사이트 운영자이시고 여러 사람에게 뭐라 한 소리 듣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은 다 그렇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 뿐이죠.. 재충전 잘하세요.!!
04/04/25 18:13
도망간다고 해결될일이 아닌데....
항즐이님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피한다고 해결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왕 그렇게 결정하셨으니.. 한발짝 물러나서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DC나 비방하는쪽에서도 운영자로써 '항즐이'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인간'항즐이'는 나쁘게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04/04/25 18:49
DC인으로서 한자 적자면...인간 하나 죽이자 라는식으로 하는건 아닙니다..지명식 전같은경우에는 비방글 올라와도 지겹다,고만해라 이런식이많았지만...지명식 이후 이른바 찌질이들에 대거 유입으로 좀 시끄러워진건 사실이죠;;
04/04/25 22:38
에휴... 글을 이제야 봤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이버테러군요.
항즐이님... 많이 상처받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잠깐 떠나있는 시간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세요. 항즐이님의 닉네임대로 즐거운 모습으로, 웃는 모습으로 어서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04/04/26 03:23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신듯하네요.
잠시 재충전하시는 것도 좋으시고요. 운영자가 이래서 힘든것이죠. 어느사이트의 운영자나 다 이런 어려움은 있는것 같고요. 운영자가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에 촛점이 맞춰진듯 보입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일이 될수도 있겠네요. 항즐이님에게 너무나 아프게 피해를 주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04/04/26 11:55
머하나 도움드린 일도 없는데 이런 글을 접하니 그냥 너무 죄송스럽네요.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것이... 왜 이쪽 운영자에 대해 다른 쪽에서 왈가왈부 하느냐는 것 입니다. 맘에 안들거나 말거나 그냥 남의 동네일은 남의 동네려니 하구 냅두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쪽 동네가 맘에 안든다구 이쪽에서 감나와라 대추나와라 한답니까?? 어찌 남의 동네 운영자의 개인적인 면까지도 함부로 언급하며 신나라 하는 말도 안되는 행태가 이루어 질 수 있는건지... 그 동네는 그런것 조차 제재할 운영자가 없는 것인가요? 참으로....속상하네요... 항즐이님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데....대강 마무리는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 금방 또 뵙겠습니다.
04/04/28 15:16
4월까지만 쉬세요...
너무 오래 쉬어도 좋지 않은데...관성의 법칙이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사람의 장점 : 잊는다. 잊어버린척 할 수 있다 사람의 단점 : 영장류로서 진화가 덜 됐다. (필요없는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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