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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1 22:44:14
Name 바카스
Subject 강민? 우승자 징크스 탈피할 수 있을 것인가?! & 2001 한빛배 이후 모든 우승자 정보
드디어 저에게도 pgr 글쓰기 권한이 내려졌군요 ㅠㅅㅠ///
감동입니다~~

각설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뱌야흐로 이번주 금요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04 온게임넷 스타리그 첫 시즌이 출범하는 날입니다(뭐, 조지명식이긴 해도 -ㅁ-;;)

늘 그랬던거지만 이번에도
"전 대회 우승자는 반드시 다음 대회에서 전 대회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한다."(4강 이상 정도 되겠죠^^)
가 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나만 그런감 -ㅁ-?)

여튼 제가 아는대로 2001 이후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들의 차기 리그 성적과 몇 강에서 탈락했는지 모두 다 적어 봅니다(틀린 점 있으면 말해주셔요 =ㅁ=;)


2001 한빛 스타리그 임요환 우승 => 2001 코카콜라 스타리그 임요환 우승 => 2001 SKY 스타리그 임요환 준우승(김동수 우승 => 네이트 스타리그 16강 탈락;3패)


2002 네이트 스타리그 변길섭 우승 => 2002 SKY 스타리그 8강 탈락(1승 2패)


2002 SKY 스타리그 박정석 우승 =>2002 파나소닉 스타리그 16강 탈락(3패)


2002 파나소닉 스타리그 이윤열 우승 => 2003 올림푸스 스타리그 16강 탈락(1승 2패)


2003 올림푸스 스타리그 서지훈 우승 => 2003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 탈락(1승 2패)


2003 마이큐브 스타리그 박용욱 우승 => 2003 한게임 스타리그 16강 탈락(3패)


2003 한게임 스타리그 강민 우승 => 2004 질레트 스타리그 탈락??



저그는 역대까지 온겜에서 우승자가 없었고

특징 보이시죠?
테란이 전 대회 우승시 그 다음 대회에선 16강 or 8강에서 1승 2패로 탈락하구요.

플토는 더 처참하게 100% 16강에서 3패로 탈락했습니다.


완성형 플토로 불리는 강민 선수!! 과연 그도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임요환 선수는 열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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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귀천
04/04/21 22:51
수정 아이콘
역시... 요환선수는 대단해요.
강민선수가 이번 리그에서 어떤 선수를 지명할지가 더욱 궁금해 지네요. 연성선수를 지명한다면...
04/04/21 23:28
수정 아이콘
징크스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 기요틴경기를 보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은 들더군요. 물론 강민선수가 끝까지 선전해서 멋진 경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뭔가 '운'이라는 부분이 개입을 시작한 것같은...
단지 그것뿐..
04/04/21 23:29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는 sky배 스타리그 우승이후
네이트배 스타리그에서 1승 2패로 16강탈락했습니다.
vs 임정호전 승, vs 한웅렬. 강도경 패
TheFighting
04/04/21 23:58
수정 아이콘
과연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하지만, 강민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강민이라면 충분히 깰 수 있을꺼라고 봅니다 ~
04/04/22 00:2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지명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같은 팀인 김정민 선수를 불러들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혹은 아예 이윤열 선수를 불러버릴 수도 있지요.

최연성 선수라면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빛나는 청춘
04/04/22 00:46
수정 아이콘
calvin님// 님의 댓글을 강민 선수가 읽었다면 정말 최연성 선수 뽑기 싫겠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스타리그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 일듯 합니다 ...^^
바카스
04/04/22 00:49
수정 아이콘
TheFighting님 -_-;;항상 그런 말이 나왔었죠.

"하지만, XX(전 대회 우승자)라면 징크스 깰거예요~" 라고 -_-;;
04/04/22 0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서지훈 선수한테 양보해야지요.. -_-;
연패 기록만 깨면 엄청나게 올라갈 듯한 (더 오를 곳도 얼마 없지만..)
서지훈 선수가 언제 이윤열 선수와 다시 만날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음.. 근데 이제 같은 팀이 아니니 꼭 양보할 필요가 없긴한데... 그래도 -_-
벌레저그★
04/04/22 01:3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하하!! 홍진호 선수를 뽑아보시지요.★ 후후//



온게임넷에서 진호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헛소리 한마디 해봤습니다// 난감.. 훗..
信主NISSI
04/04/22 07:47
수정 아이콘
음... 애초에 우승자징크스보다도 처참한 것이 준우승자 징크스였습니다. 물론 최근에 들어선 우승자징크스가 쪼금 더 처참해졌지만요. 어짜피 준우승자징크스도 깬 강민선수입니다. 강민선수가 지지난시즌 준우승함으로서(결국 박용욱선수가 이김으로서), 또 지난시즌 우승함으로서 깬 징크스 숫자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
04/04/22 08:09
수정 아이콘
무서운..우승자 징크스..하지만~!!-_-..강민선수를 믿습니다~^^
햇빛이좋아
04/04/22 09: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민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지명하고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 지목 하면 좋겠습니다 엄청 재미서질듯
영혼의 귀천
04/04/22 10:2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윤열선수를 지목하지 않으면 지훈선수가 연성선수보다 먼저 윤열선수 찍을 것 같아요.
FlyHigh~!!!
04/04/22 10: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리그 죽음의 B조할때..

홍진호,강민,이윤열,조용호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때는 다 다른팀이었는데 이윤열선수를빼고는 다 똑같은 팀이군요 ㅡ..ㅡ;;
unlimited
04/04/22 11:08
수정 아이콘
강민,최연성,이윤열,박성준에 올인.
vividvoyage
04/04/22 13:4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거의 이윤열 선수로 굳혔고, 강민 선수는 과연...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 추천(;)입니다!
막강89
04/04/22 16:3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강민 선수는 준우승 징크스를 깨버렸습니다..
04/04/23 01:41
수정 아이콘
막강89//
저도 그걸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04/04/23 09:02
수정 아이콘
강민-최연성은 결승전에서-!!
04/04/23 18:58
수정 아이콘
날라는 이전의 징크스를 깨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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