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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4 22:30
저도 김정민선수 어제 인터뷰에서 뭔가 모를 포스가,,,,+ +
확실히 예전의 순둥이 같던 정민선수와는 다른 눈빛이었습니다,,, 뭔가 불타오르는듯한,,,이번 리그 잘하면 김정민선수 일낼지도 모르겠군요,,,,
04/04/24 22:37
맛있는빵님이 올리셔서 전 또 황제의 이야기인 줄 알고 반가운 마음에 무조건 클릭했는데 읽으면서 아, 마린 이야기구나 했습니다...^^
사실 마린도 좋아하던 선수입니다, 테란유저를 아끼는 제가 박서 이전에 알게 된 선수였죠, 그때는 제가 방송경기를 많이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테란 강자다, 테란의 희망 중 하나다 정도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박서의 우승을 보게 되었고 그 이후로 박서에게 푸욱, 아주 푸~~~~~~~~욱 빠져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는 그야말로 편애모드의 박서 골수팬이 되고 말았죠 이런 김정민 선수 글에 박서 이야기만 너무 했네요...^^ 한때 박서가 최강이면서도 유독 마린에게는 약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김정민 선수의 이미지는 뭐랄까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숨은 고수분위기라고 할까요, 무림지로 말하자면 엄청난 실력과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강호의 일이나 세상에 뜻이 없는 고수 있자나요 빵님 지적대로 한동안 김정민 선수는 독기나 오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달라진 모습들이 있더군요, 정석과 기본기가 충실하다고 평가받던 김정민 선수가 승부사로 변모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조지명식을 봤는데 분위기가 좋더군요, 진작 이런 분위기였다면 했습니다, 간간히 섞여나오는 도발성 멘트들도 흥을 돋구는 역할을 했고요, 자신감을 내비치는 멘트나 경쟁성 멘트들도 다 분위기를 업시키는 데 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경기들이 참 많을 것 같네요, 이번 리그는
04/04/24 22:57
김정민선수 인터뷰하는 걸 들으니 말이 무척 빠르시더군요.
홍진호선수와 김정민선수를 게스트로 어바웃스타크래프트를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을... 김정민선수 너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게임계에서 슬럼프에 빠지면 재기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김정민선수가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셨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임요환선수도 어서 제 컨디션을 찾아 다시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아~~~ 홍진호 선수도 ...)
04/04/24 23:49
솔직히 화려했던? 더 마린의 과거에 비해 어제의 조지명식에서
김정민 선수 맘 많이 쓰라렸을 꺼 같습니다..'나머지 테란'으로 분류되까지 하고. 웃으면서 하는 뼈있는 말들이 얼마나 속시원했는지 모릅니다.
04/04/24 23:59
이번 스타리그 오프닝에서 엉거주춤한 정민선수를 보면서 살짝 웃음지었습니다. 다음 시즌때 숙적 더마린vs박서의 숙명의 대결을 보았으면합니다.
04/04/25 00:31
Grateful Days~님// 전 그때 한참 멍하게 쳐다봤습니다. 15명의 선수들은 다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김정민 선수는 왜 혼자 그런 포즈를 취한 거지.. 이러면서...ㅡㅜ..
어쨌든 김정민 선수가 예전에 자신의 글에 독기를 품겠다는 말을 쓴 걸 본적이 있었죠.. 그때 품은 독기의 결과가 지금에서야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네요. 이제는 우승만 남았습니다. 꼭 더마린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4/04/25 00:40
캬 그때 그 KBK가 2000년 1월 장일석 선수하고 한 거였죠. 저도 그때
스타에 빠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당시 테란은 초고수가 하면 최강이라는 말에 최초로 동감하게 했던 ㅠㅠ 그때 특이하게 KM티비에서 중계한걸로 기억되네요. 캐스터 이기석 해설 김창선이였죠. 그때 김창선님 해설은 지금에 비교하면 허허허허허.
04/04/25 01:10
제일 처음 좋아한 프로게이머가 김정민 선수입니다.
조지명식 때 그동안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좀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어떻게 올라온 건데.. 16강에서 멈추지 말고 좀 더 높은 곳까지 전진하시기를, 김정민 선수의 질레트배 스타리그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The marine이라는 멋진 아이디가 질레트배 스타리그 내내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릴 수 있기를...^^
04/04/25 01:52
맛있는빵님- 캬~ 그경기 대박이죠
제가 지금껏 김정민의 골수팬이 된것과 그때부터 계속 테란만 고집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그 경기였거든요 ^^ 그때 kmtv였나, 거기서 중계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새롭게 그때의 감동이 몰려오네요 ^^
04/04/25 10:17
김정민 선수 원래 굉장히 승부사적이고 독기있는 선수로 알고있었는데..;;
옛날 겜비씨 kpga리그 4강전에서 김정민,홍진호,강도경선수 셋이서 무한재경기를 한적이 있었죠? 그때 김정민선수의 독기를 보고 한기를 느낄 정도였는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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