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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1 13:52
역시 첫빵은 디스..담배를 알게 된후로 왠지 멋져 보이는 말보로 필립모리스 등을 좋아하다가, 금전의 압박을 느끼고서 체제변환..아버지랑 같은 담배를 피기로..(아버지의 담배는 항상 집에 보루채로 쌓여 있죠..^^:)..아버지도 체제변환이 유연하시더군요..시나브로, 타임... 작년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던힐을 피우시더군요..^0^
그러나!! 다 소용없습니다..남자는 2년간 디스만 필수밖에 없죠.....ㅡ.ㅜ
04/04/21 14:04
전 대학 다닐때는 온리 디플.....지금은 타임만 핍니다 ~!!!
더원이나 그밖에 순한(?)담배들은 펴도 핀것 같지 않아 입만 버리더라구요ㅡ.ㅡ;;;;;;그리고 글쓴이님~하루에 두세갑이었다니...정말 많이 피셨군요...전 작정하고 펴도 두갑 넘기기 힘들던데~!!!
04/04/21 14:16
저도 온리 디플입니다. 돈 좀 있을때면 던힐 혹은 레종... 가끔 옛 추억이 생각나면 말보루 미디엄이죠. 게다가 요즘은 2년 사귄 여친과 헤어져서 흡연량이 심각할 정도...............ㅜ.ㅜ
04/04/21 14:21
흠.. 담배 취향은 제각각이죠 -_-)a
근데 보니까 나이별로 달라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보통 담배 처음배울때는 말보로, 던힐, 필립모리스, 마일드세븐같은 화려한담배를 선호하구요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 형님들은-_-;; 디스나 타임을 좋아하시더군요 하지만 이때까지는 다른 담배도 좋아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선호하는 담배가 없는 경우는 쭈욱 디스나 타임을 피다가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에세쪽을 택하시는 아저씨들이 늘어나시더군요 ^^
04/04/21 14:28
디스->타임->레종->원->금연 (한달째)
혹시 금연할 생각이 있다면 그래도 순한쪽이 유리한것 같습니다.. 피나 안피나일텐데 안펴볼까?? 이런 생각이 좀 자주들고..암튼 그렇습니다.. 금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에대한 관심을 끊어야 되는데..아직 내공이 많이 모자라 제목만 보고도 바로 클릭..-_-;;
04/04/21 14:33
전 필립모리스;; (발암률 1위를 자랑하는;;)
담배핀지 3년째인데, 첨엔 디스 피다가 디스가 영 안맞아서... 필립을 피우고 있습니다... 필립은 타르가 5mg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달달하고... 초코렛맛도 나고... 저한테 딱 맞는듯...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돈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죠... (하루에 2갑반, 많을땐 3갑피고 있다는;; 빨리 끊어야 하는디;;)
04/04/21 14:34
금연을 해도 타르는 폐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저타르라고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도 담배를 피지만 맛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는거 피는 정도.. 아무튼 만일 금연하고 싶으시다면 기억해야 할것은 담배는 평생 참아야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10년을 끊어도 문득 한대 피고싶은유혹이 강하죠.
04/04/21 14:36
건강을 생각해서 저 타르 담배를 피운다는 말은 허론이라는 기사를 읽었었습니다.
하루에 정말 한가치 두가치(-.-;) 정도 피우는 사람 정도라야 고타르 고니코틴 담배에서 저타르 저니코틴으로 바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04/04/21 14:49
저는 원이나 시즌, 레종같은 로우 타르 담배를 사면 오히려 더 줄담배를 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던힐 핍니다. 끊기는 끊어야 하는데 말이죠.
04/04/21 14:55
저는 한때 '필라'가 담배이름인줄 알았다는 ..(저는 담배 안합니다만..)
그나저나 필라. 담배상표로 좋지 않습니까?.. (몇대)필라? (몇대)필라? (몇대)맞을래?.. 에? (연행중)
04/04/21 15:11
디스여 영원하라^^ 군대가기전 팔팔피우다가 군팔때문에 디스로 바꾼후 쭈~~욱, 근데 왜 꼭 죽일려는 담배는 군대에서 나오는지..^^
04/04/21 15:37
88 > This > 타임 > 레종 > The One(여기까지 꼭 10년) > 반년째 금연중...
순한담배가 금연에 유리하다는 천토님의 말씀에 한표. 다만 아마 심리적인 효과 뿐일듯...(의학적으로는 글쎄요..^^;)
04/04/21 15:38
던힐만 2년째 피우는 중인데 매번 빈갑을 버릴때마다 던힐 담배갑의 원가가 궁금....
순한것이 오히려 몸에더 해로울수도 있다더군요. 이미 니코틴에 중독된 인체는 원하는 만큼의 양을 흡입하도록 강요하죠. 순한만큼 깊게 빨게되고,장초로 버려지는것을 용납 안한다네요.
04/04/21 15:44
담배피지 마세요-_-; 아 담배피는 사람을 젤 싫어해요..특히 사람많은 공공장소에서 피는 사람들..제발 자제좀 해주세요.그리고 피씨방 금연구역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도대체 기본상식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쩝
04/04/21 16:04
아침에 하는 아주특별한 브리핑인가 그 프로그램에서 나왔습니다. 저타르 vs 고타르 .... 결과는 차이가 없다 였습니다. 독한 담배든 순한 담배든 몸에 똑같이 해가 됩니다. 차이가 있는것은 흡연량 입니다. 한갑을 피느냐 반갑을 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두 금연합시다^^
04/04/21 16:12
88 (당시엔 88이 대세) -> 말보로 레드 (88보다 깊은 맛) ->포인트 (진함이 온몸을 파고 들죠 -_-;) -> 마쎄이 (마쎄이 메니아들은 알겁니다.. 진한듯 순한듯) -> This Zin
원래 진한걸 좋아 하는데.. 국산담배가 점점 순해져서 실의에 빠져있었는데.. 디스 진~ 이 나왔더군요. ( Terato[ZIN] 하고는 관계 없을겁니다 - _-;) 사실 최고로 맛있는건.. 직접 말아 피는 담배가 최곱니다. 그중에서도 Samson하고 CAMEL이 예술입니다. SAMSON은 약간 촉촉해서 은은한 맛이고 CAMEL은 말라 있어서 구수하다고 할까.. 종이는 중간 정도 얇은게 좋구요~ -_-;; 담배 강의..
04/04/21 16:12
디플->말보로레드->시즌->디플 디플이 잴 낫더라구요.
타임이나 던힐은 비린내가 나는거 같아서 영 입에 안맞고 레종은 핀거같지 않아서 안 맞고. 금연해야 할텐다 -_-)y~@@
04/04/21 16:19
부산에 계시는 아버지께선 담배를 2번 끊으시더군요. 40대초반에 1번,
50대 중반에 다시1번...2번 다 현기증으로 병원에 실려 다녀오신 후입니다. 의사 첫마디가 담배 끊으세요~!! 첫번째 끊으실 무렵 하루 2갑..두번째 끊으실 때 하루 1갑반..요즘 다시 슬슬 1~2대 피우시는 듯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경기가 나빠서 걱정입니다-_-) 서울 쪽으로 황사가 온다는 뉴스만 보시면 저에게 따르르릉~마스크끼고 다녀라..미세먼지에 중금속이 실려와서 그거 체내에 쌓이면 ~~~ 어제 어떤 글에보니 흡연이 정말 무서운 것은 흡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라고 하더군요. 그 미세먼지 때문에 간접흡연은 물론이거니와 본인의 폐 깊숙히 침투해서 잘 없어지지도 않고 호시탐탐 병낼 기회만 기다리는.... 어떤 이쁜 짓을 해야 다시 금연하실지.ㅠ.ㅠ 대책을 세워야겠습니다.
04/04/21 16:20
신문에서 읽었는데요 중부지방 1위담배는 더원이고
남부지방 1위담배는 에쎄 라이트 라네요... 전국1위는 에쎄라이트 저타르가 유행인가봐요 전 던힐과 레드를 -_-;돈없으면 디플이나 디스를 ㅠㅠ
04/04/21 16:32
저는 디스(중학교 때 돈 없어서...헉 너무 빠른가...불량청소년 아녜요ㅜㅜ)->디플->말보루->지금은 시즌을 피웁니다...중3때부터 고2까지 피우다가 1년가까이 끊었다가 대학가면서 요새 다시 시즌을 피우는데요...한3일에 한갑정도 피웁니다..근데 궁금한게 담배가 묵었다는 말 있잖아요...꼭 한 3일째에 돗대를 피우려고 하면 뭔가 맛이 이상하다는.. 왜 그럴까요....안 그럴려면 보관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
04/04/21 16:56
저도 레종맨솔을 핍니다. 사실 맨솔 이라고 하면 정말 싫었거든요
근데 레종맨솔은 조금 다르더군요. 친구가 권해서 레종맨솔을 고집한지 4개월정도 됬는데 이제 다른담배는 먼지끼는거 같아 못핍니다. 오로지 레종맨솔~!
04/04/21 17:09
담배를 말보로 레드로 배워놔서. 어린나이지만 대충 10년정도 한 담배만 피우고있습니다.-_- 돈없으면 안피고서라도 지켜온 자존심이라. 끊을생각은 전혀없구요..-_-;;
04/04/21 17:11
아 담배 맛있게 피우는법 하나 팁 가르쳐 드리지요. 담배 한보루를 사서 그대로 냉장고 냉동실에 넣습니다 포장 뜯지 않은채로요. 정말 담배가 시원합니다-_- 여름에 환상적입니다. 근데 포장뜯은후로 냉동실에 넣으면 맛이 버리더군요-_-; 다시 뎁혀지기전에 차가울때 얼른 한두까치 펴보시면 정말 맛있습니다-_-
04/04/21 17:14
Madjulia/님의 자존심 이해 합니다.
저도 파랑 고양이 레종만 고집하며 살았는데.. 어느날..돈이 없어서 동전 들고 슈퍼에 가서 제일 가격이 낮은 디스를 샀을때의 그..ㅠ.ㅠ 그러나 지금은 디플입니다 -_-;;
04/04/21 17:18
저는 LARK 핍니다. 순한담배가 몸에 덜 해롭다는 건 아닌 거 같구.
그냥 목넘김이나 느낌이 순한담배 피다가 독한 거 피면 틀리더군요. 피고난 후의 몸상태도 그렇고. 이번에 외국 나갔다가 면세점에서 럭키 스트라이크랑 LARK 빨간색 사왔는데. LARK Premium one(1mg) 이거 피다가 저거 피니 힘들더군요. 대략 10~16배 정도 타르 함량이 높죠. ㅡ_ㅡ;
04/04/21 17:28
저는 디스플러스를 애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비린듯한 맛이 좋아서요.. 그러나 끊어야겠죠... ㅠ.ㅠ 의지박약인간의 푸념이었습니다..
04/04/21 18:08
88(재수)->글로리(아주 잠시)->말보로 레드(소프트 박스)->디스(IMF와서 타자의 시선이랑 재정난)->디스 플러스...
윗글의 어떤 님처럼 개인적으로는 CAMEL이랑 Lucky Strike..가 상당히 맛있었던 같습니다. 입셍로랑(철자모름-_-;)계열 담배는 입맛에 진짜 안맞더군요... 재밌네요 담배이야기.. 하핫
04/04/21 18:15
금연 or 피우지 않는다에 올인 -_-;
1. 입안의 청결함을 지킬수있다. 2. 건강을 지킬수 있다. 3. 주위사람들의 건강을 지킬수 있고 눈초리를 안받아도 된다. -_-; 4.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의 공격을 안받아도 된다. (...담배꽁초도 문제지만 가래침도.. --) 그리고.. 5. 재정의 압박에서 벗어날수있다. (-_-) (....친구들에게 하는말이지만 담배끊으면 집산다고 --)
04/04/21 18:27
담배는 KIN~!
간접흡연 할때가 기분 제일 나쁘죠. 하지만 기왕 피시는분들.. 몸에 조금이나마 덜 해로우신 걸로 피우시길.. 친구 중에는 술마실때만 담배를 찾는 녀석들이 있더군요. 왜그런지.. 음.. 참, 술집에는 왜 금연석이 없나요? ㅠㅠ
04/04/21 18:36
군대에 있다가 휴가나온 오빠가 있었지요. 그 오빠 휴가나온김에 아는애들 좀 모였습니다. 술먹으러 호프집으로 갔는데 애들이 거의다 담배피거든요? 다 남자애들인데 꼴초들-_-; 연기오게 피지마!간접흡연이 얼마나 안좋은줄 알아???라고 압박을 넣었더니 군대에서 휴가나온 오빠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공짜담배 피니까 좋은거아냐??'
-_-..모두들 이 말을 듣고 벙쪄 있었습니다. 간접흡연이 얼마나 안좋은데 공짜담배를 핀다뇨?? 진짜 즐즐즐 이었습니다-_-;
04/04/21 18:52
꼬리를 보니까 던힐을 피시는 분들이 많네요. 본문에 언급이 안되어 있어서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던힐 이제는 국산입니다. 2년 전인가부터죠. 던힐 담배 상표권을 국내 업체에서 사와서 경남 (읔... 어디더라...제가 기억력이 나빠서... 제 친구가 군 복무했던 곳) 에 공장을 차려놓고 열심히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던힐이 인기가 있어서겠죠. 안그랬으면 던힐은 아예 없어졌을겁니다. 원래 던힐 담배를 아예 없앨려고 했었다죠.
04/04/21 19:12
이런글에 '간접흡연 짱나네', '담배 즐' 이런식의 글이 달리니 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논쟁이 붙지 않길 바랍니다.. 밑으로 댓글다시는분들은 논쟁이 되지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울러 "간접흡연 즐" 이어서 짜증나시면 토론게시판에 쓰세요~ 크게될놈님 //의 글은 논쟁 하자고 쓴글이 아닙니다.
04/04/21 19:25
논쟁하자고 쓴글도 아닌데요. 불평을 쓴것 뿐이에요. 원래 불평도 나오고 이런저런 글이 나오면서 달리는 댓글들의 자유로움이 바로 자유게시판 아닌가요?자유게시판인데 자기 의견은 못쓰나요? 짜증나면 토론게시판에 글을 써야하나요?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쓴다면 꼭 이쪽에 관한 의견으로만 댓글이 달려야하나요? 불평글을 왜 논쟁글로 몰고가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04/04/21 19:30
이런글에 님의 불평이 달리는것에 뭐라 했나요?
그.리.고. 논쟁이 붙지 않길 바랍니다와, 논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불평글 이라고 하셨는데요.. 만약 제가 임요환 선수를 길가다 봤는데 침뱉더라..임요환 즐~ 이런 불평글 써도 괜찮을까요? 불평글이 달리면 분명히 논쟁이 붙을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따로 토론게시판에 쓰시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04/04/21 19:31
종교문제 , 흡연자와 비흡연자 문제 등은 논쟁을 몰고오는것을
이곳 pgr 에서 여럿 봤기때문에 조심해달란말이 쓰면 안되는 소린가요?
04/04/21 19:39
담배피는 사람들 싫어하실 수 있지만, 흡연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글에서 "담배피는 사람 젤 싫어해요" 란 말은 너무 가혹합니다. ㅠ_ㅜ
04/04/21 19:47
흐음// 저는 우선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깐 대화에 낄 자격은 좀 없다고 생각하지만// 주제 넘게 나서서 한마디 올려볼랍니다..*^^*
우선 담배를 피는사람은 두가지 분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1. 니코틴 중독 (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쁜 의도 아님다..//) 이런경우의 사람은 순한 담배 독한 담배 필요 없습니다. 예전에 책에서 봤는데요// 담배를 피우다 보면 몸에 일정량의 니코틴을 계속 보충해 줘야하고 그런 이유로 담배를 피워야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따라서 독한 담배 2가치를 피워서 충족시킬수 있다면 순한 담배 4가치를 피워서 충족 시키는것 보다.// 가격면에서는 이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러나.오직 니코틴에 한정 한 이야기구요;; 타르를 포함 한다면 담배마다 다르겠군요... 2번// 담배가 그냥 습관이 되어버린사람. // 저의 아버님께서 이런 분이십니다. 약 20년간 담배를 피우셨는데.// 관찰 한결과!! 식사후..간식후.. 그냥 시도 때도 없이 피우십니다.ㅡㅡ;; 있을때는 피고 숨기면 .. 안피우시고!! 흠흠.. 그냥 입이 허전 하신가봅니다.이런경우는 그냥 순한 담배가 낫다고 할수 있겠죠.. 종종 담배 곽에 금연초 넣놔두... 그냥 피십니다/./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결론!! ㅡㅡ+ 피우지 맙시다!! 한 20년 피우신 분이라면 몰라도!! 기껏해야!! 2~3년 피웠다면!! 끊을수 있다고 봅니다.>!! ( 물론 안펴바서 모릅니다.ㅠ.ㅠ 화내지는 말아주세요.★ )
04/04/21 19:53
담배는 중독성이 심해서(대마초보다 등급이 높은 마약이라고 들은 기억이..) 20년이고 2~3년이고 한 번 배우면 빠져나오기 힘든 거 같습니다..
본인의 의지 문제겠죠.. 남한테 피해만 안 준다면야 펴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공공장소 PC방...)
04/04/21 19:57
음.. 논쟁을 하지 말자고 하셨지만 오히려 시비를 거는 쪽은 무당스톰~*님 쪽 아닌가요?
강은희 님의 글과 제 글은 그저 불평이죠. 그냥 그런사람도 있다고 생각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04/04/21 20:00
i_random님의 말씀이 나오셔서 하는 말인데요, 클린턴 정부가 잘한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많지만..
가장 잘 했다고 평가 받고 있는 것이 '담배=마약'이라는 인식을 준 것이라고 합니다.
04/04/21 20:02
저도 한때는 애연가였으나.. 지금은 끊었는데요..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첫째는 여친의 감시.. 둘째는 재정적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어느날 문득 흡연가들에게서 나는 입냄새를 맡아보고서 입니다.. 정말.. 뭐라 형용하기 힘든 그런 냄새였는데...(특히 커피 마시면 장난이 아니죠..) 아.. 남들도 나에게서 그런 냄새를 맡겠구나라고 느낀 다음부터는... 바로 끊게 되더군요... 첨에는 무진장 힘들어서... 담배갑에 손이 왔다 갔다 한게 수십번도 넘었으나... 한 2주일 넘어가니까.. 괜찮아 지더군요... 뭐... 지금도 간혹 담배 한개피의 생각이 간절할때가 있지만... 뭐하러 쌩돈을 태우나... 내가 그렇게 부자도 아닌데...라는 생각으로 참고 있답니다..
04/04/21 20:05
전 디스나올때부터 지금까지 쭉 디스만 펴 왔는데 ...
지조가 있다고 할까? -_-; 근데 디스피면 불쌍해보입니까? 전 그런거 신경안쓰고 피웠는데...
04/04/21 20:12
어째서 루맨은......
저는 루맨만 핍니다. 가끔씩 안 파는 가게가 있는데, 미련없이 돌아서서 다른 가게로 갑니다. 아주 가끔은 장미와 함께 긴 사색에 빠질때도... 참 길죠.
04/04/21 20:15
디스,디플 -> 타임 -> 말보로미디엄 -> 말보로라이트 -> 시즌 이네요 ^^;;
담배핀지 이제 만 2년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습관성인거 같네요.. 시즌으로 3~4일에 한갑정도니까.. 끊긴 끊어야 할텐데.. 없으면 좀 허전하기도 하고 ㅋ
04/04/21 20:32
디플의 인기는 역시 사그라들지 않는군요.. 저 역시 담배를 처음 피운 약 4년전부터 디플만 고집하는데요.
왠지 다른 담배를 피면 제가 아닌거 같은 그런 기분까지..; 하지만 금연의 욕구가 너무나 강해지는 요즘.... 담배한대 피우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04/04/21 21:28
카이님//음..죄송합니다ㅠ.ㅠ..그냥 담배이야기가 나와서 답글달다보니 흡연자 분들의 기분이 상하실만한 글이 나와버렸군요 죄송해요~ 음..열심히 피세요~~ㅡㅁㅡ;;(후다닥)
04/04/21 21:29
참고로 저도 담배펴봤는데..; 학교동아리 선배들의 권유로;;-_-; 아무튼
뭔맛으로 피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켁켁 연기를 어떻게 마셔 꽥~~
04/04/21 22:46
철없던 고등학생(-_-:)시절..부모님 몰래 담배를 피우던 그때...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서랍속에 꼭꼭 짱박아 놓고 늦잠을 즐기던 중, 인기척이 느껴져 눈을 떴는데, 아버지가.................. 아버지가,,,,,,제 담배를 한가치 몰래 훔쳐가시다가...들키셨습니다.......ㅡ.ㅜ
그래서 전 고등학생때부터 담배폈는데 혼나지 않았다는....히힛..^0^
04/04/22 11:32
전 락을 주로 피고 가끔 레종멘솔(플레쉬인가?)을 핍니다만....현재 대세는 one입니다. 주변분들은 다 one을 피시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담배는 스웨덴제 포인트라는 담배인데....이건 정말 구하기 힘들더군요. (색깔은 시가비스무레한데 맛은 달짝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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