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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1 05:57:48
Name 기억의 습작...
Subject [축구이야기] 첼시 : AS모나코 챔스리그 4강전..
안녕하세요!    기억의습작... 입니다.
오늘은 꼬박 한잠도 못자고 축구를 봐버렸네요ㅜㅜ

방금 챔스리그 4강 1차전이 끝났습니다.  
첼시 VS AS모나코...
첼시는 "돈"이라는 힘으로 아스날을 꺽어버리고 4강에 안착했으며,
모나코는 "복수"(모리의 개인적인 것이지만..;;)로 레알을 꺽으며 4강에 안착했죠^^

전 첼시를 응원합니다.    그래서 이번경기도 관심있게 끝까지 첼시를 응원하며 보았죠
결과적으로는 첼시의 실망스러운 3:1폐배...모나코의 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지만, 후반전에
한명이 부족한 모나코를 상대로 이렇게까지 처참하게 무너져버릴줄이야ㅠㅠ

간단히 경기폐배요인을 보자면,  첫번째로 데미안더프선수의 부재...두번째로 라니에르감독의 용병술..
세번째로 너무나 빡빡한 일정..이 있다고 봅니다.
모..그 외 세부적인 문제들이 많았지만, 가장 큰 원인들은 이것들이 아닐지...

반면에 모나코는...흑..모리엔테스선수의 요근래의 크레이지모드-_-; 선수들의 정신력..
그리고 마지막에 논다(이름이 "논다"입니다..;;)의 믿기지 않는 슛..
모든것이 모나코 쪽으로 흘러갔네요.

쩝...그나마 첼시로써 다행인것은 크레스포의 골과 베론의 합류(어찌보면 독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2차전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2차전은 쉽지만은 않을 것이야!   모나코!!!


ps1. 지난번 유게에서 호나우도를 제가 비하했었는데..음..그 동영상을 처음부분 밖에 보지를 못했습니다.
       다시 보니깐 멋지긴 하더군요..그래도 예전의 움직임은 아니라는...;;

ps2. 키보드를 하나 다시 살려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선수들이 쓰는 검정색키보드는
       제품명이 무엇인지...저도 가지고 있으면 스타실력이 늘까요~^^;

ps3.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굿에프터눈~ 굿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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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1 07:23
수정 아이콘
헐.. 챔피언스 리그가 했었군요. 그거나 볼걸... 전 맨유 팬이자만 아스날, 맨유가 다 떨어진 이상 첼시를 응원하게 되는데 3:1로 졌군요. 아쉽습니다. 홈에서 선전해 주길 바라며...

선수들이 쓰는 키보드는 거진 삼숑키보드 일겁니다. 블랙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될거 같네요. 좀더 고급을 쓰고 싶다면 아론 키보드 추천 합니다.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기계식 입문용으로 그만이고 채팅하는 맛이 틀려 지자요. 한가지 흠이 있다면 소음이 좀 심하고 게임엔 비효율적이다는거... 저야 물론 아론으로 스타 하지만
04/04/21 07:41
수정 아이콘
모리엔테스가 참 멋스럽죠. -ㅁ-
GG-Battle
04/04/21 07:5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첼시가 우승못하면 감독짤린다는 소리가있던데...구단주가 팀 대부분을 바꾼다는 소문이..아스날이 첼시처럼만 돈이있었다면 챔스리그 몇번은 우승했을껀데 T_T
Ace of Base
04/04/21 08:32
수정 아이콘
뮌헨의 탈락과 함께 저의 챔스리그 시청도 그만이랍니다 ㅜㅜ
벌쳐일년
04/04/21 09:08
수정 아이콘
전아스날 이좋은데 아스날이 떨어져서 정말 아쉬워요 ..선수들이 쓰는 키보드는 삼성 DT-35블랙도 있지만 로지텍제품도 마니씁니다 ..GO선수들이 마니쓰죠.제품명은 모르겠네요
Shevchenko
04/04/21 09:23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이미 그 멤버만으로 우승후보가 아니었던가요?-_-;
굳이 돈 없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건 있겠죠.(진짜 이번 시즌 첼시의 대변신은...대단하다는 말밖에는-_- 그것도 구단주가 선수 보는 능력이 있는지,레알처럼 불균형팀이 아닌 진짜 완벽하게 짜여진 팀을 만들어내는데,혀를 내두룰 수 밖에 없다는..)
못된늙은이
04/04/21 09:31
수정 아이콘
shevchenko님// arsenal이 부족한건 주전멤버가 아니라 선수층이라서 그런거죠. 지난시즌에도 막판에 체력이 딸려서 리그우승자리마저도 내줘버렸기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요. 이번시즌에도 첫번째 죽음의 일정은 시즌초반이라 잘 넘겼는데 두번째 죽음의 일정에서 무너져버렸습니다. 선수층과 부상땜시롱 그리고 로만보고 cm 매니아라고 놀리던데ㅡ.ㅡ
ps. pgr교정기 적응안돼네요 ㅠ.ㅠ 님하고 아스날 쓰니까 등록 불가 단어라고 나와요
Grateful Days~
04/04/21 09:42
수정 아이콘
갈라스가 없는 것도 주요요인이었을테죠..
@ 보지는 않았지만 부상으로 못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뻑난 CD
04/04/21 11:1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집중적으로 보게 된후부터 챔피언스리그 안보게 됐다는..흠..ㅡ ㅡ;;
La_Storia
04/04/21 11:49
수정 아이콘
로지텍, 다른선수들은 모르지만 김정민선수가 저랑같은 키보드 쓰시는데요
Logitech Internet Navigator Keyboard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구매한거라 같은이름으로 한국에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왼쪽에 짙은 회색으로 조그만 칸 안에 휠이 달린 키보드죠. 감이 정말정말 좋습니다.
마요네즈
04/04/21 13:05
수정 아이콘
저는 데포르티보와 포르투의 경기에 현재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서..
오늘 경기도 물론 보았습니다만. 지코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가는 모나코의 힘~! 대단하더군요.. 물론 라니에르 감독이 삽질을 좀 했지만..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는 드사이의 이종격투기와 마켈레레의 오버연기였음 -_-;;
04/04/21 13:31
수정 아이콘
모리엔테스는 사실 as모나코의 팀컬러에 맞지 않는 선수입니다. 프랑스 클럽팀 중에 파리 생제르망을 제외한 모나코와 두 올림피끄는 선수pool로 유명한 곳이죠. 저는 티에리 앙리와 다비드 트레제게의 유소년 투톱을 배출했을 때의 모나코를 가장 성원했습니다만 프렌치아프리칸이나 기타 제3세계 축구인재들의 팜이라고 할 수 있는 as모나코가 요새는 20대 선수들과 모리엔테스의 궁합이 더더욱 빛을 발하고 있군요.
vividvoyage
04/04/21 14:22
수정 아이콘
모리엔테스 선수 말 그대로 '크레이지' 모드인 듯... -_-;
아르바이트 때문에 챔피언스 완전히 못보고 있네요.
유로 2004도 못 볼까 걱정스러운... ㅠ_ㅠ
자일리틀
04/04/21 19:20
수정 아이콘
허허 모리엔테스 정말 대단합니다 .
요즘, 날이 갈 수록 외모(머리 기른 후 더욱 더 멋있어짐-_-)는 물론 실력까지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저도 새벽에 잠시나마 봤는데 모나코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물론, 오늘 첼시의 플레이가 약간 어이없기도 했지만,
역시 모나코의 조직력?!이라고나 할까... 여하튼 그런게 정말 빛을 바란 경기였죠.
하지만, 모나코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에! 무조건적으로 유의를 해야합니다.
for。u”
04/04/22 21:16
수정 아이콘
진짜 모나코의 모리엔테스의 크레이지모드라는 말씀에 저도 고개를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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