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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1 21:50
경기 결과를 떠나서 무척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 강민선수의 발상의 전환이 뇌리에 박히더군요 스타가 아직도 재밌는 이유가 계속 발상의 전환이 있다는것입니다 곧 테란에서 scv대량생산해서 메카닉 유닛에 메딕처럼 붙여서 플레이하는 테란도 나올수도...^^;
04/04/21 21:51
김동수 해설의 한마디에 넘어갔습니다.
"500만 스타크래프트 유저 중 오직 강민만이 생각해낼수 있는 질럿 뒤도 안돌아보고 앞으로 달리기!!!" 공감도 가고, 너무 웃겼습니다. ^^
04/04/21 21:51
후...
정말 경기를보는 저의 입장에서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강민선수,차재욱선수 모두 상상을 뛰어넘는 플레이... 저는 그냥 강민선수가 꼼짝없이 지는걸로만 알았었는데... 정말 경기를 많이도 끌고가네요...
04/04/21 21:56
차재욱 선수..천하의 강민을 상대로..그것도 기요틴에서 저런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니 정말 멋지군요. 일방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는 경기를 그토록 신들린듯한 플레이로 막아내는 강민선수도 참..-_-..할말이 없습니다. SCV정찰 이후 적절한 파벳과 메딕 조합의 러쉬가 큰 경기의 승패를 갈랐군요.
04/04/21 21:58
경기 보는 내내 우와~ 와아~ 와아아아~ 나중엔 어쩜 역전이? 막 이러기도 하다가... 계속 탄성, 감탄만 하게 되는 경기더군요
정말 대단한 선수인거 같습니다 ..강민선수의 대기록이 깨진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명경기를 볼수 있다니...
04/04/21 22:00
정민님의 경기를 보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지만... 강민선수와 차재욱선수의 멋진 경기...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갑자기 나온 리버두마리 -_- 한마리정돈 예상했는데 -_- 그리고... 갑자기 뒤에서 나온 하이템플러까지 -_- 乃 진짜 멋진 경기였습니다. 아쉽게 2:0으로 패배했지만 다음경기들도 기대되는군요 KTF // 김정민 ㅋ 화이팅입니다.
04/04/21 22:00
템플러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얼굴벙커를 두번씩이나 돌파하는 장면이 참 경악스럽더군요; 차재욱선수를 개인적으로 주목한 경기가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 밀리던 와중에 역레이스로 전세역전시킨 경기였었죠. 그때도 신인같은데 상당히 센스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했었지만, 오늘 경기는 그런 차원을 넘어서는 플레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동안 플로리그가 좀 가라앉아있던 분위기였는데 마지막경기가 프로리그 열기에 불을 지르는 듯 하네요^^
04/04/21 22:02
GG
차재욱 선수 너무 잘했군요 저번 시즌에서 신인대결에서는 밀렸지만 새로운 시즌에서의 첫경기를 대어 강민을 강민틴에서 잡았으니 탄탄대로군요 '-'/ .
04/04/21 22:02
거룩한 황제님 /// 예, 맞습니다. 강민선수 경기 끝나고 조금 전에 나온 개인 화면에 5시 앞마당쪽 멀티에 안개가 안 걷혀있었습니다.. 탐색할 생각도 못했다는 것이지요.. 김동수 해설위원도 계속 그런 점을 칭찬했습니다.
04/04/21 22:09
강민틴의 신화는 차재욱 선수의 완승으로 끝났군요...
가스러시를 당한 테란이...그 것도 강민같은 극강토스를 상대로... 그런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 오늘의 게임을 계기로...차재욱선수...한단계 성장할 듯 하네요...~~
04/04/21 22:17
오늘은 대박 경기가 많이 나온것 같네요... 강민대 차재욱 선수의 경기도 재미있었구요.. 이 경기가 너무나 대단해서 박지호대 이재항 선수의 경기가 묻혀진게 좀 아쉽네요...
오늘 한 경기 모두가 정말 재미있는 경기만 나온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SK telecomeT1도 2:0으로 Shut out 시켰으면 하는 바램^^
04/04/21 22:20
으아아악~~ KOR이 KTF를 2:0으로 이겨버리리라고 예상하신 분이 정말 몇 명이나 될까요.
강민 선수가 기요틴에서 지는 일이라고는 영영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차재욱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바이오닉은 강민 선수의 개스 러쉬에 맞춰 갑작스럽게 생각해낸 전략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온 전략인 것 같더군요. 차재욱 선수.... 강민 선수가 개스 러쉬 안했으면 서운할 뻔 했습니다^^; 끝까지 선전해준 강민 선수도 정말 김도형 해설님 표현대로 '인간이 아니네요'^^; 진짜...진짜... 잘하는군요. 강민 선수!! KTF를 응원했지만 오늘 경기 정말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강민 선수를 응원하다가 어느 순간 보니까 차재욱 선수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더라는...^^; 앞으로도 이렇게 약으로 분류되는 팀들이 강팀을 상대로 파란을 일으켜주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sky 프로리그... 오프닝 영상에 이어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리는군요^_^
04/04/21 22:22
it`s different..이 말대로 이번 프로리그는 뭔가 달라보입니다. 오늘 경기 강민 선수 비록 패배했지만 잘하셨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셔서 또 감사하고요. 차재욱 선수가 첫번째 배럭을 대놓고 입구에 짓지 않는 걸로 보아 대나무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열심히 연습하신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강민선수 너무 멋졌어요..그리고 핵쏴드론 화이팅!!
04/04/21 22:25
KOR이 약으로 분류되다뇨 ㅠ_ㅠ
전태규 선수도 그렇고 KOR도 그렇고 실력에비해, 성적에 비해 인정을 못받는 것 같아 서운 ㅠㅠ
04/04/21 22:25
그리고 강민 vs 차재욱 선수의 경기 때, KOR 쪽 벤치가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이명근 감독님과 주진철 선수 등의 설레는 듯한 미소가 참 보기 좋더군요^^
이명근 감독님... 오늘 선수들한테 맛있는 저녁 안 사주시면 짠돌이십니다^^;
04/04/21 22:26
KTF...정말 아쉽네요...숫한 구설수를 성적으로 보여주길 바랬습니다만...아직 시작이니깐...더 지켜봐야겠죠...으이구우~
04/04/21 22:29
밍키마우스님// 앗,,, 제가 약으로 분류한 건 아니구요~~ 최근 pgr에 올라온 여러 글들에서 거의 KTF, SK Telecom T1, SUMA GO, Toona SG 를 뺀 나머지 팀들은 약으로 분류를 했었죠.
04/04/21 22:31
프로리그 출범식 때 mbc game 의 게임해설자인 이승원 해설위원이 KOR 이 잘할 것이라고 점쳤었죠.. 역시 게임 해설가는 뭔가 내다보는 능력이 다른 걸 까요 *.*
04/04/21 22:39
시작전에 기요틴에서의 T vs P... 대진표를 보고 어느정도 예상을 했었습니다.
테란이 그렇게 어렵다는 기요틴에서 차재욱선수의 기용... 그건 분명 대 강민전을 예상하고 충분한 준비와 연습기간을 가져왔다는 뜻... 아무리 강민이라고 해도 그런 상대를 잡기란 쉽지 않았겠죠.. 아쉽지만 강민선수의 기요틴에서의 연승 마지막 게임... 한동안 잊지 못할 멋진 게임이였습니다..
04/04/21 22:42
그리고 중요한 순간마다 느끼는거지만...
KTF는 대진순서를 정말 잘못 만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저번 엠겜팀리그 결승전에서는 너무도 경악스러운 선택들로... 게임 시작도 전에 좌절시키더니... 항상 너무도 뻔뻔한 대진표를..... ;;;
04/04/21 22:52
로그인하게 만든 게임이었네요....ㅋ
특희 김동수 해설위원이 강민선수를 "천재"라고 부르기까지...;; 결과론적인 생각이지만 차재욱 선수가 투배럭 올리는거 봤으면 강민선수 차재욱 선수 진영에 소환중이던 어씨밀레이터 취소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게임 재밌게 봤습니다....^^
04/04/22 00:03
오늘 경기 소름 끼쳤습니다.. 처음 대진표를 보고 날라틴에서 '테란' 차재욱선수가 준비된것을 보고.. 대체 뭘 준비했길래 날라틴에서, 것도 테란을 내보내는가 하고 의아했는데.. 이런 완벽한 준비가 있었던거군요.
개인적으로 ktf를 응원하는 입장이라.. 게다가 날라틴의 신화는 제가 좋아하는 리치가(지금은 비록 같은팀이지만^^;) 깨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 강민선수를 응원했는데, 강민선수.. 왜 각광받는지 이 경기봐도 알겠더라구요. 어떻게 그 벙커라인을 무시하고 상대본진으로 뛰어갈 생각을 하는지.. 놀랍더군요. 게다가 해설자가 '이렇게 해야된다' 할때 어김없이 나오는 그 상황에 맞는 대처... 과한 표현일지 몰라도 '판타지스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아! 너무 강민선수 칭찬만 했나요? 차재욱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대체 누가 기요틴13연승을 끊나했는데.. 그것도 테란 유저가 사고(?)치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저번 프로리그때부터 느낀거지만 확실히 임팩트가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04/04/22 10:05
대각선. 아니 최소한 세로였다면..
초중반 다템 2기가 테럿완성전에 지나갔다면.. 5시멀티를 발견만 했더라면.. 차라리 입구가 막혀서 가스러쉬 못했더라면.. 이래저래 아쉽지만 대박경기였습니다.
04/04/22 10:08
SKY후원 리그는 왠지 "이츠 디퍼런트"입니다.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 결승의 SKY배도 매우 재밌었는데...
KTF...과연 악몽의 시작인가? 액땜인가? 저도 강민선수를 좋아하지만, 약자편을 들어서 그런지...차재욱선수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멋진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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