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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2 09:24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
아주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역언덕형 맵에서는 기존의 로템형 정석이 뒤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에게 템플러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지요. 그때쯤이면 이미 기울어져 있을테니
04/04/22 10:03
아 멋진글
그런데요 레퀴엠에서 테란이 마메 간다고 해서 토스가 수세적일꺼라고는 보기 힘들것 같아요 오히려 반대죠 테란 본진 입구 언덕에 드라군 배열해 놓으면 테란이 마메로는 절대 못뚫지 않나요 -0-?
04/04/22 10:06
제 생각에 레퀴엠은 정언덕 맵의 초반 테란 수세
가 오히려 더욱 강화될듯 보이고 대신 중반이후 언덕으로 올라온 테란에게는 토스가 정언덕 맵보다 더욱 수세의 순서로 진행될것 같아요 너무 뻔한 논조이고 김연우님이 말씀하고자 하시는게 그런 뻔한 수순이 아니라 다른방법으로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라 는 말씀이신건 알지만 레퀴엠에서 만큼은 그 뻔한 수순이 테란 대 플토전에선 더욱 강화되기 만 할듯 싶네요
04/04/22 10:12
너무나 너무나 늦었습니다. 애초에 평지맵의 기본은 2바락푸쉬이후 벙커+탱크 조이기 또는 바카닉인데... 예전의 박서의 기습 2바락이후 당연히 예상하던 흐름은 메카닉을 고집하다가 엄청난 패배를 불러왔죠. 2바락은 훨씬전에 이미 나와야 했습니다. 오히려 지금에야 나온다는것이 테란의 자만신이나 게으름이 아니였나 합니다.
04/04/22 10:53
어제 경기는 운이 좋았죠.
그 scv가 정찰 성공하고 마린 러쉬 칼타이밍이 되면서 입구 봉쇄... 여전히 기요틴은 플토의 밥줄이며 테란에게는 어두운 맵
04/04/22 11:21
어제는 사실 강민 선수가 로보틱스 테크를 탔으면 리버로 입구 뚫을 수 있었을 겁니다. 당황해서 템플러 테크를 탄 것 같았는데 좀 무모했죠.
04/04/22 11:35
어제 경기 강민 선수의 필사적인 노력...네...저도 리버테크로 뚫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하지만 이런저런 말을 놓아두고 강민 선수의 투혼에 한표 하고 싶군요..
그리고 김연우 님의 글,,,,정말 로긴 하게 만드네요^^
04/04/22 13:31
초반에 질럿 + 포톤으로 전진해서 수비라인 갖춰놓고 평범하게 사업드래군 했으면// 했는데 흐음..
사업 드래군은 벙커를 씹어 버리자나요.// 왜 강민선수는 파뱃이 많은거뻔히 알았을텐데.. 발업을 생각했는지..흐음 경기 보면서 내내 아쉬웠어요!!
04/04/22 16:17
기요틴에서의 각 종족 해법은 KOR 선수들이 보여주는군요.
초반기에 플토 대 저그전에서 토스 전사들이 조금 밀릴때, 전태규 선수가 입구 막기 + 더블넥...전술을 보여주었는데.....이번에는 차재욱 선수가 테란의 답답함을 풀어주는군요. 리버가 다템보다 먼저 나왔어야 했다는 의견이 있는데....다음번 경기에서 정답을 알려주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런 것보다는 테란에게도 커다란 카드가 하나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섣불리 가스 러쉬도 못하고 불독류의 빌드도 위험할 수도 있게 되지 않을까요.
04/04/22 16:23
2베럭 준비해온 차재욱선수에게 가스러쉬해준 강민선수의 첫단추잘못끼우기..에서부터 찾고싶군요.
좋은 분석글 잘읽었습니다.^_^ 테란의 초반 조이기를 어떻게 뚫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프로토스를 보게 되겠군요. 테란이 그럴가능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죠.^_^;;
04/04/22 16:2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에 질럿 드라 아콘이 벙커 무시하구 지나가고 나서 탱크의 전진을 막는것으로 만족하면서 멀티만 견제해주고 리버로 벙커라인을 부셧스면 어땧슬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리버의 스케럽 두방이면 벙커 부셔지는뎅 거기를 한번도 아니구 두번씩이나 질럿이 무빙으로 지나갓다는건 첫번째는 당황할지 모르지만 두번째는 차선수도 예상을 햇슬거 같습니다(서플로 입구의 길을 좁히기도 햇죠 무론 더 단단한 조이기로 생각 햇슬수도 잇습니다만) 그 후로 물론 말처럼 컨트롤이 쉽지는 안켓지만 투 리버로 입구 뚫코(물론 차 선수두 입구가 뚫릴정도엿스면 일차 진격한 7~8 질럿과 1드라군은 잡을수 이섯슬듯 하네요)그동안 다시 모아둔 발업질럿 하이템플러 2리버셔틀로 중앙 쌈을 햇스면 어땔쓸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벙커를 무시하는 최고의 한수엿지만 그걸 다시 한번쓴것은 최악의 한수가 된것같습니다..
04/04/22 18:34
강민선수가 리버테크를 먼저 탔다면 어제 경기보다 더 재밌는 경기가 될수도 있을것 것 같습니다 ;; 탱크 충원되기 전이기때문에 리버로 벙커라인 충분히 뚤을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04/04/22 20:27
강민선수의 플레이 정말 어이없으면서도 잘하는 플레이죠.(칭찬) 이번 질레트배 스타리그 강민선수의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우승자 징크스를 깰수 있을지...
04/04/23 02:26
김연우//
기요틴 기준으로 평지맵과 언덕맵의 차이정도만 언급하기로 하죠 > 2배럭의 테란을 보고 강민선수는 2게이트로 쫓아가야만 한다 -_-??? 2배럭 마린을 상대로... 2게이트 질럿? 2게이트 파워드라군? 일반적인 로템이라면 노질럿 드라도 가능하겠지만 기요틴이라면 소수질럿+드라군으로 후퇴하면서 버티다가 사업이후 역러쉬가 가능하죠 물론, 테크는 사이버네틱스까지만 올려야죠 > '마린 메딕은 한타 막히면 끝나는 전략'입니다. 템플러가 나오면 너무나도 약하기에, 그래서 쓰지 않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로템에서도 1게이트 드라후2게이트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없으며 기요틴에서도 2게이트 소수질럿후 파워드라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 프로토스 유저들도 테란을 이길때, 오만가지 전략들을 선보였습니다 혹시 기요틴에서 선보인 다양한 전략을 말하는 것입니까? 정석으로 충분히 유리한 맵에서, 보다 확실한 승기를 위한 전략 정도겠죠 > 이런 종류의 맵에서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강력한 정석'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혀 강력하고 전혀 정석이 못되는 전략이며 위의 토스의 전략과는 천지차이죠 -_- > 프로토스는 '역언덕맵 레퀴엠, 드래군으로 신나게 입구를 두드려야지'라는 생각대신, '저 마린메딕 러쉬와 어떻게 싸워야 할까'를 생각해야 할겁니다 로템에서 테란 상대하던 토스가 헌터에서 상대하려 할때의 고민같군요 -_-
04/04/23 02:26
킁킁//
> 그런데요 레퀴엠에서 테란이 마메 간다고 해서 토스가 수세적일꺼라고는 보기 힘들것 같아요 맞습니다 테란이 마메를 가면 토스도 그에 맞춰서 대응하면 됩니다 노말한 메카닉 상대하는 것보다 승률이 높으면 높지 낫지 않습니다 역언덕맵의 마메를 토스가 불평한다면 그건 엄살이죠 -_-
04/04/23 02:26
모진종,WizardMo//
> 2바락은 훨씬전에 이미 나와야 했습니다 2바락은 정석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평지맵에서도 상당히 부족합니다 테란이 2바락 할 수 밖에 없는 맵 = 나도현류 BBS벙커링이나 할 수 밖에 없는 맵 = 테란이 많이 불리한 맵 이런 테란잡는 맵이 이미 나와야 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요? > 오히려 지금에야 나온다는것이 테란의 자만신이나 게으름이 아니였나 합니다. 테란에게 대토스전 2바락을 강제하고 저그에게 본진1해처리 플레이를 강제하고 '게으름'이라 한다면... 토스는 그간의 엄청난 게으름에 의한 부진을 특급 불평으로 밸런스를 맞춰가며 연명해 왔다고 악평해도 님은 별 할 말 없으시겠군요...
04/04/23 02:30
결론적으로...
1. 테란에게 1바락메카닉이 아닌 2바락을 강요하는 맵은 좋지 않습니다 2. 저그에게 본진1해처리 플레이를 강요하는 맵도 좋지 않습니다 3. 이러한 맵을 다양성을 위해 사용한다면 피해받는 종족이 좋은 측면에 맵에 충분히 있어야 할것입니다
04/04/25 01:14
스타매니아// 이런식으로 댓글에 한줄씩 생각달아가면서 노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원한다면 놀아드리지요
모진종,WizardMo// > 2바락은 훨씬전에 이미 나와야 했습니다 2바락은 정석의 자리를 차지하기에 평지맵에서도 상당히 부족합니다 테란이 2바락 할 수 밖에 없는 맵 = 나도현류 BBS벙커링이나 할 수 밖에 없는 맵 = 테란이 많이 불리한 맵 이런 테란잡는 맵이 이미 나와야 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요? ->2바락할수밖에 없는맵이라는게 뭔지 궁금하군요 토스전 2바락할수밖에 없는맵은 테란이 불리한맵이다 이겁니까? 그럼 그동안 메카닉을 했다는건 테란이 유리했다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겠네요. 충분히 아주아주아주 옛날부터 2바락은 하나의 유파였고 로템에서도 가끔씩 사용한다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헌터류의 개방형 맵에서는 오히려 메카닉보다 강력하며 수십번 져봤습니다. 때문에 개방형 맵에서는 지금의 메카닉을 고집하는것보단 2바락이후 자연스럽게 테크를 올리는것이 더 좋습니다. 뭐 그래도 5.5 ,4.5정도의 승률이상의 밸런스는 나오지 않겠지만 그정도는 종족상성의 밸런스로 봐줄수 있죠. 자신이 2바락을 몇번이나 해봤고 2바락을 몇번이나 옵해봤으며 헌터에서 메카닉을 몇번이나 생각해보셨는지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 오히려 지금에야 나온다는것이 테란의 자만신이나 게으름이 아니였나 합니다. 테란에게 대토스전 2바락을 강제하고 저그에게 본진1해처리 플레이를 강제하고 '게으름'이라 한다면... 토스는 그간의 엄청난 게으름에 의한 부진을 특급 불평으로 밸런스를 맞춰가며 연명해 왔다고 악평해도 님은 별 할 말 없으시겠군요... ->그럼 토스는 테란 상대로 패스트 드래군을 강제 받지 않았나요? 언덕수비도 강제받고 저그는 앞마당도 강제 받았는데 그럼 기요틴은 때려쳐야 할 맵이겠군요. 그 밸런스좋은 신개마,비프에서 테테전이나 해야겠구요. 뭔가 제글의 핀트를 잘못읽으신것 같은데요 평지의 테플전의 테란 해법은 이미 아주아주아주 오래전에 나와있었습니다. 올드 테란유저들은 2바락이후 자연스러운 메카닉 굉장히 잘합니다. 요즘 솔직히 양산형 테란고수는 패턴이 단순하죠(짤짤이?)강한 몇가지 패턴을 주무기로 삼아서 큰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맵은 테란이 이길수가 없다. 밸런스가 말이 안된다 라고 따지는건 이기기 쉬운맵이 좋다라는 말밖에 안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미 길은 있었습니다. 험해서 가지 않았을 뿐이지요. 있는길 닦아서 험한길 깨끗하게 만들생각은 안하고 딴동네가는 깔끔한길만 지나려고 하니 어긋나는건 당연한겁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하죠. 이런식으로 상대글에 조목조목 한문장가지고 반박하는것 그저 피식 웃음이 나올뿐입니다. 글 자체를 읽고 글 전체를 반박해줘야지 문맥에 얽매이지 마십쇼. 그리고 남의말을 가지고 비꼬지 마시죠. 비꼬지 않으셨다고 하더라도 남이 비꼬는 말로 들릴수있다는걸 알아두시구요. 그리구 하나더. 강제와 최선은 다릅니다. 로템에서 2바락으로 토스를 못이긴다면 메카닉을 강제한게 아닙니다. 최선을 선택한거죠. 기요틴에서도 로템스타일의 메카닉으로 이길수 있겠죠. 하지만 승률이 낮다면 그건 최선이 아닙니다. 2바락을 골라서 이길수있다면 그게 최선이 되는거죠 강제라는건 무조건 2바락을 해야하는겁니다. 섬맵에서 저그는 9드론 저글링 플레이를 못하게 '강제'됩니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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